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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쟁의 대문이 열리다지난 11월 21일 북한(조선)의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계기로 윤석열 정권은 다음날 ‘9.19 남북군사합의’ 일부조항의 효력정지를 결정했다. 이어 북은 11월 23일 ‘9·19 남북군사합의’에 구속되지 않겠다며 이 합의에 따라 중지했던 모든 군사적 조치들을 즉시 회복한다고 밝혔다. 이로서 1972년 7.4 남북공동성명 이래 반세기 이상 남북이 서로 다른 체제에도 불구하고 공들여 쌓아놓은 ‘남북 불가침합의’는 다시 파기되었고 남북평화의 탑도 결국 무너졌다.2018년 ‘9.19평양선언’과 함께 ‘9·19남북군사합
이정훈 칼럼
이정훈 통일시대연구원
2023.11.2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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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스 정상들이 11월 21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특별 화상 정상회의를 개최했다. 브릭스 역사상 처음으로 돌발성 국제 문제에 대한 임시 정상회의이자, 지난 8월 가입국 확대 이후 첫 정상회의다. 현재 신흥시장 국가와 개발도상국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영향력이 큰 협력 플랫폼인 브릭스는, 이-팔 분쟁의 핵심 지점에서 특별 정상회담을 개최함으로써 가입국 확대에 따른 ‘브릭스 협력’의 좋은 출발을 열었다. 시진핑 주석의 말처럼 현 상황에서 브릭스 국가들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문제에 대해 정의의 소리, 평화의 소리를 내는 것은 시의적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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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김정호 북경대 박사
2023.11.2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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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서대문역 사거리에서 개최된 는 지난 6월 27일 ‘윤석열정권 퇴진 운동본부 준비위원회’를 발족 후 사실상 제4차 범국민대회다.이미 7월 15일, 8월 12일, 9월 16일에 ‘못살겠다! 갈아엎자! 윤석열정권 퇴진 범국민대회’를 세 차례 진행했다.그리고 이번 는 윤석열정권 퇴진 운동본부(준), 전국비상시국회의(추), 전국민중행동과 함께 공동 개최했다.지난 1년 반 동안 ▲전쟁 위기, 평화 파괴 ▲강제동원 굴욕 해법, 자위대 한반도 진출 뒷받침
외부기고
한찬욱 사월혁명회 사무처장
2023.11.2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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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자로 산다는 것’을 출간한 이후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현장 노동자들을 만나 사회주의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전반부에는 마르크스 을 통해 자본주의 착취구조의 속살을 들여다보고 후반부에서는 착취와 차별을 극복하는 대안으로서 사회주의에 관해 얘기를 나누는데, 강의 내용에 공감을 표시하는 참가자들의 반응에 큰 힘을 얻는다. 그런데 강의 후 종종 다음과 같은 의견을 표하는 이들이 있다.사람들이 사회주의와 공산주의를 혼동하더라고요. 그러니까 사회주의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거죠. 사회주의는 공산주의와 다른데 말이에요.사회주
임승수 칼럼
임승수
2023.11.20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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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이번 중일 정상회담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중일 4대 정치 문서를 재확인하고, 전략적 호혜 관계를 추진하자는 입장을 재확인했기 때문이다.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부합하는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관계 구축에 힘쓰기로 했다는 것에도 주목한다. 이를 위해 중국은 일본이 "4대 정치문서 정신을 지키는 신의"를 보이고, 더 많은 조치를 취할 것을 기대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1월 16일 오후(현지 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기시다 일본 총리를 만났다. 양국 정상이 지난해 11월 태국 방콕에서 만난 지 1년 만의 회담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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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김정호 북경대 박사
2023.11.2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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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G7 외교장관 회의가 열렸지만, 국제적으로 지탄받고 있는 이스라엘의 가자지구에 대한 책임 있는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다. 그들은 ‘인도적 중단’을 촉구했을 뿐, ‘휴전 및 전쟁 중지, 평화 회담 재개’는 요구하지 않았다. 환구시보는 G7의 이런 행위는 이스라엘의 범죄적 군사행동을 용인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질타한다.가자지구에서 하루가 멀다고 충격적인 인도주의적 재난이 벌어지고 있다. 하루 100여 명의 팔레스타인 어린이 사망이라는 참혹한 현실, 당장 인도적 휴전을 실현해야 한다는 국제사회의 목소리에, 평소 ‘인권’과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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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언론 민플러스
