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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노예 노동을 20세기 노동환경에서 21세기에 강요받는 사람들”택배노조 건설을 위해 함께 일하기 시작하던 무렵 태완이 형은 택배 노동자를 이렇게 정의하곤 했다.시키는 대로 일하지 않거나 못하면 가차 없이 잘리고, 땡볕과 폭우와 한파에서도 가림막 하나 없는 작업 공간에서 2016년을 사는 택배노동자를 가장 정확하게 표현하고 있었다.2016년 CJ대한통운 관악 행운대리점에서 월급 기사로 일하던 나는 형이 있는 용산터미널 보광대리점으로 자리를 옮겼다. 용산 보광동은 택배 기사들 사이에서는 소문난 난 배달 지역이었고 김태완 동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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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환 택배노동자
2023.07.1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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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 민주노총은 10년 만에 정치방침을 결정하는 대의원대회를 앞두고 있다. 민주노총 지지 후보로 보수 지역에서 압승한 천창수 울산교육감을 만나 선거 승리의 교훈과 교육 정책에 대해 들었다. [편집자]“노옥희 교육정책을 지지하냐 마냐의 선거였다”영남권에서 보수 후보에 압승한 요인에 대한 질문에 천창수 교육감은 대뜸 이렇게 말했다. 선거운동 내내 상대 후보는 영남권 표심을 의식해 ‘진보 Vs 보수’의 대결 구도로 몰아갔지만, ‘노옥희 전 교육감의 교육 정책 계승’이라는 선거 주도권을 끝까지 잃지 않았다는 의미도 된다.노동계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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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석 기자
2023.04.2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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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이 ‘정치방침, 총선방침’을 결정하는 4월 임시대대를 예고했다. 민플러스는 2015년 민중총궐기를 주도했던 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지도위원)을 만나 제2의 노동자 정치세력화에 대한 견해를 들었다.한상균 지도위원은 “거리와 광장에서의 직접 정치가 바탕이 되지 않고 상층 중심의 정치협상에 그친다면, 노동자 정치세력화는 희망을 찾기 힘들다”라고 전제하고, “노동자가 계급 투표가 가능한 당을 만들어 직접 정치를 통해 집권해야 세상을 바꿀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특히 “지금처럼 민주노총이 정권의 탄압을 받을 때가 오히려 반격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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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석 기자
2023.03.1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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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특수군사작전’을 전개한 지 1년이 지났다. 그간 치열한 전황만큼이나 전쟁의 원인과 전세를 둘러싼 극단적인 주장이 난무했다.대체로 러시아의 팽창주의가 전쟁 원인이라는 주장과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을 물리친 전황만 집중 보도된다.'과연 사실이 그러한가?'지난 1년 동안 영국을 비롯한 서방언론의 편파 보도와 이를 그대로 베껴 쓴 국내 언론에 경종을 울리는 책 한 권이 출판됐다. 이해영 한신대 교수의 ‘우크라이나 전쟁과 신세계 질서’가 그것이다.이해영 교수는 책에서 나토의 동진과 돈바스 지역에 나타난 네오나치의 학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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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석 기자
