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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은행장들이 10년 만에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한 11일, 국회 앞에서 은행권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서울민중행동은 “지난해 주요 시중 은행들은 사상 최대 수준의 경영 실적을 거뒀다”면서 “코로나로 버티기 어려운 서민, 자영업자, 중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고금리 이자 수익으로 돈을 번 시중은행들이 성과급 잔치를 벌이고, 횡령사고까지 일으키고 있다”고 비판했다.상반기 기준 4대 시중은행의 이자 이익은 15조3361억원. 이는 전년 대비 21.7%가량 증가한 수준이자 반기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서울민중행동은 금융감독원 자
정치
조혜정 기자
2022.10.1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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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하청노동자, 하이트진로 화물노동자들의 투쟁을 통해 노조법 2·3조 개정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지난 14일 90여 개 노동·법률·시민·종교단체가 ‘노조법 2·3조 개정 운동본부’를 발족한 후 “헌법이 보장하는 노동3권은 노동조합 당사자만의 문제가 아닌 국민 모두의 문제”라는 여론을 확산하며 올 하반기 정기국회에서 노조법 2·3조 개정을 목표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8건의 법안이 발의돼 있다.운동본부가 28일, 노동자임에도 노동자로 인정받지 못하고, 임금과 근로조건에 대한 실질적인 권한을 쥐고 있는 원청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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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정 기자
2022.09.28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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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유엔군을 파견하여 대한민국의 자유를 수호한 것”이 유엔의 ‘평화 미션’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유엔은 6.25전쟁에 유엔군 파견은커녕 유엔군을 창설하지도 않았다.윤 대통령이 언급한 ‘유엔군’은 단지 미국이 유엔을 참칭해 만든 연합군일 뿐이다. 이마저도 지난 1975년 유엔총회에서 가짜 ‘유엔군’으로 판명돼 해체를 명 받았다.가짜 ‘유엔사’의 탄생6.25전쟁 발발 직후 소집된 유엔안보리 결의(1950.07.07.)를 근거로 ‘유엔군사령부’ 창설을 주장하기도 한다. 그러나 당시 안보리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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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석 기자
2022.09.2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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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고용·간접고용 노동자들의 노동조건을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결정하는 원청 기업들은 노동자들의 파업을 ‘불법’이라 내몰며 손해배상 청구와 가압류를 무기 삼아 이들을 시시각각 옥죈다.대우조선 하청노동자들에게 원청인 대우조선해양이 그랬고, 화물노동자들이 소속된 위탁물류회사 수양물류의 100% 지분을 갖고 있는 하이트진로가 그랬다.지난 7년간 30%나 삭감된 임금을 원상회복해 달라며 51일간 파업을 했던 대우조선해양 하청노동자들에게 원청인 대우조선해양은 470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15년째 제자리걸음인 운송료 현실화를 요구한 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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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정 기자
2022.09.1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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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시작된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요격체계) 배치 논쟁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사드 기지 배치를 완성하려는 주한미군에 맞서 성주 소성리는 한순간도 투쟁을 멈추지 않았다. 그리고 민주노총 통일선봉대는 해마다 빠짐없이 사드 기지를 방문한다.사드, 대중국포위전략사드 배치 문제가 처음 언급된 시기는 201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힐러리 클린턴 당시 미 국무장관이 골드만 삭스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중국이 북핵을 막지 않으면 미사일 방어망으로 (중국을) 포위할 것”이라고 말했다. 클린턴 국무장관은 이렇게 사드 배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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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석 기자
2022.08.09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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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민 16명을 살해한 탈북자 북송 사건’이 연일 논란이다.논란의 핵심은 살인을 한 흉악범이라도 우리 형법에 따라 처벌해야지 왜 강제 추방했냐는 것이다.탈북자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태 의원은 합동신문에서 그들이 살인했다고 자백한 당시 진술을 언급하며, “사람을 죽이지 않았는데 자백할 사람이 있을까”라며 살인 여부는 인정했다. 그러나, 태 의원은 “만약 살인을 한 흉악범이라도 강제추방은 잘못됐다”고 지적하며, “본인이 (살인을) 자백했다고 해도 우리 형법 절차에 따르면 현장조사가 1차인데 정밀 감식도 안 했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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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석 기자
