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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가 위기에 놓여있는 상황 속에서 ‘남북합의 이행! 한미워킹그룹 해체!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을 촉구하는 각 지역 ‘노동자 통일선봉대(통선대)’ 활동이 지난 7월 21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됐다.서울, 인천, 세종충남, 충북, 울산, 부산, 경남 등 총 7개 지역에서 노동자, 지역시민 등 1천여 명이 지역통일선봉대에 참여해 남북관계 위기 극복을 위한 대시민 선전 활동은 물론 노동자 투쟁현장 지지, 연대 활동도 벌였다.경남지역에서는 150명이 참여하는 ‘2020 경남노동자 통일선봉대’가 2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활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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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영 현장기자
2020.07.2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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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민병렬 6.15공동위 부산본부 공동대표가 남북합의 이행을 촉구하는 “부산-서울 평화의 천리길 도보순례”에 나섰다.민병렬 공동대표는 영도대교 입구에서 지지자들의 응원을 받으며 7.27부터 8.15까지 20일동안 부산에서 서울까지 천리길을 걷는 첫 걸음을 내딛었다.민 대표는 출발에 앞서 “정말 어렵게 만들어낸 서울의 봄, 평양의 가을을 더 활짝 꽃피우고픈 뜨거운 마음, 우리 겨레앞에 안겨온 천재일우의 기회를 물거품으로 만들수 없다는 절박함으로 걷겠다.”라며 “저의 이 작은 몸짓이 위기의 남북관계를 흔들림없이 용감하게 헤쳐나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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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호 현장기자
2020.07.27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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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진보당 부산시당이 당명을 개정한 후 첫 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진보당 부산시당은 지난 당직선거를 통해 ▲위원장 노정현(6,7대 연제구의원), ▲부위원장 노민현(전 민중당 중앙위원), ▲부위원장 김은진(현 8부두 미군 세균부대 철거 남구대책위 공동대표), ▲진보당 노동자당 위원장 임상민(전 민중당 정책위원장), ▲진보당 여성엄마당 위원장 윤서영(현 일본군 ‘위안부’문제 해결을 위한 여성행동 집행위원장), ▲진보당 청년당 위원장 김명신(전 청년민중당 부산대현장위원회 준비위원장)을 선출하고 지도부를 구성한 바 있다.진보당 부산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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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호 현장기자
2020.07.2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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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 노동자통일선봉대(아래 지통대)가 24일과 25일 양일간 창원지역을 누비며 남북합의 이행과 한미워킹그룹 해체를 요구한다.올해 지통대는 150여명의 인원으로 구성되었다. 지통대는 24일 출범식을 갖고 진해세균부대 규탄, 남북합의 이행 촉구, 한미워킹그룹 해체 등의 내용으로 시민들을 만났다. 또한 24일 저녁에는 창원상남분수광장에서 창원통일문화제를 진행한다. 창원통일문화제에는 일반 시민들도 트롯을 개사해 참여가 가능하며 통일트롯왕을 선정한다. 우천시 노동회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오는 25일에는 세균전 부대가 배치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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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현 현장기자
2020.07.24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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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위원회 발족식이 지난 17일 오전 각계 시민사회단체 20명의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에서 열렸다.행사는 한국진보연대 한충목 상임공동대표의 주재로 이장희 시민한마당 공동추진위원장의 인사말과 류경완 집행위원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토론과 발족 선언문 낭독으로 1시간여 진행되었다.(사)코리아국제평화포럼의 제안으로 추진되는 ‘9.8 아메리카N● 시민한마당’은 미국의 쇠퇴와 지구촌 다극화라는 세계사적 대전환기를 배경으로, 전 세계에서 자행된 미국의 전쟁범죄와 불평등한 한미동맹의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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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완 KIPF 공동대표
2020.07.2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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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토) 오후7시.“외세없는 새로운100년, 부산에서부터! 미 세균전부대 추방을 위한 부산시민 원탁회의를 여러분의 힘찬 박수로 시작하겠습니다”라는 사회자의 선언과 함께 78여개 원탁조, 800여명이 함께 온라인 화상으로 모이는 ‘부산시민 원탁회의’가 성대하게 개최되었다.☞영상 다시보기이 회의는 지난 해 12월, 주한미군이 8부두 세균전부대 시설을 ‘현장설명회’란 이름으로 공개할 당시, 미군 책임자가 직접 맹독성 세균샘플 반입을 실토한 것에 분노한 부산시민들이 ‘어떻게 하면 이 시설과 부대를 철거할 수 있을지’를 집단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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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송남 현장기자
2020.07.2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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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8부두 미군 세균전부대 추방하라’는 목소리가 전국에 퍼진다.오는 18일 미군 세균전부대 추방을 위한 전국연석회의와 부산시민 원탁회의가 연달아 개최된다.3시 전국연석회의에서는 미군 세균전 계획을 꾸준히 추적한 우희종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가 ‘미군 세균전계획’을, 소파협정 전문가 이장희 한국외대 명예교수가 ‘미군 세균전계획과 소파협정’에 대해 발제할 예정이다.또한 부산 8부두 미군기지에 맹독세균샘플을 반입한 주한미군 사령관을 검찰에 고발한 것과 관련된 보고가 이뤄지며, 2015년 탄저균 밀반입을 겪은 경기도 평택의 단체대표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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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희 기자
