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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최저임금119운동본부는 23일 국회에서 이마트 최저임금 꼼수 및 부당노동행위를 규탄하고 현장 출동 계획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마트에서 일하는 정호순씨는 신세계‧이마트가 시행하는 주 35시간 근로제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그렇게 좋다는 제도를 정작 현장에 일하는 노동자에게 묻지도 않고 결정하냐”고 꼬집곤 “노동시간은 줄었는데 인력은 늘지 않아 잠시 앉아있을 여유조차 없이 일한다. 노동시간단축이 아니라 쉬는시간 단축”이라고 비판했다. 이마트의 부당노동행위 실태도 공개했다. 정호순씨는 “노동강도가 세지고 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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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은 현장기자
2018.01.2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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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과 청년의 정당’을 표방하고 있는 민중당이 22일 창당 100일을 맞아 “최저임금 문제를 가장 중요한 과제로 삼고 사업장에서 나타나는 각종 꼼수에 적극 대응하겠다”며 ‘최저임금 119운동본부’를 발족했다. 최저임금 119운동본부는 ‘운동본부’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최저임금 위반사례를 수집하고 실질적으로 개선·시정하는 활동을 벌인다. 위반사례를 신고 받으면 즉시 해당 사업장의 문제 해결을 위해 당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발족식에서 손 솔 청년민중당 대표는 “현장의 청년 노동자들은 사업장의 온갖 꼼수에 체념하거나 내 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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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은 현장기자
2018.01.2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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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학생 겨레하나 회원 50여명이 22일 오후 부산 남포동 시티스팟에서 ‘평화올림픽 기원 대학생 200명 퍼포먼스’ 참가자를 모집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대학생 겨레하나는 평화 통일을 실현하고 우리 역사를 지키려는 대학생들의 근현대사 역사동아리이다. 최근까지 일제시대 강제동원 문제를 주로 다루면서 ‘위안부’ 문제 해결, 강제징용노동자상 건립 추진운동 등을 벌여왔으며 2016년 말 부산 일본영사관 앞에 평화의 소녀상을 세우는 데서 주도적 역할을 했다. 부산 대학생 겨레하나는 지난 17일 열린 남북 실무회담에서 한반도기를 앞세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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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새벽 현장기자
2018.01.2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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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9기 지도부가 19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면담을 가졌다. 민주노총 지도부와 대통령의 공식 면담은 지난 2007년 이후 약 11년만이다. 이날 면담엔 민주노총 김명환 위원장과 김경자 수석부위원장, 백석근 사무총장이 참석했으며, 청와대에선 장하성 정책실장과 반장식 일자리수석비서관 등이 배석했다. 민주노총은 면담 이후 보도자료를 내, 문 대통령이 “노동존중사회 구현에 대한 의지가 강하며 노동계와 함께 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오늘 면담을 시작으로 형식에 구애됨 없이 자주 만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김명환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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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석 기자
2018.01.2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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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 부채길은 해안을 따라 데크가 설치되어 끝없는 수평선을 바라보며 명상을 할 수 있는 최상의 둘레길이다. 밀려온 파도가 해안선에 부서져 하얀 거품을 내지만 무심한 바위섬의 침묵은 깨지 못한다.데크 옆 철조망은 바다 풍경에서 평화를 빼앗았다. 분단을 상징하는 휴전 철책선은 아직 그대로지만 어렵게 열린 남북대화가 새로운 6.15시대를 열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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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현장기자
2018.01.1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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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가 오는 25일 전체 노조원이 참여하는 연차휴가(연가) 투쟁에 들어간다. 전국언론노조에 따르면, YTN지부(지부장 박진수)는 지난 18일 투쟁지침에서 “쟁의권을 확보한 노동조합은 보다 신중한 자세로 총파업에 임하기 위해 사측과 최남수 사장에게 최후통첩을 하는 차원에서 하루 연차휴가 투쟁을 벌인다”고 밝혔다.그래서 YTN지부는 노조원들에게 “오는 25일 연차 휴가계를 미리 제출하고 조합의 투쟁지침에 따를 것을 당부한다”며 “(지방의)지국 조합원들 역시 조합의 지침에 따라 25일 당일 하나 된 대오로 투쟁에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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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원 기자
2018.01.1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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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고위급회담에서 남측의 이산가족 상봉 제안에 대해, 북측은 ‘강제납치’되어 억류중인 12명 북 해외식당 여종업원부터 먼저 돌려보내라고 요구했다.북측은 “강제납치 되어 간 우리 여성공민들을 지체없이 돌려보낼 것과 이들을 송환하지 않는다면 이후 이산가족 상봉을 비롯한 어떠한 인도적 문제도 해결할 수 없다”고 못박았다. 이에 평양시민 김련희 송환촉구 모임을 비롯한 인권단체들은 17일 통일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설명절을 앞두고 가족상봉이 누구보다 절박한 사람들은 다름아닌 12명 여종업원과 평양시민 김련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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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석 기자
2018.01.1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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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실습에서 부당행위를 당하고 학교나 교육청 등에 알린 적이 있었나요?현수(가명) : 교육청 같은 데에 알릴 생각은 전혀 못 했어요. 그 당시엔 두려워가지고…. 촛불집회 나갔던 것도 엄청 용기 내서 나간 거라서…. 못했죠.(관련기사 : 특성화고 학생들의 목소리를 들어라! ) - 가족들한테 알렸을 때는 반응이 어떻던가요? 현수 : 아버지가 처음에는 그러셨죠. “사회가 다 그런 거다, 힘들다.” 하시다가 제가 손뼈 부러지고, 상자에서 떨어지고, 퇴근 시간도 맨날 집에 오면 밤 9시, 10시 돼서 오니까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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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새벽 현장기자
2018.01.1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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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부산시당은 15일 백운포 미해군작전사령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평화 올림픽, 통일 평창을 위해 한미합동군사훈련의 영구 중단”을 촉구했다.민중당 부산시당은 이날 발표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평화올림픽, 통일 평창을 계기로 그동안 단절됐던 남과 북의 교류와 협력이 이어지기를 희망하며, 남과 북이 힘을 합쳐 전쟁 위기와 분단의 아픔을 걷어내자”고 강조하면서 “남북의 만남에 방해만 되고 있는 미군의 8부두 생화학실험실과 한반도 주변 핵항공모함 등을 증강 배치한 미국”을 규탄했다.고창권 상임위원장은 “잠시 연기된 한미합동군사훈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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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애 현장기자
