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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이 7월 13일 서울 성북구청이 장위7구역 재개발‧재건축 관련 정보공개를 거부한 것과 관련하여 논평을 발표했다.장위7구역은 재개발 관련 불법 강제집행과 강제퇴거가 강행되면서 철거민 문제가 발생한 지역이다.노동당은 지난 5월 서울 성북구 장위7구역에서 벌어진 단전, 단수, 인권유린, 불법 강제집행과 강제퇴거를 수수방관하던 성북구청(구청장 이승로)이 지난 7월 11일에는 관내 재개발·재건축 정비구역 현황을 정보공개하라는 요청까지 거부해 물의를 빚고 있다고 비판했다.지난 4월 1일에 청구했던 성북구 정비사업 추진현황 정보
진보동향브리핑
김장호 기자
2018.07.1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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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8월10일-12일) 성사로 민주노총 19기 통일선봉대 일정이 급히 변경되었다.원래 8월 8일부터 8월 15일까지로 예정되었던 2018년 민주노총 중앙통일선봉대 활동은 8월 5일(일)~12일(일) 까지 7박 8일 동안 진행된다고 민주노총 통일위원회가 밝혔다.전일정 참가비는 20만원, 부분일정 참가비는 12만원이며, 모집기간은 7월 23일 1차 마감, 7월 30일 최종마감이다.
진보동향브리핑
김장호 기자
2018.07.1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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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농산물(양파·마늘) 지키기 운동본부’가 지난 11일 출범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과 양파·마늘 생산유통 단체들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운동본부’의 출범을 알렸다. 운동본부는 회견문에서 “올해 극심한 저온과 잦은 강우로 양파와 마늘의 수확량이 대폭 감소했지만 양파와 마늘의 가격은 예년에 비해 하락했다”면서 그 원인을 우루과이라운드(UR), 세계무역기구(WTO), 자유무역협정(FTA) 등 무역협상 때문이라고 지적했다.이들은 “정부는 양파, 마늘 가격이 하락할 때마다 농민들의 과잉생산
진보동향브리핑
조혜정 기자
2018.07.1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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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당은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반올림’이 삼성 반도체 직업병 문제 해결을 요구하며 삼성 본관 앞에서 노숙농성을 시작한 지 1000일 넘게 계속되는 것과 관련해 ‘중대재해 기업처벌법’을 제정, 위험방지 의무를 위반한 삼성재벌의 처벌을 촉구했다. ◯ 대통령 정책기획위원회가 내놓은 종부세 개편 권고안과 관련해 노동당은 “15억 아파트의 종부세가 고작 2000원 늘어나는 실효성 없는 대책”이라며 부동산 과세와 관련해 토지 보유세를 신설해 모든 국민에게 월 5만원의 토지배당을 실시할 것을 제안했다. &
진보동향브리핑
강호석 기자
2018.07.10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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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중당과 김종훈 의원이 10일 국회의원회관 8간담회실에서 ‘통합진보당 해산, 이석기 내란음모 사건으로 본 양승태 사법농단의 본질과 해법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김종훈 의원은 이날 토론회가 “정치적 목적으로 재판거래가 있었던 통합진보당 사건과 이석기 내란음모 사건 등의 실체를 밝히고, 양승태 대법원의 사법농단 사건의 철저한 수사와 책임자 처벌, 민주적 사법개혁의 의지를 모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인사말에서 밝혔다. 이재화 변호사는 ‘양승태 대법원의 통합진보당 지방의원 지위 확인소송 재판 관여의 문제점’을 발제
진보동향브리핑
강호석 기자
2018.07.10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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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은 7월 9일 오후 1시 40분 국회정론관에서 김종훈•김창한 상임공동대표 기자회견을 열고, 7.27 종전선언을 촉구했다.민중당은 북미양국간 상호신뢰구축의 첫걸음은 종전선언에 있으며, 국민의 84.6%가 원하는 사안이라면서 7.27 종전선언을 요구했다. 나아가 문재인 정부의 적극적 역할을 촉구하고, [민의 종전운동]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진보동향브리핑
김장호 기자
2018.07.0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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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이 정부가 추진하는 ‘스마트팜 밸리’ 조성사업에 대한 즉각 중단을 요구했다. 스마트팜은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해 생육환경을 자동으로 제어할 수 있는 지능형 농장을 말한다. 전농은 스마트팜 밸리 조성사업이 “건설사업자만 배불리는, 농업계의 4대강 사업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깊은 우려를 표했다.
