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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3법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었다. 이로써 공영방송 이사회 인선의 주도권은 정부에서 시민사회로 넘어왔다. 방송3법은 KBS, MBC, EBS 등 각 공영방송 이사 수를 대폭 늘리는 동시에, 이사 추천 권한을 방송 관련 학회와 시청자위원회 등 외부로 확대하는 내용이 골자다. 일반 시민이 추천위원회를 꾸려 공영방송 사장 후보를 추천하도록 하는 조항도 담겼다.그간 공영방송 3사의 이사는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를 거쳐 추천·임명되었다. 문제는 방통위원을 정부와 국회가 추천·임명함에 따라 친정부 인사가 직간접적으로 공영방송을 주무르는 사
사설/논평
정강산 기자
2023.11.09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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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시정연설은 자당 대통령의 최고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거짓말과 아집은 이명박 대통령을 능가했고, 유체이탈 화법이 쏟아내는 자가당착은 박근혜 대통령을 뛰어넘었다.시정연설 내내 건전하지 않은 건전재정을 떠들었고, 민생이 빠진 민생예산을 노래했다. 특히 항목 공개를 거부한 지출 축소 자랑은 가히 압권이라 할만하다.윤 대통령은 건전재정을 위해 지출예산 23조 원을 줄였다고 자랑했다. 그런데 어떤 항목을 얼마나 줄였는지, 내역을 공개하라는 국회의 거듭된 요청에는 묵묵부답이다. 줄인 지출 항목을 모르는데 도대체 무슨 수로 검
사설/논평
편집국
2023.10.31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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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가 항일무장투쟁 영웅을 비롯한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사상검증을 들이대는 등 이념전쟁을 본격화했다.일제강점기 청산리 대첩의 주역 홍범도 장군의 흉상을 철거하고, ‘홍범도함’ 명칭 변경 검토를 시작했다. 홍범도 장군이 1927년 공산당에 입당해 소련과 항일무장투쟁을 공조했다는 이유다.박민식 보훈부 장관은 광주광역시의 ‘정율성 기념공원’ 조성사업을 막는 데 장관직을 걸겠다고 밝혔다. 항일무장투쟁 영웅이자 천재 작곡가인 정율성이 조선인민군 행진곡을 작곡했다는 이유다.박 장관은 3.1운동 기획자인 몽양 여운형 선생의 훈장 박탈도 시
사설/논평
강호석 기자
2023.08.3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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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청산리 대첩의 주역 홍범도 장군을 비롯한 항일무장투쟁 영웅 5명의 흉상이 육군사관학교에서 철거된다.국가보훈부가 철거를 지시했다. 홍범도 장군이 1927년 공산당에 입당해 소련과 항일무장투쟁을 공조했다는 이유다.앞서 보훈부는 광주광역시의 ‘정율성 기념공원’ 조성사업을 막기 위한 헌법소원 청구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1945년 광복 직전까지 항일무장투쟁을 전개한 독립운동가이자 천재 작곡가인 정율성이 조선인민군 행진곡을 작곡했다는 이유다.한편 보훈부는 국립현충원 안장기록에서 백선엽 예비역 대장의 ‘친일’ 행적을 삭제했다.백선엽
사설/논평
강호석 기자
2023.08.25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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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이기심과 오만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는 130여만 톤에 달하고, 60여 종의 방사성 핵종을 함유하고 있다. 해양 방류는 장장 30년 이상 지속된다. 핵 오염수가 바다로 흘러 들어가면 포함된 방사성 핵종이 바다 구석구석으로 퍼진다.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 문제가 세계 해양환경과 공중보건에 직결된 문제이지 결코 일본 혼자만의 사사로운 일이 아니라는 것은 자명하다. 모든 이해 당사국이 해양 방류에 따른 안전을 확인하기 전까지 일본은 핵 오염수 해양 방류를 시작해선 안 된다.하지만 일본은 지난 2년여간 오염수 해양 방류를 일방적
사설/논평
데스크 논평
