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대 총선을 앞두고 후보 검증이 한창이다. 분야별 최악의 정치인 한 명씩을 뽑아본다. 친일, 반통일, 범죄, 역사왜곡, 갑질, 국정농단 등의 순으로 연재한다.아베규탄시민행동이 ‘사사건건 아베편’이라는 손피켓을 들었는데, 선관위가 특정후보(나경원)를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선거법 위반행위라고 통보했다.선관위도 ‘나경원’하면, ‘친일’이 연상되는 모양이다.지난해 연말 ‘친일파’라고 하면 떠오르는 인물은 누구입니까?’라는 설문에 이완용, 박정희에 이어 나경원 미래통합당 동작갑 후보가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현존 정치인 중에서는 이명박(6
정치
강호석 기자
2020.03.25 19:34
-
지난 24일 울산 중구, 북구 등에 게시된 민중당 명의의 현수막이 훼손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민중당 울산시당은 “민중당에 대한 정치테러”라며 경찰의 엄중 수사와 범죄자 처벌을 요구했다.민중당 울산시당은 25일 보도자료를 내 현수막 훼손이 “단순 취객이 저지른 우발적 사건이 아니”라고 주장했다.울산시당은 2인 1조로 구성된 미상의 인물들이 승용차를 이용해 현수막을 훼손하고 다녔다는 목격자의 주장을 근거로 제시했다. 목격자는 “현수막을 훼손하는 자들에게 ‘어디에서 나왔는지’ 물었는데 ‘구청에서 나왔다’고 답하다가 구청에 확인해 본다고
정치
조혜정 기자
2020.03.25 17:51
-
촛불국회만들기 4.15총선시민네트워크(4.15총선시민넷) 회원들이 25일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통합당 서울 강남갑 후보로 전략공천 된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공사의 미성년자 강간 의혹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이요상 동학실천시민연대 상임대표는 “텔레그램 N번방 사건으로 성범죄에 대한 국민적 분노와 처벌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점에서 미성년자 강간 의혹이 있는 태영호가 국회의원에 출마한 것은 강한 유감”이라고 말했다.한충목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는 “남과 북은 평화통일을 함께 만드는 민족이다. 북의 범죄자가 남에 와도 범죄자
정치
조혜정 기자
2020.03.25 17:27
-
‘사사건건 아베편’이라고 적힌 팻말에 발끈한 나경원 미래통합당(서울 동작) 후보.“기가 막힙니다. 아주 촌스러운 친일 반일 프레임에 어이가 없습니다.”팻말 퍼포먼스를 벌인 아베규탄 시민행동은 이런 나 후보를 향해 “국민들의 친일청산 의지가, 반일이 촌스럽습니까?”라고 따져 물었다. 그리고 “정말로 아베편이 아니라면, 그리고 친일정치인으로 규정되는 것이 억울하고 부당하다면 친일청산 의지를 보여주면 된다”고 일갈했다.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판결에 수출규제 조치로 보복한 일본정부를 향해 NO아베 촛불을 들고 ‘친일적폐 청산’의 목소리
정치
조혜정 기자
2020.03.25 16:28
-
☞1. 정치의 주어는 누구?정치인은 자기가 하고 싶은 말만 하나요. 정치인은 유권자가 듣고 싶은 말만 하면 되나요. 정치는 듣는거라네요. 자기가 설명하려니까 1시간에 10명 모으기도 힘들었던 것이 들으니까 30분에 10명이 생겼답니다.☞ '듣는 정치'를 했더니 상상하기 힘든 변화가 일어났다 2. 이상한 선관위시민들이 신천지 한나라당 집단입당 팩트체크하자는데왜 선관위가 선거법위반을 들고 나오죠?지금 한나라당 없잖아요.선관위가 도로박근혜당 인증하는건가.☞ ‘한나라당·신천지 유착설 진실 공개 요구’ 방해한 선관위 3. 3월 28일 3시에
