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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조선로동당 총비서가 24일 근위 서울류경수제105탱크사단 지휘부와 직속 제1탱크장갑보병연대를 시찰했다고 로동신문이 보도했다.1948년 8월에 설립된 ‘105탱크사단’은 전쟁시기 제일먼저 서울에 진입해 이름에 ‘근위, 서울류경수’ 칭호를 새겼으며 1960년대 붉은기중대, 1980년대 금성친위부대, 2000년대 오중흡7연대 깃발을 휘날렸다.김정은 총비서는 “근위부대의 충실성의 고귀한 전통, 위대한 승리의 전통이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대를 이어 계승되어야 한다”면서 “남다른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전쟁 준비 완성과 전투력 강화의 자
로동신문브리핑
편집국
2024.03.2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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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전략무기 개발과제 완결 대만족"...2021년 5년 목표 조기달성 선언• 이 악물고 준비한 미 공군..."공중발사 극초음속무기 성공적으로 시험"• 후티군, 이스라엘 방공망 뚫기 위해 미스터리 '개량형 미사일' 사용• 미 군산복합체, 우크라이나 대리전 속 가격 뻥튀기• 핵무기 관리에 플로피디스크 사용하던 미국...2019년 마침내 '업데이트'• 미국 남부 국경 대혼란...사회분열·폭력사태에 외교긴장까지• 러,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 11명 체포...푸틴 "용의자들 우크라 국경 넘으려 시도"• 러 "일본과 수십년 호혜 관계
국제평화브리핑
류경완 KIPF대표
2024.03.2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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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수백 명이 죽고 다치는 테러가 지난 3월 22일 발생했다. 테러가 발생한 곳은 크로커스 공연장, 모스크바 북서쪽에 위치한 작은 도시 크라스노고르스크시(市)에 위치한 음악 공연장이다. 무장 괴한들이 공연장 1층에 난입하여 자동무기로 총격을 가하고, 수류탄과 소이탄 등을 던져 행사장에 불이 붙는 참사가 발생했다.현지 보도에 따르면 테러가 발생한 시각은 모스크바 시각 금요일 저녁 8시 경이다. 두 번째 콘서트가 끝나고 세 번째 콘서트가 시작되기 전인 휴식 시간이었다.4명의 테러 용의자가 러시아 당국에 체포되어 조사를 받고 있다
민족국제
장창준 객원기자
2024.03.25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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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전 대통령을 다룬 영화 건국전쟁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은 이 영화를 보고 “역사를 올바르게 알 수 있는 기회”라 평했다고 한다. 초등학생만 해도 손가락질할 한심한 역사인식이라는 비판을 자초하는 부분이다. 서울시는 이승만 전 대통령 기념관 건립 장소로 서울 광화문 인근 종로구 '열린 송현 녹지광장'을 검토한다는 방침을 밝히자 시민 사회와 불교계 등에서 거세게 반대하고 있다. 윤 정권 들어 토착왜구가 발호하는 작태가 도처에서 벌어지면서 이승만 가짜뉴스를 양산하는 역겨운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이승만이 어떤 인물인가? 그는 집권욕에
고승우의 한반도
고승우 언론사회학 박사
2024.03.2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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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최근 중국과 인도 국경 영토 분쟁 지역을 미국이 인도의 영토로 인정하는 발표를 했다. 환구시보는 이를 미국이 인도에 건네는 독주라고 비판하고, 인도가 이 독주를 받아 마시지 말 것을 권유한다. 이 독주를 받아 마시면 지역 전체의 평화, 안정 및 발전에 막대한 손실을 입히는 심각한 결과가 초래한다고 경고한다.미 국무부 대변인은 3월 20일(현지시간) 미국 정부가 이른바 '아루나찰주(중국의 짱난藏南 지구)'를 인도 영토로 인정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군사적·민사적 수단을 통해 실효적 통제선을 돌파하면서 영토 주권을 침탈
중국매체로 중국보기
[번역]북경대 김정호 박사
2024.03.2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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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월요일 으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한 주간의 소식을 "주간일지 / 주요 뉴스 / 주간민플뉴스"로 담았습니다. 1. 주간일지 2. 주요뉴스한미일 동맹주한미군사령관 “한국 방어 위해 미군 2만8500명 계속 투자해야”폴 러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은 20일 주한미군을 현재 규모인 2만8500명을 유지하고 한반도 밖에서도 각종 훈련을 지속해야 한다고 밝힘청문회에 앞서 제출한 서면 입장에서는 중,러 모두 주한미군 2만8500명을 의식하고 있다고 밝히며 중,러 분쟁 억제 차원에서 주한미군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비침
자주통일뉴스
한경준 현장기자
2024.03.2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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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 망언, 5·18, 4·3 폄훼까지 당의 입장 및 당헌과 어긋나는 발언을 일삼아도 여당은 국회의원 후보 자격을 내어준다. 여당의 극우, 뉴라이트 진영을 포섭하기 위한 시도가 5·18 북한 개입설이나 식민사관을 다시 등장하게 하는 거다.친일망언, 5.18 망언 논란에 이어 제주4·3을 폄훼한 여당 후보가 총선에 나서 빈축을 사고 있다. 이 중 조수연 후보는 친일 망언에 이어 또 논란이 됐고, 태영호 후보는 “사과할 이유를 모르겠다”고 밝혔다.지난해 ‘제75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일, 김기현 당시 국민의힘 대표는 “우리 당이