2023.02.2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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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노옥희, 전교조 지부장 노옥희, 교육위원 노옥희, 더불어숲 대표 노옥희, 교육감 노옥희 중 무엇이 젤 어울리는지 배우자 천창수 선생님께 물었다.‘교육감 노옥희’라고 답한 천창수 선생님은 “교육감으로서 그런 놀라운 능력이 있는 줄 미처 몰랐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교육감 노옥희는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으로 상징된다.노쌤은 문해력(한글 읽는 능력)이 떨어지는 초등 저학년 학생을 위해 협력 강사제(보조 교사 배치)를 실시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 문해력 문제는 배움의 출발선을 맞춰야 교육 불평등을 해소할
사람들
강호석 기자
2022.12.1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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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울산을 ‘노동운동의 메카(성지)', ‘진보 1번지’로 부른다. 오늘날 그러한 울산이 있기까지 많은 이들이 민둥산에 나무를 심고 거름을 주었다. 꽃과 열매가 맺히기까지 비바람도 적지 않았다. 이 과정을 함께 걸었던 이들의 발자취를 따라가 봤다. 예외 없이 키가 큰 ‘노쌤’(노옥희 교육감)이 언덕처럼 서 있다. 울산 운동이 뿌리를 내린 곳, 바로 노옥희라는 ‘큰 산’임을 실감하게 된다.노쌤, 울산 노동운동의 뿌리87년 노동자 대투쟁을 거치며 울산은 노동운동의 메카가 되었다. 민주노조가 우후죽순처럼 생겨난 덕분이다.1970년, “(
사람들
강호석 기자
2022.12.18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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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폭우에 유명을 달리한 부루벨코리아노동조합 총무부장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자, 직장 동료를 비롯한 노조 관계자들의 추모글이 줄을 잇는다. 그 중 민주노총 서비스연맹에서 고인과 함께 일한 이희종 씨가 페이스북에 남긴 글을 싣는다. 추모의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 고인의 빈소는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편집자]동지들의 죽음은 늘 충격이다.아픈 엄마, 장애인 언니, 초등학교 아이를 책임져야 할 여성노동자의 생활은 얼마나 고달팠을까.밝은 인사에 이런 아픔이 있는 줄도 모르고 지냈다.알았더라면 한번쯤은 ‘고생 많지요
사람들
편집국
2022.08.10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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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평생 4월혁명 정신 계승과 노동문제 학자, 특히 일제강점하 노동자 강제 동원 연구 그리고 경희대 후진 양성에 활동해 오신 전기호 교수가 지난 6월 14일 오후 9시경 노환으로 별세하셨다. 향년 83세경희총민주동문회, 민족문제연구소, 사월혁명회, 신흥무관학교기념사업회, 4·9통일평화재단은 6월 16일 동지와 선생을 따르는 후학들이 참가한 가운데 경희의료원 장례식장에서 으로 거행하였다.비록 전기호 선생은 학자였지만 4월혁명과 통일에 대한 신념 그리고 후학에 대한
사람들
한찬욱 사월혁명회 사무처장
2022.06.1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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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혁명은 해외 그중에서도 일본 교포 사회에 엄청난 변화를 주었다.특히 변화의 대표적 인물로 재일본 대한민국거류민단(민단)의 곽동의 선생과 조용수 선생이 있다.곽동의 선생은 1930년 경남 남해에서 태어나 1948년 일본 리쓰메이칸대(立命館大学)에 유학을 하러 갔다. 그는 6·25전쟁 당시 재일학도의용군에 자원할 정도로 ‘우익청년’이었고 1950년대 이후 민단 대한청년단장으로 활동하였다.조용수 선생은 1930년 진주에서 태어나 1951년 9월 일본으로 건너가 명치대학교 정경학부 2학년으로 편입하여 민단 중앙총본부 차장으로 활동한
사람들
한찬욱 사월혁명회 사무처장
2022.06.1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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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쟁해야 할 이유는 차고도 넘친다.”올여름 20만 총파업을 준비하고 있는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 윤장혁 위원장의 말이다. 금속노조는 올해 차기 정부를 상대로 노정교섭을 쟁취하기 위한 대정부 투쟁에 나선다.20만 총파업의 핵심 의제는 ‘노동중심 산업전환’이다. 탄소중립 산업전환이 가속화되며 내연기관 차량 생산을 서서히 중단하는 과정에서 노동자들이 고용에 직격탄을 맞게 됐다. 자동차산업의 수많은 완성차-부품사 노동자들이 금속노조에 포진해 있다. 금속노조 총파업은 이런 산업전환 속에서 완성차와 부품사, 원청과 하청 노동자들이 함께
