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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급식실 문제 해결을 위한 부산원탁회의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3일 부산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원탁회의 결과를 발표했다.지난달 26일 열린 ‘부산원탁회의’에는 학생, 학부모, 교사, 교직원, 급식노동자 등 300여 명의 시민이 참가했다.지난 2개월 동안 학교 방문, 급식반상회, 설문 조사 등을 통해 모은 요구 사항 중 5대 우선 요구안을 투표로 선정한 참가자들은 원탁 토론을 통해 3대 실천 과제를 채택했다.급식실 문제 해결을 위한 5대 요구안은 ▲급식노동자 1인당 식수인원 현실화를 위한 배치기준 완화 ▲노동강도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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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현 현장기자
2023.05.0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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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정상회담을 규탄하는 민중의 분노가 하늘을 찌른다.전국민중행동은 28일 ‘평화보다 대결·전쟁 택한 회담'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어 투쟁의 시작을 알렸다. 정상회담에 대한 규탄은 ‘윤석열 정권 심판 투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민중행동은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워싱턴 선언’은 “대북 핵압박, 군사위협을 강화하는 선언”이라고 규정했다.또 “이번 회담이 노골적으로 중국, 러시아, 북한을 적으로 규정하고, 한미일 군사 협력을 강조함으로써, ‘미·일·한’ 대 ‘북·중·러’의 진영대결을 가속화하고 있다”면서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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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현장기자
2023.04.2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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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방문을 두고 ‘또 어떤 굴욕외교를 낳을까’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윤석열 정권 심판 서울시국회의’가 24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미국에 의한 도청 문제, 우크라이나 군사지원 문제 등 윤석열 정부에 대한 비판이 쏟아져 나왔다.“도청 피해자(대한민국)가 제대로 항의조차 못 하고, 오히려 가해자(미국)를 두둔하고 나서고 있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지원을 고려할 수 있다는 발언으로 한반도를 전쟁위기로 몰아가고 있다”는 규탄 목소리다.첫 발언에 나선 이장희 서울시국회의 상임의장은 “한반도는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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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환 현장기자
2023.04.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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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한국민주통일연합(한통련)이 ‘윤석열 정부 규탄! 강제동원 해법 철회! 친일굴욕외교 규탄! 한통련 시국행동’을 개최했다.‘윤석열 정부 퇴진’에 재일동포들이 앞장서겠다는 결의가 터져나왔다.송세일 위원장은 강제동원 ‘해법’에 대해 “세계 어디서 피해국이 피해자에게 보상하는가? 가해국이 반성하고 피해자에게 사과하고 배상하는 것이 당연하다. 윤석열 정부는 일본에 대해 굴욕외교를 벌였다”고 비판했다.이어 송 위원장은 “이번 굴욕적인 해법에 대해 피해자 3명은 받아들이지 않겠다, 사과하라고 주장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피해자의 목소리를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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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일 현장기자
2023.04.1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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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서울본부(6.15서울본부)는 지난 9일 서울 안국 6.15남측위 사무실에서 10기 1차 년도(2023년) 정기 총회를 열고 올해 반윤석열 투쟁을 결의했다.31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6.15서울본부는 이날 총회에서 “올해 윤석열 정권의 반민생, 반평화, 민족대결 정책이 전면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국반대, 반전평화, 반윤석열 투쟁 ▲정전협정 70년, 전쟁을 부추기는 미국의 패권정책과 군사위협 반대, 한미일동맹 반대, 평화협정 체결을 위해 광범위한 대중들이 참여하는 대중투쟁, 대중운동 ▲각계와의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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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계연 현장기자
2023.02.1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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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택배 기장대리점이 택배기사의 처우개선을 위해 본사로부터 내려오는 복지비용을 착복해온 사실이 드러났다.작년 6월, 택배기사가 더 이상 과로사로 죽어서는 안된다는 여론에 힘입어, 정부와 각 택배사 그리고 소비자와 화주단체들이 모여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였다. '사회적 합의'의 주된 내용은 택배비 인상분 170원을 분류작업 개선, 고용보험 및 산재보험 가입 등 택배기사의 처우 개선에 사용하라는 것이었다.전국택배노동조합 부산지부는 16일 기지회견을 통해, “롯데기장대리점이 '사회적 합의'의 결과로 인해 지원받게 된 택배기사 복지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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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현장기자
2022.11.16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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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택배 부산동래연제지점에서 팀장이 세금신고를 조작해 택배기사 최 모 씨에게 1500여만원의 세금폭탄을 떠안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 팀장은 택배기사의 홈택스 아이디와 비번으로 택배기사 최 씨의 수익을 고액으로 대리 신고했다.이로 인해 최 씨는 정부로부터 받아오던 다문화, 다자녀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게 됐다. 지난해 지급된 코로나지원금 또한 수령하지 못했다. 해당 택배기사는 현재 1500여만원의 세금납부 독촉은 물론, 금융권 이용통제로 인해 신용카드 사용까지 막혀 가정경제가 파탄에 이르렀다. 로젠택배는 특유의 악습인 ‘팀장제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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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현장기자
