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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와서 그런가? 선거운동 첫날인데 조용하네….”택시 운전기사가 말했다.22대 총선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울산엔 하루 종일 비가 내렸다. 그러나 택시 기사의 말처럼 조용한 첫날은 아니었다.공식 선거운동 시작과 함께 ‘노동자의 도시’가 들썩였다.울산 북구 야권단일후보인 진보당 윤종오 후보 측이 국민의힘 박대동 후보 측을 상대로 기선제압에 나선 모양새다.‘윤종오’에 호응하는 노동자 도시이날 새벽 5시가 조금 넘은 시각, 윤종오 선본은 상대 선본보다 앞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현대차 울산 출고센터 앞 삼거리에 윤 후보 선거운동원과
지역구 소식
조혜정 기자
2024.03.2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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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미경 민주노총 사회연대위원장은 자신의 ‘반골기질’이 지금 자신을 있게 한 시작이었다고 웃었다.부산에서 간호조무사로 일하며 노동운동을 시작한 그는, 민주노총 통일국장으로 오래 활동하며 노동자 통일운동에 힘쓴 것으로도 유명하다. 전국 각지에 강제징용노동자상을 건립하고, 2015년 평양에서 남북노동자통일축구를 성사하는 과정에 그가 있었다.그는 이제 “통일운동이 곧 전선운동”이라고 말한다. 통일운동의 교훈을 자양분으로 민주노총 사회연대위원장으로 ‘전선운동’의 최전선에 서 있다.최근 ‘윤석열 퇴진 투쟁’에 앞장선 그는 무슨 고민을 하고 있
인플러스
조혜정 기자
2024.03.15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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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이 22대 총선을 앞두고 ‘정책 요구안’을 발표했다.코로나 시기, 무분별한 집회금지 통고를 뚫어내면서 ‘불평등 세상을 뒤집자’는 구호로 총파업에 나섰던 민주노총, 윤석열 정권의 반노동·반민중 정책에 총파업으로 맞섰던 민주노총이 내놓은 ‘정책 요구안’엔 한국사회 위기가 그대로 담겨있다.그리고 윤석열 정부에서 거부된 ‘노조법 2·3조’와, 장시간 노동을 확대하는 ‘노동시간제’를 비롯해 ‘부자증세’, ‘의료·돌봄·에너지 국가책임제’ 등 노동자 서민을 위한 요구들이 총선 요구안에 고스란히 드러난다.“불평등·양극화 해소”.. 6대 핵
현안과 쟁점
조혜정 기자
2024.02.23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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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정당의 공천 결과가 하나둘 발표되면서 4.10총선 대진표가 완성 단계에 들어서고 있다.충북 ‘청주 상당’은 국민의힘 5선 정우택 의원(국회 부의장)의 지역구로, 각 당 공천 결과에 따라 본선에서 정 의원과 민주당 노영민 전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장과의 거물급 맞대결 여부가 관심이다.그러나 여야 빅매치가 성사되기도 전, 당내 공천 경쟁에서 집안싸움을 벌이는 지역구도 바로 ‘청주 상당’이다. 정우택 의원의 ‘돈봉투’ 의혹이 불거졌기 때문. 정치 경험을 경쟁력으로 앞세울 심산인 중진의원도 의혹 폭로와 난타전을 피해 갈 수 없다.“정치공
지역구 소식
조혜정 기자
2024.02.2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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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국회의원 ‘오염수5적’이 선정됐다.1위는 김기현(국민의힘, 울산 남구을) 의원이다. ‘오염수 말바꾸기’ 행보를 보인 그는 국민투표에서 75.5%를 득표해 독보적인 1위를 차지했다.‘오염수5적’으로 뽑힌 의원 모두가 국민의힘 소속이다. 2위는 58.9%를 차지한 박대출(경남 진주시갑) 의원이며, 3위는 태영호 의원(서울 강남구갑, 58.3%), 4위는 김영선 의원(경남 창원시의창구, 56.8%), 5위는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구을, 49.4%) 순이다.‘오염수5적 국민투표’를 주관한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공동행동
현안과 쟁점
조혜정 기자