사람들
조혜정 기자
2022.03.2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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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8일. 마석모란공원에서 이 개최되었다.2020년에 2021년은 최백근 선생의 60주기이므로 선생의 삶을 재조명하고 후학들에게 분단된 나라가 자주 민주 평화적 방법으로 통일되어야 한다는 선생의 높고 참된 뜻을 계승할 수 있는 추모식을 태어난 전남 광양과 마석모란공원에서 치르기로 한 바 있다.그러나 코로나19 거리두기 강화로 마석모란공원에서는 4월혁명 공간에서 최백근 선생과 함께 활동한 생존 사회당 김영옥, 황금수 선생과 사월혁명회, 범민련 남측본부, 양심수후원회
사람들
한찬욱 사월혁명회 사무처장
2021.12.2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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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마다 전화하면 특유의 밝은 미소의 자상한 목소리로 한동지 (남북관계) 좋은 소식 없나? 물으시든 선생이, 지난 주말 통화가 되지 않아 불안하였는데 결국 민족통일의 좋은 소식을 듣지 못하고 지난 9월 3일 오후 2시 노환으로 별세하셨다. 향년 95세 한평생 대구‧경북에서 지역을 떠나지 않고 통일운동가로 활동해 오신 강창덕 선생(전 민자통 대구경북 고문, 전 전민련 대구경북 상임공동의장)의 장례식은 9월 5일 대구전문장례식장에서 등으로 엄수되었다.“강창덕 선생”하면
사람들
한찬욱 사월혁명회 사무처장
2021.09.0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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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창살 3이 땅의 모든 푸르름모든 생명의 빛깔들 어울려 춤추는5,6월 오면이제 녹슬고 시커먼 그것들을뽑아 버리자!7,8월의 태양의 작열하면하나도 남김없이 다 뽑아 버리자!교도소 한 평 짜리 독방의녹슬고 먼지 낀 창틀에서우리들의 굽은 어깨와짓눌린 척추외면하는 두 눈못들은 체 하는 귀와침묵하는 입 그리고멈칫거리는 두 발과 모든 의구심들로부터수갑과 포승줄로 결박된우리들의 정당한 요구들저들의 선처를 구걸하는 두 손과굴종의 사상의식에서!굽이치는 백두대간 푸른 능선 따라굵고 기인 주름살피눈물 흥건히 배어 든깊게 패인 상처. 상처들상처의 깊은
사람들
장민호(마이클 장) 국가보안법 해외추방자
2021.06.0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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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창살 2그래 보아야 비루한 육신 하나 간신히 가둘 뿐인한 평 독방 손바닥 만한 창문을 잔뜩 움켜쥔 채시퍼렇게 일자(一字) 힘줄 세운 네 손가락 사이사이로저 맑고 투명한 하늘한 무리 구름이며 새들은너의 수고에 눈길 한 번 주지 않으며유유히 제 갈 길 재촉할 뿐인데아침이면 환한 햇살은 온 세상 밝히며네 뻣뻣한 옆구리를 툭 치며 들어와물러가는 어둠의 끝자락 애써 막아서는 너의부질없는 노고와 힘줄을 조롱하며한 평 독방의 구석구석마저남김없이 밝히고 있는데우리들은 그렇게 무능하고 공허한 네 손가락 사이사이로지상의 모든 초목과 꽃들과더불어 살
사람들
장민호(마이클 장) 국가보안법 해외추방자
2021.05.2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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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창살 1 금지하고 차단하고 막아 서기 위하여거기 그렇게 일렬로 늘어선쇠창살집게손가락 1자로 치켜세우고오직 하나사상의 자유 하나만은절대로 안 된다며...다른 것들은 다 되는데말 그대로 자유라는데. 예컨대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팔아 넘길 자유민족대결, 동족상잔을 공공연히 선동할 자유아무런 제약 없이 자유롭게수탈하고 착취할 자유이 모든 자유들을 마음껏 누리며이 모든 자유들에 대한 저항의 자유를법, 질서의 이름으로 압살하거나저항하는 언론의 목을 비틀어언론의 자유를 교살하거나,타오르는 불길 속 마녀사냥으로옥상 망루에 올라 사람들과 더불어살아
사람들
장민호(마이클 장) 국가보안법 해외추방자
