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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장에 나타난 아조프 연대가 세상에 알려지면서 ‘네오(신) 나치’의 실체도 서서히 드러난다.알려진 대로 아조프 연대가 정말 2차 세계대전 당시 히틀러의 나치 독일군의 잔당이란 말인가?아조프 연대가 우크라이나 국가방위대 소속이라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친나치 세력일까?그렇다면 “8년간 우크라이나 (네오나치) 정권으로부터 학대와 학살을 겪어온 사람들을 보호하고 비나치화를 달성하는 것”이 러시아 군대의 목표라던 푸틴 대통령의 주장이 옳단 말인가?아조프 연대의 실체돈바스 전쟁이 한창이던 2014년 5월, 네오나치가 창설한
해설/분석
강호석 기자
2022.05.2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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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한·일 순방 일정을 마치고 24일 귀국길에 올랐다.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 전략적 경제‧기술 파트너십,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등 어려운 표현들이 많이 나왔지만 결국 바이든 행정부가 평소 강조하던 ‘가치 동맹’에 따른 ‘신냉전’ 체계 구축으로 요약된다.신냉전은 미국이 중국과 러시아를 포위하기 위해 쿼드, 오커스, 민주 정상회의, IPEF 등 안보‧경제 동맹을 결성하는 새로운 국제질서를 의미한다.미국 줄서기는 재앙의 덫이번 바이든 대통령의 순방 일정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IPEF의 출범이다.
해설/분석
강호석 기자
2022.05.24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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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 내선일체 타령. 바이든의 2박 3일 일정 중 5월 21일에는 한미정상회담이 있었고, 여기서 기존 한미동맹을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포장해낸 ‘가치동맹’으로의 합의가 있는데, 이것이 현대판 내선일체와 하등 다르지 않아서 그렇다.이제 한미동맹이 ‘군사·안보’ 분야뿐만 아니라 경제와 인권, 국가이념까지도 ‘미국식 신자유주의’로 완전 일체화된다는 의미이니 그 어찌 그렇지 않겠는가? 마치 이는 조선 시대 중국을 섬기는 ‘재조지은’의 정신과 너무 닮아있다. 멸망해가는(혹은, 멸망한) 명(明)에 소중화(小中華)로 ‘은혜’ 했듯이 지금은 몰락
칼럼/기고
김광수 정치학 박사
2022.05.2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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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페 에스코바르Pepe Escobar는 우크라이나에서 진행 중인 미국 생물무기 프로그램이 러시아가 특수작전Z Operation Z를 시작하게 된 세 가지 이유 중 하나라고 밝혔습니다.* 페페 에스코바르 : 독립적인 지정학적 분석가, 작가 및 저널리스트저 얽힌 뿌리들은 무엇이며, 이 돌무더기에서 무슨 가지들이 자라난단 말인가? 인간의 아들이여, 너는 알기는커녕 짐작도 못하리라, 네가 아는 것이란 망가진 우상들 무더기뿐, 거기 해가 내리쬐어도 죽은 나무엔 그늘이 없고, 귀뚜리도 위안 주지 못하며, 메마른 돌 틈엔 물소리조차 없노라. 오
칼럼/기고
21세기연구원•통일시대연구원 공동번역팀
2022.05.1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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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오는 21일 서울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일본을 먼저 방문하던 관례를 깨고 이번에는 한국 방문 후 24일 일본에서 열리는 쿼드 정상회담에 참석한다.이번 한미 정상회담은 한국 대통령 취임 후 11일 만으로 역대 가장 빨리 열린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취임 후 51일, 이명박 전 대통령은 5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은 71일 만에 열렸다.1952년 이승만-아이젠하워 대통령을 시작으로 한미정상회담은 총 71회 열렸지만, 이번처럼 관례를 깬 다급한 회동은 처음이다. 그만큼 바이든 대통령의 들고 올 방한 청
해설/분석
편집국
