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동작을 지역구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류삼영 후보가 34.7%,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가 44.2%로 집계됐다(조사기관: 여론조사꽃. 조사기간: 3월 4-5일. 조사대상: 동작구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10명. 조사방법: 무선전화면접 100%. 표본오차: ±4.3%P에 신뢰수준 95%.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참고).이 같은 결과에 정치권에서는 의외라는 평가다.두 후보의 이력을 비교할 때, 류삼영 후보는 경찰서장으로 재직 중 윤석열 정부의 경찰국 설립 방침에 저항하다 직위해제까지 당한 반면, 보수진영
지역구 소식
정강산 기자
2024.03.12 19:53
-
6. 윤석열 검찰독재 지속되면 대한민국 망한다새로운 대전환기에는 새로운 국가전략이 필요하다. 자주적인 평화외교전략, 수출 다변화와 내수강화, 내수강화를 위한 재분배전략, 수도권과 지방의 균형발전전략, 교육-보건-복지에서 공공성 회복, 재벌과 금융독점세력에 대한 견제, 각계각층 기본권의 회복, 녹색전환 등 근본적인 국가전략을 수립하지 않으면 이 전환기에서 낙오하고 도태될 수밖에 없다. 이미 한국사회는 소멸의 위험 속에 있고, 가계부채 등 인화성 높은 위기가 폭발 직전에 있다.위기는 심각한데 윤석열 검찰독재는 정반대의 길로 가고 있다.
신파시즘
편집국
2024.03.12 14:10
-
5. 윤석열 파시즘의 특징사대매국의 전쟁파시즘윤석열 정부는 맹동적 수준에서 사대매국의 선동정치를 자행한다. 그것만이 살 길이기 때문이다.‘자유민주주의–한미동맹 절대성–새로운 한일관계–이승만 국부론’은 윤석열 정부 이데올로기 선동의 핵심이다. 이견과 반론은 필요없다. 계속 반복하고 끈질기게 밀고 가면 결국 통하게 되어 있다는 괴벨스식 신념에 차 있다.박근혜처럼 아버지가 군사독재를 했다는 역사적 부채도 없으니 훨씬 더 용감하다. 북과의 대결이 심화되고 있으니 눈치 볼 것도 없다. 자유민주주의, 한미동맹만 외치며 밀고 나가면 결국 위축되
신파시즘
편집국
2024.03.12 14:10
-
3. 신파시즘의 도래최근 미국, 유럽, 남미, 아시아를 비롯하여 우익 정치세력의 물결이 거세지고 있다. 다시 한번 파시즘 세력이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미국은 사실상 내전상태이고, 선거결과를 둘러싸고 국회의사당이 불탄다. 유럽은 우익의 지지율이 올라가고 이탈리아에서 집권에 성공했다. 특히 동유럽 우크라이나에서는 신나치세력을 등에 업은 젤렌스키 정부가 등장하여 국토를 전쟁의 폐허로 밀어 넣었다. 남미대륙에서는 노동자민중이 정권을 석권하고 있는 가운데 아르헨티나에서 우익반동이 정권을 탈환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군국주의가 부활하고 윤석열
신파시즘
편집국
2024.03.12 14:10
-
'윤석열 검찰독재 심판' 민심이 들끓는다. 총선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각 정치세력은 전열정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에 연재 ‘신파시즘에 대한 경고’를 통해 총선 대응의 일치성을 높이고자 한다. [편집자주]1. 들어가며 - 윤석열 '검찰독재화'와 신파시즘에 대한 경고최근 “한국, 민주화에서 독재화로 뒷걸음질”치고 있다는 국제연구소 보고서가 나왔다.스웨덴 예테보리 대학에 본부를 둔 민주주의 다양성 연구소가 지난 7일 연례보고서 ‘민주주의 리포트 2024’를 발표했다. 보고서에서 한국은 법치, 견제와 균형, 시민의
신파시즘
편집국
2024.03.12 14:09
-
