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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하 공천, 탄핵의 강으로 다시 잠수국민의힘 텃밭 중에 텃밭인 대구 달서갑 후보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 유영하 변호사가 현역 홍석준 의원을 제치고 최종 낙점을 받았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홍 의원과 유 변호사 등 4명이 공천을 신청했지만, 유 변호사 단수추천을 의결했다.이에 홍 의원은 “시스템 공천은 완전히 거짓말”이라면서 “‘공정한 시스템공천’의 대원칙이 깨졌다.”라고 불만을 제기했다.한편 조응천 개혁신당 의원은 “국민의힘이 박 전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는 유영하 변호사를 단수 공천했다”라고 지적하며 “김종인 위원장이 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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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석 기자
2024.03.06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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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임종석, 정권 심판을 위해 힘 합치자”탈당을 시사했던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더불어민주당 잔류를 결정했다.이에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당의 결정을 수용해줘 매우 고맙다”라며 “임 전 실장이 어려운 결단을 해줬다”라고 감사했다. 그러면서 “정권 심판을 위해 힘 합치자”라고 제안했다.이석현 전 국회부의장은 임 전 실장이 입장을 바꾼 것과 관련해 “전날 저녁 7시까지만 해도 새로운미래 합류를 전제로 민주당 탈당을 이낙연 대표에게 약속했다”면서 “이 상황에서 임 전 실장이 아침에 전화를 안 받고 페이스북에 민주당 잔류 의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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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석 기자
2024.03.04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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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을 위한 변명’더불어민주당 공천 잡음에 대해 정청래 최고위원이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을 위한 변명’을 발표했다.“저는 한때 친노로, 친문으로 분류되었고, 지금은 언론에서 친명으로 분류한다”면서 “언론들 입맛대로 똑같은 정치인을 어떤 때는 친노로, 어떤 때는 비노로, 친문으로, 비문으로, 친명으로, 비명으로 낙인찍기 장사를 한다”라고 지적했다.이어 “민주개혁 진보세력 국민들은 그 상징과 깃발인 김대중을 사랑하고, 응원하고, 노무현‧문재인을 지지하고 지켰고, 지금은 ‘이재명을 지키자’하고,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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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석 기자
2024.02.2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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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교수협 “진정 검찰 독재 시대인가”법무부가 의사들의 집단행동에 대한 신속한 사법처리를 위해 보건복지부에 검사를 파견했다. 이에 정진행 서울대학교 의대 교수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 직을 사퇴했다.정 교수는 “보건복지부에 검찰이 파견돼 있다는 현실에 개탄한다”면서 “헌법 소원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행정부마저 법을 남용해 국민을 압박하는 행태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면서 “진정 검찰 독재 시대인가”라고 개탄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협상 의지가 없음을 확인했기에 비대위원장직을 사퇴했고, 이는 중재할 여지가 없다는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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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석 기자
2024.02.27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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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명품백은 빙산의 일각최재영 목사의 추가 증언에 따르면 김건희 여사가 명품백 수수 이전에도 고급양주(듀어스 27년산)와 전기스탠드 그리고 샤넬 화장품 세트 등을 받았다. 더구나 최 목사가 접견할 때 다른 면담 대기자들도 쇼핑백을 들고 기다리고 있었다. 청탁 여부에 의혹이 이는 대목이다.이에 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는 “김 여사는 김영란법을 위반한 정황이 있고, ‘금융위원 인사’ 등 국정에 개입한 의혹도 제기된 상태”라면서 “즉각 수사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검찰은 김 여사 대신 명품백을 건넨 최 목사에 대해 ‘주거침입’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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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석 기자
2024.02.26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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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과 현역의원 ‘컷오프’의 함수관계국회는 오는 29일 본회의를 열고 이른바 쌍특검법(김건희 주가조작·대장동 50억 클럽) 재표결을 처리한다. 하지만 가결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이 국회 재표결에서 통과되려면 재적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하기 때문이다.민주당은 내심 국민의힘 이탈표를 노리는 분위기다. 공천 파열음에 불만을 품은 여 의원이 나올 수 있다는 점에서다. 25일 현재 국민의힘은 전국 지역구 253곳 가운데 110곳(43.5%)의 후보를 확정했다. 그런데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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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언론 민플러스
2024.02.25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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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한동훈, 여의도 사투리 절여진 팔도사나이”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를 향한 ‘보조금 사기’ 공방이 계속된다. 정당 보조금 지급 전날 양정숙 의원을 영입해 6억6천만 원을 수령한 개혁신당을 향해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보조금 사기가 적발됐으면 토해내는 것이 맞다”라며 국고 반납을 주장했다.이에 이 대표는 과거 국민의힘이 위성정당을 만들어 86억원 보조금을 수령했던 사실을 언급하며 “위헌 정당을 만들며 당당한 한동훈 위원장은 이제 여의도 사투리에 절여진 팔도사나이일뿐”이라고 비판했다.공수처, ‘고발사주’ 사건 윤석열‧한동훈 입건공수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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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석 기자
