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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혁명회 주된 대외 활동 중 하나가 매년 4월 19일 수유리 4·19묘소에서 개최되는 ‘민족민주운동단체합동참배식’과 보통 전날 진행되는 ‘사월혁명상’ 시상이다.권오헌 선생은 2000년 제11회 을 수상하였다.은 사월혁명회가 1990년 4월혁명 30주년을 기하여 제정한 상으로서 매년 4월혁명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혁명 정신을 이어받아 조국의 자주, 민주, 통일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 중에서 선정하여 수여한다.그래서 을 받은 개인은 항상 정기적으로 사무처장인 필자가 안부 인사와
칼럼/기고
한찬욱 사월혁명회 사무처장
2023.11.2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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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는 분열로 망하고, 보수는 부패로 망한다’는 말이 있다. 동의할 수 없다. 진보의 분열은 탄압에 저항해 투쟁하지 못한 탓이고, 보수는 흥할 때나 망할 때나 늘 부패했기 때문이다.이 말을 ‘진보는 타협으로 망하고, 보수는 배신으로 망한다’로 바꿔야 정확하다.진보가 적폐세력과 타협해 투쟁을 포기하는 순간 망한다. 보수는 부패 카르텔 안에서 저만 살겠다는 배신자가 생기면 망한다.최근 진보진영의 투쟁력이 조금은 살아났다. 독재정권의 탄압에 물러서지 않고 힘을 합쳐 대응한 덕분이다. 하지만 적폐세력에 손을 내밀거나, 투쟁의 고삐를 늦추
칼럼/기고
강호석 기자
2023.11.0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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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3법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었다. 이로써 공영방송 이사회 인선의 주도권은 정부에서 시민사회로 넘어왔다. 방송3법은 KBS, MBC, EBS 등 각 공영방송 이사 수를 대폭 늘리는 동시에, 이사 추천 권한을 방송 관련 학회와 시청자위원회 등 외부로 확대하는 내용이 골자다. 일반 시민이 추천위원회를 꾸려 공영방송 사장 후보를 추천하도록 하는 조항도 담겼다.그간 공영방송 3사의 이사는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를 거쳐 추천·임명되었다. 문제는 방통위원을 정부와 국회가 추천·임명함에 따라 친정부 인사가 직간접적으로 공영방송을 주무르는 사
사설/논평
정강산 기자
2023.11.09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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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 윤석열 정권에 분노한 민중들의 총궐기가 예고되어 있다. 지난 7~9월 사이, 세 번의 ‘윤석열 퇴진 범국민대회’보다 한 발 더 전진했다. 전국 곳곳에서, 노동자·농민·빈민 뿐만 아니라 풀뿌리 시민단체까지 대규모 상경단이 조직되고 있다.김재하 전국민중행동 공동대표는 “박근혜 정권을 끌어내릴 때보다 분노의 속도가 빠르다”고 했다. 그와 함께 11.11 총궐기의 배경 그리고, 총궐기 이후를 상상해 본다.[편집자]11일 총궐기는 지난 1~3차 범국민대회와 다른 점이 있다.‘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 뿐만 아니라 전국민중행동, 전국
인플러스
조혜정 기자
2023.11.0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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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시정연설은 자당 대통령의 최고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거짓말과 아집은 이명박 대통령을 능가했고, 유체이탈 화법이 쏟아내는 자가당착은 박근혜 대통령을 뛰어넘었다.시정연설 내내 건전하지 않은 건전재정을 떠들었고, 민생이 빠진 민생예산을 노래했다. 특히 항목 공개를 거부한 지출 축소 자랑은 가히 압권이라 할만하다.윤 대통령은 건전재정을 위해 지출예산 23조 원을 줄였다고 자랑했다. 그런데 어떤 항목을 얼마나 줄였는지, 내역을 공개하라는 국회의 거듭된 요청에는 묵묵부답이다. 줄인 지출 항목을 모르는데 도대체 무슨 수로 검
사설/논평
편집국
