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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은 주로 핵무기나 수소폭탄을 운반하는 탄도 미사일로 육상 또는 잠수함에서 발사해 사정거리가 최소 5500km이상인 경우를 일컫는다. 육상에서 발사하는 이 무기를 보유한 나라는 미국, 중국, 러시아, 인도, 북한으로 알려져 있고 이스라엘은 실험은 했지만 배치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잠수함에서 발사하는 ICBM을 보유한 나라는 미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중국 등이고 인도와 북한은 아직 배치 여부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지상 배치 ICBM의 보유 현황을 보면 미국 406기, 러시아 286기 등으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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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우 언론사회학 박사
2017.08.0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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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 백악관 등은 한국 정부의 대북 군사회담과 이산가족 상봉 회담 제안에 대해 부정적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해석된다는 평가가 한국 주요 언론 등에서 잇따라 보도되고 있다. 지금은 대화보다 강력한 제재를 할 시기라는 것이다.그러나 한국 정부는 18일 남북회담 개최 제의에 미국 백악관이 "지금은 대화 조건과 거리가 있다"는 반응을 보인 데 대해 미국이 우리측의 사전설명을 통해 회담제안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한 상태였다고 밝혔다(연합뉴스 7월 18일).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남북 회담 제안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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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우 언론사회학 박사
2017.07.2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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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미군기지 부지 75%가 113년 만에 서울시민의 품으로 돌아오게 됐다. 한미연합사령부의 일부 시설 등이 남아 25%의 부지는 제외된다. 용산미군기지 땅은 일제가 한반도를 강탈하면서 군 기지로, 이어 해방 이후 미군 사령부로 사용되었다.용산미군 기지가 떠나면서 걱정되는 것이 환경오염 문제다. 한미간 조약, 협정 등으로 주한미군이 부지로 사용한 뒤 발생한 이 기지 환경오염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아 고스란히 국민의 세금으로 충당해야 한다. 오염 상태에 대한 정확한 점검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약 1조원 전후가 들어갈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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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우 언론사회학 박사
2017.07.1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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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철폐'와 '최저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전국 ‘사회적 총파업’ 현장에서 터져 나왔다. 노동현장에서의 불평등과 저임금, 취업 불안정 등에 대한 불만이 폭발한 것이다. 양극화와 불평등을 해소하자는 노동자들의 한 맺힌 절규다. 노동현장의 제도화된 불평등을 철폐하라는 정당한 요구다.이 사회의 노동시장은 불평등이 제도화되어 있다. 즉 노동자를 정규직, 비정규직, 기간직, 계약직, 무기계약직, 인턴 등 다양한 신분으로 분류하고 그에 따라 차별적 대우를 제도화하고 있는 것이다. 너무 다양하게 제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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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우 언론사회학 박사
2017.07.0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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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을 하러 출국하는 모습은 불안하다. 우선 집권 두 달이 다 되는데 초대 내각조차 구성치 못하는 등 새 정부의 면모를 갖추지 못했다. 미국과는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북한 문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이견을 완전히 조정했는지 여부가 불투명하다. 문 대통령은 내우외환의 상태에서 해외 나들이를 하는 것이다.문 대통령이 상대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어디로 튈지 감 잡기 힘든 럭비공 같은 성격에 세계적으로 조롱 섞인 손가락질을 받는 리더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 스캔들, 사법부의 행정조치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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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우 언론사회학 박사
2017.06.2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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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별보좌관이 “북핵 동결 시 주한미군 전략무기와 한미 연합군사훈련 규모를 축소하자. 사드 추가 배치는 환경영향 평가 이후 하자”고 말한 것을 놓고 야당은 문 특보의 사퇴를 촉구했다. 청와대도 문 특보에게 '한미관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경고하면서 선을 그었다.문 특보는 그러나 “협상은 주고받는 것이지 일방적인 요구만으로는 진전을 이루기 어렵다. 내 소신에는 변함이 없다”며 “자신은 정부 입장을 대변하지 않는다. 특보는 정부에서 봉급을 받지 않는 자리”라고 밝혔다.뭇매를 맞고 있는 문 특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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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우 언론사회학 박사
2017.06.2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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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문정인 통일외교안보 특보가 ‘북한이 핵실험이나 미사일 실험을 중단한다면 미군 전략자산과 한미 군사훈련을 축소할 수 있다, 사드배치는 환경영향 평가 때문에 1년 정도 늦어질 수 있다’고 한 발언을 놓고 국내 일부 언론과 보수정당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그가 한 발언의 일부는 문 대통령이 대선 이전부터 해왔던 것이고 북한과 대화를 위한 조건 제시는 한미와 북한이 서로 한발씩 양보하자는 취지로 이미 언론 등에 널리 보도된 내용이다.문 특보의 발언은 청와대나 미국과 사전 협의 없이 한 것으로 한미 관계를 크게 해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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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우 언론사회학 박사