2022.11.1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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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이후 참사 당시 문제점들이 속속들어나는 가운데 윤석열 정부는 정부책임을 인정한 제대로 된 사과보다 일선 경찰에 책임을 미루고 있다.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에 대한 목소리가 날이갈수록 고조되면서 지역 주민들도 이 요구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서울 서대문주민대회 조직위원회와 진보당 서대문구위원회는 지난 4일부터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서대문주민 서명운동을 벌였고, 짧은 시간 681명의 주민이 서명에 동참했다.이들은 9일 오전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1차 주민서명을 전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진보당 서대문구위원회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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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민선 현장기자
2022.11.0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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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서울본부와 서울민중행동은 4일 오전 이태원 참사로 인해 전 국민 애도 기간에도 한미 연합공중훈련을 강행도 모자라 훈련기간을 연장한 정부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첫 발언자로 나선 6.15 서울본부 한충목 대표는 “온 국민이 참사로 인해 슬퍼하고 있고, 사실상 국장을 치르고 있는 셈인데 한국 정부는 미국과 함께 전 국민을 위기로 모는 전쟁 연습을 벌이고 있다”고 질타한 후 “심지어 위험천만한 휴전선 근처에서 240대의 비행기로 전쟁 연습을 하는 것은 ‘연습’이 아니라 ‘전시’나 다름없다”면서 윤석열 정부를 규탄했다.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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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환 현장기자
2022.11.0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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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35B 스텔스 기를 포함한 전투기 240여대를 동원해 북폭을 연습하는 대북선제공중타격연습 '비질런트 스톰'이 계속되는 가운데, 뜬금없이 미 핵잠수함 '키웨스트'가 부산항에 입항해 부산시민들의 규탄 세례를 받았다.지난 주말, 이태원 참사로 150여명의 생떼같은 청년들이 희생되자 정부는 곧장 국가 애도기간을 설정하고, 사태 수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선포했다.하지만, 또 다른 군인청년들을 사지로 내모는 대북선제공중타격연습인 '비질런트 스톰'훈련은 애도기간과 상관없이 강행해 버렸는데, 많은 이들이 애도기간에 전쟁연습이 웬말이냐며 급속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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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송남 현장기자
2022.11.0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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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해군이 다음달 6일 일본에서 열리는 해상자위대 창설 70주년 관함식에 참가하기 위해 경남 진해 해군기지를 떠나는 가운데 진해 북원광장 이순신 상 앞에 펼쳐진 욱일기가 갈가리 찢겼다.윤석열 정권이 7년 만에 일본 자위대 관함식 참가를 결정하고 해군 함정을 보내기로 하자, 29일 민주노총경남본부, 진보정당 및 경남시민사회단체는 진해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당장 일본 자위대 관함식 참가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관함식에 참가해 전쟁범죄의 상징인 욱일기에 경례하는 것은 일본 자위대의 한반도 진출을 허용하는 꼴이나 다름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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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현장기자
2022.10.3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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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일 오후 4시 부산 미국 영사관 앞에서 부산겨레하나 회원 130여 명이 모여 한미상호방위조약 파기와 불평등한 한미관계를 바꾸자는 목소리를 높였다.10월 1일은 69년 전 한미상호방위조약을 체결한 날이다. 당시 이승만 대통령은 정전협정 체결 후 미군이 한반도를 떠날 것이 두려워 미군의 주둔을 용인하는 한미상호방위조약을 서둘러 체결했다고 한다. 한미상호방위조약은 총 6개의 조항으로 이루어진 짧은 조약이지만 이 조항들이 가진 파급력, 정치적 영향력은 엄청나다. 이 조약을 실현하기 위해 주한미군 주둔비용을 합의한 SMA,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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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란 현장기자
2022.10.0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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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청년직접정치위원회가 24일 서울 서대문 명지대학교 앞에서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 피해자를 추모하고 ‘여성이 안전한 사회’를 촉구하는 정당연설회를 개최했다.이날 연설회는, 17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서명운동 참가자들의 추모 메시지를 대독하며 신당역 스토킹 가해자로 인해 생을 달리한 여성 노동자를 추모하는 한편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 엄중 처벌, 노동자 안전, 성평등 정책 추진 등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의 목소리를 높이는 자리였다.여성 청년 조슬기 씨는 “번듯한 집과 직업이 있다고 도주 우려가 없다, 묻지도 않고 ‘반의사불벌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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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은정 현장기자
