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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른 세상을 상상하라“전기 공급이 끊어지면 기계가 초기 설정으로 돌아가듯, 이 놀라운 사회(재난 공동체)에서는 사람들이 이타적이고, 공동체적이고, 융통성 있고, 상상력이 풍부한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아간다. 이런 모습이 바로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인간의 모습이다.”재난 연구가 레베카 솔닛이 는 책에서 ‘재난은 지옥일 수도 있지만, 우리가 어떻게 믿고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유토피아를 향한 문을 열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코로나19 재난은 우리의 정신세계에 많은 것을 바꾸어 놓았다. 그것은 아직도 진
해설/분석
현장언론 민플러스
2020.05.0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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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은 대한민국 최고 권력자 ‘대통령’이라는 직함을 갖고 있고, 또 다른 한사람은 ‘삼성해고노동자’라는 직함을 갖고 있다. 단순병렬하기에는 차이가 너무나도 크다. 하지만, 인권의 무게도 과연 그러해야만 할까? 더해서 삶도 그러해야 하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해서 대통령 문재인에게 묻습니다. 김용희 삼성해고노동자의 고공농성에 답할 생각은 없으신지, 이를 위해 최고 권력자의 ‘리더십 도덕’을 선보이실 의향은 없으신지 묻습니다. 아시다시피 김용희 삼성해고노동자가 25m 철탑에서 고공농성 중입니다. 장기화되자 지난 주 초 김용희를 구
칼럼/기고
김광수 정치학(북한정치) 박사/‘수령국가’ 저자/평화통일센터 하나 이사장
2020.04.2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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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조선) 국무위원장으로부터 ‘멋진 편지(nice note)’를 받았다고 했지만, 실제로 최근에 새롭게 받은 편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트럼프 대통령의 편지 발언이 전해지자 19일 북한(조선)은 외무성 대외보도실장의 담화문을 통해 “최근 우리 최고지도부는 미국 대통령에게 그 어떤 편지도 보낸 것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워싱턴의 외교소식통도 19일(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새롭게 김정은 위원장으로부터 편지를 받은 것은 없는 것으로 안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최근’이란 몇 달 전일 수도
해설/분석
강호석 기자
2020.04.2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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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에서 극적으로 미래통합당을 심판하였다.한두 달 전만 해도 정권심판론을 내세우며 제1당까지 넘본다던 미래통합당이 결국은 자신들에 대한 국민의 심판을 면치 못했다. 참으로 위대한 국민의 승리이다. 국민들은 코로나19감염불안 속에서도 66.2%라는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며, 미래통합당을 103석으로 틀어막고, 정부여당에 180석을 몰아주며 범민주진보세력에게 190여 석을 안김으로써 민주다수파 국회를 만들어 주었다.한편 이러한 승리가 아직 공고화된 것이 아니라는 점, 친미수구세력이 완전히 망한 것이 아니라 여전히 회생할 힘을 가지
사설/논평
강호석 기자
2020.04.1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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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 오늘로 긴 총선 레이스도 끝났다. 정확한 결과는 하루 뒤인 4월 16일 최종 밝혀지겠지만, 오늘 발표된 출구조사 결과는 예상대로 민주당의 압승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가 타이틀로 뽑은 "민주·시민, 단독 과반의석 전망..통합·한국당 참패"[지상파3사 출구조사](종합)“도 가능하게 되었다.적폐세력의 몰락이라는 측면에서는 대단히 만족스러운 결과이다. 하지만, 좀 더 곰곰이 들여다보면 사정이 꼭 그렇지만은 않다. 다시 말해 4.15총선 결과를 ‘한국의 민주주의, 제대로 가고 있는가?’ 물음을 던진 선거일 수도 있다는
칼럼/기고
김광수 정치학(북한정치) 박사/‘수령국가’ 저자/평화통일센터 하나 이사장
2020.04.15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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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정치의 끝을 알 수 없다. 차명진 미래통합당 경기 부천시병 후보가 지난 6일 열린 (OBS) 주최 토론회에서 “세월호 자원봉사자와 세월호 유가족이 텐트 안에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문란한 행위를 했다는 기사를 이미 알고 있다”는 입에도 담을 수 없는 막말을 했다.자식이 죽으면 부모는 자식을 가슴에 묻는다. 창자가 끊어지고 심장이 찢어질 것 같은 슬픔 속에서 자식을 보내지 못하는게 이 땅 부모들의 심정이다. 짐승도 낯을 붉힐 망언, 막말을 자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르고 떠든다는 게 국민을 아프게 하고 슬프게 한다.