신냉전이 본격화되면서 동북아가 두 진영으로 분화할 조짐이 심화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강조되는 화두의 하나가 한미동맹이다. 국가간 동맹, 외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부상조, 상호윈윈이고,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세계 평화와 행복에 기여할 수 있다. 만약 부적절한 동맹논리나 역사적 관계가 부각될 경우 가짜뉴스로 그 폐해가 심각할 우려가 크다. 자칫 국민적 자존심을 상하게 하거나 국제적인 손가락질의 대상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윤석열 정부의 한미동맹에 대한 눈높이는 김의환 뉴욕총영사가 지난해 11월 미국 뉴저지 노우드공립학교에서 한미동
고승우의 한반도
고승우 언론사회학 박사
2024.03.12 09:24
-
임종석 “친명 비명 없다‥이재명 중심 단결”고민정 민주당 최고위원이 복귀하고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뭉칠 것을 주문했다.임 전 실장은 “더 이상의 분열은 공멸”이라면서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서 백의종군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돌파해야 한다”면서 “이재명이 흔들리면 민주당은 무너진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부터는 친명도 비명도 없다.”라고 강조했다.이재명 “이종섭, 개구멍으로 도망”‘해병대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피의자 이종섭 전 국방장관이, 호주대사
총선브리핑
강호석 기자
2024.03.11 21:53
-
이종섭 “왜 이렇게까지..?”…국민이 묻고 싶은 말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기어코 출국했다. 출국 금지 조치가 확인된 지 불과 이틀만이다. 이 전 장관은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의 핵심 피의자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국기 문란 사건”이라며 “윤석열 정권이 이 전 장관을 ‘도주 대사’로 임명하고 개구멍으로 도망시켰다”라고 날 선 비판을 가했다.해병대 예비역 단체 정원철 회장은 “호주에 대한 외교 전문성이 있는 사람이 이 전 장관뿐이냐”라며 “왜 꼭 그 사람이어야 했는지 의문”이라고 꼬집었다.한편 몰래 출국검색대를 통
사설/논평
강호석 기자
2024.03.11 19:58
-
국민의힘과 민주당 지지율 격차가 다시 오차범위 내로 좁혀진 가운데, 정계 은퇴를 선언했던 김부겸 전 총리가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한다. 민주당 공천 갈등이 봉합 국면으로 들어서는 가운데, 국민의힘에는 뒤늦게 ‘사면 공천’ 논란이 일고 있다.11일 김부겸 전 총리가 민주당의 선대위 합류 요청에 응했다. 김 전 총리는 여당의 텃밭인 대구 수성갑에서 당선되며 지역구도 타파의 획을 그은 인물이다. 이후 문재인 정부에서 국무총리로 지명됐다가, 모든 공직을 내려놓고 정계를 떠났다.그런 그가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의 구원투수로 등판했다. 김
정치
김준 기자
2024.03.11 18:59
-
• "미국만 위하는 자들의 사익을 위해 한국 벼랑 끝으로 내몰려“• 칼린·헤커 "한반도 전쟁 우려 완화 위해 미 정부 적극 개입해야“• 왕이 “조선의 안보 우려 해결,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 프로세스 추진해야”• 정 박 "조선 비핵화 중간 단계 필요...다뤄야할 조선 무기 많다는 것 인정해야"• 조선 군사정찰위성 궤도 추적해 보니 '핵심 역량 확보' 확인• "펜타곤의 낭비적 지출이 미국의 국방 능력을 잠식한다“• 충격! 미 국방부, 6년 연속 회계감사 실패• 유럽, 주요 분쟁 발생하면 몇 시간 내 탄약 바닥나 ‘돌을 던질 것’•