2023.11.1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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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일부터 7일까지 앨버니즈 호주 총리가 중국을 방문한다. 6일 시진핑 주석, 7일 리창 총리를 만날 예정이다. 2018년 중국의 통신업체 화웨이를 안보상의 이유로 이동통신 사업에서 배제하면서 시작된 두 나라 갈등은 2020년 자유당 출신 모리슨 총리가 코로나 중국 기원설을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최악으로 치달았다. 본 사설은 앨버니즈 총리의 방중이 두 나라 관계 복원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중국의 기대심리를 잘 보여준다.호주 총리 앤서니 앨버니즈의 중국 방문은 그 자체로 이미 절반은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 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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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김정호 북경대 박사
2023.11.0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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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변곡점, 강서구청장 보궐 선거의 의미하늘 높이 돌을 던지면 돌은 멀리 포물선을 그리다 떨어진다. 어느 순간 중력을 이기지 못하고 돌이 제풀에 꺾여 떨어지는 지점과 순간이 있다. 그것을 ‘변곡점’이라 한다. 물리의 변곡점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역사나 정치의 변곡점을 발견하는 것은 쉽지 않다. 물체의 변곡점이 자연의 힘인 중력을 거스르는 것이라면 정치의 변곡점은 민심과 정세를 거스르는 것이다.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윤석열 정부에 대한 큰 민심이반의 흐름이 확인되었다. 1년여 전 2002년 6월 지방선거 결과와는 정반대
이정훈 칼럼
이정훈 통일시대연구원
2023.10.3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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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은 국제사회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팔레스타인 민간인들을 공격하고 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미국의 거듭되는 반대로 결의안조차 마련하지 못했다. 그러나 유엔기구는 인도적 구호 활동 등 무시할 수 없는 역할을 하고 있다. 환구시보는 유엔 틀 안에서 국제 평화회의를 열어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해결을 위한 논의를 촉구한다.가자 지구의 인도적 재난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최근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이스라엘의 외교 분쟁은 가자의 급박한 인도주의적 재난을 둘러싼 국제사회의 노력을 더욱 복잡하고 어렵게 만들고 있다.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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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북경대 박사
2023.10.3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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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팔레스타인' 유엔 안보리 결의안 표결에서 미국은 유일하게 반대표를 던졌다. 미국의 동맹국인 일본과 프랑스마저 찬성표를 던져 국제사회의 정의로운 편에 섰지만, 미국만 외롭게 반대편에 서 있다. 미국의 편파적 태도는 팔레스타인 문제 해결을 지연시킨 근원이었고, 분쟁을 격상시킨 촉매제였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15개 이사국이 10월 18일 다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결의안 초안을 표결에 부쳤다. 하지만 미국이 유일하게 반대표를 던져 채택하지 못한 데 대해 중국 측은 충격과 실망감을 표시했다. 이는 결코 중국만이 느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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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김정호 북경대 박사
2023.10.2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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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반미”와 “자주”의 함성이 울려 퍼졌다.지난 21일 오후 2시, 전국민중행동, 조국통일촉진대회준비위원회, 빈민해방실천연대,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단체들은 “한미일 군사동맹 반대! 윤석열 정권 퇴진! 2023 반미자주대회 (이하 대회)”를 개최했다.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한목소리로 한반도 악의 근원 미국을 규탄하고, 사대굴종적인 친미친일 외교로 노동, 민생, 민주, 평화를 파괴하는 윤석열 정권의 퇴진을 요구했다. 각계각층의 대표자들은 대회사에서 미국을 분단과 예속의 주범, 평화파괴와 전쟁위기의 화근으로 규정하고
지난 연재모음
노희준 민주노총 통일부장
2023.10.22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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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2일 미하원 전략태세위원회는 전략태세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미국이 배치된 핵탄두를 늘리고, 폭격기, 순항미사일, 잠수함발사미사일, 핵탄두 등의 생산 능력을 늘릴 준비를 해야 한다고 권고한다. 이런 권고는 러시아 및 중국과의 군비경쟁 가능성을 무시한 것이라는 비판이 미국 내에서도 일고 있다.중국·러시아와의 동시 전쟁은 키신저와 같은 뛰어난 전략가들이 미국으로선 전력을 다해 피해야 한다고 경고해 온 전략적 악몽이다. 동시에 그것은 최근 몇 년 동안 일부 미국 언론들이 점점 더 즐겨 언급하는 주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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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김정호 북경대 박사
2023.10.1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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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은 1차 세계대전 때 오스만제국을 격퇴하고 팔레스타인 지역을 관할하게 된 영국이 유대인에게 해당 지역에 국가 수립을 약속하면서 야기되었다. 전쟁으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던 영국이 세계 금융계를 주름잡고 뛰어난 과학자를 배출한 유대인들의 협력을 얻어내기 위해서였는데, 문제는 그 지역이 오랜 세월 아랍인들의 삶터였다는 점이다. 게다가 영국은 오스만제국과의 전쟁이 끝나면 팔레스타인의 독립을 보장하겠다고 아랍인들에게 이미 약속한 상황이었다. 그 말을 철석같이 믿고 오스만제국에 반기를 들었던 아랍인들은 그야말로 영국에게