2022.09.27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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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의 우려속에 미국의 핵항공모함이 부산에 입항했다. 2017년 3월, 한미연합전쟁연습을 위해 부산에 왔었으니 5년 여 만이다. 그해 말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을 완전히 파괴해 버리겠다"고 공언한 후 동해에서 한미연합훈련을 벌인 것이 마지막이었는데, 올해 윤석열 정권이 들어서자 다시 등장한 것이다.한반도는 다시 한번 전운이 감도는 대결의 땅으로 변모했고, 서울, 울산, 부산, 경남 등 전국적으로 규탄의 목소리도 잇다랐다.22일, 전국민중행동과 6.15울산본부는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고, 부산시민사회는 미 핵항모 부산입항을 반대하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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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호 현장기자
2022.09.25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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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대북전단 살포혐의로 기소된 박상학이 대북전단을 또 다시 살포하면서 이러다가 진짜 전쟁으로 가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6.15남측위 부산본부는 부산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쟁부르는 대북전단 살포 중단과 접경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범죄자 박상학을 조속히 처벌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첫 규탄발언에 나선 공은희 부경주권연대 공동대표는 "대북전단살포로 2020년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폭파되었고, 남북간의 평화도 깨졌다"며 "전단 살포로 인한 군사적 충돌은 자칫하면 전면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천만한 일이
현장기사
김상호 현장기자
2022.09.07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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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 NO 국제평화행동’ 특별 공동행동 기자회견이 6일 낮 미국 대사관 건너편 광화문광장에서 20여 명의 사회단체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2020년 9월 8일 ‘미국 전쟁·반인륜 범죄 국제민간법정’ 개정과 함께 시작한 ‘아메리카 NO 국제평화행동’은 만 2년 간 연인원 1천명의 참여로 474차에 걸쳐 이어왔으며 약 30여 개 단체들이 반미·반전·평화의 열정으로 동참해 왔다.평화행동 참가자 사진 700여장을 담은 휘장을 배경으로 류경완 미국 전쟁·반인륜 범죄 국제민간법정 공동집행위원장의 경과보고로 회견이 시작됐다.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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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임 현장기자
2022.09.0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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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선제타격 전쟁연습인 을지프러덤쉴드 본 훈련이 오늘부터 시작됐다.8.15대회 부산준비위는 이번 한미연합전쟁연습은 명백한 핵선제타격 전쟁연습이라고 보고, 이를 반대하는 출근시위를 22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하기로 했는데, 첫발은 민주노총부산본부 노동자통일선봉대(이하 부산노동자통선대)가 뗐다.출근 시간대에 맞춰 주한 미 해군사령부 정문 앞에 집결한 부산노동자통선대는 ‘한미연합군사연습 중단’, ‘한반도 평화실현’ 등 구호를 외치며 행진을 시작했다.'U.S. Troops get out of Korea, Yankee go home'이 적힌 2
현장기사
김상호 현장기자
2022.08.2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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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들이 한미일 군사협력, 한미연합군사훈련을 반대하는 평화선언을 발표했다.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온라인을 통해 344명의 시민이 평화선언에 참가했고, 이들은 19일 오전 부산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평화를 위한 요구를 발표했다.회견 사회를 맡은 부산겨레하나 김유란 선전홍보국장은 “미국 주도의 신냉전 구도 속에 한미일 군사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섶을 지고 불 속에 뛰어드는 것”이라며 “한반도 전쟁위기를 높이는 한미일 군사협력, 한미연합군사훈련을 반대하고 평화를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평화선언을 시작했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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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란 현장기자
2022.08.19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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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전쟁위기를 조장하는 한미연합전쟁연습(을지프리덤쉴드) 대해 반대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8·15대회 부산준비위원회는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연합전쟁연습을 당장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참가자들은 이번 한미연합전쟁연습에 대해 “윤석열 정권 등장 후 미국의 신냉전 돌격대 역할 속에서 벌어지는 선제타격, 핵전쟁 연습”이라며, “한미당국은 입으로는 ‘대화’를 말하면서 실제로는 북한에 대한 선제핵공격을 상정한 전쟁연습을 극도로 강화하면서 전쟁분위기를 조장한다”고 주장했다.회견에 참가한 조석제 민주노총 부산본부 수석부본부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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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호 현장기자
2022.08.1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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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4일 일본군‘위안부’기림일 31주년을 맞아 부산 초량 항일거리에서 부산겨레하나 회원을 비롯한 시민 90여 명이 모여 반일자주평화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은 일본군‘위안부’ 할머니들의 소중한 고백과 활동을 잊지 않고 ‘일본의 사죄를 끝까지 받아내자’, ‘한미일 군사협력을 중단하라’고 외쳤다. 사전행사로 진구겨레하나(준)에서 봉선화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상반기 동안 회원들과 시민들이 키운 봉선화 화분을 옮겨 심어 소녀상과 노동자상 앞에 두었다. 봉선화의 꽃말은 ‘나를 잊지 말아요’이다. 일본군‘위안부’, 강제
현장기사
김유란 현장기자
2022.08.14 1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