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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한미연합훈련이 오늘까지 총 13차례, 48일 동안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2월 24일까지의 통계이니, 56일 가운데 한미, 한미일 군사훈련이 48일 실시된 것이다. 한미군사연습이 10회, 한미일 군사연습이 1회, 한미일 포함 다국적군 훈련이 2회였다.첫 시작은 한미연합 전투사격훈련이었다. 지난 해 12월 29일부터 시작하여 1월 4일까지 진행되었다. A-10 공격기의 정밀타격, K1A2 전차의 사격, 미국 스트라이커 장갑차의 공격 등이 주된 훈련 내용이었다. 경기도 포천시 승진과학화훈련장에 실시되었다.비슷한 공중훈련은
전쟁-워치콘
장창준 객원기자
2024.02.26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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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군 대원이 워싱턴 DC 이스라엘 대사관 앞에서 가자 지구 학살을 반대하는 시위 도중 분신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병사는 “나는 더 이상 대량 학살에 연루되지 않을 것이다. 내 (분신) 행위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겪은 일에 비하면 전혀 극단적이지 않다.”라고 주장한 “팔레스타인에 해방을!”이라는 구호를 외친 후 분신했다. 이 병사가 분신한 시간은 2월 25일 오후 1시 즈음이다. 아론 부쉬넬(Aaron Bushnell)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 병사는 25세로 전해진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병원에 실려갔으나 사망한 것으로 전해진다.
민족국제
장창준 객원기자
2024.02.2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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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월요일 으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한 주간의 소식을 "주간일지 / 주요 뉴스 / 주간민플뉴스"로 담았습니다. 1. 주간일지 2. 주요뉴스한미일 동맹한미일 '수출통제 협력강화' 첫회의…對러시아 수출통제 조율 산업통상자원부,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 일본 경제산업성은 22일 일본 도쿄 주일미합중국대사관에서 '한미일 3국 통상·산업 수출통제 대화'의 첫 회의를 진행 이번 대화는 지난해 8월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3국 정상회의를 계기로 발족한 산업장관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한미일 3국의 수출통제를
자주통일뉴스
한경준 현장기자
2024.02.2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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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선제타격이 포함된 전쟁을 거론할 때는 미국 헌법 수정조항 2조와 대통령의 '무력사용 권한(AUMF)' 두 개를 법률적 근거로 제시하고 있다. 미국은 북한에 대해서도 이 두 가지 근거를 제시하는데 상황에 따라서 미국의 조치를 합법화하려는 그런 조치라 할 수 있다.미국 헌법 수정조항 제2조의 원문은 “잘 규율된 민병대는 자유로운 주(State)의 안보에 필수적이므로, 무기를 소장하고 휴대하는 인민의 권리는 침해될 수 없다(A well regulated Militia, being necessary to the security
고승우의 한반도
현장언론 민플러스
2024.02.2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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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 핵잠수함 SLBM 시험발사 실패 '망신'..."미국 미사일은 날지 않는다"• 트라이던트 미사일 발사 실패, 미국과 영국의 핵 능력에 의문 제기• 푸틴 "러 전략 핵전력에서 현대 무기·장비 비율 95% 도달...해군 요소는 거의 100%"• 서방과 국내 언론의 '나발니 히스테리'..."나발니는 CIA와 MI6 첩보자산"• 조·러 주도 하에 '민족들의 자유를 위하여' 만들어져• "지연요인 있지만 탈달러 추세 지속"...러 무역결제 85%가 탈달러• "자국 이익 내던진 집단서방 지도자들"...우크라 전쟁 2주기, 불편한 진실들•
국제평화브리핑
류경완 KIPF대표
2024.02.2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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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4일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 발발 2주년을 맞이하였지만, 미국과 유럽이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를 준비 중인 가운데 세계는 여전히 휴전의 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그것이 마치 갑자기 발발했던 것처럼, 지난 20년간을 통틀어 가장 큰 규모라 할 수 있는 이 지역 전쟁은 지속성, 영향력의 범위, 결과와 파장의 심각성과 장기성 등의 측면에서 세계 대다수의 예상을 계속해서 뛰어넘고 있다. 안타깝게도, 지난 2년간의 유혈 충돌은 여전히 관련 당사자들의 깊은 반성을 끌어내지 못하고 있다.오늘날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은 국제 정치의 비
중국매체로 중국보기
[번역]김정호 북경대 박사