2024.02.2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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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의창구에선 주민을 무시하는 행정을 규탄하는 주민들의 집회가 자주 벌어진다.지난해 가을, 의창구 주민의 삶을 위태롭게 하고, 마을 발전을 가로막는 ‘도계동 안골 북부순환도로 노선’ 사업. 밀실공청회와 노선 졸속 변경으로 뭇매를 맞고, 주민들의 투쟁으로 ‘노선 변경 투쟁’은 승리로 일단락됐다.의창구 주민들은 또 한 번 주민의 힘으로 주민의 삶에 무관심한 행정을 규탄하고 나섰고, 주민의 힘으로 지역 발전을 이루겠다는 결심을 높였다. 바로, 의창구 북면 스포츠센터(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행동이다.지난 18일, 의창구 감계로
사회
조혜정 기자
2024.02.1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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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정당의 공천 심사가 속도를 내면서, 총선 후보들의 윤곽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당내 공천 경쟁을 통과했을지라도 후보들이 넘어야 할 관문은 또 있다. 시민사회가 낙천·낙선 운동을 예고하고 있기 때문.2022년 7월, 헌법재판소가 낙천·낙선운동을 금지한 공직선거법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림에 따라 적극적인 후보 검증 활동이 예상된다.총선넷.. 공천 부적격자 및 집중낙선 명단 준비지난달 31일 90여 시민사회단체가 모인 ‘2024 총선시민네트워크(총선넷)’가 출범했다. 이들은 “개혁을 가로막고 위기와 혐오, 퇴행에 앞장서 온 이들을
현안과 쟁점
조혜정 기자
2024.02.1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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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스팅보트 : 표결에서 양쪽의 표가 같을 때 결과를 결정하게 되는 표∙ 스윙보터 : 선거에서 지지 정당이나 후보자가 없는 유권자대통령선거, 국회의원 선거 등 주요 정치 일정에서 ‘캐스팅보트’, ‘스윙보터’ 하면 흔히들 충청권을 떠올린다. ‘충청에서 이긴 정당이 원내 1당이 된다’라는 말은 괜한 말이 아니다.4년 전, 21대 총선에서 충청남도는 11개 선거구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6석을 차지했고, 국민의힘은 5석을 얻었다. 충청북도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4석으로 동률이다(대전 7석, 세종 2석은 모두 민주당이다).‘정권 심판’의
현안과 쟁점
조혜정 기자
2024.02.1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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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하는 택배현장에서 불법 대체배송하는 상황이 발생했다.이에 항의한 여성 택배 노동자는 경찰에 의해 팔이 뒤로 꺾인 채 수갑이 채워졌다. 경찰은 노동자에 무릎까지 꿇려가며 폭력 연행해 비난이 일고 있다. 6일, 안산 단원구에서 일어난 일이다.이날 오후 3시경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여성간부는 롯데시흥안산지회 조합원과 함께 불법 대체배송이 벌어지고 있는 배송지에 도착했다. 서울 번호판을 단 롯데택배 차량으로 이천소속 롯데 직영기사가 불법대체배송에 나선 현장이었다.이 간부는 이날 롯데택배 원청 직영기사들에게 “불법대체배송은 노동조합
사회
조혜정 기자
2024.02.07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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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권 심판 여론에 불쏘시개가 된 사건 중 하나. 일본의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를 용인하고 방조한 정부 행태에 많은 국민이 분노했다. 정부 결정에 힘을 실은 정치인도 한둘이 아니다.‘윤석열 심판론’으로 뜨거워지는 총선 시기, 시민사회가 “핵오염수 망언·망동 정치인을 심판”해야 한다는 의지를 담아 ‘오염수5적’을 선출하는 국민투표를 발의했다.☞ ‘오염수5적’ 국민투표 바로가기‘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공동행동(공동행동)’이 주관하는 ‘오염수5적 국민투표’엔 “오염수가 안전하다”고 홍보한 정치인, 오염수에 반대하는 시민을
현안과 쟁점
조혜정 기자