정치
김준 기자
2024.03.2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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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앤리서치가 21일 발표한 서울 용산구 여론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강태웅 후보가 42.0% 지지율을 기록함으로써 38.1%를 받은 국민의힘 권영세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드러났다(의뢰기간: 동아일보. 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 조사기간: 3월 18일-19일. 조사대상: 서울 용산구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504명. 조사방법: 무선(100%)·전화면접. 표본오차: ±4.4%P에 95% 신뢰수준).권영세 후보가 용산구 현역 4선 국회의원에다 윤석열 정부의 개국공신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는 처참한 성적표다.이에 정치권에서는 정권심판론
지역구 소식
정강산 기자
2024.03.22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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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방패 한미 군사연습이 3월 4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었다. 국방부와 우리 언론은 통상적 방어 연습이라고 주장하지만, 자유의 방패 연습은 선제공격, 적 기지 초토화, 수복 지역에 대한 보급, 적 지도부 ‘참수’ 훈련 등을 실시했다.이런 군사 연습을 방어 연습이라고 한다면, 지구상의 모든 사전에서 ‘선제공격’이라는 단어는 사라져야 한다.선제공격 요소 갖는 공대공·공대지 무장 실사격훈련가상의 적 순항 미사일이 발사된다. F-15K·F-35A·FA-50·KF-16·F-16·F-4E가 각각 공대공미사일을 발사해 표적을 요격한다. 공대
전쟁-워치콘
장창준 객원기자
2024.03.22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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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 상업용 부동산 위기 발생올해초 미국 뉴욕커뮤너티방코프(NYCB)의 주가가 연속해서 64%이상 폭락했다. 이후 피치가 신용등급을 낮췄고, 무디스는 투자 부적격 정크등급으로 2단계로 강등시켰다.NYCB가 이렇게 된 것은 상업용 부동산 대출에서 큰 손실을 보았기 때문이다. 작년말 NYCB가 대출손실충당금을 10배 이상 올렸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주가가 급락하면서 파산직전에 몰렸다.미국 상업용 부동산이 어떻다는 것인가?미국 상업용 부동산은 크게 오피스(사무실, office), 임대용 공동주택(아파트, multifamily), 소매
경제
김장호 기자
2024.03.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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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조선로동당 총비서가 19일 신형 중장거리 극초음속 미사일용 고체연료 발동기 지상분출시험을 지도했다고 로동신문이 보도했다.김정은 총비서는 이날 “이 무기체계의 군사전략적 가치는 대륙간탄도미사일에 못지 않게 중요하게 평가된다”라며 “그에 대해서는 적들이 더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김정은 총비서는 18일 중요 화력타격 임무를 맡고 있는 서부지구 포병부대의 사격훈련을 지도했다고 로동신문이 보도했다.훈련은 600㎜ 방사포병 부대의 불의적인 기동과 일제사격을 통해 무기체계의 위력과 실전 능력을 확증하며 방사포병들의 전투사기를 증진시키
로동신문브리핑
편집국
2024.03.21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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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이지 않는 공천잡음으로 국민의힘 내부가 들끓는 가운데, 용핵관(용산 대통령실 출신 핵심 관계자) 상당수가 비례대표에 포진한 것으로 드러났다.비례대표로 공천된 대표적인 용핵관은 강세원 전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실 행정관과 안상훈 전 대통령실 사회수석비서관이다.골프접대로 자격 논란이 일자 최근 공천 취소된 이시우 전 국무총리실 서기관까지 포함하면 총 3명이 비례공천을 받았던 셈.이에 이들 용핵관의 비례공천은 김건희 특검 방탄을 위한 것이었다는 비판이 나온다.당초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를 장악한 친윤계 인사들은 용핵관들에게 노른자 지역구
현안과 쟁점
정강산 기자
2024.03.21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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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부가 다시 한번 공영방송 장악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김장겸 전 MBC 사장 등 방송장악 한 중심에 있던 이들이 총선에 출마하며 기사회생을 노리고 있다.송파을에 출마한 국민의힘 배현진 후보 역시 과거 정부에서 정권의 나팔수 노릇을 했다는 비판이 나와 이번 총선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여당의 텃밭인 강남 3구 중 하나, 송파구을은 국민의힘 배현진 후보가 2선을 노리는 지역이다. 이에 맞서 민주당에서 출마한 후보는 공익 변호사로 활동한 송기호 변호사다. 송 후보는 공익 변호사로 활동하며 굵직한 사건을 도맡아 왔다. 10,000여
정치
김준 기자