2024.02.22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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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진보‧새진보, 비례정당 합의‥울산북구 진보당 윤종오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새진보연합이 비례정당인 ‘민주개혁진보연합(가칭)’ 창당에 합의했다.비례후보에 진보당 3명, 새진보연합 3명, 시민사회 4명을 추천하기로 했다. 울산 북구 지역구 후보를 윤종오 진보당 후보로 단일화하기로 했다. 호남과 대구경북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여론조사를 통해 민주당 후보와 단일화하기로 했다. 민주개혁진보연합을 다음 달 3일 공동 창당한다.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는 “거부권 폭주와 이념전쟁, 삼권분립을 무너트리는 국정운영 기조를 바꾸어 내야 한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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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석 기자
2024.02.21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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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인과 혐오 정치 답습 VS 이제 일을 하겠다개혁신당 이낙연 이준석 두 공동대표가 통합 11일 만에 결별을 선언했다.이낙연 대표는 “(이준석 대표가) 특정인을 낙인찍고 미리부터 배제하려 했다”면서 “낙인과 혐오와 배제의 정치가 답습됐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통합을 깨거나 저를 지우기로 일찍부터 기획했던 것으로 보인다”라며 다시 ‘새로운미래’로 돌아갔다.이에 이준석 대표는 “참담한 마음으로 국민들께 사과드린다”면서 “할말이야 많지만, 이 자리에 서서 누군가를 비판할 생각은 없다.”라며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제 일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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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석 기자
2024.02.20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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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려나간 카이스트 졸업생, 30분 강금지난 16일 졸업식 도중 입이 틀어막힌 채 끌려나간 카이스트 졸업생 신민기 씨는 “경호원들이 문밖을 지키고 있는 별실에서 30분 동안 감금당했고 ‘사람들을 선동할 수 있는 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경찰에 그대로 연행됐다”라고 밝혔다.이어 “R&D 삭감에 대한 항의의 기회 없이 윤 대통령의 자화자찬만 들어야했다”며 “목소리를 내는 과정이 필요했다”고 덧붙였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와 관련해 자신의 대학 시절 사과탄 가방을 맨 백골단이 가장 공포스러운 장면이었다면서 “사과탄과 백골단이 등장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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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석 기자
2024.02.1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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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우택, 그 자리에서 돌려주지 뭐 하러 주머니에?”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이 지역구인 청주의 한 카페 업자로부터 돈 봉투를 받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커진다.정 의원은 “받자마자 돌려줬다”면서 결백을 주장했다. 하지만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변명이 가관”이라면서 “그 자리에서 돌려주지 뭐 하러 주머니에 쑤셔 넣었다가 나중에 돌려주나”라고 일침을 가했다. 그러면서 “당연히 국회에서 제명해야 할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것도 ‘몰카’라고 주장하고 정치공작이라고 할 건가.”라며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장면과 비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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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석 기자
2024.02.16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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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화살이 비 오듯 쏟아지는 전쟁터라 해도”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창당준비위원회를 출범했다. 조 전 장관은 “이번 총선의 시대정신은 검찰 독재정권 심판”이라면서 “우리 당도 그 역할을 하겠다”라고 다짐했다.이어 “저는 수만 개의 화살을 맞은 몸이다. 상처가 많고 흉터가 깊다”면서 “수십만 개의 화살이 비 오듯 쏟아지는 전쟁터라 해도 두려움 없이 맞서겠다.”라고 결심을 밝혔다.유시민 노무현재단 전 이사장은 조국 신당에 대해 “나라도 이렇게 한번 싸워보고 싶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 정권이) 자신의 권력 과시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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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석 기자
2024.02.15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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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기록 감춘 더 큰 권력은?‘해병대 채 상병 수사외압 의혹’ 관련 임기훈 당시 대통령실 국방비서관이 김계환 해병사령관과 최소 7차례 통화한 사실이 확인됐다. 첫 통화는 실종 3시간 뒤였다. 그러나 임 전 비서관은 국회에 출석해 통화한 사실이 없다고 발언했다. 이것은 국회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 위반이다.특히 군검찰은 법원에 김 사령관의 통화기록을 제출하면서 임 전 비서관 이름을 모두 지워서 제출했다. 이것은 고의로 수사기록을 은폐한 것이다.이에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거짓말로 본질을 호도하고 국회와 국민을 농락한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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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석 기자
