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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가 지난달 29일 국회 사무처로부터 ‘국회 특수활동비 내역’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참여연대가 지난 2015년 5월 국회를 상대로 2011~2013년 3년치 의정활동지원 부문의 ‘특수활동비’ 지출내역 정보공개를 청구한 지 3년 만에 이뤄진 조치로, 지난 5월3일 대법원이 정보공개 판결을 내린 지 2개월 만이다. 참여연대는 “당연히 공개돼야 할 자료의 공개가 소송까지 거쳐서야 이뤄지고, 실제 자료 공개까지도 많이 지연됐다”고 유감을 표했다. 공개된 정보는 2011~2013년까지 의정활동지원 4개 세항(1031세항 의정지원, 10
진보동향브리핑
현장언론 민플러스
2018.07.0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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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노점상들을 허가제로 합법화하겠다는 이른바 ‘거리가게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지만 정작 노점상들은 강하게 반발해 나섰다.민주노점상전국연합(민주노련. 위원장 최영찬)은 3일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노점상 생존권을 위협하는 서울시 ‘거리가게 가이드라인’ 발표를 규탄한다. 서울시는 여론몰이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민주노련은 “서울시가 지난 1일 발표한 도로점용 허가제를 통한 노점상 합법화에 민주노련은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히는 바이다. 서울시가 4년 넘는 시간 동안 노점상과 관련기관, 전문가들이 합의를 통해 결정됐다고
사진기사
김동원 기자
2018.07.0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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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오 미국 국무장관의 5~7일 북한(조선) 방문이 공식 확인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협상이 잘 안 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해 미국쪽 기류변화 조짐에 관심이 쏠린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 방송된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김 위원장과 합의를 했고 악수를 했으며 그가 진심이라고 정말 믿는다”면서도, “합의를 하고도 일이 잘 안 풀리기도 하는데, 이번에도 그럴 가능성은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 존 볼튼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돌연한 발언도 미국의 태도 변화를 의심케하는 대목이다. 볼튼 보좌관은 1일 CBS 방송과의
민족국제
강호석 기자
2018.07.0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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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명균 통일장관은 판문점선언에 따라 올가을 평양에서 열릴 남북정상회담에서 한반도 평화·번영이 본격 추진되는 단계로 들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또 “남북관계가 지속가능한 제도화 단계로 들어갈 수 있게 하는 데 초점 맞출 것... 최대한 시간을 좁혀 경협에 착수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2.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비핵화 업무를 계속하기 위해 폼페오 장관이 5일 북으로 떠난다”고 말했습니다. 또 “좋은 대화를 나눴다. 협상이 진전되고 있다”며 지난 1일 판문점에서 열린 ‘성김-최선희’
국제평화브리핑
류경완 KIPF 실행위원장
2018.07.03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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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동차 다단계 하청체계는 곧 ‘다단계 임금체계’구로구 오류, 고척동 일대엔 자동차 카시트커버를 재단 및 봉제하는 업체들이 있었다. 이들 업체들 중 현재 남아있는 업체는 한군데(세일○○)로 금속노조에 가입한 사업장이다. 이 업체의 임금조건은 최저임금+상여금 연600% 수준이었다. 금속노조에 가입하게 된 계기는 회사가 경영상 어려움을 이유로 상여금을 삭감하려는 시도 때문이었다. 물론 금속노조 가입 후 상여금 삭감은 취소됐고, 급여수준도 최저임금을 차후년도 1월1일 적용하는 것에서 당해년도 4월1일부터 적용하는 것으로 바꾸었다. 과
현장기사
서다윗 금속노조 서울남부지회 수석부지회장
2018.07.0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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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랑국과 대방국은 한사군에 속해 있던 낙랑군과 대방군과 다르다. 낙랑국, 대방국은 고조선 유민집단이 세운 독립 소국이며, 낙랑군 대방군은 한무제가 고조선의 옛땅의 일부을 차지한 후 그 지역에 설치한 한나라의 군현이다. 〈삼국사기〉에는 양자를 명백히 구분해서 기록해 놓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낙랑군 재평양설을 추종하는 역사학자들이 양자의 구별을 애매모호하게 하거나 낙랑국, 대방국의 존재 자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삼국사기〉의 기록을 아무런 구체적이고 과학적인 근거 없이 무시하는 태도는 올바른 역사학의 방법론이라 말할 수 없다. 낙
지난 연재모음
박경순 우리역사연구가
2018.07.0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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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조선)과 비핵화 협상을 이끌었던 미국의 전직 외교관들은 최근 잇달아 보도된 ‘북의 핵시설 은폐’ 정황을 북미 정상간 합의 위반으로 볼 순 없다고 밝혀 주목된다.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선 구체적인 약속이 없었던 만큼 실제 비핵화 과정은 북의 신고서 제출 시점부터 시작된다는 것이다. 조셉 디트라니 전 6자회담 미국쪽 차석대표는 북이 핵 물질을 만들고 핵 시설을 은폐하려 한다는 최근 보도 내용에 “지나치게 무게를 둘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디트라니 전 차석대표는 2일(현지시각) 미국의소리(VOA)와 전화통화에서 “출처와 정확성 여부를