2024.03.21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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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정강산 기자
2024.03.20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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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황상무, 여태 데리고 있은 게 가증스럽다”'회칼 테러 협박'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지 6일 만에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이 사의를 표명했다. 앞서 대통령실은 “언론사 관계자를 상대로 압력을 행사해본 적 없다”며 황 수석을 두둔했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총선 민심이 흔들리고 있다는 우려가 계속 커지자 결국 사의를 수용한 것으로 보인다.이에 이해찬 민주당 선대위원장은 “언론인한테 협박하는 것은 노태우 정권 때도 안 하던 짓”이라며 “그런 사람을 여태까지 데리고 있었다는 게 가증스럽다”라고 일갈했다.같은 당 강민석 대변인은 “(대통
총선브리핑
강호석 기자
2024.03.2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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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무 시민사회수석이 20일 아침 돌연 사퇴했다. 이에 발맞춰 이종섭 주호주대사도 귀국 의사를 밝혔다. 여당은 “결국 오늘 다 해결됐다”며 생색냈지만, 야당은 귀국이 중요한 게 아니라며 특검을 촉구했다. 게다가 이 대사는 공관장 회의 참석차 귀국하기 때문에 해결됐다는 주장도 설득력이 떨어진다.정부는 이 대사 귀국 촉구에 “공수처에서 출국 허락받고 호주대사에 부임한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하지만 공수처는 “출국을 허락한 적도 없으며 그럴 권한도 없다”라고 반박했다. 이런 와중에 이 대사 본인이 돌연 귀국 의사를 밝힌 것. 그러나 이
정치
김준 기자
2024.03.20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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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안보전문가 3인을 당선권에 배치했다. 강선영 전 항공작전사령관이 5번, 김건 전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이 6번, 유용원 군사평론가가 12번에 배치된 것이다. 국민의미래는 안보와 외교 전문가라는 이유로 당선권에 배치했지만, 이들의 과거 면모를 보면 극단적 대결주의자라는 평가가 더 적실하다.천안함 당시 ‘인간어뢰 괴담’ 유포자, 유용원2010년 4월 22일 조선일보는 북이 인간어뢰로 천안함을 ‘공격’했을 가능성을 언급한 기사를 1면에 내보냈다. 기사의 제목은 ““북 인간어뢰 조심하라” 해군 올초 통보받았다
4.10총선
장창준 객원기자
2024.03.2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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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당 대표 선거 이후 용도 폐기된 듯 보이던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느닷없이 선대위원에 임명됐다. 안 의원 선대위원 임명이 과연 총선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느닷없이 안철수 선대위 임명? 총선 위기감 발로최근 발표된 각종 여론조사에 따르면 수도권 전략 지역에서 여당 후보가 열세를 보이는 상황이다. '김건희 특검 거부', '이종섭·황상무 사태', '친일·막말 공천' 논란 등으로 선거 한 달을 앞두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정권 심판론이 다시 부각된 데 따른 것이었다.이에 지난 12일 국민의힘은 느닷없이 공동선대위원장에 나경원 전
지역구 소식
정강산 기자
2024.03.19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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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총선전략 ‘민주당 종북’ 프레임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중앙선대위 발족식에서 더불어민주당을 또 종북세력에 비유했다.한 위원장은 “이번에 지면 윤석열 정부는 집권하고 뜻 한번 펼쳐보지 못하고 끝나게 될 것”이라면서 “종북세력이 이 나라의 진정한 주류를 장악하게 되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에 진보당 홍성규 대변인은 “단 하루도 그 입에서 '종북'이란 말이 나오지 않는 날이 없다”라며 “무한반복 인디언식 '종북 기우제'”라고 폄하했다.이재명, “총선, 국민 vs 국민의힘”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4.10 심판의 날'
총선브리핑
강호석 기자
2024.03.19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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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한 명이 또 세상을 떠났다. 제대로 사과도 받지 못한 피해자가 마지막으로 본 세상은 안타깝게도 친일 발언을 일삼은 이들이 국회로 입성하는 세상이었다. 주금용 할머니는 16살이던 1945년 2월 일본 도야마에 위치한 후지코시에 친구들과 함께 강제동원됐다. 군사회사였던 후지코시는 여자근로정신대라는 이름으로 1000명이 넘는 소녀들을 강제동원한 전범 기업이다.주 할머니는 2019년 처음 후지코시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2018년 강제동원 피해자에 대한 일본 전범 기업의 배상 책임이 확정됐기 때문이다.
정치
김준 기자
2024.03.19 1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