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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정선거“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며(헌법 제1조1항),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오고(헌법 제1조2항), 모든 국민은 법률의 정하는 바에 의하여 공무원을 선거할 권리가 있으며, 국회는 국민의 보통․평등․직접․비밀선거에 의하여 선출된 국회의원으로 구성한다(제41조 1항)와 대통령은 국민의 보통․평등․직접․비밀선거에 의하여 선출한다(제67조1항)고 규정한 헌법과 그 헌법의 규정에 의하여 보건대, ‘선거’란 국민주권을 행사할 수 있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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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석 성공회대 연구교수
2016.08.3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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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화사업은 보안사에서 강제 징집자 및 정상 입대자 중 학생운동 전력자들을 대상으로 1982년 9월부터 1984년 12월까지 ‘좌경오염 방지’라는 명목 하에 학생운동 활동사항과 조직체계 등을 조사하고(개인별 심사審査) 대상자의 생각과 이념을 바꾸도록 하는 순화(純化)업무를 진행하였으며, ‘순화’된 것으로 판단되는 병사들에게 출신 대학교의 학원첩보를 수집해 오도록 요구하는 ‘활용’, 이른바 프락치 활동을 강요한 사업을 말한다.보안사 심사과가 1982년 9월6일 신설되어 1984년 12월19일 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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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일 조사위원
2016.08.1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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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1차 집중검토 대상 반헌법 사건2016년 1차 집중검토 대상사건은 김구 암살사건, 1차 인혁당사건, 김대중 납치사건, 녹화사업, 송씨일가 간첩단사건, 김근태 고문사건, 부천서 성고문사건, 박종철 고문치사 및 은폐사건입니다. 이들 사건의 개요는 아래와 같습니다. 1949년 6월26일 백범 김구가 서울 경교장에서 안두희에게 암살당한 사건. 1945년 8월15일 해방 직전까지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석으로서 독립운동을 이끌었던 백범 김구는 1947년 말 남한만의 단독정부 수립을 주장하던 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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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일 조사위원
2016.08.1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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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문·조작사건고문·조작사건은 1960년대 1차 인혁당 사건, 1970년대의 김대중 납치 사건. 1970~80년대를 거쳐 집중적으로 발생된 간첩조작 사건, 1980년대의 녹화사업과 김근태 고문(민청련), 부천서 성고문 사건, 박종철 고문치사 및 은폐 사건, 1990년대의 유서대필 조작사건 등 독재정권이 위기에 몰리는 상황이 오면 어김없이 발생하습니다. 특히 고문·조작사건의 발생은 선거 시기 또는 학생운동의 활동이나 당시 정권의 위기상황과 맞물려 있습니다. 이는 결국 정통성 없는 정부의 정권획득과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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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일 조사위원
2016.08.0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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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란분야 선정이유대한민국 형법 제87조에 따르면 내란죄는 '국토의 참절 또는 국헌문란을 목적으로 하여 폭동하는 죄'입니다. 여기서 국토 참절이란 대한민국 토의 전부 또는 일부에 대한 주권 행사를 배제하고 불법적 권력을 행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 국헌 문란은 헌법 또는 법률에 정한 절차에 의하지 아니하고 헌법 또는 법률의 기능을 소멸시키거나, 헌법에 의하여 설치된 국가기관을 강압에 의하여 전복(顚覆) 또는 그 권능행사를 불가능하게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폭동'이란 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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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립 조사위원
2016.07.2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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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학살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한 범국민위원회’ 핵심 관련자들, 진실화해위원회에서 민간인 학살 분야를 담당했던 위원과 조사관들, 민간인 학살 분야의 연구자들 등이 여러 차례 모여 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 2015년 11월 13일(목) 전 진실화해위원회 상임위원 김동춘 교수 초청 간담회● 2016년 2월 26일(목) 전문가 간담회 (장소: 대전 NGO센터)● 2016년 4월 24일(일) 전문가 2차 간담회 (장소: 대구)● 2016년 6월 4~5일(일) 전문가 워크숍 (장소: 마산)한국전쟁 전후 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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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홍구 교수
2016.07.20 1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