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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팔레스타인' 유엔 안보리 결의안 표결에서 미국은 유일하게 반대표를 던졌다. 미국의 동맹국인 일본과 프랑스마저 찬성표를 던져 국제사회의 정의로운 편에 섰지만, 미국만 외롭게 반대편에 서 있다. 미국의 편파적 태도는 팔레스타인 문제 해결을 지연시킨 근원이었고, 분쟁을 격상시킨 촉매제였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15개 이사국이 10월 18일 다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결의안 초안을 표결에 부쳤다. 하지만 미국이 유일하게 반대표를 던져 채택하지 못한 데 대해 중국 측은 충격과 실망감을 표시했다. 이는 결코 중국만이 느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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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김정호 북경대 박사
2023.10.2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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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반미”와 “자주”의 함성이 울려 퍼졌다.지난 21일 오후 2시, 전국민중행동, 조국통일촉진대회준비위원회, 빈민해방실천연대,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단체들은 “한미일 군사동맹 반대! 윤석열 정권 퇴진! 2023 반미자주대회 (이하 대회)”를 개최했다.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한목소리로 한반도 악의 근원 미국을 규탄하고, 사대굴종적인 친미친일 외교로 노동, 민생, 민주, 평화를 파괴하는 윤석열 정권의 퇴진을 요구했다. 각계각층의 대표자들은 대회사에서 미국을 분단과 예속의 주범, 평화파괴와 전쟁위기의 화근으로 규정하고
지난 연재모음
노희준 민주노총 통일부장
2023.10.22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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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2일 미하원 전략태세위원회는 전략태세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미국이 배치된 핵탄두를 늘리고, 폭격기, 순항미사일, 잠수함발사미사일, 핵탄두 등의 생산 능력을 늘릴 준비를 해야 한다고 권고한다. 이런 권고는 러시아 및 중국과의 군비경쟁 가능성을 무시한 것이라는 비판이 미국 내에서도 일고 있다.중국·러시아와의 동시 전쟁은 키신저와 같은 뛰어난 전략가들이 미국으로선 전력을 다해 피해야 한다고 경고해 온 전략적 악몽이다. 동시에 그것은 최근 몇 년 동안 일부 미국 언론들이 점점 더 즐겨 언급하는 주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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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김정호 북경대 박사
2023.10.1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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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은 1차 세계대전 때 오스만제국을 격퇴하고 팔레스타인 지역을 관할하게 된 영국이 유대인에게 해당 지역에 국가 수립을 약속하면서 야기되었다. 전쟁으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던 영국이 세계 금융계를 주름잡고 뛰어난 과학자를 배출한 유대인들의 협력을 얻어내기 위해서였는데, 문제는 그 지역이 오랜 세월 아랍인들의 삶터였다는 점이다. 게다가 영국은 오스만제국과의 전쟁이 끝나면 팔레스타인의 독립을 보장하겠다고 아랍인들에게 이미 약속한 상황이었다. 그 말을 철석같이 믿고 오스만제국에 반기를 들었던 아랍인들은 그야말로 영국에게
임승수 칼럼
임승수 작가
2023.10.15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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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항저우 아세안게임은 최근 중국이 개최한 일련의 국제 대회 중 잡음이 가장 적었던 ‘스포츠 축제’로 기록될 것 같다. 지난해 코로나19 기간에 개최된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개막식 때부터 ‘한복 논란’이 일었다. 좀 더 거슬러 올라가면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는 ‘성화 봉송’ 과정에서 특히 유럽 등지에서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번 대회가 미국과 유럽이 빠진 ‘아시아인의 경기’였던 사실과 관련이 있을까? 전체 아시아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다. 항저우는 ‘녹색, 지능, 절약,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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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김정호 북경대 박사
2023.10.0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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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과 국경절이 겹치는 황금연휴 동안 10억 이상의 중국인이 국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이는 중국인의 삶의 질 향상의 중요한 상징이며, 더 나은 삶을 추구하는 중국 사회의 강한 열망을 반영한다. 또한 중국 경제의 강력함과 강인함의 중요 원천이기도 하다. 미국과 서방에서 중국 경제 쇠퇴론을 주장하지만, 슈퍼황금연휴는 중국 경제와 민간 소비의 활력과 잠재력을 보여준다. 국경절 황금연휴의 철도 수송이 9월 27일 시작되면서 추석과 국경절의 ‘슈퍼황금연휴’가 본격 시작됐다. 이에 앞서 추석과 국경절이 연이어지는 겹 명절 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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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김정호 북경대 박사