2023.10.31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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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의 직접투표로 선출되는 민주노총 11기 임원 선거에 두 개의 후보 조가 출사표를 던졌다. 그중 양경수 전 민주노총 위원장은 ‘최초 연임 위원장’에 도전한다.‘제조·공공부문, 정규직, 대공장’ 출신의 위원장이 당선됐던 민주노총에서 3년 전 ‘최초 비정규직 출신 위원장’이 된 양경수 후보의 또 다른 도전이다.윤석열 정부 노조 탄압의 상징이었던 건설 현장에서 첫 선거운동을 시작한 양경수 후보. 그를 직접 만나 ‘압도하라! 민주노총!’ 슬로건의 의미, 향후 민주노총 3년의 전망과 계획에 대해 들어 봤다.[편집자]“3년 전 처음 선거운
인플러스
조혜정 기자
2023.10.3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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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월 25일은 독도의 날이다. 독도의 날은 고종이 1900년 10월 25일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정하는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를 근거로 정했다.지난 3월 21일 ‘독도의 날’을 법정 기념일로 하자는 개정안이 국회에 발의된 상태지만 계류 중이다. 독도의 날이 아직 법령상 정해진 기념일은 아니라는 뜻이다. 더구나 윤석열 정부는 내년 독도주권수호 예산을 전년 대비 25% 삭감해 3억 8800만 원을 책정했다.한편 일본 문부과학성이 승인한 교과서에는 ‘한국이 다케시마(독도)를 불법으로 점거하고 있다’고 씌어있다. 또한 시마네현
칼럼/기고
강호석 기자
2023.10.2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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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가 만사라고 했다. 인사를 보면 무엇을 하려는지 알 수 있다. 총선을 6개월 앞두고 단행된 장관급 인사, 윤석열 정권의 총선전략이 묻어난다.윤석열 정부의 인사 특징으로 뉴라이트와 mb맨(이명박 정부의 관료) 부활을 지적한다. 하지만 이는 현상일 뿐이다. 윤 정권이 이들을 통해 총선 정국을 어떻게 끌고 갈려는지를 간파해야 한다.야당뿐만 아니라 국민적 지탄을 감수하면서까지 윤 정권이 굳이 구시대 극우 인사를 고집하는 이유는 뭘까?뉴라이트 인사, 이념전쟁의 돌격대지난 8월 윤 대통령은 “이념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이념전쟁을 직접 선포
칼럼/기고
데스크 칼럼
2023.10.2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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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 국채 발행으로 천문학적 부채 누적2023년 9월 현재 미국의 정부 부채는 33조 달러(4경 4,550억 원)에 이르러 GDP 대비 129%를 기록했는데, 재정 부족으로 하반기 다시 1조 달러의 국채 발행이 예고된다.의회예산국은 부채 이자 증가와 사회안전망 프로그램 지출로 10년 이내 미국 정부 부채가 50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 부채인 국채의 증가는 이자 비용을 높이고 인플레이션과 차입 비용 상승의 악순환을 불러와 경제성장을 저하하고 재정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미국 정부 부채 급증은 무역수지 적자와 국방비,
해설/분석
김성혁 민주노동연구원 원장
2023.09.28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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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토점령’ VS ‘정권종말’한반도 정세가 격돌을 향해 줄달음치고 있다.바이든은 조선(북한)의 ‘정권종말’을 운운하면서 극악한 적의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아무리 북-미 사이가 정전하에 있다고 하나 바이든의 망발은 오늘에도 당장 열전이 터질 수 있는 원인으로 되는 도발적 폭언이며 흉악한 북침기도의 표현이다. 북의 동족을 ‘주적’이라 외치며 ‘참수작전’과 ‘평양점령’을 외쳐대는 윤석열을 부추켜 수십만명을 동원한 전쟁연습에 광분하고있는 것은 우연한 일이 아니다.강순남 조선(북한) 국방상은 이에 대응하여 미핵전략자산의 전개는 핵무기
칼럼/기고
현광 코리아뉴스 편집장