국제평화브리핑
류경완 KIPF 대표
2024.03.11 18:46
-
국민의힘 총선 공천이 막바지다. 전체 254개 선거구 중 233곳의 후보가 확정되어 약 92% 지역의 공천이 마무리됐다.그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주장했던 ‘시스템공천’이 무색하게도 용핵관(용산 대통령실 출신 핵심 관계자)과 친윤(친윤석열) 인사들이 대거 공천됨으로써 국민의힘이 윤 대통령 개인의 사당으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나온다.대통령실 출신의 예비후보 11명이 공천을 받았다. 특히 친윤계는 사실상 전원 생존했다.용핵관 11명 공천 확정현재 공천된 대통령실 출신 11명 중 수석급 인사는 3명이다. 경기 성남분당에 김은혜 전 홍보
현안과 쟁점
정강산 기자
2024.03.11 18:08
-
중국은 남중국해에 대한 필리핀의 오락가락 입장에 불만이 많다. 대화와 협력을 통한 해결을 주장하다가도, 중국의 ‘침략’을 비난하는 빈도가 잦기 때문이다. 환구시보는 필리핀의 이런 행보를 역외 다른 나라를 끌어들여 대중국 견제 활동을 강화하려는 ‘확성기 외교’ 화술은 아닌지 의심하기도 한다. 이에 환구시보는 필리핀이 ‘중국과의 해상 분쟁을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외교 노선’으로 선회할 것을 기대한다. 최근 필리핀은 남중국해 문제에 대한 입장을 빈번하게 표명하고 있다. 때로는 쌍방이 '접촉'하길 희망하고, 때로는 중국의 '침략'
중국매체로 중국보기
[번역]김정호 북경대 박사
2024.03.11 07:27
-
오는 4.10총선에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할 비례 후보 4명이 선출됐다. 더불어민주연합이 10일 시민추천 몫으로 국민 오디션을 실시한 결과 전지예, 정영이, 김윤, 임태훈 후보가 선출됐다.이날 12명의 후보들이 정책 비전 및 주요공약을 발표했고, 기존 정당에서 탄생할 수 없었던 국회의원 후보가 선출됐다. 그동안 정치는 소수 엘리트의 전유물이었다. 그러나 이번 오디션에서 사회적 약자로 분류되는 여성, 농민, 청년이 오디션을 통해 직접 국민의 선택을 받았다. 직접 민주주의의 초석이 깔렸다는 평가가 나온다.오마이tv에서 생중계한 이번 오디
정치
김준 기자
2024.03.10 20:12
-
박정희 대통령이 핵무기 개발 계획을 철회한 주요한 요인의 하나는 1978년 한미가 합의한 한미연합사 발족인 것으로 지적되었다. 당시 한미연합사 사령관이 한국군에 대한 평시 및 전시 작전통제권을 행사하게 되었는데 이는 미군이 한반도 유사시 자동 개입하는 ‘인계철선’으로 인식되었다. 당시 미 CIA(중앙정보국)는 미국이 한국에서 미군을 일방 철수할 경우 한국이 다시 핵무장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박 대통령의 핵무기 개발 추진과 관련해 발생한 한미 갈등은 미국 조지워싱턴대의 국가안보문서고(National Security Arc
고승우의 한반도
고승우 언론사회학 박사
2024.03.10 13:03
-
수공과 매복전으로 적의 예봉을 꺾은 흥화진 전투란장수 소배압(蕭排押)이 10만의 정예 기병을 끌고 고려를 침략한다는 소식을 접한 고려 조정은 1018 년 12월에 급히 방어대책을 강구했다.이미 거란의 침략위협에 대처하여 10 월에 서북면 행영도통사로 파견되어 가 있던 평장사 강감찬(姜邯瓚)을 상원수로, 대장군 강민첨(姜民瞻)을 부원수로 하여 방어군이 편성되었다. 그들이 거느린 고려 방어군의 수는 20만이 넘는 방대한 역량이었다.강감찬은 영주(寧州, 평북 녕변군)에 지휘부를 두고 관문 요새인 흥화진(興化鎭)에까지 방어진을 폈다. 강감
고려-거란 전쟁
안광획 정치평론가
2024.03.10 12:57
-
