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로동당 사업총화 (1)

1. 총결기간 이룩된 성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보고의 첫째 체계에서 총결기간 우리 당과 인민이 이룩한 자랑찬 성과에 대하여 긍지높이 총화하시였다.

당 제7차대회이후 지난 5년간 조선로동당은 맞다드는 모든 장애를 거대한 승리로 전환시키기 위한 굴함없는 공격투쟁을 조직전개하였으며 이 과정에 쟁취한 승리는 새로운 발전의 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열어놓은것으로 특징지을수 있다.

보고에서 언급된바와 같이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는 조선로동당이 력사의 온갖 도전을 과감히 맞받아 인민을 위함에 일심전력하고 자체의 힘을 완강히 증대시킨 결과로써, 국가의 존엄과 지위를 높이기 위한 결사적인 투쟁의 결과로써 탄생한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이다.

보고에서는 우선 총결기간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구현하는 과정에 이룩된 성과에 대하여 총화되였다.

당 제7차대회 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지난 5년간의 투쟁에서 이룩된 가장 빛나는 성과는 우리 혁명의 첫째가는 동력인 정치사상적힘이 비상히 확대강화된것이다.

당중앙위원회는 총결기간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당의 존망과 사회주의의 성패를 좌우하는 근본문제, 기본정치방식으로 전면에 내세우고 강력히 일관하게 실시함으로써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을 더욱 반석같이 다지는데서, 사회주의위업의 주체를 강화하고 그 역할을 높이는데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다.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이것은 총결기간 당중앙위원회가 한치의 드팀도, 추호의 양보도 없이 튼튼히 견지한 령도사상의 중핵이였다.

당중앙위원회는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당과 국가활동에 철저히 일관시키기 위한 사업을 강하게 밀고나가면서 그 실현에 장애로 되는 온갖 반인민적요소들을 제거하기 위한 투쟁을 중단없이 진행하였다.

보고는 당중앙위원회가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국가의 공고한 정치풍토, 당풍, 국풍으로 고착시키기 위한 주도세밀한 정치공세를 전개한데 대하여 분석하였다.

정치사상진지를 강화하기 위한 당중앙위원회의 사업에서 특별한 의의를 가지는것은 주체혁명위업의 계승기, 발전기의 요구에 맞게 혁명전통교양을 보다 강도높이 진행한것이다.

백두의 혁명전통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그 위대한 전통에 기초한 불굴의 공격정신, 빨찌산정신으로 난국을 타개하며 개척로를 열어나가는 전당적, 전사회적인 기풍을 세운것, 하여 조선혁명가들의 고귀한 투쟁정신과 기질이 확고히 계승되도록 한것은 총결기간 거둔 중요한 성과의 하나로 된다.

당중앙위원회는 정세의 요구와 당의 의도, 혁명과업을 당원들과 인민들에게 자세히 알려주고 거세찬 투쟁에로 불러일으키는 정치활동을 적시적으로, 력동적으로 진행하였다.

혁명발전의 원동력을 인민대중의 심장속에서 찾고 그들의 심장에 불을 다는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위력은 부닥치는 난국과 정세변화에 대처하여 인민들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최대로 발동하는데서 집중적으로 표현되였다.

보고에서는 당과 국가의 모든 사업이 인민에 대한 헌신복무로 철저히 일관된데 대하여 언급되였다.

당은 로선과 정책을 수립하고 그것을 시행함에 있어서 인민들의 절실한 생활상요구와 의사를 존중하고 모든 생산과 건설을 인민들의 편의보장을 첫자리에 놓고 인민들의 반영과 평가를 기준으로 하여 진행하도록 하는 원칙을 일관하게 고수하였으며 모든 당조직들과 국가기관들이 인민을 위해 헌신하는 기풍을 높이 발휘하도록 하는데 특별한 힘을 기울이였다.

당중앙위원회가 인민군대를 군사적위협뿐아니라 돌발적인 비군사적위협으로부터도 조국과 인민을 철벽으로 보위하는 국가방위의 주체, 참다운 인민의 군대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하게 한것은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중요한 구성부분으로 되였다.

