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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군사적 위기가 비약적으로 높아가는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9일 유엔총회 연설에서 “미국과 동맹국이 위협받는다면 북한을 완전히 파괴할 수밖에 없다”고 언급한 데 대해 재일한국민주통일연합(한통련)과 재일한국청년동맹(한청)이 21일 주일미대사관 앞에서 긴급 항의행동을 전개했다. 한통련은 당초 대사관측에 트럼프 대통령 앞 항의문 ‘유엔총회에서 한 망언을 사죄·철회하고 북미대화를 즉각 개시하라!’을 직접 전달할 의사를 전했으나 대사관은 이유도 밝히지 않고 접수를 일방적으로 거부했다. 정권 비판을 들으려 하지 않는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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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철 일본통신원
2017.09.2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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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일부 언론의 보도와는 달리 북한 평양의 주유소 기름값이 6차 핵실험 전후로 변화가 없다고 평양주재 서방 외교관이 밝혔다. 환율도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19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평양주재 외교관은 지난 14일 보낸 이메일에서 평양 주유소에서 현재 15kg 단위로 팔리는 휘발유 쿠폰 1장이 24유로(29달러), 디젤유 쿠폰은 25.5유로(31달러)에 판매되고 있다고 전했다.휘발유 1kg당 1.6유로(미화 1.92 달러, 북한 돈 1만5360원), 디젤유 1kg당 1.7유로(미화 2.04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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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원 기자
2017.09.1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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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울시 전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북한은 미국에 강력한 EMP(전자기펄스) 공격을 가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울시 전 CIA 국장은 지난 15일 미국의소리(VOA)와 전화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하곤 “북한은 미국 공격을 위해 굳이 대륙간탄도미사일을 사용하는 대신 위성에 탑재한 핵무기를 폭발시켜 사회기반시설을 마비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그리곤 “EMP 공격은 사람들을 직접 겨냥한 게 아니라 지상의 전자기기를 파괴한다. 핵탄두를 그냥 공중에서 폭발시켜 전자망 전체를 망가뜨려 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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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원 기자
2017.09.18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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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여 년 동안 강화돼 온 미국 주도의 대북 제재에도 북한이 핵‧미사일 개발을 지속할 수 있었던 게 북한 경제의 발전 때문이란 미국 언론의 분석이 나와 관심을 모았다.미국의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15일자 이란 제목의 사설에서 지난해 북한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7년 만에 최고치인 3.9%를 기록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블룸버그는 사설에서 먼저 북의 6차 핵실험에 대응해 유엔 안보리가 새 대북 제재를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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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원 기자
2017.09.1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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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0km를 날아 갔는데도 괌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미국 태평양사령부가 15일 새벽 북한이 태평양으로 발사한 중장거리탄도미사일 추정체에 대해 이런 초기 판단을 내려 고개를 갸우뚱거리게 만들고 있다.한국 합동참모본부가 밝힌 데 따르면 북한은 이날 새벽 6시57분께 평양시 순안 일대에서 일본 상공을 지나 북태평양 해상으로 1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는데 최대 고도는 약 770km, 비행거리는 약 3700km로 추정된다. 지난달 29일 발사했던 ‘화성-12형’과 비슷하게 일본 홋카이도 상공을 넘어갔다고 한다. 이번 발사에서 흥미로운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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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원 기자
2017.09.1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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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북한 전문매체인 38노스(38North)가 12일(현지시간) 북한의 6차 핵실험 직후인 지난 4일과 7, 8일 풍계리 일대 상업위성 사진들을 분석한 결과 과거 핵실험에 비해 광범위한 산사태가 발생한 을 확인됐다고 뉴시스가 13일 보도했다. 특히 38노스는 북의 6차 핵실험의 폭발 위력을 250kt으로 추정했다. 이는 일본 방위성이 지난 6일 상향 조정한 160㏏보다 100kt 가까이 높은 수치로 지난 1945년 8월6일 일본 히로시마에 투하됐던 원자폭탄(16kt)의 15배가 넘는 위력이다. 38노스는 이날 보고서에소 “풍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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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원 기자
2017.09.1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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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북한(조선)의 최근 핵 시험 이후 석유 금수 조치를 포함한 새로운 대북 경제제재를 추진하고 있다. 러시아의 정치 분석가이자 스푸트니크 기고가인 드미트리 베르코투로프(Dmitry Verkhoturov)는 이 새로운 조치가 왜 소용없는 허망한 일인지를 설명하고 있다. 남한과 미국은 북한(조선)의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중단시키기 위해 북한에 석유 금수 조치를 할 계획이다. 이것은 효과가 없을 것이다. 러시아의 정치 분석가 드미트리 베르코투로프가 스푸트니크 일본판에 글을 기고했다. 앞서 남한은 북한(조선)이 대륙간탄도미사일에 탑재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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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협동조합 담쟁이 민족국제분회
