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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유권자의 날을 맞아 민중당 노원구위원회 주민직접정치운동본부(운동본부)가 노원구청 앞에서 직접정치운동 제안 기자회견 열어 “투표일 뿐 아니라 일상적으로 주민이 정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직접정치운동을 벌여갈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회견엔 민중당 당원들을 비롯해 노원에 거주 중인 야쿠르트 판매원, 택시운전사, 제화노동자, 대학생, 워킹맘, 노점상인 등 주민 20여명이 참여했다. 홍기웅 민중당 노원구위원장은 제안에 앞서, “지난달 4일부터 약 한 달간 296명의 주민을 만나 노원구 주민들에게 요구안을 묻는 설문조사
현장기사
윤하은 현장기자
2019.05.1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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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출범 2년, 문 정부 정책에 대해 평가하는 토론회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민주노총과 민중공동행동,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을들의연대(추) 등은 김종훈(민중당)·추혜선(정의당) 의원과 함께 8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문재인 정권 2년, 재벌개혁은 어디에?’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이날 토론회 인사말에 나선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의 “갑질, 황제경영, 정경유착 등 켜켜이 쌓인 재벌문제 속에서 출범한 문재인 정부가 ‘경제활성화’라는 미명하에 규제를 완화하고 재벌특혜동맹을 형성했다”는 지적처럼, 문 정부의 ‘재벌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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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정 기자
2019.05.0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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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129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은 1일, 서울 시청광장을 비롯해 전국 13개 지역에서 기념대회를 열어 ▲ILO핵심협약 우선 비준과 노동기본권 확대 ▲비정규직철폐 ▲최저임금 1만원 ▲재벌독점체제 전면개혁 ▲사회안전망‧사회공공성 확대 등 사회대개혁을 위한 7월 총파업 투쟁을 결의했다. 13개 지역에서 열린 기념대회엔 6만여 명의 노동자가 참여했다.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주 5일 노동과 주당 최대 52시간 노동을 법제화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탄력근로제 개악
현장기사
조혜정 기자
2019.05.01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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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기본권 위험국’, ‘노동기본권이 보장되지 않는 나라’.최근 ILO 결사의 자유 협약 비준에 관한 논란을 보면 대한민국의 이 별칭들은 결코 과장이 아니다. 협약 비준을 공약으로 내걸고 당선된 정부는 비준을 회피하던 역대 정부와 다를 바 없이 법을 먼저 고치고 난 다음에야 비준을 할 수 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그렇다고 정부가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법개정을 주도하는 것도 아니다. 노사가 합의하면 정부는 뒤따르겠다는 식이다.그러다 보니 경총을 비롯한 사용자단체는 협약 비준의 대가로 협약의 취지와 정반대로 노조 할 권리 축소를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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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미경 민주노총 국제국장
2019.04.29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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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판문점 선언 1주년을 맞아 전국의 농민들이 미대사관과 임진각으로 집결한다.전국농민회총연맹은 4.27 통일시대가 열린 만큼 북녘의 농민들과 함께 통일품앗이를 실현하기 위해 2018년 10월 통일농기계 품앗이 운동본부를 발족한 바 있다. 전국의 28개 도, 시, 군, 구 단위로 통일트랙터 28대가 모였고 판문점선언 1주년을 맞이하는 4월 27일 분단선을 넘는 것이 목표이다. 그러나 농민들의 통일염원이 담긴 통일트랙터는 분단선을 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미국의 대북제재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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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준 현장기자
2019.04.25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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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우정사업본부)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철수, 이하 우본공무원노조)이 판문점선언 1주년을 맞아 이를 축하하고 ‘남북우편교류 실현’을 염원하는 현수막을 주요 우체국에 거는 운동을 하고 있다. 4.27판문점선언은 지난해 4월27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열린 2018년 1차 남북정상회담에서 발표한 이다.우본공무원노조는 지난해 2월22일 ‘남북우편교류 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같은해 4월24일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대표상임의장 김홍걸, 이하 민화협)’와 공동 주관, 더불어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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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정 기자
2019.04.2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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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오후 자유한국당 전북도당 앞에서는 “5.18망언 자유한국당 해체하라” 는 내용의 일인시위가 진행된다. 지난 2월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3명은 5.18 민주화운동을 날조, 왜곡하고 유가족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망언으로 국민적 지탄을 받았다. 국회의원 제명 등의 징계가 이뤄지지 않는 것에 분노한 남북역사문화교류협회 전북지부(준) 회원들은 피켓을 들고 거리로 나섰다.자유한국당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강한 전북지역 도민들의 호응은 남달랐다. 걸음을 멈추고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이 많았고 지지와 격려의 표현도 이어졌다. 일인시위를 진행했던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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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민영 현장기자