2017.06.1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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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가 촛불혁명이 요구한 개혁 추진과 함께 남북관계 개선을 강조했지만 출범 한 달을 맞아 북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에 이어 집단 입국한 북 여성 종업원의 북송 요구라는 난제에 당면했다. 새 정부는 미사일, 여종업원 등 두 가지 문제에 대한 해답을 내놓아야 하는 입장이다. 집권 초반 남북 관계 개선과 한반도 핵 등 난제에 대해 새 정부가 어떻게 대응할까 주목된다.북한이 새 정부 출범이후 일주일에 한번 꼴로 미사일 실험을 실시한 것은 미국의 강화된 동해 군사훈련 시기와 겹친다. 새 정부 출범이전부터 한미 두 나라는 대북 군사훈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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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우 615언론본부 정책위원장
2017.06.1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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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부 간의 사드 진실공방이 하루 만에 진화됐다. 한미 정부가 지난해 7월 합의한 사드의 배치 정당성 여부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기존 결정을 바꾸려는 것은 아니’라며 사드 배치의 기정사실화를 언급한 것이다.문 대통령의 이런 발언은 지난 대선 기간 동안 ‘사드 문제는 국회 비준이 필요하고 차기 정부가 결정할 문제’라고 했던 태도와 큰 차이가 있다. 새 정부가 과거 정부의 결정을 승계한다는 것을 미국에 확인시킨 것이다. 이는 자칫 공약 위배 시비가 나올만한 대목이다.문 대통령은 이날 한국을 방문 중인 딕 더빈 미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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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우 언론사회학 박사
2017.06.0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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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무기 사드 한국 배치를 놓고 한미 정부가 상반된 태도를 보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4기의 사드 발사대가 비공개로 추가 반입된 사실을 보고받고 철저한 진상 조사를 지시하자, 미 국방부가 미국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인 사드의 한국 배치 과정은 완전히 투명하게 진행됐다고 밝혔다.제프 데이비스 미 국방부 대변인은 30일 “사드 배치 절차는 완전히 투명했다”며 앞으로도 한국 정부와 배치에 관해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미국의소리방송 5월31일). 미 국방부의 이런 입장은 문 대통령이 앞서 사드 발사대 4기 추가 반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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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우 615언론본부 정책위원장
2017.05.3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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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밝힌 인사원칙이 집권 초반부터 크게 흔들려 주목된다. 고위 공직자 3명이 인사원칙에 위배되는 것으로 드러난 것이다.문제가 된 이낙연 총리 후보자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의 경우 문 대통령이 당선된 뒤 취임 준비기간을 갖지 못하고 바로 집무를 시작해서 미처 사전에 파악치 못했다고 변명할 수는 있다.그러나 청와대가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를 지명하면서 자녀의 국적 문제와 위장전입 사실을 선제적으로 밝힌 것을 보면 인사원칙을 지킬 의지가 있었던가를 의심케 한다.문 대통령이 고위 공직자 원천 배제 기준으로 삼은 ‘5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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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우 언론사회학 박사
2017.05.2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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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열흘 동안 취한 일련의 개혁조치들과 인사는 박수갈채를 받고 있다. 특히 문 대통령이 5.18민주화운동 37주년을 맞아 내놓은 기념사에서 "5월 광주는 지난겨울 전국을 밝힌 위대한 촛불혁명으로 부활했다"고 말한 것은 인상적이다. 촛불이 박근혜 대통령을 파면하고 대선을 가능케 한 것을 혁명으로 받아드린 것이다.문 대통령의 발언을 바탕으로 한다면 ‘문재인 정부는 혁명정부인가’라는 의문이 떠오르게 된다. 문재인 정부에 대해 어느 누구도 공개적으로 혁명정부라고 말하지 않는다. 정치권은 물론 시민사회, 언론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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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우 언론사회학 박사
2017.05.2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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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적폐 청산과 언론개혁은 가장 우선적으로 완수해야 할 과제이며 언론개혁은 모든 민주개혁을 가능하게 만드는 출발점이다. 언론개혁 없이 민주주의는 한낱 공염불에 불과하다.언론개혁은 입법이나 법 개정을 제외한 부분은 언론이 주도적이고 자율적으로 해야 한다는 점이 매우 중요하다. 어떤 상황에서건 정부가 제4부인 언론 내부의 개혁에 개입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언론사 내부 구성원들이 자율적으로 실행해야 하는 것이 원칙이다.언론이 정상화되기 위해서는 공영방송의 위상 회복, 종편 문제의 투명한 해결 등을 위한 관련법이나 방송통신위원회의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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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우 언론사회학 박사
