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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사
안호국 시사평론가
2018.07.3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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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7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사)코리아국제평화포럼(KIPF)과 민중당 김종훈 의원실이 주관하는 코리아 종전선언, 평화체제 이행에 즈음한 국제토론회가 열렸다.“미제국, 전쟁의 세계화”라는 주제 아래, “인류에 맞선 긴 전쟁”이라는 부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 참가자들은 한반도, 중동, 베트남, 남미에 이르는 미 제국의 전쟁범죄가 인도주의에 어긋난 미제국의 대량학살로 점철되었다고 폭로 규탄하였다.위기를 기회로 – 새로운 평화의 지대로첫 번째 순서로 최근 방한 중인 미국 인권운동가이자 대선
민족국제
김장호 기자
2018.07.2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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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협정 65년을 맞아 광화문광장에서는 300여 명의 참가자들이 각계 종전 선언과 종전퍼포먼스를 진행했습니다.
영상뉴스
김영욱 기자
2018.07.27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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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혁명’ 덕에 집권한 문재인 정부가 우리사회의 경제사회적 문제를 해결 내지 완화하려면 무엇에 힘을 쏟아야 할까?장하준 케임브리지대학 경제학 교수는 “더 과감한 정책들이 필요하다”면서 “산업정책의 부활과 복지국가의 획기적인 확대” 두 가지를 꼽았다. 새경제규칙포럼(준) 등이 지난 24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연 포럼에서 한 주제발표에서다. 특히 이날은 복지정책을 더 많이 강조했다. 이명박 국방부가 불온도서로 지정해 외려 판매부수가 급증했던
정치
김동원 기자
2018.07.2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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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지난 24~25일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책임국방’ 실현을 위한 군사적 역량 확보와 국방개혁 추진 등을 이유로 2019년 국방예산을 작년 대비 8.6% 증가된 46조9000억 원을 요구하자 참여연대가 26일 논평을 내 “한반도 평화 정세를 역행하는 무리한 증액 요구”라고 비판했다. 참여연대는 “작년 7% 증가에 이어 아무런 정책 변동 없이 또다시 국방비를 대폭 증액하겠다는 것은 남북관계 개선, 북미 정상회담 등으로 변화하고 있는 한반도의 평화 정세에 맞지 않는 무리한 요구이며, 의 단계적 군축 합
진보동향브리핑
조혜정 기자
2018.07.2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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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월27일)은 정전협정이 체결된 지 65년이 되는 날이다. 온 겨레는 바로 오늘 “한국전쟁은 끝났고 한반도에서 다시는 전쟁이 없을 것”을 선언하는 종전선언이 나오길 간절히 기대했다. 종전선언이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과 새로운 북미관계를 향한 첫걸음이며, 4.27판문점선언과 6.12북미공동성명 이행을 통한 평화와 번영의 새 시대로 나아가는 세기적인 대전환의 입구, 출발점인 까닭이다. 북한(조선)은 7.27을 맞아 미군 유해송환과 함께 서해 위성발사장 해체를 단행하는 등 북미정상 합의와 약속을 이행하는 조치를 속속 취하고 있다. 북
사설/논평
현장언론 민플러스
2018.07.2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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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자동차 비정규직노동자 12명이 “현대기아차의 불법파견에 대해 노동부가 즉각 시정명령할 것”을 요구하며 26일 고용노동부 행정개혁위원회(개혁위)가 열리는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연좌농성을 벌였다. 금속노조 현대차·기아차 비정규직지회는 “지난 2014년 9월 1심 법원에 이어 2017년 2월 2심 고등법원이 현대기아차의 모든 사내하청이 불법파견이며 정규직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판결했음에도 불구하고 고용노동부는 14년이 지나도록 시정명령 없이 현대기아차의 불법파견을 방치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비정규직지회는 또 “2017년 11월 노동
노동동향브리핑
조혜정 기자
2018.07.2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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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기업 노조파괴는)현대자동차가 시킨 일이다. 유성기업은 들러리였을 뿐이다.” “현대자동차에서 어용노조 70~80% 가입시키라고 했는데 할당을 못 채워서 내가 잘린 거다.” 검찰이 노조파괴 혐의를 받던 유성기업 대표를 봐주기·늑장 수사한 사실과 현대자동차가 유성기업 노조파괴를 직접 지시했다는 증언이 언론에 폭로된 가운데 금속노조가 27일 서울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은 현대차가 자행한 노조파괴의 공범”이라며 검찰 처벌을 촉구했다. 금속노조에 따르면, 지난 2012년 검찰은 유성기업과 창조컨설팅을 압수수색해 부당노동
노동동향브리핑
조혜정 기자
2018.07.2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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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에 겨운 여름이다.눈부신 은빛바다와뜨거운 태양빛이 가득한해변이 부르는 계절이다.동해안, 남해안 해수욕장마다인산인해를 이룬다.아무리교통지옥이다 바가지 상혼이다말해도 소용없다.그래도 가야하고 떠나야한다.일과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은그냥 떠나는 것만으로도 자유를 찾는다.가는 길이, 가는 곳이 힘들고 북적여도지금 서있는 곳, 지금의 삶에서벗어나는 것만으로도 해방이 된다.산이 부르고강이 부르고바다가 부르고계곡이 부른다.떠나고픈 계절에우리는 어디선가 머물기 위해떠나고 돌아오기 위해떠난다.한강은 떠나서돌아오지 않는다.
