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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75번째 봄이 찾아왔지만 4·3이 도달해야 할 길은 너무도 험난하다.수구정권이 들어설 때마다 역사전쟁이다.역대 수구정권은 ‘뉴라이트의 이념적 대부’와 ‘체제 보위 역사전쟁’을 담당할 자를 방패막이로 중용했다.작년 12월 9일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한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의 김광동 위원장은 지난 2011년 6월, 4·3사건 교과서 수록 방안 공청회에서 “제주 4·3은 남조선로동당을 중심으로 한 공산주의 세력에 의한 폭동”이라고 말한 자다.광화문에서 ‘태극기부대’나 극우 성향 목사나 인물들이 쏟아내는 선동적
외부기고
한찬욱 사월혁명회 사무처장
2023.04.0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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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유럽의 대중국 정책이 모순과 갈등을 내포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 본 사설은 유럽이 대중 협력의 여지에 대한 각계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대중국 정책으로 회귀할 수 있기를 바라는 중국의 기대를 잘 보여준다.(번역자주)지난해 11월 숄츠 독일 총리와 12월 미셸 유럽이사회 의장의 방중으로 중국-유럽 관계가 회복될 조짐을 보인 데 이어, 최근 중국과 유럽은 또다시 긴밀한 상호교류의 물결을 맞고 있다. 먼저 산체스 스페인 총리가 3월 29일 중국을 방문했고,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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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2023.04.0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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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입에 올리기 싫은 이름이다.대한민국에서 세 번째로 입에 올리기 싫은 이름이다.귀로 듣기도 싫은 이름이다.첫 번째와 두 번째로 듣기 싫은 이름은 직접 거론하지 않아도 모두가 다 충분히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을 것이다.한 분은 검찰총장을 지낸 분이고, 또 다른 한 분은 수술로 만든 미인으로 소문이 자자한 여자 박사님이시다.세상이 하도 뒤숭숭하고 시국이 널뛰듯 변화가 무쌍하여, 정신력이 약하거나 머리가 잘 돌아가지 않는 보통 사람들은, 그저 밥 세 끼 찾아 먹고, 코로나 예방이나 신경 쓰고, 제 맡은 일, 제 앞가림이나 하는 일이 제
전덕용의 한마디
전덕용 사월혁명회 상임의장
2023.03.2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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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우크라이나 측에 제공하려는 우라늄탄은 속칭 '더러운 폭탄'으로 불린다. 우라늄 238이 화학성과 방사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미군은 걸프전과 이라크전쟁 기간 중 이 우라늄탄을 대량으로 사용한 바 있으며, 1999년 나토의 대유고슬라비아 폭격에도 15t의 우라늄탄이 사용됐다.영국 국방부는 3월 21일(현지 시각)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챌린저2' 주력 전차 세트 탄약에 우라늄 철갑탄이 포함돼 있다고 확인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서방이 '핵 성분'을 가진 무기를 사용하기 시작했다는 의미이며, 사실일 경우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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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언론 민플러스
2023.03.2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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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기운이 찾아오는 3월, 그러나 한반도의 3월은 차가운 전쟁의 먹구름이 짙게 드리우고 있다. 한미 양국은 3월 내내 군사 연습을 진행하고 있다. 3월의 한반도는 미군의 전쟁연습터가 되었다.아래는 올해 들어 실시된 한미전쟁연습 일지이다.2.1 한미 연합공중훈련, B-1B, F-22와 F-35B 전개2,3 한미 연합공중훈련, F-22·F-35B, F-16CM 전개2.19 한미 연합공중훈련. B-1B 랜서, F-35 등 전개2.20 한미일, 동해서 미사일방어훈련2.27~3.3 이지스함 제주 기항2.28~3월 초 한미 연합특수작전훈련 티크
지난 연재모음
노희준 민주노총 통일부장
2023.03.2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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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에 외따로 떨어진 호주는 분쟁이 잦은 지역에서 멀리 있기에 다른 나라의 침공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런데도 미국의 핵잠수함을 얻기 위해 2,500억 달러를 쓰는 것은,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을 위험에 빠뜨리게 될 것이라는 지적이다.(번역자주)미·영·호주 정상이 3월 13일(현지 시간)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해군기지에서 ‘오커스(AUKUS)’ 핵잠수함 프로그램의 본격 가동을 대대적으로 축하했다. 이들에게 한바탕 당한 프랑스로서는 공개적 수모이며, 호주 민중들에겐 심각한 기만을 은폐하는 것이다. 또 주변국들엔 무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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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2023.03.2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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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5% 성장 목표를 발표하자 서방과 국내 언론은 ‘실망스럽다’는 논조가 주류이다. 사실 5% 성장 목표는 낮지 않다. 2022년 중국의 GDP가 17조 달러인 점을 감안할 때, 5%의 증가분은 대략 한국 총 GDP의 57%에 이른다.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속담을 실감케 한다.