2022.05.1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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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정세와 관련한 현광 코리아뉴스 편집장의 칼럼을 한글 맞춤법으로 고쳐 싣는다. [편집자]악몽조선의 핵전쟁 억지력을 현대화, 고도화하기 위한 미사일 개발이 놀라운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지난 1월에 시험 발사된 극초음속미사일의 개발 성공, 3월 24일에 단행된 1만5천Km 사정거리의 ‘화성포-17’의 시험발사성공 등은 조선의 미사일 개발의 속도와 수준을 잘 보여주고 있다.미 국방성 합동참모본부 부의장을 지낸 존 하이텐(John Hyten)은 현직에 있을 때 북의 미사일 개발과 관련하여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고
칼럼/기고
현광 코리아뉴스 편집장
2022.05.1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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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출범에 맞춰 총련 중앙위원회 기관지 조선신보가 ‘신냉전과 남조선의 새 정권’을 연재했다. 한글 맞춤법을 적용해 상, 하 전문을 게재한다. [편집자]미국의 일방적인 편가르기식 대외정책에 기인하는 ‘신냉전’구도의 심화와 우크라이나사태의 발발로 인해 국제적인 안보환경이 요동치는 가운데 한국에서 새 정권이 출범한다. 평화를 바라는 내외여론은 아랑곳없이 대미종속, 반북대결노선의 강행을 표방하는 윤석열 정권은 동북아시아의 화약고인 한반도의 정세 불안을 극도로 고조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동맹의 재건’을 주장외교안보에 관한 윤석
칼럼/기고
조선신보사
2022.05.1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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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에 부활한 나치 전범2차 세계대전 당시 소련과 나치독일의 최대 접전지가 우크라이나였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나치 잔당들이 미국의 비호 아래 우크라이나에서 세력을 키워온 사실을 알고 있는 이는 많지 않다.미국이 또 다른 전범국 일본의 군국주의 부활을 부추겨 왔다는 점에서 ‘미국과 나치의 관계’가 크게 놀라운 사실은 아니다. 하지만 나치와의 전쟁에서 2천4백만 명이 희생된 러시아(당시 소련군)로선 나치의 부활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지 않을 수 없다.더구나 ‘네오나치’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집단 학살을 자
해설/분석
강호석 기자
2022.05.09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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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어쩌면 칠레산 과일을 더는 못 먹게 될지 모른다. 칠레가 FTA(자유무역협정)같은 미국식 신자유주의 정책을 모두 폐기하기 때문이다. 한‧칠레FTA가 폐기되면 지금까지 사시사철 맛볼 수 있었던 포도, 블루베리 등 칠레산 과일에 높은 관세가 부과된다.2.지난 3월 “칠레가 신자유주의 요람이었다면 이젠 무덤이 될 것이다.”라는 경고와 함께 취임한 가브리엘 보리치 칠레 대통령의 정책이 현실화 되고 있다. 칠레 제헌의회는 1년여 준비한 헌법 초안을 오는 9월 국민투표에 부쳐 새 헌법을 채택하게 된다. 그러면, 한‧칠레 FTA를 비롯한 기
해설/분석
강호석 기자
2022.05.0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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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검찰주의자 윤석열의 먹튀비장하게 시작한 검수완박 전쟁이 박병석 국회의장이 제시한 중재안을 여야가 수용함으로써 맥없이 끝났다.8개항으로 구성된 여야합의안은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고, 직접수사는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것이다.그동안 검찰이 직접 수사해오던 ‘6개 범죄’ 중 공직자·선거·방위사업·대형참사는 삭제하고 부패·경제수사권은 중대범죄수사청(소위 한국형FBI)이 출범하는 1년 6개월 후에는 폐지된다.입법안은 4월 국회에 처리되고, 윤석열 정부 출범전에 마무리 된다.이에 반발한 김오수 검찰총장을 비롯 6개 지역 고검장 등
사설/논평
현장언론 민플러스