당중앙위원회는 전당의 당조직들이 생활상곡절을 겪거나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진정으로 도와주고 참되게 이끌어주도록 함으로써 우리 사회를 하나의 대가정으로 단합시키는데서 소중한 성과들을 이룩하였다.

믿음과 헌신, 보답과 의리로 충만된 조선로동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에 의하여 우리 혁명의 정치사상진지가 튼튼히 다져지고 어떤 장애와 도전도 뚫고나갈수 있는 불가항력적힘이 축적되였으며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생활력은 뚜렷이 부각되였다.

보고는 정세가 아무리 엄혹하고 난관이 중첩되여도 그리고 내재된 결점들이 있다고 하여도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철저히 구현하면 불리한 모든 주객관적요인들을 능히 극복하고 사회주의건설에서 나서는 방대한 과제들을 용이하게 해결해나갈수 있다는것이 총결기간 재확증된 귀중한 철리라고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보고에서 우리 당과 인민이 총결기간 자체의 힘을 증대시키기 위한 투쟁에서 이룩한 성과에 대하여 총화하시였다.

당 제7차대회 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우리 당과 인민의 투쟁은 자력갱생을 자존과 자강의 생명선으로, 강력한 발전동력으로 틀어쥐고 겹쌓이는 난관을 뚫고 헤치며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적극적인 공격전이였다.

당 제7차대회가 강조한 자력갱생정신과 그 실현을 위한 투쟁방침은 당전원회의들에서 더욱 심도있게 구체화되고 실천에 구현되였으며 이 과정에 우리 당의 자력갱생전략은 적들의 비렬한 제재책동을 자강력증대, 내적동력강화의 절호의 기회로 반전시키는 공격적인 전략으로, 사회주의건설에서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정치로선으로 심화발전되였다.

자강력을 증대시켜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치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속에서 자력갱생은 주체조선의 국풍으로, 조선혁명의 유일무이한 투쟁정신으로 더욱 공고화되였다.

보고는 경제건설분야에서 비록 예견했던 전략목표에 도달하지는 못하였지만 앞으로 자체의 힘으로 경제발전을 지속시켜나갈수 있는 소중한 밑천이 마련되였으며 여기서 의의있는 성과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존립의 물질적기초이고 생명선인 자립적민족경제, 사회주의경제의 기틀을 견지하고 그 명맥을 고수한것이라고 지적하였다.

당중앙위원회는 경제사업에 대한 국가의 통일적지도와 전략적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혁명적조치를 취하고 경제분야에서 사회주의원칙을 견결히 고수하도록 함으로써 경제전반을 재정비하고 공고발전시켜나갈수 있는 새로운 잠재력을 축적하였다.

총결기간 당은 건설사업을 나라의 전반적국력을 제고하며 인민들을 사회주의문명에로 선도하는 중요한 정치적사업으로 중시하고 힘있게 추진하여 나라의 면모를 크게 일신시키였다.

농업부문에서는 지속된 혹심한 가물과 큰물, 모든것이 부족한 속에서도 과학농사, 다수확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알곡생산량을 전례없이 높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자립경제의 쌍기둥인 금속공업과 화학공업부문에서 주체화, 자립화실현을 위한 돌파구가 열리였으며 전력, 석탄, 기계, 철도운수부문을 추켜세우고 정보통신분야를 발전시키기 위한 기술준비와 토대축성에서도 일련의 성과가 이룩되였다.

경공업부문에서 주요공장, 기업소들을 개건하여 인민소비품의 질과 생산량을 훨씬 높일수 있는 잠재력을 확보하였으며 수산부문에서 생산을 계통적으로 장성시킬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나라의 산림자원을 늘이기 위한 전국가적, 전군중적인 투쟁속에서 100여만정보의 산림이 새로 조성되고 치산치수와 국토환경보호, 도시경영사업에 필요한 력량과 수단들이 마련되였다.

과학기술분야에서 국가중점대상과제들을 포함한 가치있는 과학기술성과들과 발명들이 이룩되였으며 교육부문에서 교육내용과 방법을 혁신하고 교육조건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추진되였다.

