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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국 시사평론가
2019.02.1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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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국 시사평론가
2019.02.1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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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국 시사평론가
2019.02.1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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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흥! 깡!한 글자인 세 개의 단어에 힘과 에너지가 느껴진다.최근 비지상파 TV시청률 신기록을 세우며 종영한 드라마 ‘SKY캐슬’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났지만, 오로지 명문대 진학만이 목적인 교육현실 속에서 시들어가고 질식해가는 학생들의 삶. 얼마나 숨 막히는 학창시절을 보내고 있는가를 피부로 느낄 수 있다.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키딩선생이 없는 교육현장의 학생들에게 꿈과 흥과 깡은 자라날 수 없는 죽은 단어가 되어버렸다.학생뿐만 아니라 노동현장에서도, 인생과 삶에서도, 꿈, 흥, 깡은 살아가는 에너지임에 틀림없어 보인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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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현장기자
2019.02.0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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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아동권리위원회는 8일 일본정부에 “조선학교도 고교무상화 대상으로 포함할것, 대학수험자격을 평등하게 보장할 것” para 39(c)에 대한 권고를 발표했다.또한 차별금지 관련해서 일본에 아직도 포괄적인 차별금지법이 존재하지 않은 것, 소수자를 비롯한 사회적으로 소외된 그룹에 대한 사회적 차별이 존재하는 상황을 우려하며 para17 (a)(c), 특히 아이누, 부라쿠, 코리안을 비롯한 마이노리티 그룹에 속하는 아동, 이민 노동자의 아이들, LGBTI 아동, 장애를 지닌 아동에 대한 차별을 방지하기 위한 인권계몽활동, 인권교육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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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석 기자
2019.02.0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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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자전거를 타시나요?국토종단?운동?여행?다이어트?우리는 저마다 다른 이유로 자전거를 탄다.인천 아라서해갑문에서 낙동강하구둑까지598km를 종단하는 성취감은달려보지 않으면 알 수 없다.다이어트와 운동을 위해 자전거를 타기도 한다.한강변과 자전거 길엔 지금도 많은 자전거들이 달리고 있다.우리는 생각하기 위해 달린다.어느 지점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순간을 만나고 찰라를 잡는다.그리고 이야기를 한다.자연과 이야기가 만나는 자전거 여행.차로는 볼 수 없고걸으면서는 다 볼 수 없는역사와 문화, 자연을 만나기 위해오늘도 우리는 모두가 함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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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현장기자
2019.02.0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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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수산시장 문제 해결을 위해 진보민중단체들이 30일 대책위원회를 결성했다.구 노량진수산시장 상인단체들과 빈민운동단체들, 그리고 민중공동행동 참가단체들과 진보정당들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함께살자 노량진수산시장 시민대책위원회’ 발족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들은 회견문에서 “신시장은 개설된 지 3년 만에 벌써 애물단지로 전락할 위기에 처해있다. 신시장 곳곳에 배수문제가 발생하여 시장의 위생과 안전이 담보되지 못하고 있다”면서 “건전한 도매시장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하고 좁고 폐쇄적인 시장으로 변질되어 기존의 물류시스템을 전혀 반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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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원 기자
2019.01.3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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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남원마산3.154.19김주열 열사와 관련이 깊은 날짜와 지역이다.친일이 청산되지 않은 채정권이 세워진 대한민국은한마디로 부정과 부패로 점철되었다.민주주의에 익숙지 않은 국민들을 상대로경찰과 군부의 힘으로, 강압통치로탄압과 숙청이 자행되었다.1960년 3월15일.이승만정권의 부정선거에 항의하던 김주열 열사는실종된 후 4월11일 왼쪽 눈에 최루탄이 박힌 채마산 앞바다에서 발견되었다.남원이 고향이었던 김주열 열사.그의 흉상이 세워진 광한루원 사거리에서우리의 민주가 어떻게 지켜져 왔는가를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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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현장기자
2019.01.2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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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2019년도 주한미군 방위비분담금으로 최소 10억 달러 이상을 요구해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24일 민중당과 양대노총, 전농, 빈해련, 한국진보연대 등 36개 진보민중정당단체들이 “미국은 방위비분담금 대폭 증액 강요 중단하라”고 촉구해 나섰다. 전쟁반대평화실현국민행동과 SOFA개정 국민연대 회원인 이들 정당단체는 이날 정오 미대사관저가 인접한 서울시 중구 정동길 네거리에서 을 열어 “방위비분담금은 지금까지 너무 많이 책정돼 지출이 완료되지 못한 금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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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원 기자
2019.01.2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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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국 시사평론가
2019.01.2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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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국 시사평론가
2019.01.2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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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청이 이화여대 진입로 주변 노점상 양성화를 명분으로 신촌기차역 인근에 박스퀘어를 설치, 입점을 추진하고 있지만 노점상단체의 반발만 사고 있다. 불과 몇 달 전 구청장은 대화와 설득을 약속했지만 실제 담당 공무원들은 최근 계고장을 발부하고 자진 철거하지 않으면 행정대집행에 나서겠다고 강압하고 있어서다. 서울서부지역노점상연합회(서부노련)은 22일 오전 서대문구청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열어 “문석진 구청장은 지난해 지방선거를 전후해 면담을 통하여 ‘강압적인 방법은 사용하지 않겠다. 대화와 설득으로 입점시키도록 하겠다’고 약속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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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원 기자
