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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대이동은 한걸음 한걸음으로 시작해 대륙을 넘었다.정착되어 살면서는 주로 인근지역에서 채집과 수렵 그리고 농사를 지으며 살았다.그리고 최고의 교통수단은 말. 말을 다루는 민족이 세계를 제패하였고 인류의 권력지도를 바꾸었다.로마는 모든 길로 통한다고 했듯 수메르시대 바퀴가 발명된 이후 인류는 끊임없이 달렸다.산업혁명은 철길을 놓았고, 브레이크없는 질주를 하였고, 바다길과 철길을 장악한 나라가 세상을 지배해 나갔다. 조선은 북학파에 의해 마차가 다니는 길을 정비하기 시작했고 일제는 자원수탈을 위해 경인선을 필두로 철길을 깔았고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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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현장기자
2017.11.0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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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방한을 앞둔 주말인 4일 늦은 오후 ‘NO TRUMP NO WAR’(트럼프 반대, 전쟁 반대) 범국민대회가 권역별로 서울, 부산, 광주 등 전국 9개 권역에서 진행됐다. 또 한국 진보민중단체들의 연대행동 제안에 호응한 20개 미국 평화단체들이 현지의 같은 시각(4일 오후 4시)에 뉴욕(New York)과 워싱턴디씨(Washignton DC), 그리고 로스앤젤레스(Los Angelse)에서 각각 ‘반 트럼프의 날’ 국제연대시위를 벌인다. 앞서 지난 3일 도쿄에 있는 주일 미대사관을 찾은 한통련, 민주여성회 등 재일동포 단체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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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석 기자
2017.11.0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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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이 3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설립 필증을 발급 받았다.지난 8월31일 설립 신고를 한 지 두 달여 만이다. 앞서 고용노동부는 택배연대노조의 설립신고서를 접수한 뒤 모두 5차례에 걸쳐 보완을 요구하는 등 필증 교부를 차일피일 미뤄 반발을 사왔다. 지난달 23일엔 노조 김태완 위원장이 국회 앞에서 항의 노숙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노숙 단식농성 12일만에 필증을 발급한 것이다. 택배연대노조는 이날 성명을 내 “전국 5만 택배노동자에게 단비와 같은 반가운 소식”이라며 “‘정부가 당장 보호해줄 수 없다면 스스로 권리를 지킬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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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원 기자
2017.11.0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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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고의 시간 내면의 세계를 화폭에 담은 작가의 향연이 펼쳐지는 미술관. 예술과 대중이 눈으로 소통하는 곳. 작가의 생각과 일치하지 않아도 관람객은 본대로 느낀다.우리는 상당한 정보를 시각으로 얻는다. 때문에 무엇을 보는가가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결정한다. 짧게는 수개월, 길게는 수년 고뇌의 시간을 품은 예술품을 한꺼번에 감상할 수 있는곳미술관이 보여주는 작가의 세계에서 나의 세계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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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현장기자
2017.11.03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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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형재 현장기자
2017.11.0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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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트럼프 미 대통령 방한이 예정되어 있어, 경호 안전 등을 고려하여 집회·행진 등을 제한한다.”NO트럼프 공동행동의 광화문 집회가 제한됐다. 촛불의 상징인 광화문 광장에서의 집회와 행진이 제한된 것은 문재인 정부 들어 처음 있는 일이다. 특히 연일 한반도에 전쟁을 부추기는 발언으로 지탄을 받고 있는 트럼프의 방한 기간에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조치라는 점에서 반발이 예상된다. 집회 책임자인 안지중 공동행동 집행위원장은 “트럼프에겐 국빈 비단길을 깔아주고, 정작 위험에 빠진 우리 국민에겐 말할 권리까지 빼앗느냐”며 분을 삭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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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석 기자
2017.11.02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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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에 반대하는 기자회견과 온오프라인 실천행동들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노동자 민중당도 2일 광화문 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반도 전쟁 막말 사과하고 평화보장 약속하라! 아니면 오지마라!”라고 촉구했다. 먼저 김창한 민중당 상임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의 한반도 전쟁 조장 발언을 규탄했다. “트럼프는 ‘수천명이 죽는다면 여기(미국)가 아니라 한반도서 죽는다’, ‘군사적 해결책의 장전이 완료됐다’, ‘미국과 동맹을 방어해야 한다면 북한을 완전히 파괴하는 것 외에 다른 선택이 없을 것이다’라는 둥 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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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석 기자
2017.11.0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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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성리’ 감독과 주연배우인 소성리 주민들이 오는 3일 국회를 찾는다. 트럼프 방한을 앞두고 국회에서 사드 철거와 평화를 호소하기 위함이다. 이들은 우선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트럼프와 대한민국 국회를 향해 쓴소리를 한다. 국회를 방문 예정인 소성리 주민들은 “트럼프가 소성리를 전쟁기지로 만들었다”라며 “그런 트럼프를 국빈대접하고, 연설까지 하게하는 국회가 야속하다. 트럼프와 대한민국 국회는 고통 받는 소성리 주민의 목소리를 들어야한다”고 국회 방문 이유를 밝혔다. 영화 ‘소성리’ 국회 상영회는 오후 6시30분 의원회관 제1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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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석 기자
2017.11.0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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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광 무기장사꾼 트럼프는 오지마라!” NO 트럼프, NO WAR 평화시국회의가 1일 광화문 미 대사관 앞에서 열렸다. 평화시국회의엔 221개 단체의 회원 등 1025명이 참가했다. 한충목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가 진행한 이날 시국회의에선 오는 7일 트럼프의 방한이 “대북제재와 군사적 압박을 선동해 한반도에 긴장을 고조시키고, 무기 강매와 통상압력을 행사할 것”으로 판단, 방한 자체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트럼프의 숙소로 정해진 하야트호텔 앞에서 밤샘 농성은 물론 국회 연설도 원천 봉쇄한다는 입장이다. 문정현 신부는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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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석 기자