임승수 칼럼
임승수 작가
2023.10.15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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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항저우 아세안게임은 최근 중국이 개최한 일련의 국제 대회 중 잡음이 가장 적었던 ‘스포츠 축제’로 기록될 것 같다. 지난해 코로나19 기간에 개최된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개막식 때부터 ‘한복 논란’이 일었다. 좀 더 거슬러 올라가면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는 ‘성화 봉송’ 과정에서 특히 유럽 등지에서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번 대회가 미국과 유럽이 빠진 ‘아시아인의 경기’였던 사실과 관련이 있을까? 전체 아시아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다. 항저우는 ‘녹색, 지능, 절약,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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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김정호 북경대 박사
2023.10.0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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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과 국경절이 겹치는 황금연휴 동안 10억 이상의 중국인이 국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이는 중국인의 삶의 질 향상의 중요한 상징이며, 더 나은 삶을 추구하는 중국 사회의 강한 열망을 반영한다. 또한 중국 경제의 강력함과 강인함의 중요 원천이기도 하다. 미국과 서방에서 중국 경제 쇠퇴론을 주장하지만, 슈퍼황금연휴는 중국 경제와 민간 소비의 활력과 잠재력을 보여준다. 국경절 황금연휴의 철도 수송이 9월 27일 시작되면서 추석과 국경절의 ‘슈퍼황금연휴’가 본격 시작됐다. 이에 앞서 추석과 국경절이 연이어지는 겹 명절 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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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김정호 북경대 박사
2023.10.0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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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플러스는 지난 7월 정전협정 특판을 제작한 바 있다. 특판에 실렸던 원고를 다섯 차례에 나누어 연재한다.정전70년, 대한민국한국전쟁 제대로 보기한국전쟁의 기원과 전개정전협정과 전쟁체제☞또다시 엄습해 오는 전쟁의 시간한국전쟁이 고마웠던 미국, 한국전쟁이 선물이었던 일본미국에 한국전쟁은 고마운 것이었다. 미국은 전 지구적 범위를 커버할 수 있는 군사력 확보를 원하고 있었다. 그러기 위해서 국방비 증액은 필수였다. 미 국무부는 1950년 4월 국방비 증액을 담은 NSC-68 보고서를 작성했다. NSC-68은 1949년 당시 130억 달
다시 쓰는 현대사
편집국
2023.10.02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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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플러스는 지난 7월 정전협정 특판을 제작한 바 있다. 특판에 실렸던 원고를 다섯 차례에 나누어 연재한다.정전70년, 대한민국한국전쟁 제대로 보기한국전쟁의 기원과 전개☞정전협정과 전쟁체제또다시 엄습해 오는 전쟁의 시간정전 담판의 주역, 남일과 해리슨정전협정 마지막 장에 서명 주체가 명기되어 있고 그 하단에 “참석자” 남일과 해리슨이라는 이름과 사인이 등장한다. 남일과 해리슨은 1951년 7월부터 시작된 정전회담의 대표였다. 이들은 2년이 넘도록 765차례나 되는 긴 회담을 이어갔다.많은 이들은 전면전으로서의 한국전쟁을 미국과 중국의
다시 쓰는 현대사
편집국
2023.10.01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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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플러스는 지난 7월 정전협정 특판을 제작한 바 있다. 특판에 실렸던 원고를 다섯 차례에 나누어 연재한다.정전70년, 대한민국한국전쟁 제대로 보기☞한국전쟁의 기원과 전개정전협정과 전쟁체제또다시 엄습해 오는 전쟁의 시간한국전쟁의 기원 : 미군정의 실시해방과 동시에 우리 민족은 자주독립 국가를 건설하기 위한 활동을 본격화했다. 여운형 선생을 중심으로 하여 건국준비위원회(이하 건준)가 결성되었으며, 전국적 범위에서 인민위원회가 조직되었다. 건준의 목적은 아래와 같았다.첫째, 우리는 완전한 독립 국가의 건설을 기한다.둘째, 우리는 전 민족
다시 쓰는 현대사
편집국
2023.09.3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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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플러스는 지난 7월 정전협정 특판을 제작한 바 있다. 특판에 실렸던 원고를 다섯 차례에 나누어 연재한다.정전70년, 대한민국☞한국전쟁 제대로 보기한국전쟁의 기원과 전개정전협정과 전쟁체제또다시 엄습해 오는 전쟁의 시간‘그 전쟁’을 무엇이라고 부를 것인가한국전쟁처럼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전쟁도 없다. 혹자는 6.25 전쟁, 6.25 동란, 6.25 사변이라고 부른다. 전쟁, 동란, 사변이 갖는 의미는 각각 다르지만, 6.25라는 이름이 붙는 이유는 같다. 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의 ‘남침’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북한에서는 그
다시 쓰는 현대사
편집국
2023.09.29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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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플러스는 지난 7월 정전협정 특판을 제작한 바 있다. 특판에 실렸던 원고를 다섯 차례에 나누어 연재한다.☞정전70년, 대한민국한국전쟁 제대로 보기한국전쟁의 기원과 전개정전협정과 전쟁체제또다시 엄습해 오는 전쟁의 시간 2023년의 한반도, 흡사 6.25 전야북한 정권을 타도하자는 사람이 통일부 장관이 되었다. 보수 정권의 통일부 장관 중 제대로 된 대북정책을 추진한 경우는 물론 없었지만, 그렇다고 하여 ‘노골적으로’ 북 정권 타도를 외치는 사람이 통일부 장관이 된 적은 없었다. 윤석열 대통령이 앉힌 김영호는 ‘북 정권 타도’를 주창
다시 쓰는 현대사
편집국
2023.09.28 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