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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과 김종훈 의원실, 감만동 미군부대 세균무기실험실철거 남구지역대책위, 평택평화시민행동은 18일 오전 국회에서 을 주제로 전문가 공청회를 열었다.2015년 살아있는 탄저균반입사건을 통해 미국이 한국 땅에서 세균무기실험을 해왔음이 드러났다. 최근 미 국방부가 한국에서 살아있는 샘플을 이용한 세균무기실험에 예산을 책정했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이에 부산, 평택 등의 주민들이 실험실 폐쇄를 요구하자 미군당국은 아예 실험실의 존재자체도 부인하고 나섰다.민중당 김양현 자주통일 위원장은 “미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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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은 현장기자
2019.07.1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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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다시 거리로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지난 6월17일 청와대 앞에서 100명이 집단삭발을 했고, 7월3일부터 사흘간 역대 최대규모·최장기 총파업을 했지만, 진정 이들의 분노를 들어줘야 할 교육당국의 태도와 입장은 변하지 않았다.‘성실교섭 하겠다’던 교육부는 자신들이 ‘사용자가 아니’라고 했고, 시·도교육감들은 어느누구도 책임있는 자세로 나서는 사람이 없었다. 삭발과 투쟁을 결의하고 벌써 한 달이 지났지만, 7월 초 1차 총파업 이후 교섭은 한 발짝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다. 학교비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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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정 기자
2019.07.1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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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3일, 노동자들이 부산 8부두에 모였다.부산 감만동에 위치한 8부두에는 주한미군의 세균무기 실험실이 들어서 있다. 2015년 미군은 민간업체인 페덱스를 통해 오산에 있는 미군기지에 살아있는 탄저균을 배송했다. 이로 인해 세균무기 실험을 포함하는 주한미군의 주피터 프로젝트가 알려지게 됐다.탄저균은 호흡기로 감염 시 치사율이 95%에 이르는 탄저병을 유발하는 치명적인 병원체다. 2001년 당시에는 미국 내에서 탄저균 우편물 테러로 인해 미국 전역이 공포에 떨었다. 이와 관련해 올해 3월, 주한미군이 주피터 프로젝트에 예산을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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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준 현장기자
2019.07.1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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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새벽, 2020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40원(2.87%) 오른 8590원으로 결정됐다. 월급(주 40시간 기준, 월 209시간)으로는 179만 5310원이다.문재인 정부 들어 처음으로 인상률이 한 자릿수로 떨어진 것은 물론, IMF 외환위기 때인 1999년 2.69% 인상, 세계 금융위기 때인 2010년 2.75% 인상 다음으로 역대 3번째로 낮은 인상률이다.지난해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로 최저임금 인상 효과가 무력화된데 이어 최저임금 인상 속도조절까지, 문재인 정부는 ‘최저임금 1만원 공약 폐기’, ‘소득주도성장 완전 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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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정 기자
2019.07.1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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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정부가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대한 항의로 경제보복 조치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8월 강제징용노동자상을 세우겠다고 선언한 대전지역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이 이를 강력 규탄했다.평화나비대전행동은 8일 오후 대전평화의소녀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적반하장! 파렴치한 일본의 경제보복 규탄한다”면서 “강제징용피해자에게 즉각 사죄·배상하라”고 요구했다. 이날 회견엔 대전강제징용노동자상 건립 주관단체인 한국노총 대전본부와 민주노총 대전본부도 함께 했다.이들은 회견문을 통해 “일본이 강제징용 배상판결에 대한 보복조치를 선언했다.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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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현장기자
2019.07.0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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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민중행동(추), 민주노총 서울본부,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서울본부 회원들이 5일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4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규탄했다.회견 참가자들은 “반헌법, 반노동, 반평화, 친일인증하는 자유한국당에 분노한다”며 연내 국민소환제를 도입해 국민들의 힘으로 자유한국당을 해고시키자”고 외쳤다. 최은철 민주노총 서울본부 본부장은 “노동자들에게 최소한의 안전장치마저 없애버리고, 죽도록 일할 의무를 쥐어주고, 재벌들에겐 마음껏 해고할 권리를 주겠다는 것이 착취자유계약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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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현장기자
2019.07.0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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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이 5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연설을 규탄하며 “국회를 나가도 문제, 들어가도 문제인 자유한국당 퇴출을 위해 국민들이 국민소환제 입법 쟁취에 나서달라”고 호소했다.이날 회견엔 민중당 이상규 상임대표와 김종훈 원내대표를 비롯해 홍성규 사무총장, 김선경·김은진·소순관·정희성·최나영 공동대표가 함께했다.민중당은 나경원 원내대표의 국회 연설에 대해 “경제위기의 책임을 ‘권력화된 민주노총’에 들씌우고 친노동, 친민주노총 정권 책임론을 부각해 친자본세력을 집결시키려는 의도”라고 주장하며 “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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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은 현장기자
