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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냉전의 특징: 전지구적 차원신냉전은 단지 새로운 냉전이 아니다. 미국의 주도성을 수용했던 냉전 시대의 소련, 중국과 달리 신냉전 시대의 러시아와 중국은 미국이 주도하는 질서를 정면으로 거부한다. 따라서 신냉전은 미국과 중러의 첨예한 정치경제군사적 대결이다. 미국도, 중러도 이 대결에서 물러설 생각이 없다. 그래서 신냉전의 첫 번째 특징은 장기성이다.우크라이나 전쟁은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것이며, 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나더라도 신냉전은 지속된다. 나토 정상회의에서 중국을 “규칙에 기반한 국제 질서를 위협하는 체제 차원의 도전 국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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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창준 객원기자
2022.09.08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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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냉전의 본격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과 나토 정상회의우크라이나 전쟁은 2022년 2월 24일 러시아의 공격으로 시작된 것이 아니다. 이미 2014년부터 돈바스 내전은 시작되었다. 돈바스 내전은 우크라이나의 불안정한 정국과 미국 정치개입의 결과였으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은 돈바스 내전이 격화된 결과였다. 따라서 우크라이나 전쟁은 ‘불안정한 우크라이나 정국 – 미국의 정치 개입 – 돈바스 내전 – 러시아의 군사행동’이라는 일련의 흐름 속에서 파악되어야 한다.돈바스 내전 역시 정교한 이해가 필요하다. 2010년 출범한 친러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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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창준 객원기자
2022.09.07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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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 시대의 러시아와 중국은 없다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1월 중순 공격할 것이라는 전망이 매일같이 뉴스 헤드라인을 장식하던 지난 해 12월, 몇몇 국제정치전문가들과 토론을 할 기회가 있었다. 토론은 자연스럽게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할 것인가 여부에 집중되었고, 대다수의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를 미국이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러시아가 쉽게 군사력을 동원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필자는 달리 보았다. 설령 우크라이나 뒤에 미국이 있다 하더라도, 그래서 결국 우크라이나 지역에서 미러 군사적 충돌로 비화될 가능성이 존재하더라도 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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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창준 객원기자
2022.09.0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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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들어와 신냉전은 본격화되었고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 2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했고, 미국은 나토와 아시아 동맹국들을 묶어 대러, 대중 연합전선을 공고화했다. 미국을 한축으로 하고, 중러를 또 다른 축으로 하는 대결전선이 공식화된 것이다. 신냉전은 그렇게 본격화되었다.8월 초 중국의 격렬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이 대만을 방문했다. 군사적 충돌로 비화되지는 않았으나, 펠로시를 태운 비행기가 대만을 향하던 8월 2일 밤, 미중 양측의 군사력이 대만 인근에 집중되었다. 펠로시 방문 이후 중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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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창준 객원기자
2022.09.0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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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냉전 국제질서가 구축되면서 미국과 서구 중심의 경제블록 IPEF(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가 출범하고, 중국과 러시아 등 브릭스(BRICS)가 중심이된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은 더욱 공고해졌다. 양 진영이 구축한 경제블럭에 대한 진단을 통해 세계 경제질서의 재편 방향을 전망해 본다. [편집자](1) 중국·러시아·미국의 경제 현황(2) 세계 공급망 재편과 경제블록의 흥망성세1. 중국 경제중국은 1978년 개혁개방 이후 빠르게 성장하여 1987~2017년 30년 사이에 GDP가 세 배로 늘었다. 2010년 GDP에서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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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혁 경영학 박사
2022.08.1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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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냉전 국제질서가 구축되면서 미국과 서구 중심의 경제블록 IPEF(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가 출범하고, 중국과 러시아 등 브릭스(BRICS)가 중심이된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은 더욱 공고해졌다. 양 진영이 구축한 경제블럭에 대한 진단을 통해 세계 경제질서의 재편 방향을 전망해 본다. [편집자](1) 중국·러시아·미국의 경제 현황(2) 세계 공급망 재편과 경제블럭의 흥망성세세계 공급망 재편미국과 중국의 교역규모는 2000년 1천억 달러에서 2020년 6천억 달러로 6배로 증가하였고, 동기간 미국의 대중국 무역수지 적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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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혁 경영학 박사
2022.08.1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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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내는 일본 군국주의참의원 선거에서 압승한 기시다 일본 총리는 국방예산을 2배로 인상하고, “헌법 개정안을 가능한 한 빨리 발의해 국민투표로 연결하겠다”라고 밝혔다.일본 헌법은 전범국의 책임을 물어 정규군 전력과 교전권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한마디로 일본은 전쟁을 일으킬 수 없고, 다른 전쟁에 파병도 못 한다. ‘평화헌법’이라고 부르는 이 일본 헌법은 2차대전 종전 직후 미국이 직접 만들었다.하지만 군국주의 부활을 꿈꾸는 일본은 ‘평화헌법’ 개정을 끊임없이 시도해 왔다. 이번 참의원 선거에서 개헌 의석을 훌쩍 넘기면서 일본 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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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영 민주노총 통일국장
