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은 ‘노동운동의 메카(성지)’로도 불리지만, ‘진보정치의 출생지’라는 명성도 갖고 있다. 특히 2004년 민주노동당의 첫 지역구 의원을 배출한 울산 북구는 ‘1번지’라는 별칭에 손색이 없다.하지만, 2017년 윤종오 민중당(현 진보당) 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한 이후 지난 7년 동안 진보정당은 당선자를 내지 못했다. 오는 4.10총선에서 울산 북구는 잃어버린 ‘주소지’를 되찾을 수 있을까?윤종오 출마에 지역 정가 술렁북구에서 구청장과 국회의원을 지낸 윤종오 후보가 총선 출마를 선언하자, 지역 정가가 술렁이기 시작한다.윤 후보는 이
진보정당 소식
강호석 기자
2024.01.17 1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