2024.02.2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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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조선로동당 총비서가 23일 평양 화성지구 3단계 1만 세대 살림집 건설 착공식에 참석했다고 로동신문이 보도했다.김덕훈 내각총리가 착공식 연설을 했다. 그는 “해마다 2월이면 당해년도 대건설의 착수를 알리는 장쾌한 포성이 울려퍼지고 4월에는 새집들이 경사로 온 나라가 흥성이는 것은 우리 국가특유의 생활이 되었다”면서 “우리의 수도는 강국의 위상에 걸맞게 날로 일신되고 인민의 행복은 더해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이어 “인민들과 한 약속은 아무리 힘든 고비에 맞다들려도 무조건 지키는 것이 우리 당과 정부의 본태이고 본도”라며 “반
로동신문브리핑
편집국
2024.02.25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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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과 현역의원 ‘컷오프’의 함수관계국회는 오는 29일 본회의를 열고 이른바 쌍특검법(김건희 주가조작·대장동 50억 클럽) 재표결을 처리한다. 하지만 가결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이 국회 재표결에서 통과되려면 재적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하기 때문이다.민주당은 내심 국민의힘 이탈표를 노리는 분위기다. 공천 파열음에 불만을 품은 여 의원이 나올 수 있다는 점에서다. 25일 현재 국민의힘은 전국 지역구 253곳 가운데 110곳(43.5%)의 후보를 확정했다. 그런데 지역
총선브리핑
현장언론 민플러스
2024.02.25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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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임시국회가 한창이다. 오는 29일 ‘김건희 주가조작 특검법’이 재의결에 부쳐진다. 국회의원 과반 출석에 2/3가 찬성해야 가결된다. 그르려면 국민의힘 소속 의원의 이탈표가 나와야 한다.과연 국민의힘 이탈표는 얼마나 될까? 대놓고 찬성표를 던질 간 큰 국회의원은 기대하기 힘들다. 결국, 공천에 탈락한 국민의힘 의원이 앙심을 품고 국회 본회의에 출석하지 않아야 한다.24일 현재 국민의힘은 전국 지역구 253곳 가운데 110곳(43.5%)의 후보를 확정했다. 이날까지 지역구 현역의원 가운데 컷오프(공천 배제)된 이는 한 명도 없다.
현안과 쟁점
강호석 기자
2024.02.24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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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은 지 채 두 달이 되지 않았음에도 윤석열 정권의 실정과 반민생 기조는 어김없다.시민의 요구에는 입을 막고 끌어내면서, 총선을 앞두고 전국을 순회하며 졸속으로 선심성 공약을 남발하고 있다. 대주주 양도소득세를 완화하고, 금융투자세를 폐지하는 등 재벌 대기업을 위한 정책도 거침없이 시행 중이다.이에 맞서 민주노총은 올해도 윤석열 정권 퇴진 투쟁의 최선두에 설 것을 결의했다.4월 총선, 정권 심판으로 만든다23일 오후,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2024년 투쟁선포대회’에서 민주노총은 “4월 총선을 윤석열 정권에 대한 민중의 심판
사회
정강산 기자
2024.02.23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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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이 22대 총선을 앞두고 ‘정책 요구안’을 발표했다.코로나 시기, 무분별한 집회금지 통고를 뚫어내면서 ‘불평등 세상을 뒤집자’는 구호로 총파업에 나섰던 민주노총, 윤석열 정권의 반노동·반민중 정책에 총파업으로 맞섰던 민주노총이 내놓은 ‘정책 요구안’엔 한국사회 위기가 그대로 담겨있다.그리고 윤석열 정부에서 거부된 ‘노조법 2·3조’와, 장시간 노동을 확대하는 ‘노동시간제’를 비롯해 ‘부자증세’, ‘의료·돌봄·에너지 국가책임제’ 등 노동자 서민을 위한 요구들이 총선 요구안에 고스란히 드러난다.“불평등·양극화 해소”.. 6대 핵
현안과 쟁점
조혜정 기자
2024.02.23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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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이 박진 전 외교부장관의 서대문 지역 출마를 규탄했다. “대일굴욕 외교에 앞장섰던 박진 전 외교부장관이 독립운동의 역사가 살아숨쉬는 서대문구에 출마를 선언한 것은 후안무치한 일”이라는 것.서대문을 지역 출마를 선언한 박진 전 장관은 지난해 윤석열 정부가 ‘강제동원 굴욕해법(제3자변제안)’을 발표하자 이를 앞장서 추진한 외교부장관이었다. 당시에도 식민지배에 대한 사죄배상 없이 역사왜곡을 지속하는 일본에 면죄부를 주는 것이라는 비판을 받아왔던 인물이다. 서대문겨레하나, 서대문주민대회 조직위원회, 서부지역노점상연합
정치
장창준 객원기자
2024.02.23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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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강성희 의원 선거구인 전주을은 더불어민주당과 단일화 없이 총선을 치르게 됐다. 호남을 민주개혁진보연합 단일화 예외지역으로 지정했기 때문이다.민주당은 23일 전주을 출마설이 계속됐던 이성윤 전 고검장을 영입했다. 강 의원은 “실력으로 승부하자”며 완주 의사를 밝혔다.전북은 민주당의 텃밭이지만,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국민의힘) 정운천 의원이 당선된 바 있는 지역이다. 이번 총선에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이 출마를 선언함으로써 3파전이 예상된다. 민주당의 내홍도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민주당은 이성윤 전 고검장을 2
정치
김준 기자