2022.07.1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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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팩, 역대 최대 규모, 최강 전력 파견’, F-35A전투기 한반도 훈련, 태평양에서 벌어지는 다국적 연합훈련, 한반도 주변 미 전략자산 전개...진영대결과 갈등의 고조, 언제 어디서 전쟁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은 지금의 상황, 신냉전의 시대다.연일 한반도 주변, 인도태평양에서는 전쟁연습이 끊이지 않고 있다. 역대급 전력이 참여했다고 알려진 ‘환태평양훈련, 림팩’은 지난달 29일부터 8월 4일까지 세계 최대 해상훈련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미국, 일본, 호주, 한국 등 다국적연합훈련도 파트너만 바꿔 연이어 진행되고 있다.한반도 주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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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현장기자
2022.07.1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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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정상회의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렸다. 8차 나토 전략개념을 합의하는 회담이었다. 미국의 아시아태평양 동맹국들인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4나라가 초청되었다.나토는 군사동맹이다. 즉 전쟁공동체이다. 따라서 나토 전략개념은 전쟁에 대한 어떤 전략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여기에 미국의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동맹국들이 초청되었다는 것은 전쟁에 대한 어떤 전략개념에 아시아태평양 동맹국들도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8차 전략개념: 러시아는 눈앞의 위협, 중국은 최종의 위협이번 나토 정상회의는 10년 만에 바뀌는 전략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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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창준 정치학 박사
2022.07.0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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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공동성명 발표 50돌을 맞아 6.15남측위가 ‘남북합의의 역사적 의의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발표한 김지영 조선신보 편집국장의 발제문을 한글 맞춤법으로 고쳐 전문을 게재한다. [편집자주]미국의 패권주의와 전쟁책동으로 인하여 조선반도의 안전환경이 심각해지고 주변 정세가 극단적으로 격화될 수 있는 위험성을 띠고 있다.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원칙을 고수하고 실천하는 데서 우리가 다해야 할 사명과 역할을 다시 확인해야 할 시점이다.조미대결이 강대강의 국면으로 치닫고 있는 2022년은 조국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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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조선신보 편집국장
2022.07.0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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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3차 확대 회의가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에 걸쳐 열렸다. 이번 회의는 정례적 성격을 띤 회의였음에도 불구하고, 러-우 충돌이라는 세계사적 격변기에 전 세계적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그러한 관심에 답하기라도 하는 듯 한반도의 군사전략 상황을 완전히 뒤바꾸어 놓을 매우 중대한 내용들이 다뤄졌다.1. 신냉전과 핵전쟁현 세계정세를 규정하는 핵심 용어는 ‘신냉전’이다. 미국이 주도하고 있는 신냉전체제는 구 냉전체제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특징을 갖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주목해야 할 점은 미국의 지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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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순 우리역사연구가
2022.06.2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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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사태와 미‧러 대립 양상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현광 코리아뉴스 편집장의 칼럼을 한글 맞춤법으로 고쳐 싣는다. [편집자]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러시아 사이의 협조와 밀접한 상호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는 것은 두 나라 인민들의 근본 이익과 다극 세계를 창설하며 평등과 상호존중, 호혜적인 협조의 원칙에 기초한 새로운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를 수립하려는 추세에 부합된다. 이러한 국제질서는 정치, 군사, 경제, 사회문화 등 분야들에서 매개 나라의 믿음직한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푸틴 대통령은 지난 2000년 7월 취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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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광 코리아뉴스 편집장
2022.06.2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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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신냉전’ 시대가 도래했다. 30년 전 끝난 ‘냉전’과 구분하기 위해 ‘신냉전’이라 부른다.과거 냉전이 6.25전쟁을 거치며 세계질서로 구축된 것처럼 신냉전도 우크라이나 사태를 통해 체제화되었다. 무기를 들고 싸우는 열전과 다른 의미의 전쟁인 냉전이 모두 열전 과정에 구축된 것은 결코 역사의 우연은 아니다.과거 냉전이 미-소 단일 전선이었던 반면 신냉전은 러-미‧중-미‧북-미로 이어진 3중 전선이라는 점도 신냉전 정세의 복잡성을 반영한다.과거 냉전의 지정학 그 한복판에서 한반도는 분단과 대결의 굴레에 빠져 허우적대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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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석 기자