해설/분석
현장언론 민플러스
2020.04.09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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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올 2월에 펴낸 에 대해 북이 발끈했다. 는 4월 8일자 기사에서 이렇게 제목을 뽑았다.北, 독일통일 사례 '통일교재'에 발끈…"흡수통일, 위험천만" 같은 날 는 “북한 매체, 통일교재서 독일식 언급했다고 통일부 비난” 이렇게 제목을 뽑았다. 왜 이런 사달이 벌어졌을까?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단도직입적으로 볼 때는 대한민국 정부가 독일식 통일에만 너무 집착하고, 예찬한 데 따른 귀결이라 하겠다. 해서 이 글은 우리가 독일식 통일 경험과 교훈을 애써 무시해서도 안 되겠지만, 그
칼럼/기고
김광수 정치학(북한정치) 박사/‘수령국가’ 저자/평화통일센터 하나 이사장
2020.04.08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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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무지와 착각’이 선거정국을 강타했다.미래통합당 김대호 후보가 4월 6일 통합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서울지역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30대 중반부터 40대는 논리가 아니다. 막연한 정서다. 거대한 무지와 착각”이라고 막말한 것이 일파만파의 파장을 일으킨 것이다.선거가 시작되자마자 미래통합당 유투버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교도소 무상급식’발언으로 파장이 있었던 데에다 황교안 대표의 ‘모르고 들어간 n번방은 달리 봐야’한다는 발언으로 막말논란이 그치질 않던 미래통합당이었다. 그런데 김대호 후보 발언은 3,40대 전체를 폄하하며,
사설/논평
현장언론 민플러스
2020.04.0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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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우리 사회를 떠들썩하게 하는 주요 이슈는 뭐니 뭐니 해도 ‘코로나19’와 ‘4.15총선’이다.코로나19 종결을 쉬이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감염병 예방과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이 한창인 가운데, 대구·경북지역 의료활동을 자처하고 나선 의료진, “저는 괜찮습니다” 마스크 양보 운동 등 재난을 희생과 연대로 극복하기 위한 민중들의 힘이 곳곳에서 발휘되고 있다.“부자들만 하는 게 기부라고 생각했는데 뉴스를 보니 저도 도움이 되고 싶어서 용기를 내서 줍니다. 너무 작아서 죄송합니다.”얼마 전, 부산의 한 지체 장애인이 11장의 마스
해설/분석
조혜정 기자
2020.03.2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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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전염병 재앙이 경제재앙으로 이어지면서, 재난기본소득에 대한 요구가 봇물처럼 확산되고 있다.이재웅 쏘카, 김경수 경남지사의 제안으로 본격화된 재난기본소득논의는 이미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실시단계에 이르고 있다. 전북 전주시, 경기 화성시, 강원도, 제주도에 이어 서울시가 재난기본소득방식으로 지급하기로 하였다. 서울의 경우 중위소득 이하 117만7천가구에 30만~50만원어치의 지역사랑상품권이나 선불카드를 ‘긴급 생활비’로 지급하기로 하였다. 민주노총 김명환 위원장은 지난 번 대통령이 주재한 라운드 테이블에서 ‘1인당 100 만원
사설/논평
현장언론 민플러스
2020.03.1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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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선거의 계절이 왔다. 선거는 유권자인 국민이 대접받는 유일한 기간이다.선거때 국민이 대접 받는 이유는 표로 상징되는 힘이 국민에게 있기 때문이다.4.15총선은 대통령을 탄핵한 국민이 3년을 기다려 바야흐로 국회에 자신의 힘을 행사하는 선거다.지난 2016촛불은 국정농단 대통령을 탄핵하고, 촛불 정부를 탄생시킨 헌정사에 길이 남을 위대한 항쟁이었다. 그러나 국정농단 세력의 머리는 날렸지만 몸통을 제거하지 못했다.4.19혁명과 6월항쟁 때처럼 개헌과 국회해산을 동시에 이뤘어야 했다. 20대 국회를 해산하고, 21대 총선을 지난
