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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133주년 노동절이다.서울을 포함 전국 15개 광역시도에서 13만 명(서울 3만 명)의 조합원과 진보정당,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모여 가 개최되었다.민주노총은 이번 대회에서 양경수 위원장 대회사를 통해 “노동절은 투쟁의 역사입니다. 하루 8시간 노동 쟁취를 위해 노동자들이 목숨을 걸고 나선 날입니다.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는 기치 아래, 모든 노동자가 함께 투쟁하는 날입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이어서 “윤석열 정권 1년, 우리 사회는 철저히 망가지고 있습니다. 일본에는 굴욕외교로, 미국에는 조
외부기고
한찬욱 사월혁명회 사무처장
2023.05.0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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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구시보는 윤석열 정부가 이번 방미 성과로 자랑하는 ’전대미문의‘ 핵 보호 약속은 “전례 없이 자주성을 잃은 것”이라고 평가한다. 괌에 배치된 오하이오급 핵잠수함을 정기적으로 한국에 파견하는 것은 동북아에 늑대를 집으로 끌어들이는 셈이며, 한국 측이 기대했던 자주권을 얻지 못한 채 오히려 자신에 대한 미국의 통제만 깊어졌다고 지적한다. 한국이 대미 일변도로 바뀌면서 균형감각을 잃게 되어 자신도 잃을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한 마디 한 마디가 아프게 다가온다. 윤석열 대통령은 을 그의 방미 최대의 성과로 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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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김정호 북경대 박사
2023.05.0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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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4·19혁명 대학교수단 데모 63주년이다.1960년 4월 25일 각 대학교수 258명은 서울대학교 교수회관에 모여 “이승만 하야” 요구를 골자로 하는 14개항 시국선언문을 채택하고, "학생의 피에 보답하라"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국회의사당 앞으로 시위에 나섰다.시국선언문에서 대학교수단은 학생들의 시위는 정의감과 민족정기의 발로라고 규정하고 대통령과 국회의원, 대법관 등이 책임지고 물러날 것을 요구했다. 대학교수단이 종로4가를 거쳐 2가에 왔을 때, 이에 고무된 시민과 학생은 1만여 명이나 불어났다.교수단데모가 끝난 뒤에도 군중
외부기고
한찬욱 사월혁명회 사무처장
2023.04.25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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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중국 경제에 대한 비관론이 나오지만, 최근 발표된 1분기 중국 경제의 수치는 또다시 국내외 전문가 및 서구 언론의 예측을 빗나가게 만든다. 이는 그들이 중국을 이해하는데 여전히 큰 괴리가 있음을 보여준다.중국의 1분기 GDP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4.5%로, 많은 국제 분석가가 예상했던 4%를 웃돌았다. 외신들은 중국의 1분기 성장률을 ‘예상 초과’와 ‘낙관적’이란 말로 표현했다. CNN은 중국의 경기 회복세가 강해지면서 투자은행과 국제기구들이 올해 중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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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김정호 북경대 박사
2023.04.2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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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가 배치된 성주와 김천의 주민들이 지난 19일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을 찾았다. 사드 철거, 기지 정상화 중단, 한미일 군사동맹을 반대하는 성주·김천 주민들의 요구를 전달하기 위해서다.이날 주민들은 사드 배치 6년에 즈음하여, 불법적인 사드 배치 철거를 재차 요구했다. 기나긴 싸움에도 주민들은 지친 기색 없이 당당하게 한반도 평화와 일상의 평화를 위한 발언을 이어갔다.성주와 김천 주민들은 “지난 6년 동안 불법 사드를 철거하기 위한 투쟁을 멈추지 않았고, 앞으로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정부가 지켜주지 않는 한반도 평화와 일
지난 연재모음
노희준 민주노총 통일부장
2023.04.2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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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의 핵무장을 한반도 전쟁 위기의 원인으로 지목한다. 가장 게으르고 가장 무책임한 진단이다. 잘못된 진단은 잘못된 처방을 낳고, 정권의 잘못된 처방은 국민의 생명을 위협한다.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한반도 ‘핵전쟁’ 위기의 원인과 대책을 3회에 걸쳐 연재한다.[편집자주](1) 핵무장이 위기의 원인일까?(2) 어느 쪽이 위기의 원인을 제공했나?(3) 위기를 해결할 방법은 무엇인가?국가안보실 도청 문건이 유출되었을 때 윤석열 정부의 첫 반응은 “상당수 위조된 문서”라는 발언이었다. 국방부에 보고되었던 공식 문서가 유출되었다고 미국 정부
지난 연재모음
장창준 객원기자
2023.04.20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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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인도네시아의 도시 반둥에서 아시아, 아프리카 대륙의 총 29개국 대표가 모여 를 개최한 지 68주년이 되는 날이다.여기에 참가한 나라들은 문화·인종적으로 공통점은 없었으나, 제국주의 열강의 식민 통치를 경험했고, 여기에 맞서는 반제(反帝) 민족·민중해방의 역사가 있었다.그런데 당시 냉전 식민주의는 군사적 침략과 영토 점령이라는 과거의 제국주의 방법이 아니라, 경제·문화적 지배로 더욱 세련되고 교묘한 방법으로 진화하고 있었다.회의에 참여하였던 나라들은 “원자폭탄과 달러가 지배하는” 이 세상에서 식민주의를 끝내기 위해
외부기고
한찬욱 사월혁명회 사무처장