민족국제
김동원 기자
2018.07.0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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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는 지난 6월 30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본관 앞에서 ‘재벌 적폐 청산, 비정규직 철폐, 삼성 직고용 약속이행 촉구 금속노조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금속노조 집회는 민주노총 ‘비정규직 철폐 전국노동자대회’에 앞서 사전대회로 열렸다.김호규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법원은 다퉈야 할 쟁점이 많아 삼성 자본의 노조 파괴자들을 구속할 수 없다고 한다. 노조파괴에 관여한 자본과 경찰, 검찰, 법원 등 모든 당사자 구속을 18만 금속노조의 이름으로 명령한다”고 밝히고, “이 선언은 선언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노동동향브리핑
현장언론 민플러스
2018.07.02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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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은 30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중구 파이낸스 빌딩 앞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교섭투쟁 승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민주노총 6.30집회 사전집회로 열린 이날 집회에는 공무원노조 조합원 2천여 명이 참석했다.공무원노조와 정부 간 단체교섭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열린 이날 집회에서 공무원노조는 "조합원의 힘으로 교섭투쟁 승리를 이끌겠다"며, “교섭과 투쟁을 통해 단일노조의 토대를 강화하고 20만 조합원 시대를 열어나가겠다”는 결의를 과시했다.공무원노조는 올해 3월 말 설립신고 후 법외노조에서 벗어난 상태
노동동향브리핑
현장언론 민플러스
2018.07.02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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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공동성명 이행을 위한 미국쪽 협상책임자인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이 오는 6일 방북을 추진 중이란 보도가 나온 가운데 미국의 일부 주류 언론들이 잇따라 북의 핵과 미사일 관련 의혹을 키워 우려를 낳고 있다. 국내 통신사들에 따르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일(현지시각) 상업위성 플래닛 랩스가 함흥 지역을 찍은 사진을 근거로 북이 고체연료 탄도미사일 생산시설을 확장, 추가 건설한 것을 볼 수 있다고 보도했다.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에 있는 미들버리 국제연구소가 지난 4월1일과 6월29일 찍은 플래닛 랩스의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민족국제
김동원 기자
2018.07.0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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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자민중당은 고용노동부에서 주52시간 상한 단속 6개월 유예 등을 담은 유연근로제 가이드를 발표한 것과 관련해 “노동시간 단축을 안착시키는게 아니라 장시간 노동 안착을 위한 가이드이다”면서 “사측에 유리한 유연근로시간제 실시를 막기 위해 노사합의를 원칙으로 했다고 하나 노조조직률 10%밖에 되지 않은 현실에서, 노동조합이 없는 대다수 사업장은 사실상 사업주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길을 열어둔 셈이다. 심지어는 하루 8시간 이상 초과근로에 대해 가산수당을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고 규탄했다. ◯ 농민민중당 중앙
진보동향브리핑
현장언론 민플러스
2018.07.0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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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당은 교섭단체간 원구성 협상의 주요 쟁점이 ① 의장단 우선 선출 ② 의장단 자유투표 ③ 상임위원장 배분 ④ 교문위 등 분할 ⑤ 개혁입법연대(민/평/정/무소속) 등 여야 전선이 복잡하다고 판단, 노회찬 원내대표는 “개혁입법연대를 만들고 사안별로 보수정당을 설득해야”한다고 밝혔다. ◯ 정의당 지지도 9%(한국갤럽), 10.1%(리얼미터)로 창당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 집권여당이 더불어민주당인 조건에서 어떤 야당이 더 필요한가에 대한 국민적 여론의 반영이라고 밝혔다. 특히 선거기간 ‘갑질없는 나라
진보동향브리핑
현장언론 민플러스
2018.07.0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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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조선 국무위원장 “역사적인 만남에서 지난 과거를 덮고 새로운 출발 알리는 역사적인 문건에 서명... 세상은 중대한 변화 보게 될 것”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평화의 기회가 있다면, 핵전쟁 위협을 끝낼 기회가 있다면 반드시 잡아야 한다. 누구나 전쟁을 할 수 있지만, 가장 용기 있는 사람만이 평화를 만들 수 있다.” ☐ 김정은 국무위원장• 여기까지 오는 길이 그리 쉬운 길이 아니었다. 발목을 잡는 과거가 있고 그릇된 편견과 관행들이 때로는 우리 눈과 귀를 가리기도 했는데 모든 걸 이겨내고 이 자리까지 왔
국제평화브리핑
