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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저녁 원불교 성주성지 수호 비상대책위원회(원불교비대위) 집행위원장 김선명 교무와 강은도 교무가 국방부에 성주성지 롯데골프장 앞 도로의 통행권을 요구하며 자리를 펴고 연좌 농성에 들어갔다.국방부는 롯데와 부지를 교환했으니 롯데골프장 앞 '길'을 길이 아닌 '토지'로 보며, 토지인 이상 주인인 국방부에 허락을 얻은 후 사용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길을 막았는데, 이에 대해 원불교와 소성리 주민들은 수십 년 전부터 사용해온 길을 그대로 내달라고 요구했다.사드배치 절차의 즉각 중단과 함께 구도(求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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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숙 현장기자
2017.03.1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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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총민주노총(위원장 한상균)은 지난 7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주요 내용은 크게 상반기 대선투쟁과 6월 사회적 총파업, 하반기 노동법 전면 개정투쟁으로 요약된다.그 중에서도 사회적 총파업은 △박근혜 체제 청산 △비정규직 철폐, 최저임금 1만원, 저임금 타파 쟁취 △재벌체제 해체 △국가기구 개혁, 사회공공성 강화 △노조할 권리 쟁취, 노동법 전면 개정 등 사회공익적 의제 쟁취를 목표로 한상균 집행부가 역점을 둔 사업이다. 더불어 민주노총은 대선투쟁을 통해 촛불대개혁과 노동의 요구를 차기 정부의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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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기자
2017.03.1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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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의 국민이 박근혜 파면을 요구했다는 사실에 애써 눈감고 자신을 맹목적으로 지지하는 일부를 부추겨 작은 권력이라도 유지하려고 애쓰는 당신을 보니, 당신을 몰아낸 것이 참으로 잘한 일이라는 확신이 든다.”촛불항쟁을 주도한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이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이 있은 지 이틀째인 지난 12일 저녁에야 청와대를 떠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사실상 헌재의 결정에 불복하는 입장을 발표한 것을 강하게 비판했다.퇴진행동은 이날 논평을 내어 이렇게 질타하곤 “국민 심판에 불복하며 웃음을 띠고 사저로 들어갔을지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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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원 기자
2017.03.13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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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해냈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이겼습니다! 우리 주권자가 새 역사의 장을 열었습니다!”헌법재판소가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파면을 선고한 10일 저녁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이 광화문광장에서 연 ‘승리 자축’ 촛불집회엔 3만여 시민들(주최측 추산)이 모여 헌재의 탄핵 인용을 기뻐하고 지난해 10월말부터 4개월여 동안 촛불을 지켜온 서로를 격려했다.여러 음악인들의 축하 공연으로 채워진 집회에서 퇴진행동 이태호 공동상황실장은 기조 발언을 통해 “‘이게 나라냐?’ 탄식하며 우리는 사랑과 절망과 말할 수 없는 모멸감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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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원 기자
2017.03.10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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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가 박근혜 전 대통령을 파면 결정한 데 대해 시민사회단체들이 일제히 환영하면서 이것을 거대한 사회변화로 이끌어가야 한다는 입장을 표했다.촛불항쟁을 주도해 온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박근혜 탄핵소추안 인용이 결정된 10일 입장문을 발표해 “헌재가 박근혜를 파면한 것은 시민의 의지를 수용한 것일 뿐이고 박근혜를 물러나게 한 것을 바로 우리들”이라며 시민들의 공로를 강조했다.이어 “우리가 행동에 나서자 정치인과 언론과 검찰이 눈치를 살피기 시작했다. 촛불행동을 통해 힘 있는 주권자임을 깨달은 우리는 이제 누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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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영 기자
2017.03.1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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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편성채널 심사 결과 발표가 나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시민사회단체들은 “심사결과를 공개하라”고 압박했으며 야당은 “조속히 결론을 내릴 것”을 요구했다.전국언론노동조합, 민주언론시민연합, 언론개혁시민연대 등 15개 언론단체들로 구성된 언론단체비상시국회의는 9일 방송통신위원회에 ‘종편 재승인 심사 자료’ 공개를 요구했다.시국회의는 “심사위원회는 2월24일자로 심사 평가를 완료하고 활동을 종료했지만 정작 방통위는 의결과 결과 발표를 미루고 있어 정치적 고려에 따라 판단을 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방통위는 지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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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준경 기자
2017.03.09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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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영상 제공 : 손태용 김천시민낮에 날씨가 무척 추웠다. 오늘 사람들이 많이 올 것 같아 천막을 걷는다던데 추워서 어쩌나 걱정을 했다. 걸어오는데도 추웠다. 집회장에 도착하니 걸어와서인지 추위가 누그러진 느낌이었다. 집회 동안은 사람들이 워낙 많이 와서 그 열기 때문이었는지 모르겠지만 다행히 바람도 불지 않아 춥지 않았다. 오늘의 사회자는 박경범 부위원장. 평소 힘있던 목소리가 오늘은 더 힘을 받은 것 같다.“200회다, 200회! 반팔 입고 시작했다. 가을이 지났고, 한겨울 칼바람 맞으며 보내 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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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숙 현장기자
