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코로나19 확산으로 진보민중단체들의 기자회견 및 집회 등 다중이 모이는 행사가 연일 취소 또는 연기되는 가운데, ‘친일정치인 불매운동’을 벌이며 총선에 대응하고 있는 아베규탄 시민행동(시민행동)도 3.1운동 101주년 기념 ‘친일적폐청산 대행진’을 취소한다고 알렸다. 25일 예정한 ‘친일정치인 불매운동 선포 기자회견’도 연기했다.

앞서, 아베규탄 부산시민행동도 3월 1일 예정된 ‘국회 독립만세’ 대회를 취소하고 ‘친일정치인-노노(NONO) 후보’ 선정 발표 기자회견 일정도 조정하고 있다.

“친일정치인 불매” 온라인에서 더 후끈

아베규탄 시민행동은 ‘친일정치인 불매 1만인 선언’ 발표 등 3월 1일 대회 취소에 따른 온라인 행동을 기획하고 준비한다고 밝혔다.

또 ‘친일정치인 불매운동’을 온라인을 통해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확산할 예정이다. 시민행동은 안중근·유관순·윤동주·윤봉길 등 독립운동가들과 ‘독립운동은 못 했지만 친일정치인 불매운동’ 글귀를 담은 SNS 프로필 이미지를 제작해 전파하고 있다.

지역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친일정치인 불매운동’, ‘친일파 없는 국회 만들기’ 온라인 행동도 더욱 달아오르고 있다.

울산에서는 ‘친일정치인 불매 선언 인증샷 찍기’ 캠페인이, 창원에서는 ‘친일파 없는 국회, 국회독립선언’ 인증샷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서울겨레하나는 3월 1일 ‘온라인 만세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 ‘친일정치인 불매운동’ 참여하기 : https://nojapan415.com/sign
☞ ‘친일파없는 국회 만들기 NONO 후보’ 홈페이지 : http://nonohu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