해설/분석
강호석 기자
2020.03.09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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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편지를 쓰고 싶을까.코로나19사태로 온 국가가 어수선한 판에 뜬금없는 박근혜 편지 한 장으로 정치권이 난리다. 재난하면 기억조차 하기 싫은 박근혜이다. 세월호가 그랬고, 메르스가 그랬다. 단순히 재난을 잘 처리하지 못했다는 정도가 아니라 거짓과 음모, 은폐와 탄압으로 얼룩져 있는 것이 박근혜 집권기의 재난사이다. 그 재난은 신천지, 최순실 등과 연결되며 그 음침함으로 정치라는 말을 붙이기도 역겹다.그런데 이 와중에 보수야당이 닥치고 통합해서 자신을 감옥에서 빨리 구해달라는 편지나 쓰고 있다니, 참으로 박근혜의 맨탈이 충격적이고
사설/논평
현장언론 민플러스
2020.03.0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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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9일, 카다르 도하시에서 미국 특사 칼리자드와 아프칸의 탈레반 대표 바라다르가 평화 정착 약정서에 서명했다. 이로써 2001년 9.11이후 18년 넘게 계속되던 미국-아프카니스탄의 탈레반 간 전쟁은 공식적으로 종식됐다. 합의된 주요 내용을 보면, 탈레반은 아프칸에서 미군과 나토군을 공격하지 않고, 테러 지원도 않고, 테러기지로도 쓰이지 않겠다는 약속이다. 한편, 미군과 나토군 (연합군)은 14개월 안에 모두 철수하고 아프칸 내부 문제는 아프칸에 넘기기로 했다. 이렇게 해서 미국은 아프칸에서 완전히 발을 빼게 됐다.근 2
칼럼/기고
이흥노 워싱톤 시민학교 이사
2020.03.06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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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재인 정권에 대한 기대와 실망민주노총과 노동자들은 이명박, 박근혜 정권하에서 가장 큰 탄압을 받았으며 박근혜 정권 퇴진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결과적으로 민주노총은 문재인 정권 탄생에 가장 중요한 기여를 했으며 새 정권의 노동정책에 대한 기대 또한 컸다.문재인 정권 또한 집권 초반에 노동자의 기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노동정책을 표방했다. ‘노동존중사회 실현’,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 ‘최저임금 1만원’, ‘새로운 노사정대화기구 구성’ 등을 표방하고 추진했다.문재인 정부의 노동존중정책은 과거 노무현 정권시절 추진한
칼럼/기고
이정희 민주노동자전국회의 집행위원장
2020.03.02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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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아주 오랫동안 분단과 통일문제에 전념해왔다고 자부하는 필자는 어느 누구보다도 북 관광이 이뤄지길 간절히 바란다. 하지만 결론적으로는 최근 정부와 일부 민간통일운동진영에서 조차 굿 아이디어(good idea)로 소개되고 있는 북 관광은, 엄격히 말하면 개별관광 방식은 가능하지도, 또 가능해서도 안 된다. 다음과 같은 근거 때문이다. 첫째는, 소환되어져야 할 기억으로 북 개별관광이 갖는 사실상의 위험 때문이다. 1980년 말에서 1991년 남북 UN동시가입이 이뤄지기 전까지 북은 모든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해 UN동시가입을 저지하
칼럼/기고
김광수: 정치학(북한정치) 박사/‘수령국가’ 저자/평화통일센터 하나 이사장