진보동향브리핑
조혜정 기자
2018.07.0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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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진행동기록기념위, 416연대, 민중공동행동,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9일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기무사를 해체하고 내란음모 관련자를 처벌하라”고 촉구했다.기무사가 지난해 3월 작성한 ‘전시 계엄 및 합수업무 수행방안’이란 문건에서 촛불국민을 진보(종북)으로 규정하고, 일부 보수진영이 계엄령을 필요로 한다는 상황 평가를 바탕으로 계엄령을 준비한 것이 드러났다. 이들 단체는 기자회견에서 국민 1700만명이 참여한 촛불항쟁을 두고 북 추종세력의 혁명집회라고 판단한 편향된 시각으로 국민을 적으로 간주한 기무사와 군관계자
진보동향브리핑
강호석 기자
2018.07.0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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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민련 5차 반미월례집회 ‘민족자주통일대회’가 지난 7일 오후4시 미대사관 앞에서 열렸다. 대회에서 “대북적대정책 완전 폐기! 한반도 전역 비핵화 실현!”을 구호로 들었다. 참가자들은 “적대관계 청산, 대북제재 완전 중단, 한반도 전역 비핵화 실현, 한미동맹 해체, 주한미군 철수”를 외치며 8월14일 8월대회 성사하여 우리 민족의 승리를 앞당기자고 호소했다.
진보동향브리핑
강호석 기자
2018.07.0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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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반대 6개 단체(소성리 사드철회 성주주민대책위원회, 사드배치반대 김천시민대책위원회, 원불교 성주 성지수호 비상대책위원회, 사드배치반대 대구경북대책위원회, 사드배치저지 부울경대책위원회, 사드한국배치저지전국행동) 회원 800여 명은 7일 사드 기지가 있는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진밭교 앞에서 ‘제8차 소성리 범국민 평화행동’ 집회를 열었다.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은 “한반도를 둘러싼 평화의 소식이 가득하지만 이곳 소성리 주민들의 일상은 파괴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시절 완전한 평화를 약
진보동향브리핑
강호석 기자
2018.07.0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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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4일 ‘통일 비빔밥’, ‘단일기 거리’로 잘 알려진 통일의 길이 서소문에 있는 서울시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사단법인 창립식을 가졌다.2012년 창립된 통일의 길은 창립 6년 만에 사단법인으로 전환했다. 이사장에는 심재환 법무법인 향법 대표 변호사가 취임했다. 이사에는 백대진 한국노총 조직본부장, 손미희 우리학교를 지키는 시민모임 공동대표, 정종미 전국민주동문회 상임공동대표, 조원호 서울 통일의 길 대표, 차재우 대경민주동문회 부회장, 최상은 전 전농 상임부의장이 함께 했다.이날 창립식에는 권낙기 선생, 조헌정 민플러스
진보동향브리핑
현장언론 민플러스
2018.07.07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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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이 7월6일 최석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정부가 발표한 종합부동산세 개편안에 대해 ‘초핀셋 증세’라며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정부의 종합부동산세 개편안이 발표됐다. 이는 기존 재정개혁특위의 권고안보다 강화된 안이기는 하지만, 기존 '초핀셋 증세'라는 기조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부실한 종부세 개편으로는 앞으로의 보편증세 논의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큰 한계를 안고 출발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실거래가와 공시가격의 현실적 간극이 큰 상황임에도, 이번 개편안은 실거래가의 65%가량을 반영해 실거래가도 제
진보동향브리핑
김장호 기자
2018.07.0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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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기무사가 촛불항쟁을 무력으로 진압하기 위해, 위수령, 계엄령을 검토한 것을 두고 민중당은 7월 6일 신창현 대변인 논평을 통해 기무사 해체를 요구했다.기무사가 작년 3월 '전시 계엄 및 합수업무 수행방안'이라는 문건을 작성하여 한민구 당시 국방부장관에게 보고하였다고 한다. 관련 문건이 작성된 작년 3월은 헌재의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을 앞두고 있던 시기였다. 기무사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기각되고 이에 저항하여 촛불항쟁이 거세지면 이를 무력으로 진압할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는
진보동향브리핑
김장호 기자