2024.02.0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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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양당 후보들은 당내 공천 경쟁에 뛰어들었다. 치열한 이전투구가 펼쳐진다.그들은 관록을 내세우고, 누구의 '복심’을 강조하기 바쁘다. 그런데 농촌 지역구인 충남 예산‧홍성에서 정작 농심(農心)을 대변하겠다는 후보는 찾아보기 힘들다.지역 대표성을 따진다면 예산‧홍성에는 실제 농사 짓는 농민 후보가 출마해야 마땅하다. 농민 국회의원 한 명 없는 국회에 새로운 농민 의원이 등장할 수 있을까?농민후보 등장한 예산‧홍성홍성 ‘마늘’, 예산 ‘사과’라는 말이 자연스러우리만큼 충남의 대표 농촌지역인 이곳에, 농민 출신 국회의원은 없었다.예산
지역구 소식
조혜정 기자
2024.02.0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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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70일 앞으로 다가왔다.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유지하고, 이에 기초해 민주당과 진보정당의 민주·개혁·진보 선거연합을 촉구하는 목소리는 날이 갈수록 높아 간다.각계인사 234명으로 구성된 ‘정치개혁과 연합정치를 위한 시민회의(시민회의, 공동운영위원장 박석운·조성우·진영종)’는 국회를 찾아 더불어민주당과 진보개혁 제정당의 응답을 촉구했다.시민회의는 ‘정치개혁과 연합정치 실현을 위해 절대로 해서는 안 될 3가지(3不)’, ‘반드시 필요한 3가지 결단(3可)’에 대해 제안했다.‘하지 말아야 할 일’ 3가지의 내용은 ▲
현안과 쟁점
조혜정 기자
2024.01.3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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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심판’ 대 ‘야당심판’, ‘기득권 양당심판’까지 총선을 앞두고 이른바 ‘심판론’으로 곳곳이 뜨겁다.'창원의창'은 용산출신과 현역 검사가 나란히 출마하면서 검찰독재정권 심판의 상징으로 떠오르고 있다.현역 검사에 용산 출신 후보까지 등장경남 창원은 울산 못지않은 노동자의 도시이자 권영길·노회찬·여영국 의원 등을 배출한 전통적인 진보정치 도시로 통한다. 하지만 의창구에서 진보정당은 번번히 고배를 마셨다.이 지역 현역 의원은 김영선 국민의힘 의원이다. 5선 의원이면서 의창구에서 재선을 노리는 김 의원은 현재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수
지역구 소식
조혜정 기자
2024.01.1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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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이 8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각 선거구마다 예비 후보 등록과 후보 활동도 점차 달아오르는 모양새다.윤석열 정부의 폭정에 대한 ‘정권심판’을 외치는 야당과, 국정안정이 필요하다며 ‘야당심판’을 외치는 여당. 후보들은 출마 선언부터 심판의 대상을 선명히 하고 있다.상반된 심판의 ‘대상’을 놓고 거대양당이 대결하고, 특히나 접전을 보이는 지역에선 진보정당의 후보 출마도 뜨거운 이슈가 된다.초접전 낙동강벨트 ‘양산시을’.. 진보당 출마 선언경남 김해시와 더불어 흔히 낙동강 벨트라 불리는 양산지역도 마찬가지. 거대양당이 늘 접
지역구 소식
조혜정 기자
2024.01.1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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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막 정치 시대’라는 말이 있다.각 정당은 현수막 한 장에 ‘속 시원한 주장’을 담아 유권자들로부터 호응을 얻는다. 그러나 반대로 누군가는 ‘속 시원한 주장’의 소재가 되어 두려움에 떨기도 한다.연말 연초 정치권의 가장 큰 이슈인 ‘김건희 특검’과 대통령 거부권 행사에 대한 논쟁이 뜨겁다.‘거부권을 거부하는 전국비상행동’이 꾸려지는 등 거부권 정치에 대한 규탄 행동이 확산하는 가운데, 이제 현수막까지 두려운 것일까?서울 서대문구청(구청장 이성헌, 국민의힘)이 공당인 진보당의 현수막을 임의로 철거해 물의를 빚고 있다.지난 12일,
사회
조혜정 기자