보건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가 한층 강화되고 세계적인 대류행전염병을 막기 위한 선제적이며 강력한 비상방역사업을 통하여 위생방역부문에 정연한 사업체계와 토대가 확립되였다.

체육을 과학화하고 체육열풍을 일으키기 위한 적극적인 사업들이 전개되였으며 국가적인 재해방지와 위기관리체계를 세우기 위한 사업이 진척되여 자연재해를 비롯한 각종 재난들에 기동적으로 대처할수 있게 되였다.

자체의 힘을 부단히 증대시키기 위한 지난 5년간의 투쟁에서 이룩한 성과들은 장기간의 극악한 제재봉쇄와 혹심한 재난속에서 자력으로 이루어낸것으로 하여 평온한 시기의 경제건설수자에 비할수 없는 몇십배의 강력한 분발력, 발전력의 결실이며 난관을 뚫고 축적한 자강의 억센 힘이 있기에 사회주의강국을 지향하며 나아가는 우리 당과 인민의 장엄한 진군은 더 방대한 폭과 심도를 가지고 더 기세차게 가속화되게 될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보고에서 국가의 핵전쟁억제력과 자위적국방력의 강화를 위한 투쟁에서 이룩한 성과에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우리 당과 인민에게 있어서 국가핵무력건설대업을 완성하는것은 우리가 리상하는 강력한 사회주의국가건설행정에서 반드시 선차적으로 점령해야 할 전략적이며 지배적고지였다.

세계최초의 핵사용국이며 전쟁괴수인 미국에 의하여 국토와 민족이 분렬되고 이 침략세력과 세기를 이어 장기적으로 직접 맞서있는 조선혁명의 특수성과 우리 국가의 지정학적특성은 인민의 안녕과 혁명의 운명, 국가의 존립과 자주적발전을 위하여 이미 시작한 핵무력건설을 중단없이 강행추진할것을 요구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은 핵무력건설대업의 완성을 위한 강행돌파전을 작전하고 전당과 전체 인민을 병진로선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것과 함께 국방과학자들과 핵과학자들을 참다운 혁명가, 애국자, 결사대로 준비시키기 위한 일대 사상전을 조직전개하였다.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걸고 당중앙이 진행한 정력적이며 탁월한 령도활동은 조선로동당식전략무기의 탄생을 안아오는 기적의 력사를 열어놓았다.

보고에서는 핵무력의 현대화목표달성을 지향한 완전히 새로운 핵능력을 갖추기 위한 혁명적인 대전환을 주도한 력사적과정에 대하여 상세히 언급되였다.

당중앙의 직접적지도밑에 《화성포》계렬의 중거리, 대륙간탄도로케트들과 《북극성》계렬의 수중 및 지상발사탄도로케트들이 특유한 작전적사명에 맞게 우리 식으로 탄생한것은 핵보유국으로서의 우리 국가의 지위에 대한 보다 명확한 표상을 주었으며 완전무결한 핵방패를 구축하고 그 어떤 위협에도 대응할수 있는 강력하고 믿음직한 전략적억제력을 굳혀나갈수 있게 하였다.

총결기간 이미 축적된 핵기술이 더욱 고도화되여 핵무기를 소형경량화, 규격화, 전술무기화하고 초대형수소탄개발이 완성되였으며 2017년 11월 29일 당중앙위원회는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포-15》형시험발사의 대성공으로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 로케트강국위업의 실현을 온 세상에 긍지높이 선포하였다.

기존상식으로는 20년, 30년이 걸려도 해내지 못할 국가핵무력건설대업의 완성을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의 병진로선이 제시된 때로부터 4년만에 그리고 당 제7차대회가 있은 때로부터 1년만에 빛나게 실현한것은 력사에 다시없을 기적이며 제7기 중앙위원회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후대들앞에 세운 가장 의의있는 민족사적공적으로 된다.

당중앙은 력사적인 2017년 11월대사변이후에도 핵무력고도화를 위한 투쟁을 멈춤없이 줄기차게 령도하여 거대하고도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였다.