리커창 총리가 3월 5일 작성한 정부 업무보고에서 제시한 일련의 핵심 목표와 정책 방향은 중국의 미래 발전을 관찰하는 중요한 창구이다. 2023년 국내총생산(GDP) 성장 전망치를 5% 안팎으로 설정, 적극적인 재정정책 효과 강화, 온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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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2023.03.1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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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색이 대통령이란 자의 대(對) 일본관(日本觀)은 빗나가도 한참 빗나간 것이다.일본은 과거 군국주의 침략자에서 우리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안보와 경제, 그리고 글로벌 어젠다에서 협력하는 파트너로 변했다.이런 빗나간 시각이 이른바 ‘한국 대통령’이란 자의 대 일본관이다.참으로 억장이 무너지고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하늘을 보고 땅을 보고다.일본인들은 항상 우리를 보고 ‘형편없는 종족’이라고 얕잡아 말하고 폄하한다.역시 그들 말마따나 ‘형편없는 종족’이라는 자괴감이 앞을 서는 것이다.한 나라의 국정을 책임진 최고 통수권자이다
전덕용의 한마디
전덕용 사월혁명회 상임의장
2023.03.07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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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양회는 5년마다 한 번씩 실시되는 정부 교체 대회를 겸하기에, 중국의 ‘전과정(全過程) 인민민주주의’를 관찰할 수 있는 좋은 창구가 된다.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1차 회의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제14기 제1차 회의가 각각 3월 5일과 3월 4일 베이징에서 개막되었다. 3,000명에 가까운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와 2,000명 이상의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위원이 베이징에 모여 국정을 논의하게 된다. 2023년은 당의 제20차 당대회 정신을 전면적으로 관철하는 시작의 해이자, 국가기구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임기 만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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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2023.03.0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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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가 배꼽을 잡고 웃을 일이다1백분의 1인 1%도 안 되는 0.73%의 앞선 지지율로 당선된 대통령이, 김영삼의 '문민정부‘이후 가장 횡포와 독선으로 민중의 목에 검칼(檢刀)을 들이대고, 한창 기고만장 목아지 까딱까딱, 까불어 대는 판이다.호랑이 없는 골짜기에서 우삵이(삵괭이)가 설쳐댄다는 말이 있다.사람 안 나오는 땅이라 벼라별 잡것들이 다 나와 까불어 대는 것이다아무리 마음을 고쳐먹고 넓고 크게 곱게 곱게 봐주려고 해도 이 건 해도 해도 너무 설쳐대는 것이다.78년 동안 코쟁이 식민지가 되어 억압을 받아도, 나라 갈라진 아픔
전덕용의 한마디
전덕용 사월혁명회 상임의장
2023.02.2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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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문제의 해결을 위해 중국이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했다. 2월 24일 중국은 사태 해결을 위한 12가지 측면에서의 기본 입장을 발표했다. 미국과 서방이 시큰둥한 반응을 보인 데 비해, 당사국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은 의미심장한 일이다. 젤렌스키는 시진핑 주석을 만나고 싶다는 의향을 표시했다.우크라이나 위기가 본격화된 지 1년을 맞아 중국은 문서를 제작 배포해 중국의 기본 입장을 12가지 측면에서 체계적으로 설명했다. 중국은 우크라이나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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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2023.02.2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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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에서 독성이 강한 가스 ‘염화비닐’을 실은 열차가 탈선한 사고가 발생했다. 하지만 워싱턴 정가는 고도 1만m 상공에 떠 있는 몇 개의 ‘미확인 비행물체’에만 집중한 채, 자국민이 겪고 있는 독가스 위협에 대해선 본체만체했다. 이는 오늘날 미국 사회의 단면을 보여준다는 것이다.미국 오하이오주에서 열차 탈선으로 인한 유독성 화학물질의 대량 유출 사고가 발생하였다. 열흘 가까이 지난 지금, 이를 보도한 기자가 체포되어 미국 주류 언론의 주목을 받으면서 트위터의 ‘뜨거운 검색어’가 되었다. 점점 더 많은 사람이 이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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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2023.02.20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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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국 내 대기자의 폭로에도 불구하고 미국 주류 언론들이 집단적으로 침묵하는 것을 두고, 그들이 언제 목소리를 높이고 언제 목소리를 낮춰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고 환구시보는 평론한다. 그러나 어찌 미국 언론만 침묵할까? 이처럼 세계 역사를 변화시킨 대사건에 대해 한국 언론도 일제히 침묵한다. 우리가 지금 어떤 세계에서 살고 있는지 잘 알 수 있다.노르트스트림(Nord Stream) 파이프라인이 폭파된 지 4개월여 만인 2월 8일 미국 탐사기자 시모어 허시의 굵직한 보도가 국제 여론 계를 다시 폭발시켰다. (☞원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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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2023.02.1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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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때 아닌 중국 ‘풍선'이 국제적인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정부는 이를 중국의 ’정찰풍선‘ 이라고 규정하고 격추시켰는데, 이 사건으로 인해 중미 관계가 다시 냉각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국내 언론들이 대부분 미국 측 보도를 그대로 추종하고 있는데 반해, 이란 ‘테헤란타임스’ 2월 4일자 보도는 사뭇 다른 시각에서 이 사건을 다루고 있기에 독자들에게 참고가 될 것 같다. [번역자주]☞원문기사 보기미국 영공으로 날아온 중국 풍선에 대해 ‘영토 보전’을 침해했다고 비난하는 것은 터무니없는 일이다. 베이징은 이 풍선이 기상연구를 목적