2022.07.26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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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와 기술발전으로 산업구조가 변하고 있다. 전 산업에 걸쳐 산업전환이 이뤄지면 노동자들의 삶에도 큰 변화가 인다.자동차산업의 변화가 눈에 띈다. 탄소중립 산업전환이 가속화하고 차츰 미래차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특히 전기차 확산으로 인해 내연기관차의 부품을 생산했던 자동차 부품산업이 큰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부품사들에겐 대규모 감원을 넘어 적지 않은 업체들이 폐업하는 상황에 직면한다. 내연기관차를 만드는데 필요한 3만여 개의 부품 중 37%에 달하는 1만 1천여 개의 부품이 전기차엔 들어가지 않기 때문이다. 내연기관차의 3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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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정 기자
2022.07.1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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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 기후위기, 우크라이나 사태를 거치며 전 세계는 식량위기를 대비해 하나같이 자국 농업 보호로 식량주권 사수에 나서고 있다. 그런데 윤석열 정부는 거꾸로 첫 농업정책으로 ‘비료 지원예산 삭감’을 내놓더니, 110대 국정과제에 CPTPP 가입을 포함시켜 농어민 생존권을 그야말로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농·어민들이 12일 정부의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추진에 반발하며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농어업계를 포함해 시민단체와 진보정당 등 101개 단체가 참여하는 CPTPP가입저지 범국민운동본부는 이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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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석 기자
2022.07.12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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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관련 국민의견 수렴을 위해 공청회를 연 8일. 공청회 장소인 서울 강남 코엑스에 IPEF 참여를 규탄하는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전국민중행동 소속 단체들은 이날 공청회 시작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어 “IPEF는 미국이 주도하는 대중경제포위망”이라며 이에 대한 참여를 규탄하는 것은 물론, 중국을 압박하기 위한 미국의 신냉전 패권정책과 이를 추종하는 윤석열 정부의 행보에 규탄의 목소리를 높였다.IPEF는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의 경제적 영향력 확대를 억제하기 위해 미국이 동맹, 협력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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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정 기자
2022.07.0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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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정상회의에 초청된 윤석열 대통령은 각종 연설과 기자회견 등을 통해 ‘친일‧반중 노선’을 본격화 했다.나토 정상회의가 열린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윤 대통령은 6월 28일부터 이틀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5차례나 대면하면서 한일관계 개선에 속도를 냈다.윤 대통령은 28일 밤 스페인 국왕 주최 환영 만찬에서 처음 기시다 총리를 만나 “(7월10일) 참의원 선거가 끝난 뒤 한일 간 현안을 조속히 해결해 미래지향적으로 나아갈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해 방일을 통한 한‧일 정상회담 추진을 예고했다.윤 대통령은 또 현지에서 진행한 약식
정치
강호석 기자
2022.07.0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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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들어 첫 심의·의결한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5% 오른 9,620원으로 결정됐다.올해 최저임금 9,160원보다 460원 인상된 것으로, 월 단위(주 40시간, 유급주휴 포함, 월 209시간 기준)로 환산하면 201만 580원이다.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는 29일 밤 정부세종청사에서 제8차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을 이같이 의결했다.앞서 노동자위원들은 21일 5차 전원회의에서 시급 10,890원을 내년도 최저임금 최초요구안으로 제출했고, 사용자위원들은 23일 6차 전원회의에서 시급 9,160원 동결안을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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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정 기자
2022.06.3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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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적용할 최저임금 논의가 한창이다.지난 21일 최저임금위원회 5차 전원회의부터 최저임금 수준에 대한 노사 간 치열한 공방이 본격화됐다.이날 노동자위원들은 시급 10,890원을 내년도 최저임금 최초요구안으로 제출했고, 사용자위원들은 23일 6차 전원회의에서 시급 9,160원 동결안을 최초요구안으로 제시했다.올해 최저임금 논의의 핵심은 뭐니 뭐니 해도 폭등한 물가다.통계청이 발표한 5월 물가는 근 14년 만의 최고치인 5.4%까지 치솟았다.코로나 사태 이후 전 세계적으로 공급 차질이 심화하며 원자재 가격 상승을 가져왔고, 우크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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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정 기자
2022.06.2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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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총파업 7일 차. 세 차례에 걸친 국토교통부와의 교섭은 결렬됐고, 화물연대는 7일 차에 접어든 총파업을 다시 1일 차로 규정하고 새로운 투쟁을 시작하겠다고 했다.일주일이 막 지난 화물연대 총파업 과정에서 출범 초기 윤석열 정부의 본질을 볼 수 있다.뒤집고 번복하고…지난 10~12일 사흘간 이어진 화물연대-국토교통부 교섭은 끝내 최종 결렬됐다. 국토부와의 협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 했던 화물연대의 노력과는 달리 교섭 결렬은 예고된 결과였다.지난 7일 화물연대가 총파업에 돌입한 이후 나흘 만에 열린 2차 교섭(10일)에서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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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정 기자