사진기사
김성한 현장기자
2018.07.27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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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방한한 미 인권활동가 제시 잭슨 목사는 “모든 세계 위기는 9.11테러 이후 균형과 지도력을 상실한 미국에서 비롯됐다”고 지적하곤, “남북 코리아가 미국의 간섭에서 벗어나, 한국전쟁이 끝났음을 선언하고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대체해 견고하고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구축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2. 잭슨 목사는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키고 조미정상회담까지 이어지게 만든 문재인 대통령의 노력에 대해 높게 평가했습니다. 트럼프에 대해서는 “중요한 것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이다”라면서 “그의 외교정책 중에서 제
국제평화브리핑
류경완 KIPF 운영위원장
2018.07.2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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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정당 대표의원, 자유인, 문화인, 평화인’ 故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추도식이 26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렸다.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추도사에서 “살아생전 구두 한 켤레로 사시사철을 지내며 낡고 닳은 구두를 신고 다닌 대표님이 생각났습니다. 어느 조문객이 멋지고 세련된 구두 한 켤레를 대표님 영전에 놓고 갔습니다. 대표님이 신으시면 정말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살아계실 때 저런 구두 한 켤레 못 사드린 게 내내 억이 막혀옵니다.”라고 고인을 기렸다.심상정 의원은 추도식 호상 인사에서 “우리 대표님께서 너무 갑자기 떠나셔서 가
진보동향브리핑
강호석 기자
2018.07.2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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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이 정부의 ‘스마트팜 밸리’ 조성사업 저지운동에 힘을 싣고 있다.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해 생육환경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지능형 농장인 ‘스마트팜 밸리’ 조성사업을 추진해 3만평 이상의 대형 유리온실 단지를 만들겠다는 정부 정책에 대해 “건설사업자만 배불리는, 농업계의 4대강 사업이 될 것”이라고 비판해온 전농은 다음달 2일 세종로공원에서 ‘스마트팜 저지 전국농민대회’를 개최한다. ○ 전농은 이에 앞서 이달 27~28일 정책일꾼토론회를 열어 ▲주요농산물 공공수급제 도입방안 및 마늘, 양
진보동향브리핑
조혜정 기자
2018.07.2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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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축구가 아닙니다. 통일입니다.”4.27판문점선언 발표 이후 처음 열리는 남북 민간교류행사인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통일축구대회)’가 두 주 앞으로 다가오자 대회에 ‘한반도 평화와 번영, 통일’의 의미를 담아 성대히 치르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양대노총은 물론, 통일축구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는 각계각층 통일단체들은 2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일축구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를 발족했다. 조직위 참가단체들은 이번 통일축구대회에 ‘평화’와 ‘통일’이란 남다른 의미를 부여
현장기사
조혜정 기자
2018.07.2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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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의 초청으로 방한한 미국 인권운동가 제시 잭슨 목사를 해리 해리슨 주한미대사가 26일 관저로 초청해 아침 식사를 함께 했다. 이 자리에 잭슨 목사는 해리스 대사에게 “한반도 평화체제를 위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좀 더 적극적인 조언을 해야한다. 비핵화는 한반도 비핵화가 아닌 전세계 비핵화다. 북미관계 개선은 천천히가 아니고 단계를 밟아 신속하게 진행해야 한다. 북한(조선)의 미사일 실험장 해체는 매우 훌륭한 조치이므로 미국도 상응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해리스 대사는 특별한 언급 없이 경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족국제
강호석 기자
