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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희 통일평화상은 낯설다.그러나 이 상에는 분단의 비극을 온 몸으로 떠안고, 죽은 뒤에도 간첩누명을 써야했던 한 여인의 생애가 고스란히 담겨있다.고 한경히 여사는 1919년 충북청주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나 청주여고와 공주사대를 졸업하고, 일본 무사시노 음악학교를 마친 엘리트였다. 일본 유학시절에 만난 동향의 청년 사회주의자 송창섭과 결혼 이후 한경희 여사는 고단한 한 생을 살아야 했다. 월북했던 송창섭은 절친한 친구이자 4.19이후 민주당 장관이었던 김영선을 만나고 돌아갔고, 이 때 잠시 남편을 만난 사실을 숨긴 채 한경희 여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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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기자
2019.03.3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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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국 시사평론가
2019.03.29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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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김대중 도서관 평화공원에서 시작된김성한의 ‘자전거여행’ 사진 이야기는전쟁의 상처가 가득한 전쟁기념관에서 끝을 맺습니다.전쟁과 평화,평화와 전쟁은 상극이 아니라항상 둘의 경계에 서 있습니다.평화가 깨지면 전쟁으로 가기 쉽고전쟁이 끝나면 평화를 향합니다.우리가 가야할 길은전쟁을 막아내고 모두가 행복한평화의 시대입니다.함께 그 길을 걸어오고 걸어갈모든 분들의 앞길에행복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 저는 앞으로 ‘민플러스’에 연재한 사진으로 ‘자전거여행 사진 전시회’와 도서출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함께해주신 모든 독자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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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현장기자
2019.03.2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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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국 시사평론가
2019.03.2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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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방 앞의 작은 글씨.“잊지 않겠습니다”“평화를”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고 품고있는작은 염원.행동하지 않는 지식은 죽은 것이라 했듯이마음과 생각을 표현하지 않고 실천하지 않으면그저 관념일뿐.내가 있는 곳에서내가 할 수 있는작은 실천.작은 한걸음.작은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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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현장기자
2019.03.2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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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2일, 대우조선을 지키고, 경남과 거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총력투쟁을 펼치고 있는 우리 노동자들에게 충격적인 소식이 들려왔습니다.창원 성산 보궐선거에서 진보정당을 자처하는 정의당 여영국 후보가 민주당 권민호 후보와 후보단일화에 합의했다는 소식이었습니다.정의당 여영국 후보에게 거제의 대표적 적폐 인사인 민주당 권민호 후보와의 단일화를 중단할 것을 요청합니다.후보 단일화는 공동의 정치적 가치에 대한 연대를 의미합니다.그런데 민주노총과 민주노동당에 뿌리를 두고 있는 정의당이 최저임금 산입범위를 확대하고, 탄력근로제 확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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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태완 민주노총거제지역지부 사무차장
2019.03.2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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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 길이냐?가야하는데 가야할 길이 어디냐?기차길에 기차는 어디가고...자전거가 있는가 말이다.달려가야할 기차를 위해 우리민족끼리 철길도 못열게 하다니 말이 되는가?현실의 버팀목에 걸려 한발짝도 움직이지 못하는 남북의 현실에서,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달려갈 그날을 위해 하나되어 전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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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현장기자
2019.03.1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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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국 시사평론가
2019.03.1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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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국 시사평론가
2019.03.11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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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헌내아.누군가에게 위해를 끼치거나심적, 물적 피해를 가했을 때를 죄라 했고그에 상응하는 벌을 준 것은 아주 오래된 역사이다.죄를 시인하게 하기위해 가해진 형벌은다양한 방법으로 신체를 참을 수 없는 고통 속으로 내몰았다.때론 없는 죄를 씌우기 위해 고문 했고죽지 않기 위해 없는 죄를 자백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역사가 증명하고 있다.주리를 틀어서라도 듣고 싶었던 자백은 진실을 위함이었는가?사건을 통해 정치적으로 이용하기 위함이었는가?몸의 주리를 틀지는 않아도마음과 생각의 주리를 트는 것도죄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무고한 백성들의 신음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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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현장기자