정치
편집국
2020.03.25 05:39
-
1. 유신독재 - 체육관 선거박정희 정부는 70년대초 정치적, 경제적, 국제적 위기에 봉착했다.7대 대선에서 김대중이라는 위협적 존재가 등장하고, 8대 총선에서 사실상 신민당에게 패배하여 정치적 위기가 가중되었다.이 시기 세계경제는 스태그플레이션에 들어갔다. 1971년 8월 닉슨은 달러화 금태환 정지를 선언하며 브래튼우즈체제가 붕괴하고 보후무역주의가 대두하였다. 60년대 후반 한국경제는 고도성장을 하였으나 외채가 늘어나고 인플레이션이 발생했다. 또한 긴축통화정책으로 자금이 경색되고 부실기업의 도산이 이어졌다.또한 박정희 정권은 미중
정치
김장호 기자
2020.03.25 05:06
-
미래통합당 공천에 탈락한 홍준표, 김태호, 권성동, 정태옥 의원 등이 줄줄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TK‧PK(대구경북‧부산경남) 지역 지방의원도 덩달아 탈당계를 제출했다.대구 북구갑 선거구 미래통합당 박갑상 대구시의원과 이정렬, 송창주 북구의원이 24일 당을 탈당해 정태옥 국회의원을 돕겠다고 밝혔다.이들은 이날 오전 통합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통합당 공관위는 원칙 없는 사천을 강행했다”고 지적하면서 “우리는 주민 여론을 무시한 금번 낙하산 전략 공천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한다”고 탈당 사유를 밝혔다.경남도의회
정치
강호석 기자
2020.03.24 18:09
-
촛불국회만들기 4.15총선시민네트워크(4.15총선시민넷)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선관위)가 촛불시민의 정치참여를 방해하고 있다”고 규탄했다.지난 14일 총선시민넷 회원이 ‘신천지 교인 한나라당 집단입당 증언... 신천지와의 유착설 진실 공개’를 요구하는 1인 시위를 한 것을 두고 옥천선관위가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며 정당한 정치참여 활동을 방해했다는 것이다.4.15총선시민넷은 “2007년 대통령선거 시기, 신천지교회는 전국의 교인들을 선별해 특정 정당의 당원으로 집단 가입하게 했다는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풍문으로 떠돌던 종
정치
강호석 기자
2020.03.24 18:08
-
28일, 4.15총선을 앞두고 적폐 청산과 사회대개혁을 요구하는 1만 공동행동이 온라인에서 펼쳐진다.민주노총과 전국농민회총연맹, 빈민해방실천연대, 한국진보연대 등 50여 개 진보민중단체로 구성된 민중공동행동은 “발호하는 적폐세력을 해체하고, 끝없는 실정으로 적폐세력들에게 발호 기회를 주는 문재인 정부를 규탄하며, 전면적 사회대개혁을 요구하는 대규모 민중대회를 도심에서 개최하고자 했”지만 “코로나 사태로 인해 대규모 집회가 감염을 확산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받아들여 온라인 공동행동 진행한다”고 밝혔다.민중공동행동은 이날 집단 1인시위
정치
조혜정 기자
2020.03.24 15:45
-
전염병이 전세계에 만연하고 있는 지금, ‘4가지 자신감’을 말해야겠다.저자: 观云번역자주이 글은 필자의 한 중국 대학 동기가 읽어 보라고 추천한 글을 번역한 것이다. 저자는 ‘观云’이라는 사람인데 아마도 필명이 아닌가 싶다. 본문 중 스스로를 1980년대 생(80后)이라고 밝히고 있는 걸 보면 지금쯤 30대 중후반 정도 나이로 보인다.이 연령대의 중국인은 나름대로 특징을 지니고 있다. 그들은 혁명세대에 속하지 않으면서, 1960년대 문화대혁명도 직접 겪어 보지 못했다. 개혁개방이 몰고 온 이후의 생활만을 경험하였기에 그들은 자신들의
정치
김정호 북경대 박사