2019.07.0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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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여순사건 71주기에 즈음해 여순사건 서울유족회(서울유족회)가 발족했다. 서울유족회는 지난 2001년 6월12일 여순사건유족연합회로 출범 이후 19년 만에 발족식을 가진 것으로, 여수·순천·구례·광양·보성유족회에 이어 서울유족회가 발족하면서 여순사건유족회는 전국적인 조직체계를 갖추고 여순사건특별법 제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7월 4일 오전 서울유족회는 서울 종로2가 문화공간온에서 수도권 유족 30여 명과 5개 지역회장단, 고문단, 서울지역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창립총회와 발족식을 가졌다. 2018년 여순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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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재 현장기자
2019.07.0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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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없는 세상 문을 열자”공공부문 비정규노동자 총파업, 비정규직 철폐 전국노동자대회가 3일 오후 광화문광장에서 열렸다. 민주노총에 소속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교육기관 등에서 일하는 20만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사상 첫, 최대규모 총파업을 벌이고 5만 3천여 명은 서울로 상경했다. “오늘은 우리가 주인공이다. 역사는 비정규직 노동자가 세상을 바꾸는 전환점으로 오늘을 기록할 것이다.”이날 대회 참가자들은 문재인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정책’에 대한 분노와 함께 “공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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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정 기자
2019.07.0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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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내 여성 당원들이 당 공식 행사인 ‘우먼 페스타’ 행사에서 바지를 내린 채, 일명 ‘엉덩이춤’을 춘 것에 대한 비판 여론이 연일 쏟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부산여성-엄마 민중당에서도 28일 오후 공식 성명 발표 및 자한당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부산여성-엄마 민중당은 ‘성인지 감수성이 0도 아닌 마이너스임을 보여준 저질 정당’임을 규탄하며, ‘자유한국당이 있는 한 여성을 위한 대한민국은 없다. 자한당 해체를 위해 민중당 여성당원들은 모든 당력을 모아 투쟁할 것’을 발표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민중당 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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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아 현장기자
2019.06.2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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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학교비정규직 총파업을 앞두고 ‘급식대란’, ‘돌봄공백’ 비난이 예상되는 가운데, 학부모들이 “잠깐의 불편함은 감수하겠다”고 나섰다.민중당 노원구위원회는 학교비정규직(학비) 노동자 파업을 지지하는 학부모 100명의 서명을 모아 27일 기자회견에서 발표했다. 이날 회견엔 노원지역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과 학부모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노동자들의 파업으로 비정규직 없는 세상이 앞당겨지고, 노동이 존중받게 되는 것이 곧 우리 아이들을 위한 일이기 때문”이라며 파업지지 이유를 밝혔다. 두 자녀가 녹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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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은 현장기자
2019.06.2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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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앉아서 계산업무를 볼 수 없는 구조예요. 양쪽으로 카트가 두 대씩 지나다닙니다. 우리 매장은 창고형 매장이라 대용량 세제, 주류 등이 엄청나게 실려 옵니다.” 창고형 매장 롯데마트 킨텍스점에서 일하는 마트노동자 최송자(54) 씨의 말이다. 현재 피자코트에서 일하는 최 씨는 “피자를 끊임없이 커팅하느라 손목이 아프다. 그런데 우린 쉴 수 있는 의자도 없다”며 울먹였다. 최 씨는 현재 목디스크 초기증상과 테니스엘보(팔꿈치 과사용 증후군)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이다.이마트 성수점에서 일하는 마트노동자 홍현애(54) 씨. “물티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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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정 기자
2019.06.2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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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청년민중당 당원들은 6월 25일 자유한국당 부산시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부산청년민중당은 ‘자유한국당은 채용비리 전문정당’이라며 ‘황교안 대표는 정말 청년들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감옥에 들어가서 정의가 살아있음을 증명하라.’라고 주장했다.부산청년민중당은 황교안 대표의 아들 취업비리 자백에 이어 나경원 원내대표의 ‘청년 수당을 받으면 히키코모리가 출현한다.’는 발언 그리고 강원랜드 채용비리 의혹을 받은 권선동 의원의 무죄 선고를 얘기하며 “김성태 의원의 딸 KT 채용비리까지 돌아보면 자한당의 채용비리 논란과 청년 무시 발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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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호 현장기자