2018.01.1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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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시작과 함께 전북 익산에 위치한 원광대학교에서 전국의 교사들이 모여 전국참교육실천대회를 개최했다. 민주주의 분과 발표자의 한 사람으로 참가하여 7년 동안의 ‘혁신학교의 경험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해석해야 하는지’에 대해 30여 선생님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대한민국에서, 특히 공교육과 관련해서는 누구나 변화의 필요성을 나름대로 역설하고 있다. 특히 학교 현장에 몸담고 있는 교사들의 문제의식은 그 어떤 사람들보다 남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민주주의 분과는 여러 문제들 중에서도 특히 학교와 전교조 내에서 민주주의가 가지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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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민 교사
2018.01.15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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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에서 누군가의 길잡이가 되어주는 삶.길을 잃지 않도록 안내자가 되어주는 삶.파란 하늘에 하얀 등대는 한폭의 그림과도 같이 빛나고 아름답다.내가 서 있는 곳에서 누군가를 위해 어둔 길을 환희 비춰주는 등대가 되어보자.아름다운 삶은 나를 향하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를 향하는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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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현장기자
2018.01.1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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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언론노동자들이 6년 만에 파업을 결정했다.전국언론노조 YTN지부(지부장 박진수. 이하 YTN노조)가 지난 9일 공개한 ‘YTN 정상화와 2017년 임금교섭 결렬에 따른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를 보면, 투표 참가 노조원 328명 가운데 261명(79.6%)이 파업 돌입에 찬성했다. 투표율은 87.5%(재적 노조원수 375명)이었다. 이번 파업 찬성률(79.6%)은 YTN노조 역대 최고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본홍 사장 퇴진을 요구했던 지난 2009년(72%)과 배석규 사장 퇴진을 요구했던 2012년(65.6%)보다 높았다.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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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원 기자
2018.01.1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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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금순 조선신보 평양지국 특파원
2018.01.10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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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언론 민플러스
2018.01.10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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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북부지역 노점단체들이 지난 4일 ‘노점 생존권 쟁취! 무책임한 도봉구청 규탄 기자회견’을 열어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문제를 해결하라”고 촉구했다.서울 북부지역 노점단체연대(전노련 북서부지역, 민주노련 북부지역, 대노련 북부지역, 북동부지역) 회원 등 50여명은 이날 도봉구청 앞에서 연 회견에서 “도봉구청과 전노련 회원들은 지난해 8월 창동역 2번 출구 개선사업 관련 MOU를 채결했다. 도봉구청은 이 과정에서 끊임없이 신뢰를 얘기했다”면서 “그러나 MOU 체결 5개월이 되는 지금 도봉구청은 우리와 신뢰로 맺은 MOU를 얼마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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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원 기자
2018.01.05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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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깊은 나무처럼 샘이 깊은 물처럼 바람에 흔들리지 않고 가뭄에 마르지 않는굳건한 의지와 유연함으로통일로 가는길에 그 어떤 도전과 역경이 있더라도 남북 평화 통일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한해가 되도록 함께 달려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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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현장기자
2018.01.0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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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저 앞에서 이명박 구속을 촉구하는 송MB영신집회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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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욱 기자
2017.12.30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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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한해를 달렸건만 제자리인 듯 서있다.두팔을 벌려 선을 긋고 그 선의 점보다도 작은 지구에서 우리는 매일 달리고 한해 한해를 달린다.달려온 한해도 멀리서 보면 그 자리이다. 그래도 우리는 달려왔고 또 달려갈 것이다.함께 손잡고 있어야 할 곳에 달려온 우리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자.이제 잠시 머물며 달려온 한해를 돌아보고 달려갈 길을 그려보자.한해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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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현장기자
2017.12.2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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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언론 민플러스
2017.12.2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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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가 생화학 실험 프로그램인 ‘주피터(JUPITR) 프로젝트’를 내년 3월 말까지 평택 미군기지(Camp Humphreys)에 도입한다는 예산 평가서가 언론에 공개되자, 탄저균추방·사드반대 평택시민행동은 26일 평택 K-6 미군기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탄저균 실험 추진 중단”을 촉구했다.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은우 시민행동 대표는 지난 2015년 5월 미 국방부가 ‘살아있는 탄저균’을 평택 오산 미 공군기지에 배송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생물무기실험 훈련 중단과 생물무기실험실 폐쇄를 요구하며 500일이 지나도록 비바람과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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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석 기자
2017.12.26 1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