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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엣 ‘노래하는 나들’이 25일 금요일(7시 30분) 홍대 ‘드림홀’(합정역 3번 출구)에서 음반 발매 기념 가을 콘서트를 갖는다.

‘패배는 나의 힘’의 가수 문진오씨와 가창력 뛰어난 가수 김가영씨가 듀엣으로 활동하는 ‘노래하는 나들’은 지난 봄 1집 앨범을 내고 활발한 활동을 해왔으며 특히 각 집회 현장에서 노래를 통해 참가자들의 힘을 돋워주고 있다.

‘노래하는 나들’이란 나의 복수형으로 ‘나’. ‘너’, ‘우리’처럼 다르면서도 같은, ‘따로 또 같이’를 내포하는 명칭으로, 다양성의 세상에서 ‘평화’를 지향하는 사람들의 모습이자 다른 목소리를 가진 두 가수가 하나의 하모니를 이루며 노래로 세상을 울리는 팀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는 문진오, 김가영 보컬을 맡고 피아노, 신디사이저에 주희숙, 일렉트릭, 콘트라베이스에 박진욱, 일렉트릭,어쿠스틱 기타에 이상훈 참여한다. 마음 ‘동행’이 후원하며 문의는 010 6219 490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