2024.01.1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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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년 전 겨울. 대우조선 하청노동조합(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간부로부터 연락이 왔다. 지난 여름, 대우조선 하청노동자들의 투쟁 사진을 모아 새해(2023년) 달력을 만들려고 하는데, 필자가 촬영한 사진 원본을 받을 수 있냐는 요청이었다. 흔쾌히 원본을 전달했다.지난해 7월 2일, 서울과 거제에서 동시에 열린 ‘대우조선 하청 노동자 투쟁 승리 결의대회’에서 하청노조 대표 김형수 지회장이 무대 앞에서 두 손으로 지회 깃발을 잡고 힘껏 펄럭이고 있는 사진이다. 올해 달력은 하청노동자 투쟁과 이를 지지하고 연대하는
사회
조혜정 기자
2023.12.31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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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이 ‘주69시간제’를 주창한 윤석열 정부의 ‘장시간 근로’에 길을 텄다.대법원이 ‘주52시간제’의 취지를 정면으로 거스르는 판결을 내놨고, 이에 발맞춰 고용노동부는 노동시간 개악에 발 빠른 시동을 걸었다.대법원, 무슨 짓을 한 건가현행 근로시간은 ‘주 52시간제’다. 근로기준법 50조가 정한 ‘법정 근로시간’은 휴게시간을 제외하고 ‘1일 8시간, 1주 40시간’이다. 여기에 더해 근로기준법 53조 1항은 “근로자가 동의하면 1주간에 총 12시간을 연장근로할 수 있다”고 정하고 있다.고용노동부는 그동안 하루 8시간을 초과하는 근
사설/논평
조혜정 기자
2023.12.26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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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총선을 앞두고 ‘노동자 직접정치’를 선언한 많은 노동자가 예비 후보 등록을 마쳤다. 20만 금속노조를 이끈 윤장혁 위원장도 그중 한 명이다.2년 전, 그는 현대·기아 등 대공장 출신이 아닌 지역 중소사업장 출신으로 위원장에 당선돼 큰 주목을 받았다. 금속노조에서도 산별노조 탄생 후 처음 있는 일이었다.이런 그가 다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한다. 내년 총선에서 ‘제2의 고향’인 울산 울주군에서 노동자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것. 공직선거 첫 도전장이다.35년, 노동자 직접정치를 위한 역사그는 인터뷰를 시작하자마자 “노동자가 직접정치
인플러스
조혜정 기자
2023.12.2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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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지독한 감염병 코로나19와 싸우는 동안 국민들은 의료진들 앞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자신의 감염은 염두 할 겨를 없이, 자기 목숨보다 환자의 목숨을 더 귀중히 여겼던 그들은 코로나 시기 숨은 ‘영웅’이라는 말까지 들었다. “재난 시기에 공공의료가 더욱 빛을 발한다”는 말이 들렸다.그러나 윤석열 정부는 감염병 전담병원 역할을 한 공공병원의 헌신과 희생은 이미 잊은 듯하다.“코로나와 묵묵히 싸워온 대가를 ‘임금체불’로 돌려받아야 하는가?”“공공병원 역할에 최선을 다했던 결과가 결국 존폐위기란 말인가?”전국의 지방의료원, 국립
사회
조혜정 기자
2023.12.0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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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이 중대재해로 생때같은 자식을 잃은 부모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정부와 여당이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중대재해법) 적용 유예안을 내놓으며 법안 무력화를 시도하는 가운데, 대법원이 이에 맞장구를 쳤다.7일, 대법원은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일어난 고 김용균 청년노동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김병숙 전 한국서부발전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김 전 대표가 “대표이사로서 업무상 주의 의무를 위반했으며 고의로 방호조치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사설/논평
조혜정 기자
2023.12.07 1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