2019.03.0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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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국 시사평론가
2019.03.03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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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표가 자유한국당 대표로 당선된 지 이틀 만에 “퇴출”을 요구하는 현수막이 광화문 일대와 서울곳곳에 나부꼈다.3.1운동 100주년인 3월1일, 광화문광장 일대에 “탄핵부정·적폐주범이 당대표라니 퇴출! 황교안!”이라고 적힌 현수막이 내걸리고 “자유한국당 해체가 바로 진정한 친일청산과 자주독립의 길” 내용이 담긴 전단지가 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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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정 기자
2019.03.01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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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독립만세!조선독립만세!그토록 심장이 터지도록 외치고 싶었던 함성이 아니었던가?자유와 평화를 위한 외침이 온 세상을 뒤 흔들었던 100년 전 오늘.우리는 진정 독립되었는가?아직도 일제의 잔재와 싸워야하고진정한 자유와 평화를오늘도 외치고 있지 않은가!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라며답답함을 부르짖었던 이상화 시인의 마음처럼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는 우리의 마음도 같지 않을까?이제는 대한민국 독립만세를 외치고 싶다.진정한 자주독립국가의 국민으로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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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현장기자
2019.03.0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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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국의 느낌표
2019.02.2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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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하노이 메트로폴 호텔 회담장에서 확대회담을 열고 있다. 북측에서는 리용호 외무상과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이 함께했고, 미국 측에서는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믹 멀베이니 백악관 비서실장 대행이 배석했다. 그런데 대북강경파로 알려진 존 볼턴 앞자리 북측 파트너는 비워진 채 공석으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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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희 기자
2019.02.2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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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욱 기자
2019.02.2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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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희 기자
2019.02.2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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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은 단절이고 거부이다.분단의 벽이 그렇고 멕시코에 세워지는 장벽도 마찬가지다.보이지 않고 갈수도 없는 장벽 앞에서우리는 좌절을 맛보게 된다.하지만 담쟁이가 담을 넘고 벽을 타고 올라가듯벽은 영원할 수 없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벽에 색과 빛을 입히니소통하는 만남의 벽이 됐다.마음의 벽, 생각의 벽에 색을 입히고빛을 비추어보자.벽은 잠시 가릴 수 있고 단절시킬 수 있지만영원할 수 없다.분단의 벽과 단절의 벽에 생명을불어 넣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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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현장기자
2019.02.22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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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일본이 아닌 우리를 남과 북으로 갈라 놓은 미국, 최근 미국의 오만함이 극에 달했다.”‘제재와 주권’ 국회 정책세미나 기조발제를 한 이부영 몽양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 이사장은 미국에 따끔한 일침을 가했다.지난해 북미정상회담 이후 새로운 관계 개선을 도모하고 있는 이 시점에 와서까지 대북 제재를 멈추지 않고, 한미 워킹그룹을 통해 내정을 간섭하는 미국의 주권침해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어졌다.홍현익 세종연구소 외교전략연구실장은 독일 통일의 교훈으로 ▲평화적 통일 ▲교류협력 활성화 ▲국제사회 지지확보를 통한 관계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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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석 기자
2019.02.2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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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으로 가득 찬 방송.외국인이 보기엔 납득하기 힘들 정도의 넘쳐나는 먹방 방송들.방송국마다 연일 먹고, 또 먹는 방송에 광고와 홈쇼핑까지 더하면가히 ‘먹방 가득’이 아닐 수 없다.전국의 맛집을 찾아다니고방송에 출연한 음식점마다 홍보에 열을 올리고이 음식점들을 찾아다니는 맛집투어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같은 골목, 같은 업종인데누군가 다녀간 집에만 손님이 몰리는 현상.전문가의 평가와 진단에나의 개성과 판단은 실종되어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숨은 보석을 찾고 나만의 행복을 만들어 나가는 힘.그것은 생각과 가치관의 정립에서 시작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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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현장기자
2019.02.15 1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