2023.08.18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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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세인의 귀를 의심케 하는 궤변을 늘어놓았다.독립운동을 ‘공산 세력과의 싸움’으로 왜곡하고, 일본과의 안보 파트너를 강조했다.촛불항쟁과 민주화 운동을 ‘반국가세력의 준동’이라고 억설하며, 반공주의를 부활해 반일운동에 재갈을 물린다.마치 해방정국에 미군정과 이승만이 친일 경찰을 앞세워 독립운동가를 빨갱이로 몰아 처단하던 때를 연상케 한다.예나 지금이나 퇴행의 목적은 명백하다. 독재권력을 유지하기 위함이다.더욱 소름 돋는 현실은 해방정국 친일파의 반공주의가 전쟁으로 이어졌던 것처럼 윤 정권의 민
사설/논평
강호석 기자
2023.08.1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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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윤석열 정권은 ‘이승만 받들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은 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독립유공자 및 유족과 오찬을 하며 ‘이승만 기념관’ 건립 협조를 콕 짚어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이승만 대통령 58주기 추모식을 열어 “이승만 초대 대통령을 바로 세우는 일은 대한민국 정체성을 굳건히 지키기 위한 것”이라면서 “이승만 대통령은 명실상부한 국부(國父), 독립과 호국을 아우르는 대한민국 현대사의 큰 별”이라고 추켜세웠다.지난달 27일에는 칠곡 다부동 전적기념관에 이승만 대통령 동상까지 세워졌다
사설/논평
강호석 기자
2023.08.09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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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이 2주간의 총파업을 성사했다.윤석열 정부 출범 후 계속된 노동탄압에 맞서 노동자의 분노가 집약된 총파업이면서, 오랜만에 조직된 노동자가 나선 정치파업이다.지난해 6월, 정부 출범과 동시에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를 요구하며 전면 총파업에 나섰던 화물연대를 시작으로, 하청노동자의 열악한 현실과 노조법 개정의 절실함을 만천하에 알린 대우조선 하청노동자 총파업, 그리고 국토교통부와 경찰, 검찰, 보수언론까지 한통속이 된 ‘건폭 때려잡기’에 맞선 건설노동자의 투쟁까지. 정부 출범 이후 민주노총은 말그대로 투쟁의 나날을 보내야 했
사설/논평
조혜정 기자
2023.07.1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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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일본 총리가 미국의 ‘초청’으로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상호 군사정보 공유 확대 등 한국과 나토의 공조 강화 뜻을 밝혔다.윤석열 정부가 외교·안보 협력 파트너를 미국에 이어 일본, 유럽까지 급격하게 확장하면서 ‘중국·러시아 견제’ 기조 또한 짙어지는 흐름이다. 미국의 신냉전 구도와 궤를 같이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나토, 반공주의 산물냉전이 시작된 1949년, 집단안전보장조약인 북대서양 조약에 의해 탄생한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는 미국 중심의 군사동맹이다
사설/논평
강호석 기자
2023.07.1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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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국민 불안과 반대 여론에도 불구하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막는 대신 안전한 방류 쪽으로 가닥을 잡은 듯 보인다.국민의힘은 한덕수 총리를 비롯한 정부 관계자들과의 릴레이 ‘횟집 회식’에 이어 수산시장 수조물을 손으로 떠 마시는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김건희 여사까지 나서 '회 먹방'을 선보이며 일본의 오염수 해양 방류를 기정사실화 했다.국민의힘 '우리바다지키기검증 TF'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7개월 뒤 국내 해역에서 기준치 이상의 방사능이 검출된다면 정치적 책임을 지겠다며 안정성을 담보했다.