2017.05.1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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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혁명은 정권의 언론 장악과 권언유착에 대한 시정 요구의 성격을 지녔다. 대중매체 95%가 수구보수언론으로 분류되고, 그 결과 기울어진 언론운동장이라는 불균형 속에서 명박어천가, 박비어천가가 양산되는 것에 대한 시민사회의 불만이 폭발한 점도 지적되어야 한다. 만약 언론이 정사이었다면 박근혜 게이트도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박근혜 규탄 촛불이 본격화된 뒤 제도 언론 가운데 종편TV와 지상파TV의 관련 보도 태도는 큰 차이가 있었다. 종편TV는 그 이전의 박 정권에 대한 적극 지지태도를 바꿔 촛불집회를 현장 중계하거나 대담프로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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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우 언론사회학 박사
2017.05.1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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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변화는 힘의 관계 속에 이뤄진다. 변화를 원하고 추진하는 힘과 변화에 저항하는 힘의 겨루기에 따라 결과가 다르게 나타난다. 변화를 원하는 힘이 승리하면 변화가 이뤄지는 것이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역사는 이런 평범한 논리에 따라 진행되었고 그것은 지금도 여전히 유효하다.2008년 시작되어 9년간 진화한 촛불집회에 남녀노소 등 각계각층이 대거 참여하는 것은 대의민주주의에 대한 대중적 실망감을 나타낸다. 즉 기존 정치권과 그 시스템에 대한 절망감,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지난 수십 년 간 실시된 대의민주주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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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우 언론사회학 박사
2017.05.1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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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집회가 헌정 사상 최초로 현직 대통령을 파면시킨 것은 우리 사회에 전자직접민주주의(electronic direct democracy ; EDD)가 세계 최초, 최대 규모로 실천된 것으로 설명할 수 있다. 전자직접민주주의는 엘빈토플러와 같은 미래학자들이 제시한 SNS 정보화 사회의 디지털 민주주의 형식이다. IT 시대의 발달로 가능해진 전자직접민주주의는 민주주의 체제에서 민주적 절차의 수위를 높이는 과정에서 인터넷, 휴대폰과 같은 전자 통신 기술의 발달과 대중화로 가능케 된 최첨단 민주주의 형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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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우 언론사회학 박사
2017.05.1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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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권이 출범한 10일 이후 연일 긍정적인 조치를 내놓으면서 희망적인 미래가 펼쳐질 것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문재인 정권이 성공한 정권이 되려면 인사, 정책 등에서 박수갈채를 받을 정책이나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권 탄생의 시대적 배경, 유권자의 바람 등을 파악해서 초심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점에서 촛불의 발생과 박근혜 정권의 몰락, 문재인 정권의 등장의 과정과 그 의미 등을 정리하는 작업이 필요하다.현 정권이 대선에서 승리한 것은 이명박근혜 정권의 적폐와 그로 인한 대중적 분노로 대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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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우 언론사회학 박사
2017.05.1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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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 좌파의 집권을 막고 민주주의를 지키겠다.’19대 대선에 출마한 한 후보의 말이다.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검사 생활을 하면서 이름을 날린 경력자다. 그런 그가 유세장 등에서 한 말을 곱씹어 보면 참 불쌍하고 역겹다. 세상사를 알 만큼 경험을 했을 법한 사람의 두뇌가 저토록 추잡하게 색깔론에 오염되어 있을까 하는 생각을 금할 수 없다. 머리 좋다는 그가 이 소중한 선거 국면에 종북, 친북 공세를 펼칠까? 그것은 국가보안법 때문이다. 수구보수는 보안법이 지배하는 사회에서 북한과 연결시켜 정치적인 공세를 가하면 어떤 이익이 생기는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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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우 언론사회학 박사
2017.05.0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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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선에서 '송민순 회고록'을 계기로 노무현 정부 당시 북한 인권결의안 사전문의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벌어졌다. 구여권 후보들이 북한 인권과 북풍이 결합된 듯한 이 문제의 의혹을 부풀리면서 구시대적 색깔론이 아니냐 하는 비판이 일었지만 언론의 확대재생산적 보도를 통해 큰 이슈로 부각되었다. 수구보수 정당이 역대 선거에서 그랬던 것처럼 북풍이나 그와 유사한 사건을 들고 나온 것이다. 국가보안법에 의해 통일된 남한 선거판에서 부당이득을 취하려는 정치적 노림수의 하나가 여지없이 등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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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우 언론사회학 박사
2017.05.0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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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야금야금 미래의 한반도 침략 전쟁을 다각도로 준비하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일본은 과거 전쟁 범죄를 부인하면서 철면피한 행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명박근혜는 북한과의 적대감을 증폭시키면서 일본과 공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남한이 한미일 3각 동맹 체제를 주장하는 미국에게 등 떠밀려서 그랬다 해도 북한 압박과 봉쇄에 일본과 손을 잡는 데 열심인 모습은 아이러니다. 일본이 미래 어느 날 한반도 재침을 시도한다면 남한은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혹시 북한과 손을 잡고 연합전선을 펴면서 공동 저지할 것을 준비한 적이 있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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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우 언론사회학 박사
2017.05.09 1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