2017.09.1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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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한국시간으로 12일 오전(현지시간 11일 오후)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대응하는 새 대북 제재 결의안을 표결한다. 그러나 이미 북한은 “‘제재결의’를 끝끝내 조작해내는 경우 우리는 결단코 미국이 그에 상응한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고 반발하고 나서 다시금 첨예한 북미간 대치가 예상된다.11일 AFP를 인용한 뉴시스에 따르면, 미국 대표부는 이날 대북제재 결의 수정안을 안보리 이사국들에게 배포했다고 한다. 수정된 결의안은 미국이 낸 초안에 비해 제재 강도가 다소 완화됐지만 원유 및 정제유 등 석유제품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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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원 기자
2017.09.1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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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수소폭탄 제조에 필요한 물질을 모두 생산할 수 있으며, 중단거리미사일에 핵무기를 탑재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올리 하이노넨 국제원자력기구(IAEA) 전 사무차장이 밝혔다고 11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보도했다. 그래서 하이노넨 전 사무차장은 “미국이 북한의 핵과 미사일 활동 잠정중단(동결)을 목표로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하이노넨 전 사무차장은 VOA와 전화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곤 “북한의 전자기펄스, 즉 EMP 역량에도 주목해야 한다”면서 “완전히 다른 차원의 위협을 제기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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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원 기자
2017.09.1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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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등 국내 수구보수세력이 사실 애걸하다시피 주장하고 있고, 최근 미국 언론들이 “트럼프 행정부도 용인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한 ‘미국산 전술핵의 한국 재배치’에 대해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일종의 (미국식)성동격서 협상전략”이라고 11일 분석했다.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이기도 한 송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전화인터뷰에서 전술핵 재배치 문제에 대해 어떻게 보는지를 질문 받자 “일단 우리 정부는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렇게 대답했다.즉 미국쪽에서 흘러나오는 전술핵 재배치 논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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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원 기자
2017.09.1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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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을 “구걸하는 거지와 같다”고 비난했다는 지난 7일 일본 후지뉴스네트워크(FNN)의 보도는 아베 수상이 트럼프를 자극해 문재인 정부에게 대북 강경책을 종용토록 하려 한 과정에서 나왔다는 분석이 일본 교포사회에서 제기되고 있다.8일 일본 교포사회 소식통에 따르면, 극우언론인 산케이신문 계열사인 FNN이 보도한 ‘트럼프 폭언’ 내용은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 소식통은 특히 “아베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문재인 대통령과 전화 회담 당시 자기에게 계속 (북한과)대화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알려주면서 문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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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원 기자
2017.09.0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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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아시아태평양지역 전문가가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고 오히려 관리하는 단계로 지금 가야 되지 않겠냐”는 취지로 말해 주목된다. 최근 국내에서 란 책을 발간한 신기욱 미국 스탠퍼드대 아시아태평양연구소 소장(사회학 교수)는 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서 해야 한다’, 이런 식의 좀 레토릭한(수사적인) 건 이제 좀 그만하고 현실을 직시하고 인정할 건 인정을 하고 현실적으로 나가는 것이 결국은 맞는 방향이 아닐까 생각이 된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래야 대화국면이 열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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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원 기자
2017.09.0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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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이 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트럼프 행정부 대북정책의 무게가 비핵화에서 “핵 억제” 전략으로 급속히 전환될 수 있다고 말했다. 5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일부 전문가들은 북한의 핵 능력과 운반수단이 고도화되면서 미국의 비핵화 목표가 내부적으로는 핵 억제, 즉 동결로 하향조정 될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를 두고 VOA는 “핵무장한 북한과 살아가거나, 군사 옵션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순간이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는 지적”이라고 분석했다. 수미 테리 전 백악관 보좌관은 “고통스러운 선택을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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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원 기자