사설/논평
강호석 기자
2023.07.0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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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입증책임이 누구에게 있냐’에 따라 재판결과가 크게 좌우된다.원고는 주장(본증)을 통해 법관이 확신을 갖게 하며, 피고는 부인(반증)으로서 법관의 확신을 흔든다. 만약 양자의 주장이 모두 일리가 있다면, 입증책임이 있는 원고가 패소한다.1심에서 패소한 피고는 2심에서도 증거를 부인할 수 있지만, 이 경우 입증책임은 피고에게 있다. 이처럼 입증책임이 누구에게 있냐에 따라 똑같은 증거를 제시해도 판결은 뒤집어진다.입증책임이 없는 쪽에선 상대의 주장에 대해 의혹 제기만 잘해도 승소할 수 있다는 뜻이다.2.후쿠시마 핵폐수의 안전성에 대
사설/논평
강호석 기자
2023.06.26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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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권은 현 상황을 다음과 같이 판단하는 것 같다.첫째, 중국과 러시아를 고립하는 신냉전 체제가 냉전 때처럼 미국의 승리로 결론 날 것이다.둘째, 미국이 하라는 대로 일본과 손잡고 러시아를 공격하고, 탈중국을 실현하면 바이든 행정부가 북한을 무너트리고 윤 정권을 지켜줄 것이다.셋째, 검찰독재를 앞세워 행정부를 장악하고, 임기 내 14명 중 13명의 대법관을 교체해 사법부를 통제하고, 내년 총선에서 야권 분열을 통해 과반의석을 확보하면 영구집권이 가능할 것이다.넷째, 건설노조 탄압을 필두로 민주노총의 투쟁력을 무너트리고 시민사회
사설/논평
데스크 칼럼
2023.06.2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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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년 '윤석열 퇴진' 함성이 전국을 뒤덮었다.“1년이 100년 같다. 나라마저 팔아먹는 윤석열은 대통령 자격 없다!”“윤석열과 한 하늘 아래 살 수 없다!”“윤석열 1년, 2년은 없다”서울과 인천, 부산, 울산, 광주, 대구, 창원 등 전국 각지에서 출범 1년을 맞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분노를 표출했다.분노만 터진 것이 아니다. 주요 지역마다 ‘시국회의’, ‘퇴진운동본부’ 등을 꾸려 윤석열 퇴진 투쟁에 나설 채비를 다그친다.전농을 비롯한 농민단체들은 윤 대통령이 ‘양곡관리법’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했을 때 이미 퇴진투쟁으로 방향
사설/논평
편집국
2023.05.1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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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3국 간 ‘확장억제 협의체’ 신설 가능성을 두고 논란이 커진다.외교부가 “현재로서는 관련 계획이나 일정이 없다”라고 진화에 나섰다. 하지만, 워싱턴선언에서 ‘핵협의그룹(NCG)’ 출범을 합의하면서 ‘한미일 3국 안보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기 때문에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특히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돌연 방한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그의 방문 목적에도 의구심이 생긴다.일본에서 열리는 G7 정상회담에서 한미일 정상회담을 예고한 터라 기시다 총리의 방한이 어쩌면 한미일 ‘확장억제 협의체’ 신설을 위한 사
사설/논평
강호석 기자
2023.05.0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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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을 앞세운 윤석열 독재의 공안몰이가 도를 넘었다. 지난달 19일 국가보안법 피의자 한 사람을 잡겠다고 국정원과 검경 600여 명을 동원해 11시간 넘게 민주노총 사무실을 압수 수색했다. 이날 건설노조와 보건의료노조 사무실도 동시에 털었다. 지난 2일엔 채용 비리를 수사하겠다며 민주노총 인천본부를 압수 수색했다.앞서 제주와 창원 등지 노동계 인사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 수색하더니 한 달 만에 이들 중 4명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이들이 “북의 지령을 받으며 활동했다”라며 피의사실까지 언론에 떠벌렸다.지난해 대우조
사설/논평
민플러스