2024.02.14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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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개혁신당, 영주권 위한 ‘위장결혼’”이낙연‧이준석 신당이 설 연휴 전격적인 합당을 통해 개혁신당을 창당했다.신당 합당에 대해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선거에서 ‘배지’를 달기 위해 모인 것”이라면서 “일종의 영주권을 얻기 위한 ‘위장결혼’ 비슷한 것 아닌가”라고 폄훼했다.이에 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는 “(한 위원장의) 첫 평가가 그렇다고 한다니 그게 한 위원장이 가진 조급함의 표현일지, 그분의 개인 성격일진 모르겠지만 다소 의아하다”면서 “보통 어떤 정당이 새롭게 활동을 시작하고 그 정당이 큰일이 있으면 하루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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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석 기자
2024.02.13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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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KBS 녹화 대담을 두고 ‘방송 참사’라는 평가가 나온다. 언론노조는 “공영방송 KBS를 용산 ‘조공방송’으로 전락시켰다”라며 “차라리 ‘용산 포차’를 찍지 그랬나”라고 일갈했다.이어 “담배를 피우는 전두환 앞에 공영방송 사장이 머리를 조아리던 군사독재 시절 이후 최악의 연극이었다”라면서 “대통령의 술 친구가 낙하산 사장으로 임명되고 임명동의제도를 파괴한 순간 예고된 참사”라고 지적했다.‘조만한 파우치’?‥진행자 영원히 언론계 떠나라김건희 여사가 수수한 명품 가방을 ‘조만한 파우치’라고 말한 박장범 앵커도 말밥에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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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석 기자
2024.02.08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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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들이 걱정할 부분’‥사실은 ‘김건희 경호’ 문제‘국민들이 걱정할 부분 있다’는 발언 때문에 윤석열 대통령과 갈등을 초래했던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와 관련해 ‘국민 걱정’의 실체를 정확히 밝혔다.한 위원장은 “기본적으로 굉장히 저열한 몰카(몰래카메라) 공작이 맞다”면서 “경호 문제나 여러 가지 전후 과정에서 국민들이 걱정할 만한 부분이 있었다”라고 밝혔다.‘국민들 걱정할 부분을 구체적으로 언급해달라’고 묻자 “생각하신 그대로”라며 “그 부분을 지적한 것”이라고 답했다. 결국, 국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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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석 기자
2024.02.07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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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 내내 당명 갖고 줄다리기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가 이원욱·조응천 의원의 합류 불발이 당명 논의와 관련있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두 의원이 합류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저도 잘 모르겠다. 보고 받기로는 1주일 내내 당명 갖고 줄다리기했다고 한다.”라며 “조금 이상하다고 느껴졌다. 상식적이지 않았으니까.”라고 밝혔다.이에 조응천 의원은 “당명은 굉장히 지엽적, 말단적인 걸 과대해 말한 것”이라며 “제3지대 빅텐트 완성이란 대의를 위해 협상 과정이나 통합 경로에 대해 미주알고주알 떠드는 것은 적절치 않다.”라고 응수했다.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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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석 기자
2024.02.06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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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진보 선거연합 급물살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유지하되 국민의힘 위성정당에 대응하는 ‘통합형 비례정당’을 창당하겠다고 밝혔다. 또 위성정당금지법 입법 약속을 지키지 못한 점에 대해 거듭 사과했다.이 대표는 “위성정당금지법을 거부한 여당은 이미 위성정당을 창당하며 총선승리를 탈취하려 한다”라며 “안타깝지만, 여당의 위성정당을 막을 방법은 없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정권 심판과 역사의 전진에 동의하는 모든 세력과 함께 위성정당 반칙에 대응하면서 준연동제의 취지를 살리는 통합형 비례정당을 준비하겠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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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석 기자
2024.02.05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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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미래 창당, 조응천‧이원욱 의원 불참더불어민주당 탈당파 중심의 미래대연합과 새로운미래가 ‘새로운미래’라는 당명으로 창당을 선언했다. 공동대표는 김종민 의원과 이낙연 전 총리가 맡았다. 하지만 민주당을 함께 탈당한 미래대연합 조응천‧이원욱 의원은 불참했다.두 의원은 입장문에서 “수평적 통합 원칙이 지켜지지 않았다”면서 “묻지마 통합을 위해서 몸을 던지는 것은 이율배반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간만 이동하는 통합은 불협화음만 낳을 뿐”이라며, “더 큰 통합을 위해 뛰겠다”라고 다짐했다.한편 조응천 의원이 ‘새로운미래’ 당대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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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석 기자
2024.02.04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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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할 수 있는데 안하고 표를 주면 하겠다?지난해 ‘세수펑크’가 역대 최대인 56.4조 원에 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럼에도 정부‧여당이 총선용 선심성 공약을 남발해 국민적 질타를 받고 있다.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역대급 세수 부족에 대책 없는 총선용 퍼주기 정책으로 정부가 강조하는 재정 건전성은 이미 물 건너간 상황”이라 면서 “말로는 재정 건전성을 외치면서 스스로 세수 기반을 무너뜨렸다.”라고 질책했다.이재명 대표는 “지금도 할 수 있는데 하지 않으면서 표를 주면 하겠다고 말하는 것은 보통 사기꾼이 하는 일이 아니냐”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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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석 기자
2024.02.02 2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