류경완 KIPF 실행위원장
2018.07.0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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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율주의운동앞에서 신자유주의 시대 유럽의 자율운동을 살펴보았습니다. 자율운동은 노동자 자주관리운동이나 청년들의 주거 점거운동, 예술가의 자율 예술운동 등을 초점으로 전개되었죠. 그 외에도 자율운동은 여성의 낙태 합법화운동, 환경보호주의자들의 핵발전 반대운동 등 광범위하게 확산되었습니다.그 특징은 근본적으로 자율성에 있다고 했습니다. 기존 정당, 의회 정치로부터 독립적이고 위계적인 조직이 아닌 수평적 네트워크적인 조직을 구성했습니다. 자율운동은 법과 선거, 언론을 이용한 투쟁보다는 거리에서 경찰과 대결을 통해 투쟁했습니다. 우리
지난 연재모음
이병창 동아대 명예교수
2018.07.0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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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갈수록 높아지는 대통령 지지율과 달리, 대통령에게 할 말이 많은 노동자들. 광화문광장에 모인 10만 노동자들은 “광장의 약속이 희미해지고 있다”면서 문 대통령을 향해 “‘노동존중세상’ 약속을 지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재인 정부 이래 최대 규모의 집회가 광화문광장에서 열렸다. 민주노총은 30일 광화문광장에서 ‘최저임금개악법 폐기, 총파업·총력투쟁 선포, 2018 비정규직 철폐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하반기 총력투쟁을 선포했다. 10만 참가자들(주최측 추산)은 한 목소리로 “문 대통령이 말한 ‘노동존중 사회’는 오간데 없고
현장기사
조혜정 기자
2018.06.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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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미군기지인 캠프 험프리스(K-6)는 해외 주둔 미군기지 가운데 단일 규모로는 최대다. 약440만여 평으로 서울 여의도 면적의 5.5배이며, 부산 영도구보다 넓다. 서울 용산과 경기 북부에 흩어져 있던 미군기지들이 평택으로 모이는 중이다. 29일 주한미군사령부 개청식이 열린 동창리게이트 앞에서 용산미군기지 온전한 반환을 위한 대책위원회와 평택평화시민행동 회원들이 기자회견을 열어 “전쟁기지 캠프 험프리스를 반대한다”, “용산기지 오염시키고 도망간 주한미군사령부를 규탄한다”, “우리는 완전한 평화를 원한다”고 주장했다. 회견에 앞서
현장기사
김태복 현장기자
2018.06.30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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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방학을 맞은 대학생들과 매년 반빈곤연대활동을 진행해온 민주노점상전국연합 등 빈민단체들이 올해도 ‘삶을 흔드는 강제퇴거, 미래를 지우는 고용불안! 대학생, 도시 속 숨겨진 빈곤과 마주하다’는 으뜸구호 아래 ‘2018 반빈곤연대활동’을 시작했다. 26일부터 3박4일간 진행되는 올해 반빈곤연대활동은 대학생들이 도시의 빈곤 현장들을 직접 찾아 철거민, 노점상, 홈리스 등 도시빈민의 삶과 이야기를 듣고 실천하는 활동이다. 마지막 날인 29일엔 ‘서울빈곤지도 발표 기자회견’을 열어 대학생이 마주한 서울의 빈곤을 알리고, ‘빈곤을 만드는
진보동향브리핑
현장언론 민플러스
2018.06.29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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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총은 오는 30일 광화문광장에서 10만 명이 참가하는 ‘2018 비정규직 철폐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하반기 총파업·총력투쟁을 선포한다. 민주노총은 28일 투쟁선포 기자회견에서 “노동자가 살맛나는 세상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산산이 깨버린 대통령과 청와대, 집권여당은 절망을 넘어 분노한 노동자의 요구를 들어야 한다”면서 “비정규직 없는 세상, 최저임금개악법-취업규칙 불이익변경 폐기, 표준임금체계 분쇄, 민간위탁 철폐-제대로 된 정규직 전환, 재벌체제 해체, 노조법 2조 개정-모든 노동자의 노조 할 권리, ILO핵심협약 비준
노동동향브리핑
현장언론 민플러스
2018.06.29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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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쌍용자동차에서 정리해고된 뒤 복직을 기다리던 한 노동자가 27일 목숨을 끊었다. 쌍용차 정리해고 뒤 해고자와 가족 등 벌써 서른 번째 죽음이다.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는 “①2009년 8월 이명박 정권의 살인진압 ②대한민국 정부의 24억 원 손해배상 청구 ③대법원의 재판거래로 인한 정리해고 패소 ④쌍용차 사측의 해고자 복직 약속 위반이 그를 죽음으로 내몰았다”면서 ▲고인을 비롯한 해고자 전원 복직 ▲대한민국 정부 사과, 살인진압 책임자 처벌, 손해배상 취하, 고인 사면복권 ▲보상을 요구했다.○ 금속노조는 추도성명을 내
노동동향브리핑
현장언론 민플러스
2018.06.29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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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이마트의 노조탄압 문건이 폭로될 당시, 저희들은 이마트와 고용노동부와의 유착 의혹을 강하게 질책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마트는 아니라고 발뺌했습니다.” “이마트는 지점-권역별로 고용노동부와 경찰 담당자를 모아놓은 명단일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지난 2013년 ‘노조대응팀’을 꾸리고 수년간 직원을 사찰, 폭행, 미행하는 등 노조를 탄압했던 사실이 폭로돼 지탄을 받았던 이마트. 당시 노조가 제기했던 이마트와 고용노동부 관료들의 유착 의혹이 지난 26일 언론보도를 통해 사실로 드러났다. 이마트가 해명한 ‘명단’의 실체는
현장기사
조혜정 기자
2018.06.29 1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