2022.06.1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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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단일후보로 출마해 국민의힘 후보를 꺾은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 당선인을 만났다.그는 요즘 당선 축하 인사보다 “동구를 살려달라”는 말을 더 많이 듣는다. 동구 주민들은 왜 살려달라는 부탁을 그에게 할까?보수 텃밭인 영남에서, 그것도 국민의힘 바람이 거셌던 이번 선거에서 진보정당 후보가 당선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김종훈 당선인은 유일한 진보 구청장답게 낡은 정치 관행을 깨고, 새로운 정치를 선보일 수 있을까?인터뷰를 마쳤을 때 어렴풋하게나마 이런 질문에 답을 찾을 수 있었다. 쉽지 않은 선거였는데, 영남지역에서 국민의힘을 꺾
정치
강호석 기자
2022.06.1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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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멈추면 세상이 멈춘다. 물류를 멈춰 세상을 바꾸자!”화물노동자들이 총파업에 돌입한 7일 오전. 경기도 의왕시 내륙컨테이너기지(ICD) 제1터미널 인근에 집결한 1000여 명의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구호를 외쳤다.이들의 구호처럼 화물노동자들의 파업으로 화물노동의 존재감이 부각되고 있다. 국민 생활과 경제에 밀접히 연결된 화물노동의 중요성을 대변하기라도 하듯, 화물노동자들의 파업은 물류를 멈추고 있다.정부가 ‘물류 대란’ 운운하며 파업하는 노동자를 탓하고 ‘엄정 대응’으로 위축시키려 해도, 보수언론이 총파업 효과를 축소하고 파업
정치
조혜정 기자
2022.06.0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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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노동자들이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를 촉구하며 7일 0시를 기해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윤석열 정부 들어 첫 대규모 파업이다.치솟는 물가, 폭등하는 경유가 시대에 생존권과 국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며 총파업에 나선 화물노동자들을 향한 제 시민단체들의 지지가 이어지는가 하면, 윤석열 정부를 향한 비판도 거세지고 있다.‘안전운임제’가 뭐길래…2020년 1월1일부터 시행된 화물차 ‘안전운임제’는 화물운송 종사자의 근로 여건 개선 및 화물차 안전 확보를 위해 화물차주와 운수 사업자가 지급받는 최소한의 운임을 공표하는 제도다.유가
정치
조혜정 기자
2022.06.0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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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방한하면서 종속적인 한미관계에 대한 우려와 불안의 목소리가 커진다.각계각층 시민사회가 모인 ‘한미정상회담 대응 행동’은 바이든 대통령의 도착부터 정상회담이 진행되는 이 시간까지 대통령실이 있는 용산 등지에서 항의 행동을 이어가고 있다.특히 노동계의 반발이 심상치 않다.김은형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이미 44조 원에 달하는 대미 투자계획을 밝힌 4대 그룹 총수들과 또 만남을 주선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명나라에 조공을 바치고 세자 책봉을 받던 인조가 연상된다”면서, “경제를 살리려면 우리나라 경제를 살리고, 일자
정치
강호석 기자
2022.05.2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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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인도 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추진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한미정책협의대표단이 미국을 방문했을 때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IPEF 추진을 위해 한국의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말한 지 한 달여 만이다.대통령이 직접 언급한 만큼 IPEF 참여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해당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는 벌써 IPEF 추진 TF까지 신설했다.IPEF가 뭐길래 아직 출범도 않았는데 서둘러 참여부터 결정했을까?IPEF, “중국은 빼고 여기여기 모여라”미국이 주도하는 IPE
정치
강호석 기자
2022.05.17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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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을 반대하는 국민 저항이 거세질 전망이다. 농업, 노동, 먹거리, 소비자, 인권, 정당 등 시민사회단체들이 CPTPP 가입 저지를 위해 공동행동을 시작한다고 선언했다.CPTPP는 일본과 호주·캐나다·뉴질랜드·베트남 등 아시아태평양지역 11개국이 참여한 다자간 무역협정이다. CPTPP 개방 수준은 농축산물 96.3%, 수산물은 100% 관세 철폐로 ‘전면 개방’ 수준이다.문재인 정부가 임기 말 추진하려 했던 CPTPP 가입 신청이 윤석열 정부로 넘어왔고, 윤 정부는 110대 국정과제
정치
조혜정 기자
2022.05.1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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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노총과 진보정당들이 “6.1지방선거를 진보정당의 단결과 불평등 체제전환의 새로운 출발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민주노총과 4개 진보정당(노동당·녹색당·정의당·진보당)은 11일 오전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회관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히곤 지방선거에 나서는 진보단일후보와 공동요구안을 발표했다.이들은 먼저 “노동자, 민중의 위기, 민족의 위기를 앞두고 6.1지방선거가 다가오고 있다”는 말로 윤석열 정부를 비판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중대재해처벌법, 주52시간제, 최저임금 무력화를 공언했으며 노동자의 건강과 생명,
정치
조혜정 기자
2022.05.11 1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