2018.07.2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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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오너 패밀리 유지, 미국‧독일 오너 이선후퇴 특징 • 영국 담배 등 산업 주력, 미국‧독일 제조업 주력 • 영국 식민지 많음, 미국‧독일 식민지 취약 미국‧세계의 기업 경영사 연구는 로 나뉜다고 이야기된다. 그 정도로 유명하고 영향력 있는 기업‧경영사 연구자인 알프레드 챈들러(Alfred Chandler)의 주된 관심사는 어떻게 근대‧현대적 대기업이 중소기업‧가족경영으로부터 성장하여 발전하였는지
지난 연재모음
정승일 새사연 연구이사
2018.07.2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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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재인 대통령은 “북의 핵실험장, 미사일 엔진 시험장·미사일 발사장 폐기는 비핵화를 위해 좋은 징조”라고 말했습니다. 해리스 주한 미대사는 “미사일 엔진 시험장 폐기와 미군 유해 송환에 기대를 걸고 있다”며 “김정은 위원장의 진정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징표가 될 것”이라고 짚었습니다. 한편 정부가 8월 남북미중 4자간 종전선언을 추진하고 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청와대는 “가급적 조기에 종전선언이 이뤄졌으면 하는 게 정부의 바람”이라며, “형식과 시기 모두 열어놓고 당사국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2. 폼페오
국제평화브리핑
류경완 KIPF 운영위원장
2018.07.2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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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양대 교원노조의 하나인 미국교사연맹(American Federation of Teachers, AFT) 노동자들이 란 제목의 결의문을 채택해 눈길을 끌었다. AFT는 지난 16일 정기대의원대회를 열어 이 결의문을 채택하고, 미국 전쟁반대노조협의회를 통해 미국 노동운동 내에 널리 배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남북 두 정상의 한반도 평화에 대한 공동선언(4.27판문점선언)을 발표한 것 ▲한국전쟁을 종식시키기 위해 남·북한과 중국, 미국 간의 평화협정이 아직 체결되지 않은 것 ▲안정적인
현장기사
조혜정 기자
2018.07.2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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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생일 부서별 축하동영상 제작, 사택내 행사에 직원 동원, 보건복지부 고위공무원에 3억5천여만 원 뇌물제공, 상시지속업무 맡아 온 비정규직노동자 2년마다 해고 등 갑질과 부정부패, 부당노동행위로 여론의 뭇매를 맞았던 가천대길병원에 민주노조가 설립됐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 가천대길병원지부는 지난 20일 설립총회를 열어 임원을 선출하고 출범을 선언했다. 가천대길병원 직원들은 지난 4월 말부터 ‘길병원 직원모임’이란 대화방을 만들어 직원들이 겪은 갑질의 아픔을 나누고 해결방안을 모색해왔다. 그러나 600여 조합원을
노동동향브리핑
조혜정 기자
2018.07.2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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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5년째인 정전협정 체결일(7월27일)이 임박하자 북한(조선)의 대표적인 언론매체들이 잇따라 종전선언의 시급성을 강조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북의 대외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이 24일 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한 데 이어 25일엔 조선로동당 기관지인 로동신문이 이란 제목의 ‘정세론 해설’ 기사에서 거듭 종전선언을 주장했다. 조선중앙통신 논평과 로동신문 정세론 기사 모두 “남조선에서 종전선언 채택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며 남쪽 평화통일운동진영의 종전선
민족국제
김동원 기자
2018.07.2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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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노조가 건설현장의 폭염대책이 ‘생색내기’에 머물고 있다면서 “건설현장 폭염 안전규칙을 제대로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건설노조는 24일 정부 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해 12월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 산업안전보건기준엔 건설현장의 휴식시간 및 휴게공간이 보장돼 있고, 지난달 1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옥외작업자 건강보호 가이드라인’에도 폭염경보 발효시 오후 2~5시 사이엔 긴급 작업 외에 작업을 중지하도록 돼 있지만, 현장에선 공염불 대책에 머물러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건설노조가 폭염대책 이행 근거로 내세운 ‘산업안
노동동향브리핑
조혜정 기자
2018.07.25 1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