보고는 당중앙이 더 위력한 핵탄두와 탄두조종능력이 향상된 전지구권타격로케트개발을 결심하고 이 력사적과업을 국방과학자들의 애국충성심에 의거하여 빛나게 관철한데 대하여 언급하면서 당창건 75돐경축 열병식장에서 11축자행발사대차에 장착되여 공개된 새형의 거대한 로케트는 우리 핵무력이 도달한 최고의 현대성과 타격능력을 남김없이 과시하였다고 확언하였다.

국가핵무력건설대업의 완성과 계속되는 발전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의 조직령도력의 승리인 동시에 불굴의 자주적신념과 강용한 정신으로 불사신의 투쟁을 벌려온 국방과학자들과 전체 조선인민의 위대한 승리로 된다.

보고는 총결기간 적들의 발악적인 군사력증강책동에 대처하여 국방과학부문에서 새로운 첨단무기체계를 련속 개발완성하도록 하여 우리 국가의 군사기술적강세를 불가역적인것으로 되게 하고 전쟁억제력, 전쟁수행능력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운데 대하여 총화하였다.

국방과학부문에서 세계병기분야에서 개념조차 없던 초강력다련발공격무기인 초대형방사포를 개발완성하고 상용탄두위력이 세계를 압도하는 신형전술로케트와 중장거리순항미싸일을 비롯한 첨단핵전술무기들도 련이어 개발함으로써 믿음직한 군사기술적강세를 틀어쥐였다.

국방과학자들과 군수로동계급은 세계적발전추이를 따라잡는 우리 식의 주력땅크개발방향을 바로 정하고 생산공정을 일신하며 자기의 새로운 발전궤도에 들어서기 시작하였으며 반항공로케트종합체, 자행평곡사포, 반장갑무기들도 세계적수준에서 개발하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보고에서는 총결기간 국방과학연구부문에서 다탄두개별유도기술을 더욱 완성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마감단계에서 진행하고있으며 신형탄도로케트들에 적용할 극초음속활공비행전투부를 비롯한 각종 전투적사명의 탄두개발연구를 끝내고 시험제작에 들어가기 위한 준비를 하고있는데 대하여 언급되였다.

또한 중형잠수함무장현대화목표의 기준을 정확히 설정하고 시범개조하여 해군의 현존수중작전능력을 현저히 제고할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고 새로운 핵잠수함설계연구가 끝나 최종심사단계에 있으며 각종 전자무기들, 무인타격장비들과 정찰탐지수단들, 군사정찰위성설계를 완성한데 대하여서와 이밖에도 우리 군대를 세계최강의 군사력을 보유한 강군으로 도약시키는데서 거대한 의미를 가지는 국방연구성과들을 달성한데 대하여 긍지높이 공개되였다.

국방과학부문, 군수공업부문에서 이룩된 대담한 도약은 우리의 국가방위력을 세계의 전렬에 당당히 올려세운 동시에 전반적조선혁명을 상승시키기 위한 당중앙의 전략적구상실현에서 거대한 의의를 가진다고 보고는 평가하였다.

보고에서는 총결기간 인민군대를 최정예화, 강군화하기 위한 사업에서 커다란 전진이 이룩된데 대하여 총화되였다.

당의 령도밑에 인민군대는 조국보위와 사회주의건설의 두 전선에서 위훈과 기적을 떨치며 자기의 혁명적본분을 충실히 수행하였으며 가장 첨예하고 준엄했던 지난 5년간 철벽의 경계근무와 전투동원태세로 조국의 령토, 령공, 령해를 믿음직하게 보위하고 적들의 도발위협을 단호히 제압하며 사회주의건설의 평화적환경을 수호하였다.

총결기간 당중앙위원회는 국가핵무력건설대업을 빛나게 완성하고 국가방위력강화에서 커다란 전변을 가져옴으로써 우리 나라를 명실공히 세계적인 핵강국, 군사강국으로 부상시키였으며 대국들이 우리 국가와 민족의 리익을 제멋대로 흥정하려들던 시대를 영원히 끝장내였다.

우리 인민들과 후대들이 존엄높은 강대한 나라에서 영원히 전쟁의 참화를 모르고 번영과 행복을 마음껏 창조해나갈수 있게 한것이야말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제7기 중앙위원회가 당대회 결정관철에서 이룩한 가장 뜻깊고 긍지높은 대승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보고에서 총결기간 공화국의 대외적지위가 비약적으로 상승한데 대하여 총화하시였다.