2020.07.17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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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온라인 배송이 늘면서 평소보다 더 쉬지 않고 일해온 택배노동자들이 다음 달 14일 하루 휴무에 들어간다.17일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택배연대노조)에 따르면, CJ, 한진, 롯데, 로젠 등 주요택배사가 회원으로 있는 한국통합물류협회는 지난 16일 회의를 열어 8월 14일을 ‘택배없는 날’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주요 4개 택배사 노동자들은 이날 하루 쉴 수 있게 됐다.CJ대한통운과 롯데택배 소속 주요 대리점에서 8월 14일 휴무를 통보하는 문자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앞서, 택배연대노조는 지난 9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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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정 기자
2020.07.1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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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오늘도 지옥 간다.” 홈플러스 월곡점에서 온라인 배송(이커머스)을 담당하는 한 노동자가 출근하면서 딸에게 했던 말이다.아침부터 내가 싫은 소리 하기 싫다고 했지?근데 왜 그러니?왜 정신 못 차리고 일을 하니. 어?월요병이니?마트산업노동조합(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가 공개한 녹취 자료. 홈플러스 월곡점 이커머스 관리자가 ‘코칭’이라는 명목으로 부서직원들에게 일상적으로 폭언을 해왔다. 전환배치된지 얼마 안 돼 업무에 서툴고, 척추분리증으로 허리와 다리통증에 시달리는 직원에게도 예외는 없었다.월곡점 다른 부서 직원들도 관리자의 행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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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정 기자
2020.07.1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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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지역아동센터 선생님들이 한 달째 서울시를 상대로 1인시위와 기자회견을 열며 항의하고 있다. 6월과 7월 기자회견만도 벌써 다섯 번째다.지역아동센터를 차별하지 말고 동일노동에 동일임금을 지급하라는 것,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인건비를 서울시의 단일호봉제에 맞추겠다’는 약속을 지키라는 것이 그들의 요구다.지역아동센터는 ‘아동복지법’에 따른 아동복지시설이다. 2019년 11월 기준 서울 관내 총 436개가 운영 중이며, 아동센터 종사자는 총 1068명, 이용 아동 수는 1만2955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서울시는 설치신고 후 1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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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정 기자
2020.07.1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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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과 전국택배노동조합 소속 택배 노동자들이 9일 오전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8월 14일을 택배 없는 날로 지정해달라”고 요구했다.하루하루 장시간 노동에, 코로나19까지 겹쳐 늘어난 배송물량으로 한시도 쉬지 않고 일하는 택배노동자. 3월 쿠팡 택배노동자, 5월에 CJ대한통운 광주 택배노동자, 7월 CJ대한통운 경남 김해 택배노동자가 과로로 인해 목숨을 잃었다. 올해만 벌써 3명째다.아침 7시부터 늦게는 밤 10~11시까지 하루 15~16시간, 토요일까지 주 6일을 일하는 택배노동자. 특수고용노동자인 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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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정 기자
2020.07.0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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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에서 폭죽 난동을 부린 주한미군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가 높아지고 있다.지난 4일 저녁, 해운대 인근 번화가 구남로 일대에서 주한미군 등 외국인들이 시민들을 향해 폭죽 수백 발을 터트리는 난동을 부렸다. 이날 자국(미국)의 독립기념일을 기념하기 위해서다. 코로나19 감염이 재차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은 마스크도 쓰지 않은 채였다.폭죽 중 일부는 근처 건물과 시민을 향하는 등 위험천만한 상황이 연출됐고 불안한 시민들은 경찰에 신고했다. 이 시간대에 접수된 신고만 70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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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정 기자
2020.07.0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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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300만 명, 사망자 13만 명에 달한 미국. 코로나19 사태로 몰락하는 미국의 모습을 정연진 AOK 대표가 현지에서 사진과 함께 생생하게 전해왔습니다. [편집자] 7월 6일LA 고층빌딩 주변엔 쓰레기가 나뒹굴고... 로스앤젤레스 미드 윌셔가의 가장 대표적인 에퀴터블 빌딩.이 일대에서 가장 높은 빌딩입니다.아무리 일요일이지만 빌딩 밖엔 쓰레기가 굴러다닐 정도로 관리가 허술하고, 빌딩과 연결된 시티센터 쇼핑센터는 유령건물 마냥 문 닫아 텅 빈 업소들이 즐비합니다.어이할꼬...LA 경제가 정말 많이 힘든가 봅니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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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진 AOK 대표