2018.07.0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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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가 5일 2011~2013년 국회 특수활동비 지출내역 분석 보고서 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지난달 29일 국회로부터 제공받은 지출결의서 1296건을 분석한 내용으로, 참여연대는 지난 2015년 5월부터 3년간 국회를 상대로 ‘국회 특수활동비 내역 공개’를 촉구해 왔다. 참여연대는 자료 분석 결과, “국회 특수활동비 공개로 인해 의정활동과 의원외교활동에 막대한 영향을 받을만한 사안은 발견하지 못했으며, 오히려 특수활동비 취지에 전혀 맞지 않게 각종 항목을 만들어 제2의 월급
진보동향브리핑
조혜정 기자
2018.07.0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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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문점선언 실천 8.15자주통일대행진 추진위원회(8.15추진위)가 지난 4일 21세기한국대학생연합, 4.9통일평화재단, 615학술본부, 구속노동자후원회, 국민주권연대, 기독교사회선교연대회의, 노동인권회관, 농민약국, 다른세상을향한연대,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민가협양심수후원회, 민교협, 민변 미군문제위, 민족문제연구소, 민족민주열사희생자추모(기념)단체연대회의, 민족자주평화통일중앙회의, 민주노동자전국회의, 민주주의자주통일대학생협의회,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민가협), 민중당, 불교평화연대, 빈민해방실천연대, 사)
진보동향브리핑
강호석 기자
2018.07.0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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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가 지난달 29일 국회 사무처로부터 ‘국회 특수활동비 내역’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참여연대가 지난 2015년 5월 국회를 상대로 2011~2013년 3년치 의정활동지원 부문의 ‘특수활동비’ 지출내역 정보공개를 청구한 지 3년 만에 이뤄진 조치로, 지난 5월3일 대법원이 정보공개 판결을 내린 지 2개월 만이다. 참여연대는 “당연히 공개돼야 할 자료의 공개가 소송까지 거쳐서야 이뤄지고, 실제 자료 공개까지도 많이 지연됐다”고 유감을 표했다. 공개된 정보는 2011~2013년까지 의정활동지원 4개 세항(1031세항 의정지원, 10
진보동향브리핑
현장언론 민플러스
2018.07.0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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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자민중당은 고용노동부에서 주52시간 상한 단속 6개월 유예 등을 담은 유연근로제 가이드를 발표한 것과 관련해 “노동시간 단축을 안착시키는게 아니라 장시간 노동 안착을 위한 가이드이다”면서 “사측에 유리한 유연근로시간제 실시를 막기 위해 노사합의를 원칙으로 했다고 하나 노조조직률 10%밖에 되지 않은 현실에서, 노동조합이 없는 대다수 사업장은 사실상 사업주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길을 열어둔 셈이다. 심지어는 하루 8시간 이상 초과근로에 대해 가산수당을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고 규탄했다. ◯ 농민민중당 중앙
진보동향브리핑
현장언론 민플러스
2018.07.0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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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당은 교섭단체간 원구성 협상의 주요 쟁점이 ① 의장단 우선 선출 ② 의장단 자유투표 ③ 상임위원장 배분 ④ 교문위 등 분할 ⑤ 개혁입법연대(민/평/정/무소속) 등 여야 전선이 복잡하다고 판단, 노회찬 원내대표는 “개혁입법연대를 만들고 사안별로 보수정당을 설득해야”한다고 밝혔다. ◯ 정의당 지지도 9%(한국갤럽), 10.1%(리얼미터)로 창당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 집권여당이 더불어민주당인 조건에서 어떤 야당이 더 필요한가에 대한 국민적 여론의 반영이라고 밝혔다. 특히 선거기간 ‘갑질없는 나라
진보동향브리핑
현장언론 민플러스
2018.07.0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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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방학을 맞은 대학생들과 매년 반빈곤연대활동을 진행해온 민주노점상전국연합 등 빈민단체들이 올해도 ‘삶을 흔드는 강제퇴거, 미래를 지우는 고용불안! 대학생, 도시 속 숨겨진 빈곤과 마주하다’는 으뜸구호 아래 ‘2018 반빈곤연대활동’을 시작했다. 26일부터 3박4일간 진행되는 올해 반빈곤연대활동은 대학생들이 도시의 빈곤 현장들을 직접 찾아 철거민, 노점상, 홈리스 등 도시빈민의 삶과 이야기를 듣고 실천하는 활동이다. 마지막 날인 29일엔 ‘서울빈곤지도 발표 기자회견’을 열어 대학생이 마주한 서울의 빈곤을 알리고, ‘빈곤을 만드는
진보동향브리핑
현장언론 민플러스
2018.06.29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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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폭력과 쌍용차 자본이 또 노동자를 죽였다”○ 2009년 쌍용자동차에서 정리해고된 뒤 복직을 기다리던 한 노동자가 27일 목숨을 끊었다. 쌍용차 정리해고 뒤 해고자와 가족 등 벌써 서른 번째 죽음이다.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는 “①2009년 8월 이명박 정권의 살인진압 ②대한민국 정부의 24억 원 손해배상 청구 ③대법원의 재판거래로 인한 정리해고 패소 ④쌍용차 사측의 해고자 복직 약속 위반이 그를 죽음으로 내몰았다”면서 ▲고인을 비롯한 해고자 전원 복직 ▲대한민국 정부 사과, 살인진압 책임자 처벌, 손해배상 취하, 고인 사면복권
진보동향브리핑
현장언론 민플러스
2018.06.28 1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