2017.09.0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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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이 4일 “한미동맹을 이용해서 거꾸로 미국으로 하여금 (북한과)협상 테이블에 앉도록 설득하는 것이 한국 정부가 할 일”이라고 말했다.정세현 전 장관은 이날 오전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전화인터뷰에서 한반도 정세 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일이 더 커지기 전에, 초동단계에서 막자는 얘기를 우리(정부)가 미국에게 해야 된다는 얘기죠. 대한민국 정부가 지금 그걸 안 하면 직무유기”라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북미대화 중재자 역할을 강조했다.물론 핵시험 등으로 북미간 대치가 지속돼 “남북대화를 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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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원 기자
2017.09.0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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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어제 시험한 핵폭탄을 대륙간탄도미사일에 탑재할 경우 “전략적 목적에 따라 고공에서 폭발시켜 광대한 지역에 대한 초강력 EMP 공격까지 가할 수 있(다)”고 주장한 뒤 4일자 노동신문에 핵 전자기파(EMP) 공격의 위력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노동신문은 이날 김성원 김책공업종합대학 학부장 명의의 ‘핵무기의 EMP 위력’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EMP는 전자기 임풀스(펄스)의 영문 략어”라고 소개하곤 “핵탄의 폭발은 (중략)공중 핵폭발의 위력이 가장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중 핵폭발에는 저공, 중공, 고공 핵폭발이 있다. 저공
민족국제
김동원 기자
2017.09.0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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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의 전략자산 한반도 전개로 북한의 ‘괌 타격’이 임박한 가운데 미 태평양사령부의 사드 등 MD체계가 미사일을 요격하지 못하면 과연 어떤 상황이 벌어질까? 미 공군의 전략자산인 F-35B 스텔스 전투기와 전략폭격기인 B-1B 랜서가 31일 한꺼번에 한반도에 투입됐다. “미국의 행태를 지켜보겠다”던 북한은 괌 타격을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락겸 북 전략군사령관은 지난달 10일 “우리가 동시 발사하는 화성-12형 4발은 일본의 시마네(島根)현, 히로시마(廣島)현, 고치(高知)현 상공을 통과하게 되며, 사거리 33
민족국제
강호석 기자
2017.09.0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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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북 대응기조가 오락가락을 거듭하고 있다.어제는 대통령과 국방장관이 엇박자를 내더니 오늘은 백악관이 가세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과의 대화는 답이 아니다”고 말한 지 하루 만에 백악관은 “북한에 대한 외교적 옵션은 여전히 테이블 위에 있다”고 밝혔다.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31일(미국시간) 정례브리핑에서 대북 협상이 여전히 테이블 위에 있는지를 질문 받자 “전적으로 그렇다(Absolutely)”고 답했다고 1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보도했다. 샌더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테이블 위에 모든 게
민족국제
김동원 기자
2017.09.0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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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단바망간 광산에 노동자상을 세우고 올해 2월말 서울 용산역 광장에 세울 예정이었던 노동자상 건립이 불허되자 국내 언론뿐 아니라 일본 언론들까지 ‘강제징용 문제’에 관심이 높아졌다. 국내 언론들은 정치적 성향과 상관없이 대부분 ‘징용 노동자상 건립’에 긍정적이었지만 일본 언론들의 보도는 협박에 가까울 만큼 악의적이었다. ‘1965년 한일협정으로 다 해결된 문제이다’, ‘한일관계에 바람직한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다’, ‘민주노총 등 한국의 진보적 단체들에서 징용공 상을 세워 정치적으로 이용하려 하고 있다’는 등 거의 매일 뉴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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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미경 현장기자
2017.08.30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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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새벽 평양에서 발사한 미사일이 중장거리전략탄도미사일(IRBM)인 ‘화성-12’형이라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30일 발표했다. 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번 발사에 대해 “우리 군대가 진행한 태평양상에서의 군사작전의 첫걸음이고 침략의 전초기지인 괌도를 견제하기 위한 의미심장한 전주곡으로 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란 제목의 기사에서 이같이 밝히곤 “(김정은 위원장이)앞으로 태평양을 목표로 삼고 탄도로케트 발사훈련을 많이 하여
민족국제
김동원 기자
2017.08.3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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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미사일이 일본 상공을 지나 북태평양에 떨어졌다. 그러나 주일미군은 미사일을 요격하지 않았다.합동참모본부는 29일 “북한은 오늘 오전 5시57분께 평양시 순안 일대에서 탄도미사일 1발을 동쪽 방향 일본 상공을 지나 북태평양 해상으로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비행거리는 약 2700여km, 최대고도는 약 550여km로 판단했으며 추가 정보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 분석 중”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일본에는 사드 레이더(FBM X밴드)가 동해 쪽 교토 지역 해안에 하나가 있고, 북쪽 지역 아오모리현 샤리키 기지에 또 하나가 있다.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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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석 기자
2017.08.29 1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