2024.02.2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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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한동훈, 여의도 사투리 절여진 팔도사나이”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를 향한 ‘보조금 사기’ 공방이 계속된다. 정당 보조금 지급 전날 양정숙 의원을 영입해 6억6천만 원을 수령한 개혁신당을 향해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보조금 사기가 적발됐으면 토해내는 것이 맞다”라며 국고 반납을 주장했다.이에 이 대표는 과거 국민의힘이 위성정당을 만들어 86억원 보조금을 수령했던 사실을 언급하며 “위헌 정당을 만들며 당당한 한동훈 위원장은 이제 여의도 사투리에 절여진 팔도사나이일뿐”이라고 비판했다.공수처, ‘고발사주’ 사건 윤석열‧한동훈 입건공수처
총선브리핑
강호석 기자
2024.02.22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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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정당의 공천 결과가 하나둘 발표되면서 4.10총선 대진표가 완성 단계에 들어서고 있다.충북 ‘청주 상당’은 국민의힘 5선 정우택 의원(국회 부의장)의 지역구로, 각 당 공천 결과에 따라 본선에서 정 의원과 민주당 노영민 전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장과의 거물급 맞대결 여부가 관심이다.그러나 여야 빅매치가 성사되기도 전, 당내 공천 경쟁에서 집안싸움을 벌이는 지역구도 바로 ‘청주 상당’이다. 정우택 의원의 ‘돈봉투’ 의혹이 불거졌기 때문. 정치 경험을 경쟁력으로 앞세울 심산인 중진의원도 의혹 폭로와 난타전을 피해 갈 수 없다.“정치공
지역구 소식
조혜정 기자
2024.02.2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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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 70주년을 맞아 한미 정상회담에서 채택된 워싱턴 선언은 한미 정상 차원에서 확장억제 운영 방안을 적시한 최초의 합의 문서이다. 이 선언은 ▲미국이 한국의 안보 상황에 따라 전략자산 전개나 배치를 추진하고 한미연합훈련을 강화해 미래 전쟁 시나리오에 대비한 훈련을 실시하며 미국은 한국의 첨단 방위력 획득을 지원한다 ▲북한의 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한미 간 확장억제 협력을 강화한다 ▲한국이 확산금지조약(NPT)을 준수, 자체 핵무기 보유를 시도하지 않는다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워싱턴 선언은 ‘미국이 한국에 핵우
고승우의 한반도
고승우 언론사회학 박사
2024.02.2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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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정강산 기자
2024.02.2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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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 ‘민주개혁진보연합당’ 탄생의 배경공직선거법에서는 지역구 국회의원 253명과 비례대표 국회의원 47명을 합하여 300명으로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국회의원 지역구를 선거일 전 1년까지 확정할 것, 비례대표 국회의원의 배분 관련 계산식까지 정해두었다.선거는 선거구 획정이나 선출방식 결정에서 시작된다. 국회의원들이 4년마다 왜 자기들이 만든 법을 지키지 않냐고, 한두 달 남겨두고 선거 규칙을 못 정하냐고 욕먹으면서도 규칙을 못 정하는 이유는 선거제도나 선출방식 결정 자체가 선거에서의 유불리를 결정하기 때문이다.비례대표제는 정당에 투
현안과 쟁점
이희종 서비스연맹 정책실장
2024.02.22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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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진보‧새진보, 비례정당 합의‥울산북구 진보당 윤종오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새진보연합이 비례정당인 ‘민주개혁진보연합(가칭)’ 창당에 합의했다.비례후보에 진보당 3명, 새진보연합 3명, 시민사회 4명을 추천하기로 했다. 울산 북구 지역구 후보를 윤종오 진보당 후보로 단일화하기로 했다. 호남과 대구경북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여론조사를 통해 민주당 후보와 단일화하기로 했다. 민주개혁진보연합을 다음 달 3일 공동 창당한다.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는 “거부권 폭주와 이념전쟁, 삼권분립을 무너트리는 국정운영 기조를 바꾸어 내야 한다”면서,
총선브리핑
강호석 기자
2024.02.21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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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총비서가 ‘대남정책을 대적 투쟁으로 근본적 전환’ 방침을 밝힌 지 두 달이 지나가고 있지만, 미국과 대한민국에서는 아직도 그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미국의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방향전환을 두고 '전쟁을 결심'하였다느니 뭐니 하는 분석을 내놓아 위기를 고조시키자, 미국과 서방의 다른 전문가들이 그 분석을 부인하고 있으며 논쟁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이런 속에서 지금까지 미국의 바짓가랑이 붙잡고 '확장억제'를 부르짖으며 미친 듯이 전쟁위기를 부채질하는데 미처날뛰던 윤석열 정부는 미국 전문가들의 분석에 얼마나 급했는지
칼럼/기고
현광 코리아뉴스 편집장
2024.02.21 1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