2020.03.24 14:25
-
학교 비정규직의 이름으로 창원 의창구에 출마한 정혜경 후보를 만났다. 선거 때 마다 공단이 밀집한 창원 성산구는 진보정치 1번지로 주목받지만, 바로 옆 의창구는 그다지 주목받는 곳은 아니다. “이곳 의창구에 진보정치의 뿌리를 내리고 싶다”는 정혜경 후보는 자신의 출마를 ‘노동운동의 결심으로 지역사업에 뛰어든 사례’라고 의미 부여했다.주민들을 만나는 것이 너무나 즐겁고 숨어있던 자신의 감성을 자극한다며, 인터뷰 내내 사람들 만난 이야기를 쏟아냈다. 지역과 노동 현장에서 국회의원 특권폐지를 주요 내용으로 유권자들을 만나고 있는 정혜경
정치
윤하은 현장기자
2020.03.23 17:01
-
1. 김대중과의 접전1971년 4월 27일 제7대 대통령 선거가 실시되었다. 원래는 지리멸럴한 양당을 상대로 박정희의 일방적인 승리가 점쳐졌다. 그런데 “40대 기수론”을 들고 나온 김대중 후보가 유권자의 관심을 모으며, 대선은 호각지세를 이루고 치열한 접전양상을 보였다.김대중 후보는 당시로써는 상상할 수 없는 ‘향토예비군폐지, 교련철폐’, ‘평화통일을 위한 남북교류’, ‘미·일·중·소 4대국 한반도 평화보장’, ‘자립경제와 빈부격차 완화를 위한 대중경제론 실시’, ‘노사공동위원회 설치’ 등 획기적인 공약을 제시하며 국민의 뜨거운
정치
김장호 기자
2020.03.23 09:05
-
1. 코로나와 싸우는 엄마들엄마들이 코로나와 싸우느라 고충이 많네요.민중당 김종훈 의원이 엄마100의 목소리를 온라인으로 들었는데요.특히 개학연기의 부담이 엄마에게 집중되고 있네요.☞ 코로나와 싸우는 엄마들 2. 황교안이 한선교를 내친 진짜 이유한선교의 난을 무자비하게 진압한 황교안 대표의 주장은미한당 비례공천이 국민의 열망과 기대와 거리가 멀다는 것인데요.정말 그것 때문일까요?☞ 한선교, 황교안이 자신을 내친 진짜 이유 폭로 3. 민주노총 중집 총선지지 정당, 지지후보 결정민주노총이 총선 지지정당, 호부를 최종 결정했네요.한 번
정치
편집국
2020.03.21 00:36
-
코로나19로 인해 걱정도 많고, 피해도 늘어나고 있음에도 아이를 돌봐야 하는 엄마들의 어려움은 상대적으로 잘 알려져 있지 않다.민중당 김종훈 국회의원 후보는 어린이집, 유치원을 비롯한 초·중·고등학교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경력단절, 직장 갑질, 자녀 보육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 거주 엄마 100명의 고충을 온라인으로 청취했다.김종훈 후보는 ‘강제집콕’, ‘독박 육아 24시’라는 말이 유행어가 될 정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엄마들의 목소리를 듣고, 시급한 것부터 해결하기 위한 공론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이번 고충 듣기의 취지라고
정치
강호석 기자
2020.03.21 00:00
-
“가소로운 자들이 개혁 막았다”며 미래한국당 대표직을 사퇴한 한선교 전 대표가 20일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에 칼침을 날렸다.황 대표가 미래한국당 비례후보 공천에 불만을 품은 진짜 이유는 박진 전 의원과 박형준 전 통합신당준비위원장을 공천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폭로한 것.공병호 미래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도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박형준, 박진 후보에 대해 요구를 받았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고 말해 한 전 대표의 주장에 힘을 실었다.황교안 대표 입장에선 종로 3선 의원인 박 전 의원이 총선 후보가 되면 종로 선거에 유리하다는 판