2023.09.22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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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독도 영유권 주장 관련 홍보를 강화하면서 마찰이 예상된다. 일본은 독도, 댜오위다오(센카쿠열도) 등 타국과 영유권을 다투는 지역이 자국 영토임을 주장하는 정보 제공 활동에 약 3억 엔(약 27억 원)을 편성했다.일본은 ‘한국이 다케시마(독도)를 불법 점거 중이다’고 주장한다. 이에 동해를 ‘일본해’로 공식화한 미국이 과연 독도마저 ‘다케시마’라 부르며 일본의 손을 들어줄지에 관심이 쏠린다.미국, 동해는 일본해미국은 지난 2월 동해상에서 한미일 훈련을 실시하며, 훈련 장소를 ‘동해’ 대신 ‘일본해’라고 표기했다. 한국은
칼럼/기고
강호석 기자
2023.09.13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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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정부 일각에서는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출을 두고 과학적으로 안전이 보장된 것이기에 정당하다는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 나 자신 과학자의 한 사람으로 이것에 대해 동의할 수 없기에 한마디 하려 한다.인류는 이미 오염물질을 바다에 버려서는 안 된다는 국제협약에 합의하고 이를 준수해오고 있다. 이는 오염물질을 바다에 버리면 바다가 오염되고 바다가 오염되면 인류뿐 아니라 지구 생명 전체가 위협받는다는 과학적 사실에 바탕을 두고 있다. 이에 따르면 오염물질을 비록 미소한 양이라 하더라도 바다에 버리는 것이 유해하다는 것이 과학적
칼럼/기고
장회익 서울대 명예교수
2023.09.0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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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론’의 저자 칼 폰 클라우제비츠는 “전쟁은 다른 수단을 가지고 지속하는 정치”라고 했다. 반면 프랑스 철학자 미셸 푸코는 이 말을 뒤집어 “정치는 다른 수단을 가지고 지속하는 전쟁”이라고 정의했다.안타깝게도 한반도는 지금 정치인지, 전쟁인지를 분간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2차 세계대전 당시 파쇼의 준동이 재연되고 있다. 어쩌면 종전 이후 위장하고 숨었던 파쇼 세력이 가면을 벗은 건지도 모른다.역사전쟁역사전쟁이란 ‘과거를 해석하는 싸움’을 말한다. 그런데 홍범도 장군이 느닷없이 역사전쟁에 휘말렸다. 봉오동‧청산리 전투를 이
해설/분석
데스크 칼럼
2023.09.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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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가 항일무장투쟁 영웅을 비롯한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사상검증을 들이대는 등 이념전쟁을 본격화했다.일제강점기 청산리 대첩의 주역 홍범도 장군의 흉상을 철거하고, ‘홍범도함’ 명칭 변경 검토를 시작했다. 홍범도 장군이 1927년 공산당에 입당해 소련과 항일무장투쟁을 공조했다는 이유다.박민식 보훈부 장관은 광주광역시의 ‘정율성 기념공원’ 조성사업을 막는 데 장관직을 걸겠다고 밝혔다. 항일무장투쟁 영웅이자 천재 작곡가인 정율성이 조선인민군 행진곡을 작곡했다는 이유다.박 장관은 3.1운동 기획자인 몽양 여운형 선생의 훈장 박탈도 시
사설/논평
강호석 기자
2023.08.3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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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청산리 대첩의 주역 홍범도 장군을 비롯한 항일무장투쟁 영웅 5명의 흉상이 육군사관학교에서 철거된다.국가보훈부가 철거를 지시했다. 홍범도 장군이 1927년 공산당에 입당해 소련과 항일무장투쟁을 공조했다는 이유다.앞서 보훈부는 광주광역시의 ‘정율성 기념공원’ 조성사업을 막기 위한 헌법소원 청구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1945년 광복 직전까지 항일무장투쟁을 전개한 독립운동가이자 천재 작곡가인 정율성이 조선인민군 행진곡을 작곡했다는 이유다.한편 보훈부는 국립현충원 안장기록에서 백선엽 예비역 대장의 ‘친일’ 행적을 삭제했다.백선엽
사설/논평
강호석 기자