여야 공천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모두 시스템 공천을 천명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비명횡사’(비명계 공천 탈락), 국민의힘은 ‘건생구팽’(김건희 방탄 후 공천 락)이라는 구설에 올랐다.공천이 국회로 진출하는 1차 관문이라는 점에서 잡음은 불가피하다. 그래서 볼륨을 가능한 줄이고 결과로 드러난 객관적 지표만으로 여야의 공천 점수를 매겨 본다.현역 교체율 46% vs 30%현역의원 교체율은 혁신 공천에서 큰 점수를 차지한다. 더불어민주당은 45%인 반면, 국민의힘은 30%에 그쳤다.역대 총선 현역 교체율은 18대 44.8%, 19대 4
현안과 쟁점
강호석 기자
2024.03.10 08:45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9일 13명의 후보를 추가로 공천했다. '돈봉투 수수 의혹'이 제기된 정우택 의원 공천에 대한 이의제기는 기각했다.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객관성이 없는, 부족한 것으로 봐서 이의를 기각하는 것으로 결론을 냈다”고 밝혔다.정 의원은 CCTV 바깥 장소에서 내용물을 확인도 하지 않고 돌려줬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정 의원에게 돈 봉투를 건넨 카페 사장 A씨는 “돈 봉투를 직접 건넸고 돌려받지 못했다”고 반박했다.A씨는 정 의원과 주고 받은 카카오톡 대화내용까지 공개했다. 대화내용에는 돈봉투 수수 정황이 담겼다.
정치
김준 기자
2024.03.09 18:56
-
홍익표 “수사외압, 대통령이 방치한 것, 아니 주도한 것”해병대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인물인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이 출국금지 상태에서 주(駐)호주 한국대사로 임명돼 논란이 커진다. 대통령실은 출국금지 사실을 몰랐다는 해명을 내놨다.이에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종섭 전 장관의 출국금지 사실을 몰랐다는 대통령실의 변명은 거짓말일 수밖에 없다”라며 “대통령 본인이 채상병 사망사건 관련된 수사 외압을 은폐하고 사건의 주요 피의자를 해외로 도피 출국시킨 것을 방치하는 것이다. 아니, 주도한 것”이라고 일갈했
총선브리핑
강호석 기자
2024.03.08 21:57
-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뭉친 민주진보 선거연합의 야권연대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새진보연합 등은 ‘더불어민주연합’을 통해 비례대표 선거를 공동으로 치른다.아울러 지역구에서도 국민의힘을 상대하는 여야 1대 1 구도를 만들기 위한 과정이 속도를 내고 있다.지역구 단일화는 여론조사 방식의 단일화를 합의했으나, 협의를 통해 경선없이 정책단일화를 이룬 곳도 상당수 존재한다.특히 대구는 후보단일화 예외지역이었음에도 최근 협의를 통해 '1대1 구도 만들기'에 성공했다.협의 통한 정책단일화정책단일화의 대표적인 사례는 서
현안과 쟁점
정강산 기자
2024.03.08 21:08
-
부산 연제구 노정현 진보당 후보가 8일 기자회견을 열어 김희정 국민의힘 후보에게 공개 질의했다. 노 후보는 김 후보 자녀의 초호화 해외 국제학교 재학에 대한 입장을 물었다.노 후보의 주장에 따르면 김 후보 자녀가 다닌다고 알려진 초호화 미국계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학교(Frankfurt International School)는 연간수업료만 약 4,000만 원 수준으로 국내 국제학교와 비교해도 가장 비싼 축에 속한다. 여기에 등록비, 입학금, 기부금, 모국어 교육비, 통학버스비, IB 시험비, 방과후 활동 등 체류비용까지 더하면 억대
지역구 소식
정강산 기자
2024.03.08 1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