정치
강호석 기자
2020.03.20 17:23
-
민주노총이 19일 중앙집행위원회(중집)를 열어 4.15총선에 나서는 민주노총 후보와 민주노총 지지후보를 확정했다.민주노총 조합원인 ‘민주노총 후보’ 44명(비례 8명, 지역구 36명)과 민주노총 지지정당인 4개 진보정당(노동당·민중당·사회변혁노동자당·정의당)으로 출마하는 ‘민주노총 지지후보’ 65명 등 총 109명이다.민주노총은 지난 1월 중집에서 확정한 ‘4.15총선 기본방침’에 따라 ‘지역구 민주노총 후보’의 경우 소속사업장의 추천을 받아 지역본부(운영위)와 가맹조직(중앙집행위) 모두에서 심의해 추천하고, ‘비례대표 민주노총 후
정치
강호석 기자
2020.03.20 16:42
-
1. 울산 동구 진보단일화 선언정의당 울산시당이 민중당 김종훈 후보 지지를 선언했네요.동시에 노동당 하창민 후보와 민중당 김종훈 후보와의 최종 진보단일화도촉구했네요.정의당, 울산 동구 민중당 김종훈 후보 지지 선언 2. 재난기본소득 도입하라윤희숙 민중당 비례후보가 청와대 앞에서 재난기본소득 100만원 도입을 요구했네요.윤희숙 후보는 촛불사회자로 유명하죠.재난기본소득 도입위해 온·오프라인 행동 나선 후보3. 종로에서 딱 걸린 황교안종로에서 길거리홍보를 하고 있는 황교안 후보가 시민에게 레드카드를 받았네요.황교안후보가 인형처럼 보이네요
정치
강호석 기자
2020.03.19 22:29
-
1. 6.8 막걸리, 고무신 선거1967년 6월 8일 7대 총선은 , 로 악명이 높았다. 이미 5월 6대 대선에서 박정희는 115만표 차이로 윤보선을 누르고 당선된 상태였다. 이제 장기집권을 위해서 3선개헌을 해야 했고, 공화당이 2/3 개헌선을 넘어야 했다.박정희 정권은 선거법 시행령을 뜯어고쳐 대통령, 국무총리, 국무위원 등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박정희를 필두로 전국을 순회하며 지역개발을 약속하고 실질적 지원유세에 나섰다.사실상 공화당 선거조직이었던 계나 친목회들은 1년 전
정치
김장호 기자
2020.03.19 19:14
-
19일, 정의당 울산시당이 민중당 김종훈 후보(현 울산 동구 국회의원)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발표했다. 또, 노동당·민중당의 단일화도 촉구했다.정의당 울산시당은 19일 울산시의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4년 전,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울산지역 북구·동구·중구에 진보진영 단일후보, 민주노총 (지지)후보를 출마시키고 노동과 시민사회가 단결해 선거를 치룬 결과, 북구 윤종오(61.5%), 동구 김종훈(58.9%) 후보가 압도적인 지지율로 당선되었고 보수의 텃밭이라는 중구에서 이향희 후보가 득표율 20%를 넘기는 성과를 만들었다”고 상기
정치
조혜정 기자
2020.03.19 18:15
-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미래한국당을 버리고 독자적 위성정당 창당 가능성을 시사했다.때를 맞춰 한선교 미래한국당 대표가 비례 공천 명단 부결에 “통합당 압력은 한국당에 커다란 압력”이라며 대표직을 사퇴했다.황 대표는 19일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독자 창당도 검토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여러 생각도 하고 있다”며 가능성을 내비쳤다. 황 대표는 그러면서 “우리가 영입한 분들에 대해서는 역량을 발휘할 수 있게 해드려야 한다”며 “그것을 위한 길을 찾겠다”고 덧붙였다. 미래한국당을 배제한 채, 독자적 위성정당을 꾸려 자체 비례
정치
강호석 기자
2020.03.19 1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