2023.04.19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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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룰라의 중국 방문은 국회의원 39명, 200여 명에 이르는 기업인의 초대형 방문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밖에도 수백 명의 상공 업계 대표가 별도로 ‘중국행’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또 건강상의 이유로 중국 방문을 연기했던 룰라가 건강을 회복하자마자 멀리 있는 중국을 방문하는 것은 양국 간 협력의 성과가 전방위적일 것임을 예고한다.‘중국 인민의 오랜 친구’ 룰라 브라질 대통령이 4월 12일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룰라 대통령이 중국 땅을 밟은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이며, 올 1월 브라질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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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김정호 북경대 박사
2023.04.1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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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의 핵무장을 한반도 전쟁 위기의 원인으로 지목한다. 가장 게으르고 가장 무책임한 진단이다. 잘못된 진단은 잘못된 처방을 낳고, 정권의 잘못된 처방은 국민의 생명을 위협한다.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한반도 ‘핵전쟁’ 위기의 원인과 대책을 3회에 걸쳐 연재한다. [편집자주](1) 핵무장이 위기의 원인일까?(2) 어느 쪽이 위기의 원인을 제공했나?(3) 위기를 해결할 방법은 무엇인가? 4월 13일 북이 고체연료 ICBM ‘화성포-18형’을 시험 발사했다. 북은 새로운 전략무기 체계의 군사적 효용성을 평가하는 것이 시험발사의 목표였다고
지난 연재모음
장창준 객원기자
2023.04.1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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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의 핵무장을 한반도 전쟁 위기의 원인으로 지목한다. 가장 게으르고 가장 무책임한 진단이다. 잘못된 진단은 잘못된 처방을 낳고, 정권의 잘못된 처방은 국민의 생명을 위협한다.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한반도 ‘핵전쟁’ 위기의 원인과 대책을 3회에 걸쳐 연재한다. [편집자주](1) 핵무장이 위기의 원인일까?(2) 어느 쪽이 위기의 원인을 제공했나?(3) 위기를 해결할 방법은 무엇인가?높아진 핵보유 여론“한국이 독자적으로 핵무기를 보유해야 한다”는 여론이 상당히 높다. 쿠키뉴스(조사기관 : 데이터리서치)가 2월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70
지난 연재모음
장창준 객원기자
2023.04.1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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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4월혁명 63주년이자 4·9통일열사 48주기이다.오늘날의 정국은 마치 박정희가 친일 역적 윤석열로 되살아나, 국기를 문란하고 있는 듯하다.59년 전에도 박정희가 봄부터 본격적으로 한일회담을 추진하자, 대학생뿐 아니라 고등학생과 일반 시민이 참가하는 한일회담 반대 시위가 전국적으로 확산한다. 그러자 박정희는 군대를 동원해, 6.3 비상계엄령을 선포하고 반대운동을 폭력 진압하면서 한일 국교 정상화를 밀어붙인다.최근 토요일마다 개최되었던 한일 정상회담 규탄! 윤석열 정부의 망국 외교 심판! 강제 동원 굴욕 해법 폐기! 일본의 사죄
외부기고
한찬욱 4월혁명회 사무처장
2023.04.1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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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중국과 유럽 관계 발전에 있어 가장 큰 장애는 우크라이나 문제라 할 수 있다. 이에 대해 방중한 마크롱과 폰데어라이엔이 중국은 우크라이나 위기의 원인 제공자가 아니며, 유럽은 우크라이나 위기를 정치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중국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했다. 이는 중국과 유럽이 다시 가까워질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음을 의미한다.4월 6일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의 주요 회담에 이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7일 광저우 쑹위안(松園)에서 우호적이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 마크롱과의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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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북경대 박사
2023.04.1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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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년 3.1절 발포사건이 제주4.3의 도화선이 되었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억울한 죽음에 항의해 3.10총파업으로 맞선 이들을 왜 빨갱이로 몰아 학살했는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3.1발포사건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을 뿐인데, 미군정은 왜 제주를 ‘레드 아일랜드(빨갱이 섬)’로 규정하고 군경과 서북청년단을 동원해 폭압을 가했을까?반공주의 시범케이스반파시즘이 득세하던 해방정국에 미군정은 반공주의 설파를 위한 일종의 ‘시범케이스’가 필요했다.당시 유럽은 나치 척결이, 아시아는 일본 군국주의 척결이 시대적
다시 쓰는 현대사
강호석 기자
2023.04.03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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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75번째 봄이 찾아왔지만 4·3이 도달해야 할 길은 너무도 험난하다.수구정권이 들어설 때마다 역사전쟁이다.역대 수구정권은 ‘뉴라이트의 이념적 대부’와 ‘체제 보위 역사전쟁’을 담당할 자를 방패막이로 중용했다.작년 12월 9일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한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의 김광동 위원장은 지난 2011년 6월, 4·3사건 교과서 수록 방안 공청회에서 “제주 4·3은 남조선로동당을 중심으로 한 공산주의 세력에 의한 폭동”이라고 말한 자다.광화문에서 ‘태극기부대’나 극우 성향 목사나 인물들이 쏟아내는 선동적