2020.07.0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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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5일부터 약 한 달간 ‘먹고살자 최저임금’, ‘비정규직 철폐’, ‘열어라 재벌곳간’, ‘모든 노동자에게 근로기준법’ 등의 요구를 내걸고 전국 순회 대행진(함께 살자 2020 차별철폐대행진)을 벌인 민주노총.한 달간 전국 16개 지역, 5500여 km를 이동하며 확인한 민심은 어떨까?“재벌의 곳간을 열어서 최저임금 올려야 한다는 시민들이 90%에 달했다.80% 넘는 시민들이 이재용의 사과에 대해 ‘죄를 지었으면 죗값을 치러야 한다’고 말했다.절반 이상의 시민들이 최저임금은 만원이 넘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16개 지역을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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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정 기자
2020.06.2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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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을 돌며 ‘먹고살자 최저임금’, ‘열자 재벌곳간’, ‘없애자 비정규직’, ‘모든 노동자에게 근로기준법을!’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함께 살자’ 2020 차별철폐 대행진의 전국 순회 일정이 끝을 향해 달리고 있다.22일, 중앙대행진단은 서울지역 대행진에 함께 했다. 민주노총 서울지역본부가 지난 15일부터 서울 곳곳에서 ‘재난 기간 해고금지! 전 국민 고용보험제 도입!’을 내걸고 대행진을 벌여왔다.이른 아침, 두 팀으로 나눠 서울 양천구 은천빌딩과 은평구 혜민빌딩에 도착한 대행진단은 고용보험을 적용받지 못하는 특수고용노동자인 구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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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정 기자
2020.06.2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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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함께 살자’ 2020 차별철폐 대행진단이 향한 곳은 인천이다.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를 비롯해 인천지역 노동자들이 먼저 갈산역 아침 출근선전전으로 대행진 시작을 알렸다.‘먹고살자 최저임금’, ‘열자 재벌곳간’, ‘없애자 비정규직’, ‘모든 노동자에게 근로기준법을!’ 차별철폐 대행진 요구안으로 꾸며진 대행진단 버스를 타고 인천에 도착한 중앙 대행진단은 인천지역 대행진단과 만나 가천대 길병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2018년 노조 설립 후 온갖 노조탄압에 맞서 민주노조 사수를 위해 싸우는 길병원 노동자들이 함께 했다.길병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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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정 기자
2020.06.1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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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순회 대행진을 벌이고 있는 ‘함께 살자 2020 차별철폐 대행진’ 중앙 대행진단이 17일부터 수도권 일정을 시작했다.경기경영자총협회(경총)를 찾아 “아흔아홉 섬 가진 놈이 한 섬 가진 놈 보고 백 섬 채우려고 마저 달랜다”며 재난 시기 반노동 입법을 요구한 경영자들을 규탄하고, 재벌의 상징 삼성전자 앞을 찾아 “국민을 대상으로 도둑질을 벌여놓고 그 증거마저 감추려 했던 범죄재벌(이재용) 경영권 박탈” 목소리를 높인 차별철폐 대행진단의 활동을 사진으로 만나본다.이른 아침 동수원 사거리, 민주노총 경기지역본부와 만나 차별철폐 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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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정 기자
2020.06.1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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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살자 최저임금’, ‘비정규직 철폐’, ‘열어라 재벌 곳간’, ‘모든 노동자에게 근로기준법을!’ 이라는 요구를 들고 전국을 순회하고 있는 ‘함께 살자’ 2020 차별철폐 대행진. 16일 경북지역 대행진을 사진으로 만나본다.현대모비스 김천공장은 지난해 도급업체 4개 사업장이 하나로 통합하면서 근로계약서를 새로 작성하는 과정에서 2년 계약직원이 생겼다.33명의 계약직 조합원은 지난 2월부터 다음 해 9월까지 순차적 해고를 앞두고 있으며, 지난 2월과 4월 해고된 조합원 5명은 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접수해 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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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정 기자
2020.06.1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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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리더가 이끄는 소통기업, 어려운 농가를 돕는 국민기업에서 직원들의 휴일근로를 제대로 보상하지 않고 임금을 체불해 왔다”는 폭로가 나왔다.농가에서 판매하지 못한 못난이 감자·고구마를 대량수매해 판매하면서 ‘통 큰 키다리 아저씨’라는 소릴 들었던, 정용진 부회장이 이끄는 대형마트 업계 1위 ‘신세계 이마트’ 얘기다. 이마트의 노동자 임금 체불액이 적지 않다.마트산업노동조합(마트노조)은 “이마트가 누구인지도 모르는 근로자대표, 권한이 없는 근로자대표와의 위법한 서면 합의를 근거로 휴일에 근무한 노동자들에게 대체휴일 사용을 강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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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정 기자
2020.06.1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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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살자 최저임금’, ‘열자 재벌곳간’, ‘없애자 비정규직’, ‘모든 노동자에게 근로기준법을!’ 큼지막한 글씨로 꾸며진 대형버스.전국 순회 대행진을 벌이는 ‘함께 살자’ 2020 차별철폐 대행진단이 이 버스를 타고 전국을 달린 거리는 현재 3,490km. 지난 2일 경남지역을 시작으로 울산-부산-충북-대전-전남-전북-광주지역 대행진까지 2주간 이동한 거리다. 5월 25일 제주지역 대행진까지 더하면 그 거리는 더 길다.대행진단은 후반기 일정을 시작하며 15일 강원도에 도착했다.아침 7시, 대행진단이 출근선전전을 위해 찾은 곳은 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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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정 기자
2020.06.16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