2019.01.2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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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의 모양이 어린 사슴과 비슷하다고 하여 소록도.한센병 환자를 위한 국립병원이 있는 섬으로 유명하다.일제가 1916년 설립해 전국 한센병 환자들을 강제 연행했다.이곳의 중앙공원은 1936년 12월부터 3년 6개월 동안 연인원 6만 명의 환자들이 강제동원 돼 6천 평 규모로 조성됐다.불법감금, 강제 정관수술 등 인권을 유린당한 아픈 역사현장에서 깊은 생각에 빠져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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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현장기자
2019.01.1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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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진보민중진영은 무엇을 할 것인가?4.27시대연구원이 지난 9일 ‘2019년 정세전망과 진보민중진영 운동방향’이란 주제로 연 정치포럼의 주된 관심사다. 해서 노동, 농민, 진보정당과 연대단체 관계자들이 소속 단체의 한해 주요 구상과 사업계획을 공유하면서 해답을 모색했다. 이날 포럼 발표내용은 발제자들의 개인 의견임을 밝혀둔다. 차례는 발표순이다. ■ 노동 = 윤택근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민주노총의 2019년 사업계획에 관한 현장토론안을 요약 소개했다. 민주노총은 올 한해 ▲200만 조직화와 노동기본권 전면 확대 투쟁 ▲재벌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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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원 기자
2019.01.1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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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일암과 여수 밤바다.향긋한 갓김치가 입맛을 돋우는여수 앞바다에서하늘위로 매달려 오가는케이블카를 바라본다.바다위에서 케이블카를 타는느낌과 기분은 말로 하기 힘들다.백문이 불여일견이라 했듯이체험을 해봐야 깨닫고몸으로 느껴야만 알게 되는 것이 있다.무엇보다 육지에서 볼 수 없는 광경을위에서는 볼 수 있고더 멀리 내다 볼 수 있다는 것대단히 매력적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듯높은 생각으로 세상을 보는그런 눈높이가 절실히 필요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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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현장기자
2019.01.1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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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평양에 이어 새 역사를 쓰게 될 서울 남북정상회담. 빠를수록 좋습니다. 평화와 번영이 빨라집니다. 민족의 화해와 단합이 빨라집니다. 5천년을 함께 살았던 우리 민족이 같이 살게 될 그 날이 빨라집니다.” 5일 저녁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서울시민 환영위원회의 2019신년행사는 ‘통일의 주인, 평화의 주인’이 다름아닌 시민 자신임을 선포하는 자리였다. 이날 신년행사는 ‘감동과 환희의 2018년, 도약과 전진의 2019년’이란 현수막을 걸고 지난해 서울정상회담 환영단 활동을 돌아보고, 다가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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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석 기자
2019.01.05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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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색깔의 돌들이 경계석으로 놓인제주 도두동의 망망대해에서어디론가 떠나가는 어선을 바라보며2019년의 항해를 생각해본다.2018년엔 백두에서남북의 정상이 만난 해였다면2019년엔 한라에서 만나는 해가 되길간절한 마음으로 소원한다.만선의 꿈을 안고 떠나는 어선처럼2019년 통일의 배에도화합과 번영 그리고 평화의 고기들이 가득한만선이 되길 노력해야하며그 길에 노동자와 조직된 시민들이 앞장서야 한다.평화의 땅을 찾아 떠나는 고난의 항해 길이지만2019년, 우리는 그 길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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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현장기자
2019.01.0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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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28일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가 발표된 지 3년이 지났다. 일본대사관 주변의 모습을 담았다. 연말 강추위 속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일본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다. 일본 도쿄 문부과학성 앞에서 진행되고 있는 금요행동에 연대해 우리학교와 아이들을 지키는 시민모임(이하 우리학교시민모임)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금요행동이 200차를 맞았다. 우리학교시민모임 관계자는 “200차 금요행동을 맞아 전국적으로 피켓팅 사진을 모으고 있다”고 전하며 “이미 200명을 훌쩍 넘기며 많은 분들이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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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형재 현장기자
2018.12.3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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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우리는 험난한 길을 가고 있습니다. 금방이라도 열릴 것 같던한반도의 종전협정과 평화협정으로 가는 길은 여전히 아슬아슬하기만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가야할 이 길은 잠시 숨을 고를 뿐 중단할 수 없고 멈출 수 없는 길입니다. 2018년 한 해 동안 우리가 가열차게 걸어오고 달려왔던 길을 돌아보고 새롭게 전진해야 할 길이더 험난하고 위태로운 길일지라도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하나로 모아 새로운 한반도 평화의 시대를 열어가야 합니다. 한 해 동안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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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현장기자
2018.12.2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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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018년 올해 최고의 인물 1위로 조사됐다. 2위는 박항서 감독이었고, 방탄소년단과 이국종 교수는 공동 3위를 기록했다.2018년이 닷새 남은 27일 리얼미터가 공개한 ‘국민이 뽑은 2018년 올해 최고의 인물’(tbs 의뢰) 조사 결과를 보면, 문재인 대통령이 25.0%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을 스즈키컵 우승으로 이끈 박항서 감독(16.7%)이었고, 한류를 이끌고 있는 방탄소년단과 아주대병원 외과전문의 이국종 교수(각각 9.9%)가 공동 3위로 나타났다. 이어 트럼프 미국 대통령(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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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원 기자
2018.12.27 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