2022.04.24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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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에이브러햄 링컨’ 미 핵추진항공모함이 울산 동쪽 공해상에 모습을 드러냈다.13일과 14일 양일간 미일 합동군사훈련을 전개했고, 14일에는 원인철 합참의장이 승선해 6시간 동안 머물렀다.그러나, 동해상을 빠져나간 16일까지 한미합동 해상훈련은커녕 한국 영해 안쪽으로 진입조차 하지 않았다. 왜 그랬을까?미군 핵항모의 동해 진입은 2017년 11월 이후 4년 5개월 만이다. 그 때문에 한국 해군과 미 핵항모와의 연합훈련 기회를 놓친 이유에 대해 억측이 난무한다.대체로 미일 합동훈련에 미군이 한국 해군의 동참을 요청했으나,
해설/분석
강호석 기자
2022.04.22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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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도대체 어느 나라 사람이니?”영화 ‘국가부도의날’에서 배우 김혜수가 조우진(한덕수 역) 통상산업부 차관에게 던진 질문이다.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는 왜 IMF와의 협상 과정에 매국노 취급을 받았을까?IMF와 한덕수1997년 12월 IMF(국제투기금융)는 195억 달러를 빌려주는 대신 한국 정부에 6개 항의 양해각서를 요구했다.IMF 양해각서의 후과는 처참했다.금융 규제를 완화해 국민은행, 외환은행등 시중은행이 투기자본의 손에 넘어갔고, 정부에 긴축재정을 강요해 사회적 안전망이 붕괴되었다.‘노동시장 유연화’라는 이름으로 전개된 정
해설/분석
강호석 기자
2022.04.21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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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가 5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대선이 남긴 상처를 딛고 진보정당마다 설욕을 각오한 모양새다.그런데, 긴박한 선거 상황 때문일까? 진보진영조차 낡은 선거 방식에서 벗어난 새로운 선거혁신이 일어나지 않고 있다.선거운동은 득표활동이 아니다선거 공간은 대중의 정치적 진출이 폭발하는 시기다. 그래서 진보정당에 선거는 변혁역량을 축성할 절호의 기회다.평소 외면하던 대중이 선거가 되면 “그래 너희들 무슨 말 하는지 한번 들어나 보자”며 진보정당에 귀를 기울인다. 합법적인 대중 의식화 공간이 열린 것이다.그래서 평소 들어주지 않아 못했던
해설/분석
편집국
2022.04.1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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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대란의 진짜 이유러시아산 유연탄 수입이 막히면서 시멘트 대란이 현실화되었다.현재 시멘트 재고량은 40만 톤. 건설 성수기 하루 출고량이 20만 톤인 것을 고려하면 이틀 치 물량만 남은 셈이다.75%를 러시아에서 들여오던 유연탄은 시멘트 1톤을 생산하는 데 0.1톤이 필요하다.그런데 미국이 우크라이나 사태를 이유로 달러 결제망(SWIFT)에서 러시아를 퇴출하는 경제 제제를 가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달러 결제망에서 퇴출되면 러시아산 원유 및 가스 수입이 금지된다. 러시아는 미국의 금지 조치에 대응해 유연탄을 비롯해 모든 원자재
해설/분석
강호석 기자
2022.04.06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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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사태를 둘러싸고 미국을 필두로 한 서방언론의 ‘러시아 악마화’ 공세가 도를 넘었다.더구나 민주노총마저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을 중단하고 즉각 철군하라!’는 성명을 게재하는 지경까지 이르렀다.보수언론의 왜곡 보도를 바로잡아도 시원치 않을 민주노총이 이번에 보여준 양비론적 시각은 기회주의라는 비판을 면하기 어려워 보인다.‘러시아가 마치 무고한 우크라이나 양민을 학살하는 것’처럼 언론이 호도한다고 해서, 이런 왜곡 보도에 편승해 러시아 철군을 요구한 것은 미국의 제국주의적 본성을 가리는 매우 위험한 발상이다.민주노총 내
해설/분석
편집국