2017.03.0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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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이 10일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선고를 전후해 3일 연속으로 서울 광화문광장 등에서 촛불집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퇴진행동은 9일 오전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9일과 10일 이틀간 열 ‘탄핵인용 촉구 긴급행동’과 11일의 ‘20차 범국민행동의 날’ 세부계획을 발표했다.9일 오후7시 광화문광장 북단에서 열 긴급행동은 퇴진행동 법률팀 변호사들의 발언과 대학생 시국선언에 이어 헌재까지 행진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선고일인 10일 오전 9시부터는 헌재 앞에 모여 대형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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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영 기자
2017.03.09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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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주년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노동자들이 ‘STOP 조기퇴근시위’를 벌였다.8일 오후3시 광화문광장에 모인 여성 노동자들은 자유발언과 선언문 낭독 등을 진행한 뒤 행진을 했다. 여성노동단체들이 모인 ‘조기퇴근시위 3시 STOP 공동기획단’(공동기획단)은 “한국의 평균 성별임금격차는 100대64로 1일 근로시간을 8시간으로 하면 여성들은 오후 3시부터는 남성들과 비교해 무급으로 일하고 있는 셈이다. 이런 문제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3시부터 일을 멈추고 광화문에 모여 시위를 벌이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참가 단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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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영 기자
2017.03.0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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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지난 7일 대의원 만장일치로 2017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사업계획은 상반기 대선투쟁, 6월 사회적 총파업, 하반기 노동법 전면 개정 투쟁으로 요약된다.5월로 예상되는 조기 대선을 통해 촛불대개혁과 노동의 요구를 차기 정부의 중요 정책으로 제시하되, 보수정당을 조직적으로 지지하는 행위는 금지한다는 등의 대선 대응 방침을 수립했다. 6월 사회적 총파업은 △박근혜 체제 청산 △비정규직 철폐, 최저임금 1만원, 저임금 타파 쟁취 △재벌체제 해체 등 사회공익적 의제를 담았다. 하반기에는 노동법 전면 개정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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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석 기자
2017.03.08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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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당 추진위원회가 1만여 명의 공동 고발인들을 모아 박영수 특별검사 자택 앞에서 테러위협을 가한 수구단체 대표 등을 특수공무집행방해, 특수협박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청년당 추진위가 고발한 이들은 지난달 24일 박영수 특검 자택 앞에서 집회를 연 장기정 자유청년연합 대표,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와 성명불상 1인이다. 이날 장 대표는 알루미늄 야구배트를 든 채 “이제는 말로 하면 안 된다. 이 XX들은 몽둥이맛을 봐야 한다”는 등 위협성 발언을 했다. 주 대표는 “대한민국을 바로 지키려고 저 박영수 특검의 목을 날리려고 온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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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영 기자
2017.03.0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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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이 전교조(위원장 조창익) 전남지부의 노조 전임자를 허가했다. 이는 지난달 24일 강원교육청이 노조 전임자를 허가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3일 전교조 전남지부의 수석부지부장과 사무처장에게 1년 전임을 허가하는 내용의 공문을 각 학교에 발송했다.앞서 강원교육청은 지난달 전국 최초로 전교조 강원지부 사무처장을 전임자로 허가했다. 시도교육청의 노조 전임자 허가 결정은 지난해 전교조 전임자 33명이 무더기 해고된 이후 처음이어서 주목 받았다. 전교조는 법외노조 철회를 요구하며 올해 16명을 노조 전임자로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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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기자
2017.03.06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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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회자는 김동기 YMCA 이사이다. 김덕기 자문위원은 오늘 청소년 밥차 당번이라고 귀띔해 주고 집회를 시작했다. 율동맘과 천사들이 나왔다. 무대에 선 다섯 천사들은 모두 파란 조끼를 입었다. 이제 제법 율동도 틀리지 않고 잘 따라 한다. 아이들이 있어서인지 맘들도 많이 나와 힘차게 율동했다. 제목은 ‘격문.’오늘따라 ‘조선일보 서정주 박정희까지 일본놈의 충성스런 앞잡이일 때 동상 걸린 손가락을 잘라내가며 해방을 위해 싸웠던 건 백성들이다. 학살원흉 전두환과 그 똘마니들 5공 6공의 부귀영화 대물림 할 때 잡혀가고 죽어가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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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숙 현장기자