외부기고
한찬욱 사월혁명회 사무처장
2023.04.0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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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유럽의 대중국 정책이 모순과 갈등을 내포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 본 사설은 유럽이 대중 협력의 여지에 대한 각계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대중국 정책으로 회귀할 수 있기를 바라는 중국의 기대를 잘 보여준다.(번역자주)지난해 11월 숄츠 독일 총리와 12월 미셸 유럽이사회 의장의 방중으로 중국-유럽 관계가 회복될 조짐을 보인 데 이어, 최근 중국과 유럽은 또다시 긴밀한 상호교류의 물결을 맞고 있다. 먼저 산체스 스페인 총리가 3월 29일 중국을 방문했고,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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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2023.04.0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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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입에 올리기 싫은 이름이다.대한민국에서 세 번째로 입에 올리기 싫은 이름이다.귀로 듣기도 싫은 이름이다.첫 번째와 두 번째로 듣기 싫은 이름은 직접 거론하지 않아도 모두가 다 충분히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을 것이다.한 분은 검찰총장을 지낸 분이고, 또 다른 한 분은 수술로 만든 미인으로 소문이 자자한 여자 박사님이시다.세상이 하도 뒤숭숭하고 시국이 널뛰듯 변화가 무쌍하여, 정신력이 약하거나 머리가 잘 돌아가지 않는 보통 사람들은, 그저 밥 세 끼 찾아 먹고, 코로나 예방이나 신경 쓰고, 제 맡은 일, 제 앞가림이나 하는 일이 제
전덕용의 한마디
전덕용 사월혁명회 상임의장
2023.03.2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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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우크라이나 측에 제공하려는 우라늄탄은 속칭 '더러운 폭탄'으로 불린다. 우라늄 238이 화학성과 방사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미군은 걸프전과 이라크전쟁 기간 중 이 우라늄탄을 대량으로 사용한 바 있으며, 1999년 나토의 대유고슬라비아 폭격에도 15t의 우라늄탄이 사용됐다.영국 국방부는 3월 21일(현지 시각)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챌린저2' 주력 전차 세트 탄약에 우라늄 철갑탄이 포함돼 있다고 확인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서방이 '핵 성분'을 가진 무기를 사용하기 시작했다는 의미이며, 사실일 경우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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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언론 민플러스
2023.03.2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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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기운이 찾아오는 3월, 그러나 한반도의 3월은 차가운 전쟁의 먹구름이 짙게 드리우고 있다. 한미 양국은 3월 내내 군사 연습을 진행하고 있다. 3월의 한반도는 미군의 전쟁연습터가 되었다.아래는 올해 들어 실시된 한미전쟁연습 일지이다.2.1 한미 연합공중훈련, B-1B, F-22와 F-35B 전개2,3 한미 연합공중훈련, F-22·F-35B, F-16CM 전개2.19 한미 연합공중훈련. B-1B 랜서, F-35 등 전개2.20 한미일, 동해서 미사일방어훈련2.27~3.3 이지스함 제주 기항2.28~3월 초 한미 연합특수작전훈련 티크
지난 연재모음
노희준 민주노총 통일부장
2023.03.2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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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에 외따로 떨어진 호주는 분쟁이 잦은 지역에서 멀리 있기에 다른 나라의 침공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런데도 미국의 핵잠수함을 얻기 위해 2,500억 달러를 쓰는 것은,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을 위험에 빠뜨리게 될 것이라는 지적이다.(번역자주)미·영·호주 정상이 3월 13일(현지 시간)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해군기지에서 ‘오커스(AUKUS)’ 핵잠수함 프로그램의 본격 가동을 대대적으로 축하했다. 이들에게 한바탕 당한 프랑스로서는 공개적 수모이며, 호주 민중들에겐 심각한 기만을 은폐하는 것이다. 또 주변국들엔 무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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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2023.03.2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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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5% 성장 목표를 발표하자 서방과 국내 언론은 ‘실망스럽다’는 논조가 주류이다. 사실 5% 성장 목표는 낮지 않다. 2022년 중국의 GDP가 17조 달러인 점을 감안할 때, 5%의 증가분은 대략 한국 총 GDP의 57%에 이른다.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속담을 실감케 한다.리커창 총리가 3월 5일 작성한 정부 업무보고에서 제시한 일련의 핵심 목표와 정책 방향은 중국의 미래 발전을 관찰하는 중요한 창구이다. 2023년 국내총생산(GDP) 성장 전망치를 5% 안팎으로 설정, 적극적인 재정정책 효과 강화, 온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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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2023.03.13 0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