2019.04.1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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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13일 오전 민주노총 사무총국 간부 4명의 자택, 차량, 휴대전화 등을 압수수색했다.민주노총은 이날 즉시 성명을 내 압수수색 이유에 대해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사건과, 지난달 27일 전국노동자대회, 이번 달 3일 국회 앞 결의대회 때문으로 추측된다”면서 “누가 보더라도 정부가 가진 공권력을 동원한 과도한 수사”라고 못박았다.앞서 민주노총은 지난 2월27일 5.18시국회의 등과 함께 자유한국당 전당대회가 열리는 일산 킨텍스 앞에서 ‘5.18망언 규탄과 자유한국당 해체’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을 기다리며 참가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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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정 기자
2019.04.1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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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전쟁반대평화실현국민행동(평화행동)이 대북제재 해제와 워킹그룹 해체를 요구했다.민주노총, 민중당, 전국농민회총연맹, 한국진보연대 등 30여개 단체로 구성된 평화행동은 10일 광화문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내는 공개서한을 낭독했다.박행덕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은 “남북관계에 가장 큰 걸림돌로 되고 있는 것은 대북제재”라며 “농민들은 통일 트랙터로 분단선을 넘어 남북 교류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정종성 한국청년연대 상임대표는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와 지금의 한미워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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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준 현장기자
2019.04.1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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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5일)를 앞두고 3일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안’과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 법안’ 등에 대한 여야 합의를 논의하던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 고용노동소위가 오후5시17분에 산회됐다. 이로써 이날 오후5시로 예정됐던 환노위 전체회의도 취소됐다. 임이자 소위소위장(자유한국당)은 “탄력근로제, 최저임금법 등 5일 본회의 처리는 불가능하다”면서 “3당 간사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지난 2일 노동법 개악 강행 처리에 맞서 국회 진입투쟁을 벌이다 임원 등 8명이 연행된 민주노총은 이날도 “노동법개악 중단”을 요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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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정 기자
2019.04.03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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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 고용노동소위가 10시30분부터 열리고 있다. 어제에 이어 오늘 오전 국회진입 과정에서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을 포함한 13명의 연행자가 발생했다. 연행자들은 각각 서대문과 서부경찰서 등으로 이송됐다.민주노총은 오늘 열리는 환노위 고용노동소위가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안’과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 등 노동법 개악 강행의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 높고, 소위에서 여야가 합의를 이루면 환노위 전체회의와 본회의까지 빠르게 개악안을 날치기 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노동법 개악 논의가 진행되는 3일 동안 대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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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정 기자
2019.04.0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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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3일과 4일 환경노동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회의가 잇달아 예정되면서 여야가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안’과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에 대한 최종합의를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국회 앞에서 “노동개악을 멈추라”며 집중투쟁을 벌이고 있는 민주노총이 2일 국회 진입 투쟁을 전개하는 등 강도 높은 투쟁을 벌이고 있다.이날 민주노총은 국회 의원회관 외벽에 ‘노동개악 분쇄, 노동기본권 쟁취’라고 적힌 대형 현수막을 게시하는가 하면, 민주노총 임원 등 8명은 ‘노동개악 저지!’라고 쓰인 손펼침막을 들고 본관 진입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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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정 기자
2019.04.0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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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 결성을 금지하던 영국의 단결금지법은 19세기(1824년)에 폐지됐고, 결사의 자유에 관한 ILO핵심협약은 20세기(1948년)에 제정됐다. 21세기에 살고 있는 노동자들을 19세기 단결금지, 노동조합 혐오법률로 묶어 놓고, 얼마만큼 풀어줄지 합의하라는 것은 언어도단이다. 조건 없는 신속한 ILO핵심협약 비준을 촉구한다.”모든 노동자의 노조 할 권리, ILO핵심협약 비준을 위해 30여개 노동·시민·법률·사회단체들이 힘을 합쳐 공동행동에 나선다.‘결사의 자유, 단결권·단체교섭권 보호에 관한 협약(87·98호)’, ‘강제노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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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정 기자