2019.06.2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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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최저임금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대전지역 노동계가 작년 최저임금 산입범위 개악으로 인한 피해사례를 고발했다.민주노총 대전본부는 24일 대전노동청 앞에서 “최저임금 올랐는데 내 임금은 제자리”라며 최저임금 개정으로 인한 피해사례 고발 기자회견을 열었다. 회견에 참석한 대전일반지부, 학비노조 대전지부, 교육공무직본부 대전지부 등은 “최저임금 산입범위 개악으로 인해 임금이 오히려 후퇴했다”며 “빼앗긴 우리 임금을 돌려달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회견문에서 “2018년 5월 정부와 국회는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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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현장기자
2019.06.2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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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이 결국 구속됐다.서울남부지법 김선일 부장판사는 21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 위원장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면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민주노총은 즉시 성명을 내 “정부가 결국 총노동의 수장을 잡아 가뒀다. 민주노총을 가둔 노동존중 세상은 없다”고 개탄했다.민주노총은 김 위원장을 구속한 이유가 “정부가 국회 개원에 앞서 민주노총의 저항을 짓밟고 노동법을 개악하고 저임금 장시간 노동 체제를 유지하려는 것”이라고 규정하곤 “민주노총이 위원장을 잃었다고 해서 물러나거나 힘을 잃을 조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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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정 기자
2019.06.21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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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진보연대가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서울 시내 곳곳에서 본회의에 복귀하지 않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을 규탄하는 서울 시민행동을 펼쳤다.3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 일정인 4월5일 이후 77일째 국회에 복귀하지 않은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에 뿔난 시민들은 국회의사당을 비롯해 자유한국당 중앙 당사와 경북도당사,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사무실 앞에서 일인시위를 진행했다. 서대문, 노원, 영등포, 성동 등 서울 지역 곳곳에서도 시민행동이 벌어졌다.이들은 자유한국당을 “일터에서 77일째 무단이탈 중, 근태 관리불량”, “월급 1,15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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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현장기자
2019.06.21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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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이에 민중당은 지난 12일 국회를 시작으로 전국을 순회하는 최저임금 10,000km 대장정에 나섰다.민중당 부산시당은 21일 오전, 부산을 방문한 민중당 이상규 상임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1만km 대장정의 경과보고와 노동정책의 새 기준을 제안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상규 민중당 상임대표는 “재벌의 곳간은 950조 원이 넘어서고 언제나 호황을 누린다. 재벌이 부를 독점하는 경제구조를 바꿔야 한다”며 “비정규직, 특수고용노동자, 자영업자까
현장기사
이정아 현장기자
2019.06.2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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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노동자도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고난 받을 때 함께 하는 사람들이 바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예수님들입니다”목원대학교 청소노동자들의 부당해고 철회, 원직복직 투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대전 지역의 기독교 단체들이 청소노동자들과 함께 하겠다며 기도회를 열었다. 20일 목원대학교 정문 앞에는 목사님들과 기독교 신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기독교학교인 목원대학교에서 청소노동자들에 대한 부당해고가 있었다”며 “용역업체의 해고라고 핑계대고 있을 것이 아니라 학교가 직접 나서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현장기사
김병준 현장기자
2019.06.2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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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말~4월 초,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과 탄력근로제 확대 적용 등 노동법 개악을 강행 처리하려는 국회에 대응해 투쟁을 벌인 민주노총 김명환 위원장에게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민주노총은 물론 각계가 반발했다.노동·농민·빈민 단체를 비롯해 여성·인권·법률·종교·학계·진보정당, 그리고 사회원로들까지 246개 단체와 대표들이 나서 한목소리로 “구속영장 청구를 철회하라”고 외쳤다. 백기완 선생은 10일 오전 민주노총에서 열린 ‘각계 입장발표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정부를 호되게 꾸짖었다. 백 선생은 “박정희가 늘
현장기사
조혜정 기자
2019.06.2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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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해 비난이 일고 있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8일 “민주노총 조합원들의 불법행위를 계획·주도한 혐의가 상당하다”, “도주 및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김 위원장에게 특수공무집행 방해, 공용물건 손상, 일반교통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김 위원장은 지난 4월3일, “노동법개악 중단”을 요구하며 국회 앞에서 투쟁을 벌이다 조합원 25명과 함께 현장에서 연행돼 조사를 받았고, 이후 보강 수사에도 적극적으로 응할 뜻을 밝혀왔다. 지난 7일엔 영등포경찰서에 자진 출석해
현장기사
조혜정 기자
2019.06.18 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