2023.08.25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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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후쿠시마제1원전 방사성 물질 오염수 바다 방류를 24일부터 시작한다고 공식 결정했다.예상을 뛰어넘는 일본의 방류 발표로 세상은 혼란에 빠졌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안전 비상사태 선언”을 했고, 시민사회는 “핵오염수 해양투기 저지를 위한 72시간 비상행동”에 돌입했다. 그린피스는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이라고 했고, 중국은 일본대사를 초치 “매우 이기적”이라고 경고했다.한편, 일본이 오염수 해양 방류를 결정하면서 도쿄전력이 22일 제출한 ‘방류 계획서’에 일본의 무서운 음모가 담긴 내용이 발견돼 큰 충격을 준다.‘방류 계
해설/분석
강호석 기자
2023.08.23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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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이기심과 오만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는 130여만 톤에 달하고, 60여 종의 방사성 핵종을 함유하고 있다. 해양 방류는 장장 30년 이상 지속된다. 핵 오염수가 바다로 흘러 들어가면 포함된 방사성 핵종이 바다 구석구석으로 퍼진다.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 문제가 세계 해양환경과 공중보건에 직결된 문제이지 결코 일본 혼자만의 사사로운 일이 아니라는 것은 자명하다. 모든 이해 당사국이 해양 방류에 따른 안전을 확인하기 전까지 일본은 핵 오염수 해양 방류를 시작해선 안 된다.하지만 일본은 지난 2년여간 오염수 해양 방류를 일방적
사설/논평
데스크 논평
2023.08.18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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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세인의 귀를 의심케 하는 궤변을 늘어놓았다.독립운동을 ‘공산 세력과의 싸움’으로 왜곡하고, 일본과의 안보 파트너를 강조했다.촛불항쟁과 민주화 운동을 ‘반국가세력의 준동’이라고 억설하며, 반공주의를 부활해 반일운동에 재갈을 물린다.마치 해방정국에 미군정과 이승만이 친일 경찰을 앞세워 독립운동가를 빨갱이로 몰아 처단하던 때를 연상케 한다.예나 지금이나 퇴행의 목적은 명백하다. 독재권력을 유지하기 위함이다.더욱 소름 돋는 현실은 해방정국 친일파의 반공주의가 전쟁으로 이어졌던 것처럼 윤 정권의 민
사설/논평
강호석 기자
2023.08.1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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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윤석열 정권은 ‘이승만 받들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은 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독립유공자 및 유족과 오찬을 하며 ‘이승만 기념관’ 건립 협조를 콕 짚어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이승만 대통령 58주기 추모식을 열어 “이승만 초대 대통령을 바로 세우는 일은 대한민국 정체성을 굳건히 지키기 위한 것”이라면서 “이승만 대통령은 명실상부한 국부(國父), 독립과 호국을 아우르는 대한민국 현대사의 큰 별”이라고 추켜세웠다.지난달 27일에는 칠곡 다부동 전적기념관에 이승만 대통령 동상까지 세워졌다
사설/논평
강호석 기자
2023.08.09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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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철도노동자들은 고속철도를 떼어 내 철도를 민영화하려는 박근혜 정부에 맞서 23일간 파업을 벌였다. 국민 속으로 들어가 국민과 함께 철도민영화의 문제점을 얘기했고 많은 국민이 “안녕들하십니까?”라는 외침과 함께 철도노조의 투쟁을 지지하고 철도 민영화를 반대했다.10년이 지난 지금 정부가 추진했던 철도 민영화 정책은 실패했음이 드러났다. 주식회사로 출범해 더욱 효율적인 운영을 하겠다는 ㈜SR은 투자자들이 투자금을 회수하자 부채비율 2,000%를 넘어서며 스스로 자립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코레일과 ㈜SR, 두 철도회사의 경
칼럼/기고
김용덕 철도노동자
2023.08.01 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