2017.11.0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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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금순 조선신보 평양지국 특파원
2017.11.0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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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점프대에서 파란 가을 하늘을 위로 하고흐르는 강물을 아래 두고공간을 가르며 바람 소리와 함께 질주하는 사이.일상의 시공간을 잠시 잊는다.언제나 변하지 않는 일상의 시간과 속도.스스로 변하려 해도 보이지 않는 힘들로 갇혀버린 지금.와이어에 줄 하나로 매달린 위태로움이 도리어 해방감과 일탈감을 준다.목청 높여 소리를 질러도 고함을 질러도 이내 사라지는 파장들.세상의 점이 된 이 시간이 즐겁고 신나는 이유는 뭘까?잠시면 또 그 시간과 속도로 들어가는 줄 알기에매달린 이 시간이 더욱 빠르게 느껴질지도 모르겠다.가을을 가로지르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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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현장기자
2017.11.0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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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안법 철폐와 양심수 석방에 온 평생을 바쳐온 권오헌 민가협양심수후원회 명예회장의 문집 출판기념회가 29일 오후 서울 대방동 여성플라자에서 각계 인사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권오헌 명예회장의 문집 출간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2006년에 선생의 고희를 기념해 을 펴낸 바 있다. 여기엔 지난 1991년부터 2002년까지의 글들을 추려 모았다. 민가협양심수후원회가 발행한 이번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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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원 기자
2017.10.3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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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 대한 사랑부부애 대한 사랑연인에 대한 사랑부모에 대한 사랑이웃에 대한 사랑사회에 대한 사랑국가에 대한 사랑민족에 대한 사랑인류에 대한 사랑내가 사랑하는 것은?독서에 대한 사랑골프에 대한 사랑음주에 대한 사랑흡연에 대한 사랑내가 사랑하고 싶은 것은?혹시 사랑을 잊으셨나요?몸과 그 무엇이 우리를 존재하게 한다면 아마도 그 에너지원은사랑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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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현장기자
2017.10.3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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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무언가를 하면 된다는 희망을 보았다’는 촛불세대의 오늘이 더 이상 헬조선이 아니길, 그래서 촛불은 계속되어야 합니다.”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에 대한 분노로 불붙은 촛불항쟁이 어느덧 1년을 맞은 28일 저녁, 다시 광화문광장에 촛불이 밝혀졌다. 지난해 10월29일 1차 촛불을 시작으로 23차에 걸쳐 1700만 촛불의 장관을 만들어낸 광화문광장에 6만명의 시민이 모였다. 박근혜 정권을 퇴진시킨 촛불항쟁의 역사가 담긴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광장은 적폐청산과 사회대개혁, 그리고 새로운 사회 건설의 열망이 표출된 자리였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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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석 기자
2017.10.28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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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형재 현장기자
2017.10.2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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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조정의 무능으로 병자호란 때 청나라에 끌려갔다 돌아오니 환향녀가 되었고,대한제국이 식민지가 되어 어린소녀들은 일본군의 ‘위안부’가 되었고,국민을 버리고도 한강대교마저 폭파하고 도망갔다 돌아왔던 이들은 부끄럼도 없이 서울시민들을 북한군의 부역자라 학살했다. 역사가 그랬다.영광은 그들의 것이었고 아픔은 민초들의 몫이었다. 그리고 오랜 시간 도리어 그들을 죄인처럼 만들어버렸고 권력은 역사 앞에 침묵해 왔다. 일제강점기 일본군 ‘위안부’, 강제징용노동자, 강제징병군인들.....잊지 말아야 한다.기억해야만 한다.올바른 역사를 가르쳐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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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현장기자
2017.10.2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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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나라 땅에 전쟁 운운하는 외국 수반을, 어느 나라 국민이 환영하겠는가. 트럼프, 네가 이 땅에 발만 디뎌봐라. 촛불의 본때를 보여 주마”220여개 단체로 구성된 ‘No 트럼프 공동행동’은 26일 정동 프란치스코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다음달 7일 방한하는 트럼프 미 대통령을 향해 ‘트럼프 오지마라’ 행동주간을 선포했다.공동행동은 “전쟁으로 수천명이 죽는다면 여기(미국)가 아니라 거기(한국)서 죽는다. 군사적 해결책의 장전이 완료됐다” 등 트럼프 대통령의 그간 ‘전쟁 도발 망언’을 일일이 열거하면서 “또 어떤 무기를 강매하고,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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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석 기자
2017.10.2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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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시간적 물리적 내일이 아닐 수 있다.그리고 그 기적소리는 스스로 울리지 않는다.해방을 맞듯이 울리는 기적소리가 아니라 우리민족의 대동단결로 울리는 힘찬 희망의 기적소리로 울려야한다.망배단 너머 조국산하에 통일의 기적소리가 들려오는 날.당당히 통일기념일을 역사에 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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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현장기자
2017.10.2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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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금순 조선신보 평양지국 특파원
2017.10.2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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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가 된다면…시험공부를 안해도 100점회사 가지 않아도 월급 받고집안 일 안해도 자동해결맛있는 거는 뭐든 척척가고 싶은 곳은 순간이동....현실이 막막할 때비현실적 꿈을 꾼다.인간은 고독이 두려워사회를 만들고 죽음이 두려워종교를 만들었다고 했다.오늘도 우리는 현실의 삶이무거워 하늘을 나는 마법사의꿈을 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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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현장기자
2017.10.24 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