2019.03.2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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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매각문제를 진단하는 토론회에서 “대우조선을 인수하려고 하는 현대중공업의 몸집 부풀리기가 오히려 한국 조선산업 역량을 축소시킬 것”이라는 문제가 제기됐다.22일 ‘대우조선 매각반대 지역경제살리기 경남대책위원회(경남대책위)’가 경남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박종식 금속노조 노동연구원 비상임연구원이 “현대중공업에서 대우조선을 인수하더라도 합병의 시너지 효과는 거의 없고, 한국 조선산업의 역량이 약화될 것”이라고 제기한 것이다.박 연구원은 이날 토론회에서 “최근 선박 대형화 추세와 함께 컨테이너선, 중소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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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현 현장기자
2019.03.2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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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 인수합병을 위한 본 계약이 체결된 가운데, 경남도민으로 구성된 대책위원회가 “실사를 저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정당, 시민사회단체, 노동계 등이 참여한 ‘대우조선해양 매각반대, 지역경제 살리기 경남대책위원회(경남대책위)’는 11일 오후 경남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와 산업은행, 현대그룹이 대우조선 매각을 일방 강행했다”면서 “이는 조선산업 노동자들의 고용불안과 조선산업 몰락의 신호탄”이라고 분노했다. 경남대책위는 대우조선 인수합병으로 인해 “대우조선 3만 노동자, 협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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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현 현장기자
2019.03.1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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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회원은 노동현장에서, 학생회원은 학교에서, 지역겨레하나는 마을 곳곳에서 평화통일을 알리고 대북제재 해제를 위한 금강산 관광예약을 받겠습니다.”3월 8일 부산겨레하나는 부산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대북제재 해제, 우리가 열자! 금강산 1만2천운동’선포 기자회견을 가졌다. 20여 명의 겨레하나 회원들이 모여 ‘대북제재 해제’와 ‘금강산 관광재개’를 요구했다.금강산관광은 9월 평양공동선언과 2019년 북의 신년사에도 ‘관광재개’ 내용이 담겨있다. “금강산 관광, 개성공단 재개방안을 미국과 협의하겠다.”는 문재인대통령의 발언에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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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란 현장기자
2019.03.0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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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은 3.8 세계 여성의 날 111주년을 기념하여 부산을 비롯 전국 동시다발 행동 기자회견을 열고 ‘여성주권선언’과 함께 3대 과제, 11대 정책을 발표했다.민중당 부산시당은 7일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 기자회견을 통해 “온전한 여성의 시민권과 노동권이 보장되는 사회를 위해 직접정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민중당 부산시당 노정현 위원장은 “여성들에게 가해지는 폭력과 차별을 해소하는 일은 우리 모두의 안전과 행복의 기초이고, 3.8여성의 날은 여성들만이 아닌 우리 모두의 날이다”며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민중당이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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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아 현장기자
2019.03.0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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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연장’ 합의에 자화자찬하는 분위기다. 노사 간 이해관계가 첨예했던 사안인 탄력근로제를 사회적 대화를 통해 접점을 찾았다는 의미를 부여했다. 앞으로의 기대감도 섞여있다.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8일 경사노위 합의 발표 직후 환영논평을 내 “경사노위가 새로운 사회적 대화기구로 탄생한지 채 석 달도 되지 않아 우리 사회의 중요한 현안이자 난제를 해결한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고 했다. 덧붙여 “노동자의 건강권 보호와 임금보전 등에 합의를 이룬 것은 타협과 양보의 정신을 통해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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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정 기자
2019.02.2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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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이 한국 정당 최초로 ‘주거권위원회’를 발족했다. 최나영 민중당 주거권위원장(민중당 공동대표)은 19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발족 기자회견을 열어 “지역별 세입자 조직을 건설하고 전·월세 임대료 인하운동을 벌일 것”이라고 선포했다. 최 위원장은 “모든 국민은 현행 주거기본법과 헌법, 세계인권선언에 따라 ‘주거권’을 지니지만 우리는 주거권이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살았다”면서 주거권에 대해 환시시켰다. 그러면서 “직장에서 2시간 거리의 출근길을 감내하는 것, 독립을 위해 수 천 만원 대출을 받는 것, 전세 값이 올
현장기사
윤하은 현장기자
2019.02.1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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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국내 대형마트 3사 가운데 최초로 ‘비정규직 제로’ 회사가 된다. 홈플러스 노사는 지난 1월31일 근속 1년 이상 무기계약직 전원을 조건 없이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합의했다.이번 합의는 별도의 자회사를 설립하거나 새로운 직군을 만드는 방식이 아닌, 홈플러스 법인 소속의 모든 무기계약직 직원들을 기존 정규직과 동일하게 전환하는 방식이다. 정규직 전환자는 1만 2천여 명으로 예상된다.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는 “속된 말로 ‘마트아줌마’로 불리는 마트노동자들은 최저임금과 여성, 비정규직이라는 3
현장기사
조혜정 기자
2019.02.01 1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