2021.05.2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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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재판 중인 김호(49) 씨에겐 최초란 수식어가 따라 붙는다. 문재인 정부 최초 국가보안법 위반 구속자, 국가보안법 최초 경제 관련자 등 범상치 않은 이력이 눈길을 끈다.“미국의 대북 제재가 나를 국가보안법으로 구속한 이유”라고 주장하는 김호 씨는 5월 11일 재판을 앞두고 돌연 문재인 대통령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김호 씨 취재를 더 미뤄선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4월의 봄 햇살이 내리쪼이는 금요일 오후 한적한 식당에서 IT(정보통신) 사업가 김호 씨를 만났다. 그는 2018년 문재인 대통령이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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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석 기자
2021.04.2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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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을 중심으로 서부노련에서 오랫동안 빈민운동을 해왔던 우득종 민주노련 통일위원장이 4월 15일 9시 20분, 향년 68세 일기로 영면하였다.4월 17일 오후 5시반, 고 우득종 동지를 기리는 추도식이 서울 중구구민회관에서 열렸다. 추도식 참가자들은 “고인의 삶은 자신이 만든 성과는 언제나 남에게 돌리고, 주변의 동지가 부족한 것은 자신의 잘못으로 책임지며, 조직이 어려울 때 누구도 맡기기 힘든 일은 주저않고 결심하셨습니다. 그래서 ’비대위원장‘이라는 이름이 늘 붙어있었던 동지”라고 추억했다.고 우득종 동지의 약력은 아래와 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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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기자
2021.04.1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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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글 번역미군의 전 세계적 침략에 반대했던 램지 클라크 전 미국 법무장관이 4월 9일, 뉴욕의 자택에서 가까운 가족들에 둘러싸여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93세였다.4.27타임즈는 평화활동가 램지 클라크를 추모하며 Liberation지에 실린 그의 동료 Gloria La Riva의 추모글을 번역 게재한다.미군의 전 세계적 침략에 반대했던 램지 클라크 전 미국 법무장관이 4월 9일, 뉴욕의 자택에서 가까운 가족들에 둘러싸여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93세였다.앨버커키에서 10대 초반을 보낸 나는 그의 이름, 그리고 그가
사람들
강태영 진보당 청년 당원, 서울 겨레하나 청년회원
2021.04.17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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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16일 정경모 선생이 돌아가신 후 사월혁명회는 선생의 뜻을 기려야 한다고 여러 곳에 의사 타진을 하였는데 답변이 오지 않아 아쉬움이 많았다. 그런데 다행히 늦게나마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고 정경모 선생 유해봉안위원회”가 만들어져 추모를 하게 되었다.4월1일에는 천도교 수운회관에서 이 개최되었고 4월2일에는 마석모란공원에서 이 진행되었다분단의 비극입니다.그러나 선생은 조국의 반미반일 자주민주통일제단에서 영생 할 것입니다.그리고 선생의 역저
사람들
한찬욱 사월혁명회 사무처장
2021.04.02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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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의 석방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고 천일 넘게 청와대 앞에서 노숙농성을 하다 불치의 병에 걸린 이경진님이 지난 3월19일 별세하셨다. 3월21일에는 가톨릭대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이 거행되었다.선생님!오매불망 보고 싶어 하던 동생 이석기의원이 당신의 장례식 참석을 위해 귀향휴가(귀휴)로 나왔네요.지금 저렇게 해 맑은 얼굴로 조문객을 맞이하지만 속은 찢어지고 울화가 치밀어 주체할 수 없을 것입니다.모친 김복순 여사도 동생의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구속되자 석방을 위해 애쓰다 암에
사람들
한찬욱 사월혁명회 사무처장
2021.03.23 01:57