2022.06.17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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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신보 김지영 편집장이 ‘핵무력 강화의 배경과 목적’을 연재했다. 호칭과 맞춤법을 한글식으로 고쳐 전문을 게재한다. [편집자][연재] 핵무력 강화의 배경과 목적(1) ‘전쟁 주적론’과 사회주의 강국 건설(2) 핵무력의 ‘두 번째 사명’ 과 결행 시기(3) “군사적 대결 기도하면 소멸될 것”, 빈말이 아니다(4) 무력 충돌, 피할 방법 있는가?우리의 주적은 전쟁 그 자체이며 특정한 국가나 세력이 아니라고 북한(조선)은 공개적으로 밝혔다. 반면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여기에 호응할 대신에 북의 자위력 강화조치를 핑계 삼아 대결을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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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조선신보 편집국장
2022.06.1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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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신보 김지영 편집장이 ‘핵무력 강화의 배경과 목적’을 연재했다. 호칭과 맞춤법을 한글식으로 고쳐 전문을 게재한다. [편집자][연재] 핵무력 강화의 배경과 목적(1) ‘전쟁 주적론’과 사회주의 강국 건설(2) 핵무력의 ‘두 번째 사명’ 과 결행 시기(3) "군사적 대결 기도하면 소멸될 것", 빈말이 아니다(4) 한‧미‧일이 북을 적으로 보지 말아야 하는 이유2022년 4월 열병식이 과시한 힘의 실체김정은 시대의 첫 10년간에 북미 핵대결 구도는 크게 바뀌었다. 지난 4.25 열병식은 미국을 압도하는 북한(조선) 힘의 실체를 확인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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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조선신보 편집국장
2022.06.1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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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신보 김지영 편집장이 ‘핵무력 강화의 배경과 목적’을 연재했다. 호칭과 맞춤법을 한글식으로 고쳐 전문을 게재한다. [편집자][연재] 핵무력 강화의 배경과 목적(1) ‘전쟁 주적론’과 사회주의 강국 건설(2) 핵무력의 ‘두 번째 사명’ 과 결행 시기(3) "군사적 대결 기도하면 소멸될 것’, 빈말이 아니다(4) 한‧미‧일이 북을 적으로 보지 말아야 하는 이유미국의 핵선제타격 태세에 대한 대항책김정은 총비서의 4.25 열병식 연설은 세계에 큰 충격을 주었다. 북한(조선)이 핵무력의 기본사명에 대한 새로운 결단을 표명한 것.전쟁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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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조선신보 편집국장
2022.06.1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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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신보 김지영 편집장이 ‘핵무력 강화의 배경과 목적’을 연재했다. 호칭과 맞춤법을 한글식으로 고쳐 전문을 게재한다. [편집자][연재] 핵무력 강화의 배경과 목적(1) ‘전쟁 주적론’과 사회주의 강국 건설(2) 핵무력의 ‘두 번째 사명’ 과 결행 시기(3) "군사적 대결 기도하면 소멸될 것’, 빈말이 아니다(4) 한‧미‧일이 북을 적으로 보지 말아야 하는 이유평화와 안전을 위한 현실적 선택우리의 주적은 전쟁 그 자체이며 특정한 국가나 세력이 아니라고 천명한 북한(조선)은 이미 보유한 핵무력을 최대한 빠른 속도로 강화 발전시키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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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조선신보 편집국장
2022.06.13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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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방한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첫 일정으로 경기 평택 삼성 반도체 공장을 방문했다. 21일엔 6대 경제단체장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10대 그룹 총수들과 만찬을 갖는다. 방한 마지막 날인 22일엔 4대 그룹 총수를 따로 만날 것이라는 이야기도 들린다.미국 대통령이 한국 재벌들을 왜 만나?미국 대통령이 우리나라 재벌 총수들을 만나는 건 처음이 아니다. 2017년 트럼프 대통령 방한 당시에도 재벌 총수들은 국빈 만찬에 참석했다. 그러나 이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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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영 민주노총 통일국장
2022.05.2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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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특수군사작전으로 인하여, 러시아에서 권력을 장악하려고 한 미국과 금융 엘리트들이 사전에 도모한 계획이 폭로되었다.다음에 열거하는 구성 요소와 단계를 살펴보자.첫번째 단계는, 펜타곤이 직접 지휘, 통제하는 잘 훈련된 우크라이나군대(일명: 대포밥)를 통해 이 전쟁에서 러시아를 지치게 만드는 것이다. 우크라이나군대는 미국, 영국정보기관들이 직접 임명한 우크라이나 장교들과 신나치(아조브)세력이 우크라부대 말단까지 철두철미하게 관여하는 조직으로 개편됐다. 동시에 우크라이나사람들을 ‘러시아공포바이러스’에 감염된 좀비집단으로 만들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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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연구원•통일시대연구원 공동번역팀
2022.05.1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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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통상 전문가로 오랜 활동을 한 경험을 살려 CPTPP를 체결하겠다”국회 인사청문회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자신감 있게 밝힌 말이다.한덕수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CPTPP(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동반자협정)에 가입하지 않으면 ‘우리만 손해’, ‘한국이 빠지면 일본만 이득’이라며 경제영토 확장을 강조해 나섰다.하지만 가만 생각해보자. CPTPP를 가입하지 않으면 일본이 정말 이득 볼까?다자간 자유무역협정(FTA)이라고 불리는 CPTPP는 회원국들의 평균 개방률(관세 철폐율)이 96.3%에 달한다. 현재 한국과 FTA를 맺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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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현장기자
2022.05.06 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