2020.02.28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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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청산이 또다시 화두로 등장했다. 벌써 75년째.친일청산은 누구나 찬성이고 대놓고 반대할 수 있는 사람도 없다. 그런데 왜 실패를 거듭해 왔을까?지금까지 친일청산이 실패한 이유는 현재를 그냥 둔 채 단지 과거 인물들에 집착했기 때문이다. 과거를 밝힌다고 현재가 변하는 건 아니다. 현재를 바꿔서 과거를 청산해야 옳다. 이제 더 이상 ‘누구 아들, 누구 딸’ 이런 데 집착하지 말자.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를 잡아 끔찍한 고문을 했던 고등계 순사 노덕술.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노덕술의 아들딸이 아니라 고문으로 범죄를 조작하는 악습을 이
해설/분석
강호석 기자
2020.02.2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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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은 한일전이다, 국회의원 국산화, 친일파 없는 국회 만들기”등 총선을 앞두고 친일청산 바람이 거세다.반면 안병직 서울대 명예교수는 “아직도 친일 타령인가”라고 했고, 이영훈 서울대 교수를 비롯한 그의 제자들은 ‘반일 종족주의’라는 책에서 “일제 강제 징용은 ‘허구’이고, 일본군 위안부는 ‘거짓’”이라며 “이웃을 적으로 모는 근거 없는 ‘반일 종족주의’ 때문에 한국이 위기에 처했다”고 주장했다.광복 75돌이 되는 오늘날까지 친일파 토착왜구가 존재한다면 그들은 과연 어떤 몰골을 하고 있을까?토착왜구, 얼굴은 조선 사람 창자는 왜놈
해설/분석
강호석 기자
2020.02.2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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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촛불혁명과 반혁명수백만 국민이 광화문광장에 나와 박근혜 정권을 탄핵하고 몰아낸 촛불항쟁이 있었다. 우리민중, 우리국민은 대단했다. 이를 촛불항쟁, 촛불혁명, 무엇이라 불러도 좋을 것 같다. 1960년 4·19혁명, 1980년 광주민중항쟁, 1987년 6월 항쟁을 잇는 근래에 보기 드문 거대한 역사적 대중항쟁이었다. 부패한 정권은 마침내 교체되었고 사람들은 이 촛불혁명으로 70여 년 누적된 대한민국의 모든 적폐를 청산하고 민주, 자주, 통일과 평화를 완성하는 진짜 민주주의 바다로 나아가기를 열망했고 또 순조로이 가리라 기대했다.
통일시대연구원칼럼
이정훈 4.27시대연구원 부원장
2020.02.22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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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은 중대선거(critical election)일까, 정초선거(Foundation Election)일까. 중대선거는 기존 정치지형을 흔들어 새로운 정치구조를 만드는 계기가 되는 선거라는 뜻이고, 정초선거는 새로운 정치지형을 분명하게 확정짓는 선거를 의미한다. 정치학계에서는 1958년 선거와 1987년 선거를 정초선거라고들 한다. 58년 선거는 여촌야도(여당은 농촌, 야당은 도시)로 보수양당체제가 들어섰다는 의미에서, 87년 선거는 영-호남 지역주의 구도가 만들어진 선거라는 의미에서이다. 여촌야도는 30년간 이어졌고, 지역주
해설/분석
현장언론 민플러스
2020.02.04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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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에 대한 환영인사를 참 오랜만에 하는 것 같다. 평양공동선언이 그 끝이었다면, 비록 늦은 감은 있으나 문 대통령의 ‘남북관계를 통한 조미관계 견인’이라는 발언은 충분히 우리를 다시 한번 가슴 설레이게 한다.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어렵지 않다. 문재인 정부가 정말로 선(善)남북관계 우선정책을 확고히 하고자 했다면 남북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사항을 무조건적으로 이행만 하면 되는 것이다. 핵심도 남북정상회담 합의사항을 사사건건 방해했던 기제극복과 이행되어져야만 했던 내용을 역순으로 복기(復碁)해 이를 정상화하면 된다.정리하면,
칼럼/기고
김광수 정치학 박사(북한정치 전공)
2020.01.31 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