2023.02.04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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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2023년에 윤석열 정부의 공안탄압 광풍이 불어올 조짐이다. 국정원은 국가사이버안보협력센터를 개소했고, 국방부는 기무사를 부활시켰다. 모두 지난 11월의 일이다. 이태원 참사로 윤석열 퇴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던 시점, 화물연대 파업에 대해 업무복귀명령을 내리는 사상 소유의 탄압이 진행되고 민주노총이 총파업을 선포하던 시점과 맞물린다.국정원은 지난 11월 30일 사이버안보협력센터를 개소했다. 북의 사이버 공격에 대한 민관합동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는 명분이다. 국정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등 정부기관은 말할 것도 없고 안랩
사설/논평
장창준 객원기자
2022.12.2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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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개시명령'은 노동학대의 증거인수위 시절 ‘겸손하게 국민의 뜻을 받들겠다’던 윤석열 정부가 8개월이 지난 지금 ‘대놓고 국민을 학대하는 정부’로 돌변했다.화물연대 파업에 계엄선포에 가까운 ‘업무개시명령’을 내리는가 하면, 헌법이 보장한 단체행동권에 대해 ‘집단 운송거부는 불법’이라며 엄벌하겠다고 겁박한다.급기야 해당 부처의 수장인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10만 민주노총을 ‘민폐노총’이라 부르고, 노조의 정당한 파업권 행사를 “이기적이고 고질적인 집단행동”이라며 일벌백계를 공언했다.‘개인사업자’라며 화물연대를 노조로 인정조차
사설/논평
강호석 기자
2022.12.0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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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년밖에 안 된 정부에 퇴진은 가혹하다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될성부른 나무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이미 싹수가 노랗다. 정권의 본질을 파악하는 데 6개월이면 충분하다. 더 기다려 봐야 민중의 고통만 더할 뿐이다.윤석열을 반대하지만 섣불리 퇴진 구호를 들었다가 일이 성사되기도 전에 역풍을 만나지 않을까 염려하는 이도 있다. 하지만 이미 생사존망을 건 싸움은 시작돼 버렸다. 판갈이 싸움에 어물쩍대다간 역사의 뒤안길에 버려지기 십상이다.윤석열 퇴진투쟁에 선뜻 나서지 못하는 이들 중엔 ‘죽 쒀서 개 주는 꼴’을 걱정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사설/논평
편집국
2022.12.01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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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을 대상으로 한 선제타격계획이 언제부터 존재했는지 확실하게 알 순 없지만, 미국이 공식화 한 것은 1998년 '작전계획 5027-98'때 부터였다.물론, 1994년 한반도 전쟁위기 당시, 미국 클린턴 대통령이 김영삼 정부도 모르게 영변 핵시설을 선제타격 하려던 것을 봤을 때, 이미 그 전부터 선제타격계획은 존재했다는 걸 알 수 있다.더 거슬러 올라가면, 1969년 4월, 미국의 정찰탐지기인 EC-121기가 북측 영공을 침입하다가 격추됐을 때, 닉슨 미 대통령이 전술핵무기를 사용해 북측을 폭격하는 작전을 검토했다고 하니, 아마도 1
사설/논평
‘한반도 자주평화를 위한 부산시민 원탁회의’ 준비단 홍보팀
2022.11.2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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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한이 '핵무력 법제화'를 단행해 한미 당국을 당혹스럽게 했습니다.이미 한미당국은 2015년에 작전계획-5015를 완성하고, 북한의 공격징후가 보이면 선제타격 하는 것을 골자로 한 전쟁연습을 매년 하고 있고, 일본은 유사시 자위대의 한반도 진입을 사실상 선언해 둔 상태입니다.이런 상황에서 북한도 '적의 공격이 임박했다고 판단되는 경우 핵무력을 사용한다'고 명시한 것인데, 2018년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합의 때를 생각하면 정말 격세지감입니다.지금 윤석열 정권은 킬체인, 선제타격 등을 부르짖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시작전지휘권도
사설/논평
김상호 현장기자
2022.11.04 1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