외부기고
김정호 북경대 박사
2023.02.0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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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야에서 놀던 이리 떼를 집안에 끌어들이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오랫동안 유럽을 무대로 활동하던 나토가 요즘 들어 부쩍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그 활동 반경을 넓히려고 시도하고 있다. 나토의 확장이 우크라이나전쟁을 불러일으켰는데, 일본이 이 늑대를 아시아에 끌어들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이 2월 1일 일본 게이오대학에서 한 연설을 세 단어로 표현하자면 '수준이 저열하고, 나쁜 영향을 주며, 의도가 음험하다'는 것이다. 언급할 가치도 없는 내용이긴 하지만, 그 내용에서 드러난 나토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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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2023.02.0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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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 사람들에겐 깨어나지 못하는 우상이 있다.1945년 8월 15일 일제로부터 해방이 왔다.실로 도적같이 온 해방이었다.동학혁명을 진압하기 위해 조선에 출병한 청나라에 대응하여 일본군이 조선반도에 상륙했다.이어서 일어난 청일전쟁, 러일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의 위세는 대단했었다.중국을 비롯한 아세아 대륙 거의 모두와 오세아니아 태평양권, 아메리카대륙까지를 손안에 넣겠다는 계획하에 진주만(하와이)을 폭격하고 달려들었던 것이다.전쟁 말기에 일억옥쇄(壹億玉碎)를 부르짖으며 전의를 불태우던 일본의 기세로 보아, 해방의 날이 그렇게 빨리(?)
전덕용의 한마디
전덕용 사월혁명회 상임의장
2023.02.04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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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춘절에 중국의 소비시장은 빠른 회복 속도를 보여주었다. 주목할 점은 중국의 정책 공간이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과는 달리 아직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다는 사실이다. 세계 각국이 겪고 있는 심각한 인플레이션이나 식량 ‧ 에너지 위기가 아직 중국에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춘절 연휴가 지난 지금 전국 소비시장은 기온이 뚝 떨어진 한파에도 불구하고 연일 뜨거운 열기를 분출하고 있다. 각지의 인기 명소는 인파로 뒤덮였으며, 호텔 방 구하기가 어려워졌다. 유명 음식점의 경우 인터넷 예약 대기 좌석이 천 테이블을 넘어섰고, 영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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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2023.01.3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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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들어 중국 경제에 대한 낙관적 전망이 크게 확산되고 있다. 중국 주식시장에 투자하려는 홍콩의 북상 자금이 1월 들어 누적 순매수 891억 4,600만 위안을 기록하여 2022년 한 해 연간 순매수 금액인 900억2000만 위안에 바짝 다가섰다는 소식이다.국가통계국이 1월 17일 2022년 국민경제 운영 데이터를 발표했다.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지난 1년간 여러 요인이 겹친 충격과 극심한 압박 속에서도 중국 경제는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낸 것이다. 그 중에서 농업, 첨단제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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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2023.01.2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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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米 워싱턴에서 米 대통령 바이든과 기시다 일본 수상이 정상회담을 했다.이 회담에서 米·日은 사실상 일본의 재무장·군사대국화에 완전 합의했다. 일본군의 ‘적기지 선제 타격’ 능력보유, 방위비 증액, 공격용 토마호크 미사일 도입 등에도 합의를 이루었다.역사는 되풀이된다는 말이 있는데, 1902년 1월 英·日동맹이 떠오른다.메이지 유신에 성공한 일본이, 당시 세계 패권을 거머쥐고 있던 영국과 동맹을 맺고, 기고만장하여 러시아제국과 한판 승부를 겨룬 것이 러·일전쟁이다.당시 러시아는 유럽과 아시아에 걸친 광대한 영토를 확보하고
전덕용의 한마디
전덕용 사월혁명회 상임의장
2023.01.2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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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는 1월 4일 중국 여행객으로부터 검출한 코로나 바이러스에서 새로운 변종이나 뚜렷한 돌연변이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공식 확인했다. 하지만 이 같은 소식은 별반 우리 언론의 주목을 끌지 못한다. 전염병 방역에 있어서도 정치논리가 우선하고 있다는 반증인데, 지금은 고 이영희 선생의 ‘우상과 이성’을 다시금 생각나게 하는 시대이다.최근 국제적으로 중국의 방역정책 최적화와 조정에 대한 시비가 일고 있다. 일부 국가는 “중국 내 새로운 변이가 우려된다”며 중국발 여행객에 대한 새로운 입국 제한 조치를 취했다. WHO는 1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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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2023.01.16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