2023.10.0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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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플러스는 지난 7월 정전협정 특판을 제작한 바 있다. 특판에 실렸던 원고를 다섯 차례에 나누어 연재한다.정전70년, 대한민국한국전쟁 제대로 보기한국전쟁의 기원과 전개정전협정과 전쟁체제☞또다시 엄습해 오는 전쟁의 시간한국전쟁이 고마웠던 미국, 한국전쟁이 선물이었던 일본미국에 한국전쟁은 고마운 것이었다. 미국은 전 지구적 범위를 커버할 수 있는 군사력 확보를 원하고 있었다. 그러기 위해서 국방비 증액은 필수였다. 미 국무부는 1950년 4월 국방비 증액을 담은 NSC-68 보고서를 작성했다. NSC-68은 1949년 당시 130억 달
다시 쓰는 현대사
편집국
2023.10.02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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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플러스는 지난 7월 정전협정 특판을 제작한 바 있다. 특판에 실렸던 원고를 다섯 차례에 나누어 연재한다.정전70년, 대한민국한국전쟁 제대로 보기한국전쟁의 기원과 전개☞정전협정과 전쟁체제또다시 엄습해 오는 전쟁의 시간정전 담판의 주역, 남일과 해리슨정전협정 마지막 장에 서명 주체가 명기되어 있고 그 하단에 “참석자” 남일과 해리슨이라는 이름과 사인이 등장한다. 남일과 해리슨은 1951년 7월부터 시작된 정전회담의 대표였다. 이들은 2년이 넘도록 765차례나 되는 긴 회담을 이어갔다.많은 이들은 전면전으로서의 한국전쟁을 미국과 중국의
다시 쓰는 현대사
편집국
2023.10.01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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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플러스는 지난 7월 정전협정 특판을 제작한 바 있다. 특판에 실렸던 원고를 다섯 차례에 나누어 연재한다.정전70년, 대한민국한국전쟁 제대로 보기☞한국전쟁의 기원과 전개정전협정과 전쟁체제또다시 엄습해 오는 전쟁의 시간한국전쟁의 기원 : 미군정의 실시해방과 동시에 우리 민족은 자주독립 국가를 건설하기 위한 활동을 본격화했다. 여운형 선생을 중심으로 하여 건국준비위원회(이하 건준)가 결성되었으며, 전국적 범위에서 인민위원회가 조직되었다. 건준의 목적은 아래와 같았다.첫째, 우리는 완전한 독립 국가의 건설을 기한다.둘째, 우리는 전 민족
다시 쓰는 현대사
편집국
2023.09.3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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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플러스는 지난 7월 정전협정 특판을 제작한 바 있다. 특판에 실렸던 원고를 다섯 차례에 나누어 연재한다.정전70년, 대한민국☞한국전쟁 제대로 보기한국전쟁의 기원과 전개정전협정과 전쟁체제또다시 엄습해 오는 전쟁의 시간‘그 전쟁’을 무엇이라고 부를 것인가한국전쟁처럼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전쟁도 없다. 혹자는 6.25 전쟁, 6.25 동란, 6.25 사변이라고 부른다. 전쟁, 동란, 사변이 갖는 의미는 각각 다르지만, 6.25라는 이름이 붙는 이유는 같다. 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의 ‘남침’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북한에서는 그
다시 쓰는 현대사
편집국
2023.09.29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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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플러스는 지난 7월 정전협정 특판을 제작한 바 있다. 특판에 실렸던 원고를 다섯 차례에 나누어 연재한다.☞정전70년, 대한민국한국전쟁 제대로 보기한국전쟁의 기원과 전개정전협정과 전쟁체제또다시 엄습해 오는 전쟁의 시간 2023년의 한반도, 흡사 6.25 전야북한 정권을 타도하자는 사람이 통일부 장관이 되었다. 보수 정권의 통일부 장관 중 제대로 된 대북정책을 추진한 경우는 물론 없었지만, 그렇다고 하여 ‘노골적으로’ 북 정권 타도를 외치는 사람이 통일부 장관이 된 적은 없었다. 윤석열 대통령이 앉힌 김영호는 ‘북 정권 타도’를 주창
다시 쓰는 현대사
편집국
2023.09.2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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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남반구 부상이 국제정세의 두드러진 현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런 개발도상국들이 유엔총회 등 국제무대에서 가장 토론하길 원하는 것은 빈곤 해결과 기후변화 등에 대한 대응이다. 하지만 미국과 서구 선진국들은 우크라이나 문제 등 여전히 지역적 의제에 얽매여 있다.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의가 9월 18일(현지 시각) 개막해 9월 26일까지 계속된다. 올해 유엔총회는 과거보다 ‘세계 남반구’ 국가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총회 기간 여러 고위급 회의에서 기후, 건강 및 개발 자금 등을 포함한 아프리카, 라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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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김정호 북경대 박사
2023.09.2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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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북러관계 ‘새로운 전성기’가 의미하는 것북한(조선)과 러시아는 대외관계에서 상호 가장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 전략적 의사소통 국가로 발전했다. 전략적 대화, 소통국가란 국제문제와 국가운영에서 제기되는 상호 내밀한 문제를 허심하게 소통하는 관계라는 의미이다. 소련 해체 이후 소원했던 북러 관계가 어느 날 갑자기 우크라이나 전쟁이나 탄약 문제로 긴밀해지며 이른바 ‘새로운 전성기’로 된 것은 아니다.소련 해체 이후 사회주의 나라들의 내부혼란과 미국 패권주의에 대한 대응전략의 차이는 적지 않았다. 북의 전통적 혈맹이라는 중국조차 19
이정훈 칼럼
이정훈 통일시대연구원