2022.04.0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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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일본 도쿄에서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향해‘라는 주제로 ‘평화,인권,환경, 한반도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지지하는 일본위원회‘, ‘615공동선언실천 일본위원회‘가 공동주최한 국제심포지엄이 진행되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발표한 손정목 통일시대연구원 부원장의 강연자료를 싣는다. [편집자]1. 세계질서의 결정적 전환기세계질서가 결정적 전환기에 들어섰다. 지정학적으로 볼 때 우크라이나 사태를 단지 신나치세력이 지배하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와의 전쟁 또는 러시아의 제국주의적 침략이라고 보는 것은 제한적이다. 유엔 사무국도
칼럼/기고
손정목 통일시대연구원 부원장
2022.03.2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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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일본 도쿄에서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향해‘라는 주제로 ‘평화,인권,환경, 한반도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지지하는 일본위원회‘, ‘615공동선언실천 일본위원회‘가 공동주최한 국제심포지엄이 진행되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발표한 조선신보 김지영 편집국장의 강연자료를 한글 맞춤법으로 변환했다. 다만 '조선'은 고유명사 그대로 표기했다. [편집자]1. 조선의 ‘국가핵무력완성’으로부터 5년 후의 세계1) 미중러 대립을 내다본 ‘전략적 요충지론’의 실천2) ‘하노이노딜’에 대한 조·중·러의 판단3) 김정은 위원장의 관점,
칼럼/기고
김지영 조선신보 편집국장
2022.03.28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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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본토에 도달하는 북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포-17’형 발사 나흘째. 유엔 차원의 제재는 고사하고 안보리 언론성명 채택조차 무산된 가운데, 미국은 한국군이 제안한 ‘대북 맞대응 한미군사훈련’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미 본토를 위협하는 민감한 사안임에도 미국이 이토록 속수무책인 까닭은 무엇일까?유엔 차원의 대응이 불가능한 이유는 중국과 러시아가 대북 제재를 반대하기 때문이다.장쥔 유엔주재 중국대사는 ICBM을 발사한 북을 규탄하는 대신 이번 상황을 양국의 대화 부재로 인한 결과로 해석하면서, 오히려 중국과 러시아가 제
해설/분석
강호석 기자
2022.03.2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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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이 끝났다. 그러나 아직 지방선거가 남아있다.진보정당은 대선보다는 지방선거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으며, 또 내야 한다.지방선거는 대선의 교훈을 잘 극복하는 방향에서 진행되어야 한다.지방선거를 앞두고 진보정당에게 대선의 교훈은 무엇일까?20대 대선에서 패배자는 더불어민주당이지만, 피해자는 진보정당이다.대다수 국민들은 이번 선거를 국민의 힘의 승리가 아니라 민주당의 패배로 규정한다. 맞는 말이다. 그런데 이 민주당의 패배는 완패가 아니라 선전한 패배라는 점이다.사실상 촛불혁명에 대한 민주당의 배신과 무능, 실정을 두고 본다면
사설/논평
현장언론 민플러스
2022.03.2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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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윤석열이 당선되었다.그 의미는 무엇일까? 대선은 치열했지만 윤석열 당선의 의미는 매우 단순하고 분명하다.첫째로 미국이 한국을 대중포위의 전초기지화하려는 전략을 노골적으로 실행하는 돌격대 정부가 등장했다는 것이다.둘째로 윤석열 정부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이름으로 정치경제적 재앙을 초래할 것이라는 점이다.윤석열의 당선으로 전환기 정세가 더욱 뚜렷해지고, 근본적 모순과 대결이 더욱 격화될 것이다. 1미 제국은 지금 시간이 없다. 미국을 추월하기 일보직전에 있는 중국을 어떻게 해서든지 막아야 한다. 인도태평양전략, 쿼드, 오커
사설/논평
현장언론 민플러스
2022.03.11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