2017.03.0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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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열린 박근혜 퇴진 19차 범국민행동에 서울 광화문광장 95만 명을 포함, 전국적으로 100만여 인파가 모여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인용을 촉구하는 국민들의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이날 광화문광장 행사는 3.8 세계 여성의 날을 앞두고 ‘2017 페미니스트 광장’, ‘페미답게 쭉쭉간다‘, ’페미니스트가 민주주의를 구한다‘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다. 5호선 광화문역 출입구에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304개의 구명조끼가 전시되기도 했다.이충재 한국YMCA전국연맹 사무총장은 “박근혜가 탄핵되고 구속되는 것이 적폐청산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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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영 기자
2017.03.05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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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단체들이 차기 정부에서는 반값등록금이 반드시 실현돼야 한다며 반값등록금 실현을 공약하는 대선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선언했다.21세기 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 대학생당, 청춘의 지성 등 대학생 단체들은 3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내 등록금 절반, 차기정부가 지불하라’란 이름의 기자회견을 열어 반값등록금 정책의 당위성을 역설했다.이들은 회견문에서 “대학 등록금은 대학생, 부모세대, 예비대학생 모두를 아우르는 사회적 문제이며 대학교육을 통해 기업과 우리사회 전체가 수혜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는 대학교육에 대한 책임을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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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영 기자
2017.03.0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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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편 프로그램 “걱정 말아요 그대”에서 인간미 넘치는 달변으로 유명한 방송인 김제동 씨가 강서구 청소년과 대화의 장을 마련한다. 강서 평화의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가 오는 12일 오후 3시에 강서구민회관(우장홀)에서 개최하는 “강서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김제동 TalkTalk 通通”(김제동 토크)이 그것. 이번 김제동 토크에선 강서구 청소년들에게 역사관을 가져야 하는 이유와 그것을 통해 미래에 대한 새로운 도전에 두려워하지 말 것을 역설할 것으로 알려졌다. “봄날 움트는 새싹처럼, 마음껏 피어나는 들꽃처럼 우리의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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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주 편집기획위원
2017.03.02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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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이 날로 폭력성이 심화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 비호세력에 대해 폭력과 협박 행위 일체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퇴진행동은 2일 서울 정동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최근 벌어지고 있는 박근혜 비호세력의 폭력과 협박 행위의 문제점을 분석, 비판했다.퇴진행동은 “헌법재판관에 대한 살해위협과 전화번호 공개, 박영수 특검 집 앞의 야구방망이 시위, 계염령 선포 촉구, 가짜뉴스 유포, 촛불시민에 대한 집단폭행 등의 행위가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다. 이것은 표현의 자유가 아닌 백색테러일 뿐”이라고
현장기사
허수영 기자
2017.03.0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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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결정이 임박한 가운데 수구보수단체들의 극렬한 방해에도 불구하고 18차 범국민행동이 진행됐다.1일 오후 98주년 3.1절을 맞아 박근혜 게이트 발생 이후 처음으로 주말이 아닌 공휴일에 열린 18차 박근혜퇴진 범국민행동에 30만 이상의 시민들이 참여했다.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이날 기조발언에서 “박근혜는 최후변론에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왜곡보도와 촛불’ 때문에 이렇게 됐다고 항변했다. 우리가 아무 잘못도 없는 박근혜를 공격한 것인가”라며 “박근혜 정권은 부정부패와 정경유
현장기사
허수영 기자
2017.03.01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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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만세운동 98주년을 맞은 3월 1일, 대전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는 3.1평화행동대회가 개최됐다. ‘대전 평화의 소녀상’ 건립 2주년이기도 한 이날 오후 3시, 평화나비대전행동 소속 회원들과 대전시민 500여명은 대회를 열고, ‘12.28한일합의 원천무효’,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폐기’, ‘한반도평화실현’을 요구했다.대회사에 나선 평화나비대전행동 김용우 상임대표는 “3.1운동은 아직 끝나지 않은 진행형의 민족민중해방운동이 되어야 한다”며, “3.1정신과 6.15정신을 가슴에 담고 역사변혁의 주인공이 되도록 결단하자”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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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근 현장기자
2017.03.01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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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영상 제공 김교학 담쟁이기자3.1절을 기념해 울산시민 500여명이 현대해상4거리에서 ‘평화의 소녀상’이 있는 울산대공원까지 대행진을 이어갔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울산공동행동(울산행동)이 주관한 이날 대행진에는 박근혜 퇴진 촛불에 참가했던 시민들이 행진대오에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문화예술인과 청소년을 비롯해 대학생, 여성, 노동자 등 다양한 울산시민들이 98년전 3.1독립만세의 정신을 재현했다. “역사왜곡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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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경 현장기자
2017.03.01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