당중앙위원회는 병진로선의 위대한 승리를 이룩한 이후 적극적인 대외활동을 벌려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상을 높은 경지에 올려세웠다.

미국의 발악적인 공세와 그에 추종하는 세력들의 필사적인 압박봉쇄책동으로 하여 총결기간 우리 공화국을 둘러싼 대외환경은 건국이래 류례를 찾아볼수 없이 엄혹하였다.

최악의 형세속에서 당중앙위원회는 자주적대를 더욱 강하게 견지하면서 나라의 최고리익과 존엄을 건드리려는 그 어떤 시도도 단호히 배격하고 혁명적원칙을 추호도 양보하지 않았으며 이것은 공화국의 자주권을 그 누구도 침해할수 없고 자주권존중을 떠난 우리와의 관계개선이란 절대로 있을수 없다는것을 만천하에 각인시키였다.

당중앙위원회는 대담한 로선전환과 공격적인 전략으로 국제사회가 공감하는 평화의 기류를 조성하고 대화분위기를 마련하였으며 공화국의 국제적지위를 높이기 위한 령활한 대외활동을 조직령도하였다.

보고는 우리 당이 오랜 력사적뿌리를 가진 특수한 조중관계의 발전에 선차적인 힘을 넣음으로써 중국과의 친선관계를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발전시키고 사회주의를 핵으로 하는 조중친선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어놓은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공동의 위업을 위한 투쟁에서 뗄래야 뗄수 없는 하나의 운명으로 결합된 조중 두 당,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형제적우정과 단결을 계속 이어가야 할 시대적요구로부터 당중앙은 5차례의 조중수뇌회담을 통하여 전략적의사소통과 호상리해를 깊이하고 두 당사이의 동지적신뢰를 두터이 함으로써 조중관계를 새롭게 강화발전시켜나갈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였다.

또한 전통적인 조로관계의 새로운 발전을 중시하고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대외활동을 진행하여 로씨야와의 친선관계를 확대발전시킬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였다.

꾸바와의 평양수뇌상봉과 윁남과의 하노이수뇌상봉을 통하여 사회주의위업실현을 위한 공동투쟁에서 맺어지고 검증된 쌍무관계를 특수한 동지적관계, 전략적관계로 승화발전시킴으로써 사회주의나라들과의 단결과 련대성을 비상히 강화하였다.

당중앙위원회가 진행한 적극적인 대외활동들은 국제적판도에서 사회주의위업을 강력히 추동하고 자주와 정의, 평화수호의 새로운 정치흐름을 주도해나가는 우리 당과 국가의 지위와 위신을 크게 과시하였다.

당중앙위원회는 총결기간 조미사이의 력학관계를 극적으로 변화시켜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상을 훌륭히 과시하였다.

적대적인 조미관계사상 처음으로 열린 두 나라 최고수뇌들의 직접회담에서 당중앙은 강한 자주적대를 가지고 새로운 조미관계수립을 확약하는 공동선언을 이루어내였다.

초대국을 대상으로 하여 자기의 자주적리익과 평화와 정의를 수호하는 공화국의 전략적지위를 만천하에 시위한 여러차례의 조미수뇌회담은 세계정치사의 특대사변으로 되였다.

총결기간 당중앙위원회는 우리 인민의 굴할줄 모르는 투철한 자주정신과 공화국이 비축한 위대한 힘에 의거하여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와 위상을 크게 올려세웠으며 이것은 조선로동당의 존엄과 권위, 위대한 우리 인민의 지위를 상징하고있다.

보고는 령토와 인구도 그리 크지 않고 제국주의반동들의 사면포위속에 들어있는 우리 공화국의 대외적지위에서 비약적인 상승변화가 일어나게 된것은 우리 당과 인민이 장기간의 피어린 투쟁으로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며 오직 자기 당의 로선과 정책을 절대적인 진리로 믿고 받들며 어렵고 간고할수록 당의 두리에 더 굳게 뭉친 인민의 위대한 단결이 낳은 거대한 력사적기적이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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