2023.09.25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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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는 중국 전기차가 ‘거액의 국가 보조금’ 덕택에 인위적으로 가격을 낮춰 유럽 시장을 왜곡했다고 비난한다. 하지만 중국은 유럽에서 중국 전기차의 판매 가격은 중국 국내보다 훨씬 높지만, 일부 유럽 전기차의 중국 시장 판매 가격은 유럽보다 낮다고 반박한다.며칠 전 독일 뮌헨 모터쇼에서 중국 신에너지 자동차가 큰 인기를 끌었을 때 우리가 들었던 것은 부러움과 심지어는 질투의 소리였다. 그렇지만 유럽 측의 반응이 이렇게까지 ‘멘탈 붕괴’ 상태일 줄은 몰랐다. 9월 13일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의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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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김정호 북경대 박사
2023.09.1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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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가톨릭대학교대학교 역사학과 교수 제리 멀러가 쓴 이라는 책이 있다. 두 해 전 성과급제의 문제점에 대한 강의를 준비하면서 이 책을 꼼꼼하게 읽었다. 저자는 공공부문에 성과지표를 도입했을 때 어떤 문제가 발생하는지 여러 각도로 분석하며 비판을 수행했는데, 주요한 비판지점 중 하나가 목적과 수단이 뒤바뀌는 ‘목적 전치 현상’이다. 예를 들어 이런 식이다.대학에서 교수 및 연구원의 학문적 성과를 평가할 때 출간된 논문 편수 그리고 논문의 인용 횟수 등을 주요한 측정지표로 사용하
임승수 칼럼
임승수 작가
2023.09.18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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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은 원래 2008년 금융위기가 닥쳤을 때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의 협력의 결과로 탄생했다. 그리고 2016년에는 중·미 정상 간의 《파리협정》 체결 합의 발표 등으로 빛을 발한 적도 있었다. 그러나 현재 미국과 서방이 편가르기와 진영 대결에 주력하고 있어, G20의 의미가 퇴색하고 있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9월 9~10일 뉴델리에서 열린다. 인도에서 이처럼 대규모 다자외교 정상회의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보면 뉴델리 측은 이번 G20 정상회의를 잘 마무리해 인도의 ‘대국 지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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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김정호 북경대 박사
2023.09.1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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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전략적으론 옹졸하지만 전술적 재주는 탁월하다. 이번 핵 오염수 해양 투척에 있어서도 마치 자신들이 중국 내 반일 감정의 피해자인 양 가장하면서, 여기에다 중국의 환경문제를 거론하며 물타기 하는 등 미국과 서구 언론의 비호하에 국제 여론을 호도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일본은 8월 24일부터 베일을 벗어 던지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강행하는 한편, 국제 여론장에서 허위 정보를 대규모로 방출하기 시작했다. 이를 통해 국제적 시선을 돌리고, 이목을 현혹해 무책임한 방류 행위를 엄호하고 정당화까지 모색한다. 방사능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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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김정호 북경대 박사
2023.09.0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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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상 돌아가는 판세가 묘하다.미국과 일본이 특별나게 찰떡궁합이 되어, 중국과 러시아에 노골적인 대립각을 세우고, 우크라이나 전쟁, 대만 문제,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 등에 완전 의견 일치하여 기세를 올린다.한국 문제에 대해서도 물샐틈없는 공조를 과시하며, 사대매국 친일 친미 반민족 반통일 졸개 윤석열의 기를 살리고 부추겨서, 자신들 米日 양국의 이익을 위한 충직한 심부름꾼 노릇을 잘 시켜 먹는다.역사는 윤회한다.되풀이된다는 말이 있는데, 꼭 지난날 그대로 되돌아오거나 역사 사건이 재현되는 것은 아니지만, 시대 상황이 과거와 비슷
전덕용의 한마디
전덕용 사월혁명회 상임의장
2023.09.0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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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개방 40년 기간 ‘중국 경제 붕괴론’은 거의 매년 출현했다. 재미있는 점은, 이처럼 잘못된 분석에 대한 그간 별반 책임 추궁이 없다는 사실이다. 이점이야말로 ‘중국 경제 붕괴론’이 끊임없이 등장하는 이유를 잘 설명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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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김정호 북경대 박사
2023.08.28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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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지난 8월 21일 을지 국무회의 발언에서 “오늘날의 전쟁은 가짜뉴스를 활용한 여론전과 심리전, 테러를 동반한 비정규전, 인터넷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사이버전, 핵 위협을 병행한 정규전 등 모든 전쟁을 혼합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을지연습에서 북한의 핵 위협, 반국가세력 준동, 사이버 공격 등에 대비해 실전과 같은 훈련이 진행된다”고 했다.대통령의 위 발언 내용이 바로 ‘하이브리드 전쟁’이라는 개념이다. 대통령이 그 의미를 알고 읽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자신이 ‘하이브리드 전쟁’과 ‘하이브리드 정치’의 도구이며 당사자라는
이정훈 칼럼
이정훈 통일시대연구원
2023.08.28 1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